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0/15 20:17:00
Name KTF엔드SKT1
Subject 이윤열선수의 의문스러운 플레이..
안녕하세요

그럼 바로 내용으로 들어가도록하겠습니다

이윤열vs최연성 에버스타리그 8강전 1경기 맵은 펠레노르였습니다 오늘 8강경기중에

제가 제일로 관심가는 경기였습니다 비록 처음부터 보지는 못했지만 학원이 끝나고

집에 와서 틀어보니 이미 경기는 시작하고있었습니다 시작한지 8~9분 정도 되는거같았습니다

경기상황을보니 두선수의 경기양상은 팽팽하다고 볼수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윤열선수의
12시쪽 멀티를 하면서 주도권은 이윤열선수가 조금씩 앞서갑니다 그리고 최연성선수의
앞마당 쪽에서 4골리앗 드랍쉽으로 꽤나 많은피해를 줬습니다 이어서 본진드랍까지
거의 많은피해를주면서 이윤열선수는 12시쪽멀티를 안전하게 지키고 그러면서 1시쪽과
앞마당쪽을 가져갔습니다 그러나 최연성선수는 많은피해로 제대로된 자원을 확보할수가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상병력차이는 최연성선수가 많았지만 계속 이윤열선수한테 끌려다녔죠 그러다가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쪽으로 견제를 들어가면서 상황이 이상하게 최연성선수쪽으로 다시 반전된듯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면서 5시쪽멀티 그러다
이윤열선수는 멀티파괴 병력각기격파 당하면서 gg를쳤습니다

여기서 이상한것은 중반까지 자원은 최연성선수보다 이윤열선수가 많이앞섰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상병력은 오히려 최연성선수보다 적었습니다-_-;; (탱크한부대반정도)
거기다 최연성선수는 자원이빡빡한데 불구하고 투스타포트에서 레이스까지 생산하면서
팩토리4개 에드온다달고 탱크뽑으면서 자원이 안남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ㅁ

그러나 문제는 이윤열선수의 병력은 탱크6~7기 골리앗7기정도 벌쳐 3~4기 정도 있었던거같았는데 최연성선수 병력에 순식간에 다잡혔습니다 자원이 오히려 최연성선수보다 많았는데 불구하고 병력은적었습니다 아무래도 장기전을 위해서 자원을 모아둔것이었을까요?
그렇다고 레이스를 생산하는것도 아니고 막판에 투스타더지었지만 취소했습니다 저는 그상황에서 이윤열선수 자원이 궁금했습니다 팩토리6개돌린다고 해서 자원이 빡빡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엄재경해설위원이 말한대로 이윤열선수 병력이 적은게 아니라최연성선수가 많았던건가요?

결국엔 지고말았죠 이윤열선수경기중에서 참실망스러운경기라고해도 과언이 아닐껍니다
이윤열선수팬이로썬 저는

ps1 이윤열선수 담경기 이기면 됩니다
ps2 최연성선수 역시 물량많이나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석지남
04/10/15 20:22
수정 아이콘
애드온 팩의 차이와 최연성선수 경기를 잘 살펴보면 scv타격은 컸었지만 가스 먹는 유닛(탱크 골리앗 레이스) 소모는 거의 없었더군요. 특히 탱크는 기울기전까지 5기 이하로 잡혔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최연성 선수는 일정 타이밍 지나서 온니 탱크만 뽑았는데 반해 이윤열선수는 벌 탱 골을 지속적으로 조합... 벌처야 상관없지만 지속적으로 골리앗에 가스를 소모하다보니 탱크 수는 차이가 나고...

보통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일이 많은데 역시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라서 그럴까요. 엄청난 차이로 벌어져버리네요 -_-;;

이래저래 이윤열 선수 입장에서는 아쉬운 경기였을듯합니다.
04/10/15 20:22
수정 아이콘
2경기였는데요....;;
아드레날린아
04/10/15 20:24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가스를 훨씬빨리캐기 시작해서 먹는 가스의 차이가 좁혀진거 아닐까요 -ㅅ-;
04/10/15 20:24
수정 아이콘
잇힝님// 3전 2선승제에서의 1경기이다는 말일 겁니다.
천상의소리
04/10/15 20:24
수정 아이콘
참 답답한 이해안가는 실망스런 플레이..
04/10/15 20:25
수정 아이콘
제가볼땐 본진에 드랍한 병력은 크게 피해를 못줬고 오히려 이윤열 선수에게 독이 된 것 같습니다..
2 탱 + 4골럇 드랍을 했지만.. 건물피해도 거의 없었고 scv도 뺐기 때문이죠..
저 병력과 2 드랍쉽을 손해 본 것입니다. 거기다 나중엔 6시 멀티 견제가다가..
레이스에 걸려서 그 병력도 고스란히 헌납했죠;;

거기다 동시에 2 멀티를 하면서 자원활성화되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렸고.. (차라리 1 멀티 이후 스타포트 2개를 늘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드랍쉽 플레이를 하지 않고 역레이스체제를 갔다면 분명..
초반에 4골럇 6시 공략으로 인해.. 자원에 손해가 많은 최연성선수의 레이스를 압도할 수 있었을 텐데요..

거기다가 9시 멀티에 미리 터렛을 지어놓지 않아서.. 레이스 + 탱크에 밀려버린 것 부터.. 전세가 확 뒤집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유난히 터렛을 안짓더군요-_-;; 거기 미리 지어놓았으면 막았을 지도 모르는데..
물론 최연성선수의 골럇 일점사는.. 정말 환상적인 순간판단이었구요..
엄재경해설 말대로.. 탱크를 잡고싶은 마음이 크지 않나요^^;;

아무튼 이윤열선수가 골럇과 드랍쉽에 치중한 반면 최연성선수의 소수레이스와 거의 온리 탱크 조합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윤열선수가 같이 레이스를 따라갔다면. .분명 맘놓고 그렇게 탱크만 뽑진 못했겠죠

하지만 이런 많은 이유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돈이 좀 남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군요-_-;;
이윤열선수 팩토리도 적었구요.. 오늘 경기 두경기 다 좋습니다!! 남은 두 경기도 명경기가 나오길+_+
너에게로또다
04/10/15 20:26
수정 아이콘
천하의 이윤열도 최연성선수 앞에선 많이 긴장??
04/10/15 20:32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가 연성선수 레이스의식을 과하게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연성선수에게 패했던 경기를 생각해보면
멀티 수 차이에서 밀리고 결국 자원싸움에서 밀려서 진적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상황이 좀 유리하다고 판단되자 물량보단 멀티 쪽에 신경썼던게 아닌가하고요.
그 타이밍에 최연성선수가 절묘하게 파고 든거죠..
그리고 멀티견제도 그리 효과적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최연성선수정도의 테란은 견제정도에 그쳐선 안되죠.. 완전히 밀어야 합니다..

제 생각엔 이윤열선수가 상대가 최연성이란 걸 너무 의식한 것 같습니다..
전태규선수가 "이윤열도 테란일뿐이다"라고 말했듯...(이 말 정말 멋있었음)
이윤열선수도 아주 강한 테란을 상대하는 것일 뿐 이란 마음가짐으로 플레이를 했으면 합니다..
팬으로서 오늘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단판이 아닌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이윤열선수 조금만 더 분발해 주시길 바랍니다..
TwoTankDrop
04/10/15 20:34
수정 아이콘
드랍쉽, 골리앗, 레이스, 그와 관계된 스타포트에 투자된 돈. 최종적으로 돌아오지 못한 병력들.

당연한 등가교환입니다. 저렇게 조합시키고 실질적으로 아주 큰 이득을 못 보았으니, 먹은 자원이 있어도 남는 자원이 있어야 탱크를 충원할 거 아닙니까? 나다의 매크로에까지 실망하십니까? 많은 자원 먹고 안 남기며 잘 뽑는 그 매크로에?

보고 있으면 참 곤란하죠. 최연성 선수가 잘한 시합입니다. 윤열 선수가 못한 것도 없었던 시합니다. 요환 선수 쪽도 그렇지만, 이윤열 선수 쪽도 항상 한 경기 지면 예전이 그립니, 포스가 떨어지니, 실망이니 하는 글이 수시로 올라오니 난감할 따름입니다.

차라리 다음 경기에서 이기기나 기원하십시오.
KTF엔드SKT1
04/10/15 20:38
수정 아이콘
TwoTankDrop님 저도 최연성선수가 잘해서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윤열선수가 여태까지 수많은경기를 한것중에서 이런상황에서허무하게 패배하는걸보니까 너무나도 실망스러웠습니다
04/10/15 20:46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프로리그를 보니까 신예한테 포톤러쉬를 당해 허무하게 졌던데요..
그 때의 내상이 남아 있는 건 아닐지.
샤이토
04/10/15 20:54
수정 아이콘
드랍쉽으로 이익봤죠 하지만 잡힌드랍쉽도 많습니다. 최연성선수는
4팩에서만 탱크위주로 뽑아냈고 레이스는 사실상 별로뽑지않았습니다
이윤열선수가 멀티를 양쪽 1시쪽과 9시쪽을가져가는돈을 최연성선수는 탱크를뽑아서 잘몰아친듯싶네요;
눈시울
04/10/15 20:58
수정 아이콘
레이스에 대한 골리앗의 비율이 너무 컸고,
앞마당 드랍이 성공하자 너무 드랍에 치중을 많이 한 듯 보입니다.
앞마당에 대한 성공적인 드랍 이후에 골리앗은 레이스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만을 담당하면서 남는 미네랄로 멀티엔
터렛을 투자하고, 가스 유닛을 모으는 플레이(그 시점에서 이윤열 선수가 멀티 하나를 앞서갔으니까요)를 펼치면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나갔다면 이윤열 선수가 쉽게 이기는 경기가 되었겠지요.. (이런 걸 결과론이라고 하지만요-_-;;)

그래도 오늘 초반에 한 수씩 앞서가는 플레이.. 그리고 그 센스는 무척 좋았습니다.
다음 경기가 레퀴엠에서의 테테전인 만큼, 아직 이윤열 선수 위기라고는 보여지지 않구요.. 멋진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p.s. 요새 강민 선수도 이윤열 선수도 생각 너무 많이 하는 거 아닐까 하네요. ^^;; 우직한 면도 좀 섞어주시길. ^^
04/10/15 20:58
수정 아이콘
드랍쉽 3기 잡히고..그 안에 탄 많은 병력들..근데 결국 멀티의 scv 다수 잡은거 뺴고는...특별히 병력에 피해를 못 주고 자리는 내주고. 결국 oov의 승리
The Drizzle
04/10/15 21:2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분위기'만 이윤열 선수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분명 이윤열 선수가 자원적인 우위에서는 앞서 나간듯 보였지만
지속적으로 유닛소모를 해줬으니까요. 반면에 최연성 선수는 초반 이윤열 선수의 본진앞까지 진군할때 이외에는 유닛소모를 거의 안했죠.
04/10/15 21:30
수정 아이콘
21gram// 최연성 선수의 스타일은 그냥 강한 테란으로만 치부하기에는 뭔가가 다르죠;;
상대가 최연성이라는 것을 의식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네임벨류가 아닌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요
김복남
04/10/15 21:30
수정 아이콘
생각해 보니.. 이윤열선수가 알게모르게 가스 많이 썼더군요.. 벌쳐 스피드업, 마인업, 드랍쉽, 드랍쉽탄병력, 다수골리앗 반면에 최연성선수는 잃은 거라곤 초반 골리앗 3-4기,탱크 5-6대 ,scv 좀 다수등등
생각해보니깐 이윤열선수 가스 엄청 많이 썼네요--;
04/10/15 21:35
수정 아이콘
SetsuNa님/ 그러니까 전 팬입장에서 의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이지 최연성선수에 대단함을 왜 모르겠습니까..
그리고 흠.. 해설분들이 역전승이라며 또 오버하시는데요..
이윤열선수가 유리한 상황은 있었으나 그것이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제 생각엔 이번 경기는 전술과 운영에서 이윤열선수가 그냥 쭉 밀린 경기인것 같습니다..
The girl with april
04/10/15 21:44
수정 아이콘
드랍쉽 잡힌 건 글쎄요. 윤열선수와 연성선수가 본진플레이 한 것도 아니고 서로 3군데에서 자원을 먹고 있는데(게다가 이윤열 선수는 견제 한번 안 받고 멀티에서 2가스를 먹고 있었죠) 드랍쉽 2기가 잡힌 것 때문에 물량 차이가 저렇게 날 수있을까요? 지금까지 두 선수가 한 경기 11경기 중 어떤 경기도 물량 차이가 이렇게 보인 적은 없었죠. 센게임 결승 루나5경기 에서 이윤열 선수 앞마당 만 먹고 버틸 때의 물량이 오늘 경기보다 훨씬 많았을 겁니다. 레이스에 비해 골리앗이 많았지만 3가스 먹고 뽑은 골리앗 치곤 또 너무 적었죠.
최연성 선수가 뚝심있게, 온니 탱크 수준의 다수 탱크와 소수 레이스..골리앗으로 경기를 끌어 나간건 확실히 좋아 보였지만 더 빨리 더 많은 자원을 먹은 이윤열 선수가 이도 저도 아닌듯 한 모습을 보인 것 역시 확실히 의문이네요.
투탱크 드랍님/ 이런 글이 기분이 안 좋으신듯 한데요. 어째서 2개의 멀테에서 먹는 자원과 드랍쉽 두대에 사용된 자원이 같을 수 있나여?
김도형 해설님 말처럼 분명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가 이상했던 경기 였고 방송중에 2해설분께서도 이상하다고 반문을 하셨던 건데 단순히 이글을 패자팬 들의 치졸한 변명(?)정도로 몰아 붙이셔야 하나요?
NESCAFE))
04/10/15 21:46
수정 아이콘
엔지니어링베이의 건설타이밍은, 오늘 승패에 관련이 없었던걸까요;?
정말궁금합니다...
04/10/15 21:47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병력의 집중이 덜했다는건 맞는것같지만 멀티,제2멀티가 앞서고 scv를 한부대 넘게 잡아준 이윤열선수가 한번도 병력에서 앞서간적이 없는거 같아 좀 의외였습니다.
김복남
04/10/15 21:48
수정 아이콘
역전승이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윤열선수가 12시, 본진언덕앞마당, 1시까지 멀티... 역전승이라는 근거는 아마도 서로 멀티 견제를 했을때 이윤열선수는 6시 다수 scv 잡았고 본진드랍까지 ... 최연성선수는 12시멀티견제 들어갔으나 별효과를 얻지 못했고 거기까지는 분명히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한테 한박자 늦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해설진들은 거기서부터 이윤열선수가 앞섰다는것으로 생각했고 저또한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하늘호수
04/10/15 21:4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대단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분명 이윤열선수에게 조금 유리했던 경기였던 것 같은데요. 멀티도 빨랐고 본진드랍때문에 한동안 자원을 못 캐었고 게다가 멀티에도 scv피해가 많았죠.
비롱투란
04/10/15 21:49
수정 아이콘
ㅠ.ㅠ.. 1경기 박정석선수의 멋진 전략 플레이에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 그만..
이윤열 선수가 scv 정찰보내는것 까지 보고 잠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대체 무슨 경기였는지.. 으허허허...
낭만드랍쉽
04/10/15 21:59
수정 아이콘
경기를보면서 충분히 연성 선수가 역전할 빌미가 보였습니다.
윤열 선수 초반 드랍쉽 게릴라 상당히 잘했습니다.
그러나, 그 드랍쉽으로 이득을 봤을지 언정, 그 드랍쉽은 다 잃었죠.
총 6기정도의 드랍쉽을 초~중반에 잃었습니다.
그리고 게릴라 들어왔을때 연성 선수 일꾼은 꽤 잡았지만,
연성 선수의 병력피해이 거의 없었고, 윤열 선수 병력은 다 잃었죠.

멀티는 확실히 윤열선수가 빨랐고, 활성화 타이밍도 빨랐습니다.
그러나, 늦게나마 돌아간 연성 선수 멀티에 scv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빠른 멀티로 얻은 자원적 이득은.. 드랍쉽 6기, 드랍간병력소모,
과도한 커맨드 건설로 인해, 게릴라와 빠른 멀티로 얻은 자원적 이득 다 꼴아박았죠.
커맨드 센터가 팩토리보다 많았습니다-0-;;;

그리고, 마지막 요소가 연성 선수의 레이스 였습니다.
연성 선수 잡힌 레이스까지 다 합쳐서 생산한 레이스가 한부대도 않됩니다.
그런데 이 레이스로 승기를 이끌어갔죠.
윤열 선수가 탱크 몇기 끊겨먹히면서 골리앗 비중을 높혔죠.
연성 선수는 탱크위주로 병력을 구성했습니다.
결국에 병력구성이 따른 화력차이도 컸습니다.

윤열 선수가 초 중반 신만 실컨내고, 실속은 연성 선수가 챙기고 있었죠.
비오는수요일
04/10/15 22:07
수정 아이콘
비롱투란님//심각하게 글을 읽다가 비롱투란님의 리플을 보곤 푸하핫하고 웃었다죠. 그 상황에서 주무시다니~~~ 재방 보세요.^^
04/10/15 22:1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너무 들뜬 게 아닌가 하네요.
초반에 scv로도 재미를 보고 초중반까지 이윤열선수 짭짤한 재미에 맛들린게 아닌가 하네요. 공격을 하는 입장에서는 제때 타격을 들어갔고 연타도 나름대로 성공은 한 셈이니 좀 느긋해졌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 특유의 경제적인 플레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최연성선수가 언덕을 굳이 장악하지 않고 그 입구즈음에서 농성하던 것.. 상대에게 참 많은 심리적 부담을 안겨주었죠. 최연성선수의 레이스에 대한 대비가 조금은 소홀했구요 나다까페에 어떤 분께서 상대적 물량이 아닌 절대적 물량으로 맞서는 것이 어떻겠냐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계속 그 생각이 나네요. 절대적 물량으로 맞서도 절대로 꿇리지 않을텐데(센게임 결승전 2,3차전은 그렇게 승을 따냈었죠) ... 11시의 불리함을 별로 안고 가지 않는 듯 해서 저도 신이 났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진짜 속이 많이 상하구요... 더욱 더 타오르네요. 이윤열선수는 혹시 너무 매끈한 자신의 스타일을 믿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네요. 이윤열선수 게임은 질질 끄는 장기전이 없는 것이 특징이죠. 어디든 틈을 노려 찌르고 또 전면전도 피하지 않고... 공격이 최선의 수비라고 하지만 이윤열선수가 가끔은 그런 공격지향적인 모습에서 재미만 보고 승부에서는 지는 경우가 있었데요... 특히 최연성선수와의 대전에서 그런 면을 많이 보게 되네요. 정말 -_- 열받네요... 이윤열선수! -_ㅜ 그렇게 응원했는데... 으아으아으으아..
아직 끝이 아닙니다. 다시 갑시다.
당신은 여기에 그쳐서는 안될 사람입니다.

+ 혹시 이윤열선수가 정말 배틀을 생각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스타포트가 동시에 올라가던 그 모습은... 하지만 스타포트가 올라갈 때 이윤열선수는 이미 게임판의 분위기를 읽었을텐데... 중간에 좀 루즈해진 그의 마음가짐이 오늘 패인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그런 생각이 드네요... -_ㅜ 믿어지지 않는 나다의 패배... -_ㅜ
04/10/15 22: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윤열 선수의 시대가
최연성 선수때문에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경기였습니다.
04/10/15 22:25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 뭔가 좀의아했긴 했었습니다.. 분명 이윤열선수가 유리했었습니다.. 초반에 마린 1기로 scv 2기잡고 몰래 12시멀티 돌아가고 견제 잘해주면서 동시에 멀티 2군데 더 가져가고 저는 분명히 이윤열선수가 이길거라고 생각했지만 막판에 가서 물량차이가 꽤 나더군요.. 아 아쉽군요.. 게다가 최연성선수 4팩에 이윤열선수는 6팩이었는데 이윤열선수가 탱크위주로 병력 뽑았으면 어떨까했나 싶네요.. 최연성선수는 4팩 모두 에드온이 달렸고 거기서 거의 탱크만 생산한듯 보였습니다 탱크 엄청 많이 있었더군요 -_-;; 이윤열선수도 6팩에 모두 에드온붙이고 탱크좀 생산했으면.. 어쩃든 최연성선수도 잘했긴했지만 오늘 이윤열선수의 플레이 약간 이상했습니다..
애송이
04/10/15 22:25
수정 아이콘
멀티 조금 앞선게 아니라 2개나 앞섰죠.
근데도 물량에 뒤진건...
아마 칸디션 난조,자신감부족,차가운기온 때문에 이윤열선수의 손이 얼어있지않았었나..
그래서 생산력에 문제가 있었던거 같아요.
옵저버 못믿어서 계속 미니맵만 주시했는데,이윤열선수가 특별히 병력피해 크게본것도 없었구요.
레이스에 탱크잃은것도 별로 없었구요.
04/10/15 22:29
수정 아이콘
중반까지 자원량에서 상당히 차이가 났죠..
드랍쉽+타있는 병력 조금잃었다고 해도..
그 손해본 자원뺴도 이윤열선수가 자원에서 결코 밀리지 않을
상황 이었습니다.
최연성선수가 투스타+레이스 모은대 쓴 가스를 생각해보면
골리앗뽑느라고 탱크가 심하게 부족할리도 없었다고 봅니다.
04/10/15 22:41
수정 아이콘
드랍쉽 잡힌건 이윤열선수의 명백한 손실이었으나 그 손실은
이미 순수 멀티자원만 2곳이 돌아가는 상황이었기에 큰 손실이 아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최연성선수의 뛰어난 운영과 유닛선택의 적절한 판단.
반면에 상대적으로 이윤열선수의 유닛선택의 미스가
패배를 불러일으켰다고밖에는 설명이 안되네요..
04/10/15 22:51
수정 아이콘
전 어제 김동진선수와 최연성선수의 경기가 떠올랐습니다. 어제 김동진선수도 초반에 휘둘리고 드랍쉽견제를 꾸준히 막았지만 결국 본진지켜가면서 유닛수에선 오히려 앞서나가다가 한방으로 최연성선수를 이겼죠. 오늘 경기에선 최연성선수가 어제 김동진선수처럼됐고 이윤열선수가 어제 최연성선수처럼 된것 같네요.
드랍쉽으로 에씨비는 잃었을망정 결국 유닛은 꾸준히 지킨 최연성선수가, 탱크만 모았어도 물량싸움에서 이겼을지 장담할 수 없는데도 골리앗과 벌쳐를 섞어준 이윤열수에게 이길 수 밖에 없었던 경기인듯.. 그래도 저역시 이윤열선수의 오늘 물량은 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 최연성선수는 머슴다웠고요.. -_-b
04/10/15 23:00
수정 아이콘
애송이님//차가운건 최연성 선수도 마찬가지였죠-_-;;

전 최연성선수의 생각이 무엇이었는지 더 궁금합니다..
초반에 분명 9시로 치고 올라가면서 멀티쪽으로 올라갈 거라 생각했는데..
그 근처에서 그냥 진을 치더라구요.. 물론 마인3갠가 있었지만 그정도야 그냥 뚫을 수 있을 테고..
해원님 리플엔 심리적 부담이라고 적혀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이윤열 선수가 먼저 자리 잡으면 말짱 꽝 아닌가요? 반대로 최연성선수가 진출하는게 훨씬 어려워지는..

이번 경기는 아주 조그만 차이가 승패를 지었다고 생각되기도 하네요..
바로 9시 멀티에서의 교전.. 그때 터렛이 미리 공사되어 있었으면.. 레이스 날리고..
탱크도 올라오지 못했겠죠.. 그러면서 9시멀티가 돌아가면.. 무난히.. 이윤열 선수의 승리였을 텐데..

그리고 이윤열 선수가 왜 바로 역레이스 체제를 취하지 않았는지도.. 궁금하구요.. 멀티 2개가 돌아가는 상황에서 스타포트 3개정돈 올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저그맨
04/10/15 23:07
수정 아이콘
자리탓이 아닐까요... 10분에서 20분사이 지나면 많게는 500정도까지 차이가 나는 맵이 있던데...
아니면, 업그레이드 마인업이나 사업등을 이윤열선수는 했고 최연성선수는 안했다든지...
저도 제 경기를 보면서 어떻게 저런 물량을 뽑았지... 하면서 참 의문스러울때가 많습니다..;;
나두 물량 짱^^
무지개너머
04/10/15 23:21
수정 아이콘
초반 마린1기와 레이스 1기로 scv 소수 사냥후 레이스 두기와 다수 벌쳐를 소수 골리앗에 허무하게 잃었죠.
박창주
04/10/16 00:08
수정 아이콘
글 중간중간에 스페이스 바가 많이 빠졌군요..
보기 힘들었습니다 -_-;
하늘높이
04/10/16 00:2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이윤열선수의 플레이와 임요환 선수의 플레이가 뒤바뀐듯 했습니다. 이윤열 선수 너무 드랍쉽에서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한것 같네요 드랍쉽으로 적당히 피해주면서 물량 우위를 점해야 하는데 소수드랍쉽으로 적당히 피해는 줬지만 알고보면 한번정도밖에 제대로 피해준 것이 없었죠. 특히 본진 2드랍쉽 견제는 너무 늦은 타이밍이 아니었는지 싶습니다. 그시간때이면 드랍쉽을 멀티견제에만 쓰던지 대규모(3~4기?)로 써야했었는데 말이죠.
비의종소리
04/10/16 00:35
수정 아이콘
저는 물량의 차이라기보단 유닛 조합의 비율 차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최연성 선수는 온리땡크였던데 비해서 이윤열 선수는 골리앗 벌쳐 탱크를 골고루 조합했죠. 그런면에서 탱크가 많던 최연성 선수가 물량이 많아보였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요.
sometimes
04/10/16 01: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상하다 싶게 이윤열 선수 물량이 보이지 않던데요.
조합도 조합이지만 그정도 멀티라면 분명 드랍 병력을 제외하고도 본진에 한가득 쌓여있는 병력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각각 분석하신 내용도 공감은 가지만 어쨌든 뭔가 이상한 게임이긴 했어요-_-
보면서 계속 '아니 왜 물량이 저거 밖에안나와?' 이랬으니까요.
굳이 최연성 선수의 병력과 비교를 하지 않아도 멀티 상황에 비해 생산이 적었던게 맞는거 같습니다.
04/10/16 01:48
수정 아이콘
물량이 많이 안나왔다기 보다는...나왔던 물량이 많이 잡힌겁니다.. 그만큼 최연성 선수는 물량을 잘 모으면서 효율적으로 방어를 잘했죠
★delta☆
04/10/16 01:50
수정 아이콘
오늘 광주투어 모두 재미있었습니다.

이윤열선수와 최연성선수 리플레이 공개되어 인구수 본단면 판명나겠지만,,,,
많은 분이 지적해주신 이윤열선수의 잃은 게릴라 유닛과 최연성선수의 피해유닛의 등가관계...
그리고 무엇보다 제 생각엔 최연성 선수의 멀티에 붙어 있는 SCV의 숫자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또한 병력조합의 차이..
엄재경해설위원의 말을 빌리자면 이윤열선수의 20:20:20...의 조합과
최연성선수의 20:10:60.. 이런 조합과 집중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제리맥과이어
04/10/16 01:53
수정 아이콘
분명 초중반까지는 이윤열선수가 유리했죠. 최연성선수가 휘둘려다녔습니다. 우선 열두시멀티가 훨씬 빨랐고 최연성선수의 여섯시멀티가 시작되자마자 꽤 피해를 줬습니다. 그 이익을 바탕으로 두개 멀티를 더 늘렸는데 그러면서 생산에 너무 소홀했던것같네요. 그리고 멀티가 세개인데 팩토리는 여전히 네개인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곧 하나의 멀티를 뺏기고 여섯개로 늘어났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특이했던점은 최연성선수는 멀티마다 에스씨비가 바글바글한데 비해 이윤열선수는 멀티마다 일꾼이 너무 없더군요. 계에속.. 결국 상대를 견제하는데 너무 지나치게 신경을 쓰다보니 일꾼충원과 팩토리충원, 병력생산이라는 기본적인걸 놓친것같습니다. 원래 지고 있는 쪽이 훨씬 신경쓰게 마련이죠. 마치 제로스와 나다처럼. 정말 걱정입니다. 저번 박서와의 대결도 그렇고. 나다는 너무 상대를 신경쓰는 것이 문제는 혹시 아닐런지. 2차전에서 나다가 이기고 지고를 떠나 평정심을 찾는것이 더 관건인것같네요. 원래 앞마당 먹은 이윤열 아닌가요. 솔직히 첫번째 가스멀티 빨리먹고 상대 첫멀티 피해준상황에서 멀티하나만으로 앞마당 먹은 이윤열해서 밀었어도 이길수 있었다고 봅니다. 아무튼 최연성선수가 아무리 잘했더라도 뭔가 경기내용이 의아스러웠던건 사실입니다. 해설진의 반응처럼요.
소수마영
04/10/16 03:03
수정 아이콘
드랍쉽으로 중후반 한방 드랍을 노렸으면 더 나았을듯..
뭐,, 결론은 최연성! 수비와 자리 잡기엔 그를 따를 자가 없다...는 것.
04/10/16 03:0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잘해서 이겼습니다.. 특별히 이윤열선수가 못한건 아니었죠..
호텔요리사★
04/10/16 05:00
수정 아이콘
결론은 최연성선수가 이긴거네요.
더이상 이것에 대한 얘기가 없었으면 합니다.
04/10/16 05:2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골리앗을 뽑았다는 의미는 그시간만큼 탱크가 나올 수 없었다는 거죠. 자원의 문제라기 보단, 시간의 문제..
최연성선수, 자리잡는 능력과 테란으로 맵을 넓게 쓰는 능력은 정말
'독보적' 인 것 같습니다. 강민 편애모드를 제외하고는-_-;;
게이머들을 두루 좋아하는 편인데, 최연성선수 경기를 보면 정말 느끼는게 많습니다.
Milky_way[K]
04/10/16 10:35
수정 아이콘
비롱투란/님 정말 대단;;;
아니 그 상황에서 잠드시다니;;; 전
1경기 보고나서 온몸에 전율이 일고,
2경기 보고나서 심장이 콩닥 거리며,
3경기 보고나서 얼굴에 홍조를 띄며,
4경기 보고나서 기쁨에 눈물이 흐름;

농담이었어요;;; 하하;;

제가 보기에 최연성선수는 소기의 레이스로 이윤열선수에게
심리적인 압박을 주어 비교적으로 골리앗의 비중을 높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탱크중심으로 물량을 모아나갔구요..
승부는 그 점에서 난듯...
Valki_Lee
04/10/16 14:01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 정말 이상한 점이 많아요. 왜 이윤열 선수는 멀티를 먼저 가져가고도 팩토리나 스타포트를 늘리지 않았을까? 탱크생산은 왜 하지 않았을까?(레이스땜에 골리앗에 치중했다는 의견도 수긍이 안가는게 연성선수가 레이스에 올인한 것도 아닌데다 보통 상식적으로 자신이 유리한 상황이면 맞레이스로 가잖아요.) 딴 선수도 아니고 윤열선수이기에 더욱 의문이 드는거 같네요. 평소 테테전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게다가, 테테전의 기본은 상대방의 빌드에 대해 스캔확인을 통한 맞춤빌드인데 연성선수가 딱히 몰래건물 지은 것도 아니고 본진의 팩토리는 온리탱크에 치중했고, 스타포트에선 레이스만 뽑았던거 뻔히 보이는데 윤열선수가 왜 그런 어의없는 선택을 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혹시 윤열선수 1부대의 드랍십이 연성선수의 레이스에 올킬 당한 것을 옵저버가 놓힌 것이 아닐까? 마인대박으로 1부대의 윤열선수 탱크가 파괴된 것이 아닐까? 아님 윤열선수가 연성선수를 안드로메다로 보낼려다 당한 것이 아닐까(--;)? 별 생각이 다 드네요.
담주에 온겜 해설진이 명확하게 설명 좀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프리미어때 대 김환중전에서 1팩탱크에 치중하다가 플토의 물량에 밀려서 본진이 털릴뻔했던 빌드와 비슷하다고 느낌이 비슷하네요.
04/10/16 14:10
수정 아이콘
우브의 6시멀티 일꾼이 2기정도남고 다잡혓을때 졋구나 햇는데.
그상황에서 나다12시멀티가 쌩쌩돌아가고잇엇죠 ..그전부터
거기서 나다가 좀 방심을 한게아닐까하는 ..일꾼을 거의다잡았으니
천상의소리
04/10/16 15:01
수정 아이콘
아...어제의물량 은 마치..그분은 보는듯..
영웅의물량
04/10/16 15:37
수정 아이콘
'')살포시 동감..;
이윤열선수 힘내세요~ 그리고~ 리치 우승!!!!! 아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79 이윤열선수의 의문스러운 플레이.. [52] KTF엔드SKT16221 04/10/15 6221 0
8278 마음껏 컨트롤해봐! 난 자리를 잡아주겠어! [32] 종합백과4374 04/10/15 4374 0
8277 베넷에서 정말 시른 사람들!! [24] 아크3390 04/10/15 3390 0
8275 감동적인일.... [21] 이승재3162 04/10/15 3162 0
8274 올드보이에 대한 소식한가지. [30] 귀여운곰탕이3848 04/10/15 3848 0
8273 문제있는 프리미어리그... [153] 뉴타입5530 04/10/15 5530 0
8272 온게임넷 스페셜 오프닝 곡명이 뭐죠? [4] dsa3220 04/10/15 3220 0
8271 [잡담]필명은 당신을 나타내는 이름입니다. [12] Elecviva3329 04/10/15 3329 0
8270 본격 E-SPORTS 로망활극 - 제 10 화 홀홀단신(2) [13] 번뇌선생3750 04/10/15 3750 0
8269 본격 E-SPORTS 로망활극 - 제 10 화 홀홀단신(1) [4] 번뇌선생3700 04/10/15 3700 0
8268 WCG 숫자놀이(조선일보 백강녕 기자) [21] Joshua4287 04/10/15 4287 0
8267 김동진선수의 2차전 승리요인 [15] 이창우4382 04/10/15 4382 0
8266 TeamLiquid.net 에 올라온 서지훈 프로와의 단독 인터뷰 [22] [S&F]-Lions715660 04/10/15 5660 0
8265 인공지능향상 프로그램에 대해서. [5] theo3699 04/10/15 3699 0
8264 삼국지10에 프로게이머를 추가해 보았습니다. [17] Port4874 04/10/15 4874 0
8263 온게임넷 너무합니다!!! [10] 플래티넘4580 04/10/15 4580 0
8262 키 크고 싶으세요? [18] 비롱투란3184 04/10/15 3184 0
8261 많이 속상합니다.. [5] 사무치는슬픔3052 04/10/15 3052 0
8257 중고교생과 대학생의 차이 [25] 저그맵을 꿈꾸3873 04/10/14 3873 0
8256 실력, 혹은 실수...(스포일러 있음.) [50] Lucky_Flair4865 04/10/14 4865 0
8255 녀석들이 메가웹 처음으로 가던날 [11] 떵배마왕3046 04/10/14 3046 0
8254 강민은 역시 강민인 듯...!! [46] APT2075545 04/10/14 5545 0
8253 프로리그 결승에서 4:4팀플 한경기를 배정하면 어떨까여? [16] 김한별3633 04/10/14 36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