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에 어머니께 밥먹는단 핑계를 되고 여느떄와 다름없이 온게임넷채널을
틀어보았습니다.
챌린지 리그가 하고있더군요.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송병석선수가 나오는 화면을보고
곳바로 시험의 압박은 잊어버리고- _- 게임속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본 경긴 3판2선승제에서 3경기였던것같은데 맵은 펠레노르(?정확히모르겠군요..-_ -)
라는 맵이였습니다.
테란선수도 굉장히 잘하시더군요. 신예답지않게 침착하신 판단과 물량도 굉장히 많이나오시더군요.
하지만 경기내내 터지는 시원한 스톰과 그 4하템이 언덕에서 쏟아내는 스톰은 정말이지
프로토스인 저에겐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토스인저로썬 그 자잘하게 생긴 무수한지형이 상당히 거슬리더군요(맵자체에 대한 딴지는 아닙니다;;)
약 30여분의 장기전.결국 테란의 승리더군요..
저번 챌린지에서도.. 아깝게 떨어지신 송병석선수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던것같습니다.
그러나 정말 근래에 본 온게임넷 경기중 가장 재미있던것 경기 같았고
최선을 다해 싸운 송병석선수의 표정도 편안하시더군요..
오늘 멋진경기 보여준 두선수에게 모두감사드리고
송병석선수 언젠가 4대토스가 아닌 5대토스를 만드실분이라 믿습니다.
은퇴이야기도 들리지만 앞으로도 프로게이머활동 될수 있는한 많이해주세요!!!



p.s근데 그맵이름이모죠?- _-;; 친구들이랑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