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1/16 17:53:55
Name 반지의제왕
Subject 프리미어 통합 챔피언 결승 저그 대 저그 가능성 큽니다.
일단 월요일 리그의 1위는 80%가 넘는 확률로 저그가 올라간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먼저 홍진호 선수 4강에서 진 충격이 있는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대테란전 박성준 선수 다음으로 최강급 저그인데다가 상대가 저그전에 많이 약한, 그러니깐 비교적 만만한 상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태민 선수, 대테란전 그 최연성 선수와 그 이윤열 선수를 꺽었으며 요새 급상승 중 입니다. 저그가 올라올 가능성도 있는데 박태민 선수의 저그전은 말할것도 없구요.

상대를 볼까요?

먼저 차재욱 선수 확정인데, 솔직히 말해서 차재욱 선수의 대저그전은 플토전, 테란전에 비해사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일단 메카닉이 뛰어난 선수들이 비교적 갖는 약점으로(전상욱, 김정민등). 소규모 컨트롤은 좋은데, 대규모 컨트롤이 약간 떨어지고, 무엇보다 너무나도 느린 전진으로 저그한테 시간을 준다는 단점이 있지요. 플토전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느린 전진은 그다지 큰 관계는 없지만, 저그전의 경우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병력 충원이 엄청나게 빠른 저그한테는 말이죠. 이기긴 했지만vs박태민 전을 보면 얼마나 전진이 느린지 알 수 있습니다.

다음 변길섭 선수, 김정민 선수, 성학승 선수 중에 하나인데

성학승 선수가 이 올라오면 뭐 말할것도 없이 저그가 될것이고,

변길섭 선수의 경우도 사실 저그전이 엄청쎄다 하긴 하지만 엄청 쏀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보통이상의 실력과 엄청나게 뛰어난 컨트롤이 있긴 하지만 약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맵이 그 약점을 부각시키게 하는 맵입니다. 변길섭 선수는 초중반이 3배럭, 병력 운영으로 강력한건 사실이지만, 드랍십 활용이 거의 없어서 멀티 견제를 소홀하게 하고, 최대한 자원짜내는 본진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후반이 된다면, 저그는 멀티가 많이 늘어나 있고, 후반 한방은 갖춰진 저그 조합에 비해서 초중반 한방에 비해서 많이 약하기 때문에 저그의 병력이 싸잡아 먹히는 겨웅가 많이 있습니다. 유독 레퀴엠에서 저그전이 약한 이유는 이러한 이유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애리조나의 경기는 생각안나지만 레퀴엠과 같은 이유로 크게 강한 모습은 보기 힘들듯 합니다.

김정민 선수야 역시 차재욱 선수와 마찬가지로 메카닉이 강한 반면 저그전이 많이 약한관계로 박태민 선수와 홍진호 선수에게 이길 수 있을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고로 1위는 저그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 일요일리그.

지금 이윤열 선수, 조용호 선수, 박성준 선수 확정이고
올라올 선수는 박정석 선수나 한웅렬 선수가 될 것입니다.

일단 한웅렬 선수가 저그전이 많이 약한 관계로 박정석 선수가 올라올 가능성이 매우 큰데 박정석 선수가 올라올 경우 이윤열 선수와 한판 붙게 될텐데 지난번 4강의 박정석 선수의 포스와, 플토가 불리한 맵은 한개도 없는 걸 보면 이윤열 선수한테 질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이윤열 선수가 플토전 막강하긴 하지만 맵이...이윤열 선수가 유독 약한 루나와 레퀴엠이 존재 하지요.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7:3으로 박정석 선수가 유리할 것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박정석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이기고 올라갈 경우, 박정석 선수의 천적 조용호 선수와 결승의 추억이 있는 박성준 선수. 게다가 맵의 압박으로 박정석 선수는 올라갈 가망성이 거의 없다고 보는편이 맞습니다. 프로토스의 한계지요 ㅠㅠ.

만약에 박정석 선수를 이기고 이윤열 선수가 올라갈 경우에는 저그들은 바짝 긴장해야 합니다. 저그가 올라갈 가능성은 60%정도로 쭉 떨어질거라고 봅니다. 이윤열 선수 저그전 쎈거야 말할것도 없고, 조용호 박성준 선수한테는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맵이 변수입니다. 위 박정석 선수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성적 나쁜 루나와 레퀴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윤열 선수가 올라온다면 저그의 진출 가능성은 40%로 매우 낮아질거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인데 맵 때문에 60%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웅렬 선수는 저그전이 많이 약한 관계로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서 올라올 것 같지 않고 또 올라온다 하더라도 이윤열 선수한테 이길 가능성은 매우 적지요. 만약에 이긴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선수가 2저그의 압박. 이길 수 잇을까요? 한웅렬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꺽고 올라올 경우에는 거의 저그 확정.

월요일 리그는 거의 저그 확정이고 일요일 리그는 변수가 많지만 아무래도 거의 저그한테 무게가 실리는게 사실인데 진짜 결승에서는 저그 대 저그 나올 수 도 있습니다.

저는 제발...하고 성사 되질 않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그 대 저그는 단판 승부는 재밌어도 아무래도 5판3선승제가, 그것도 결승에서 펼쳐지면 왠만하면 보겠지만 무슨일이 생길 경우에는 그냥 안볼가능성이 큽니다. 그 시간에 다른 공중파 재미있는 방송 하면 그것 볼 가능성도 크구요-_-;.

개인적으로는 월요일에는 아무나 저그만 올라가고, 일요일에는 이윤열 선수가 올라가서 저그 대 테란전을 보길 바라지만, 가능성이 매우 적어 보입니다.

저저전보다는 아무래도 플플전, 테테전이 낫지요. 더군다가 결승 5판 3선승제라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1/16 17:59
수정 아이콘
예전에 KPGA 위너스챔피언쉽에서 홍진호선수와 성학승선수가 붙은적이 있었지요. 저그대저그전이었지만 서로 끝임없이 빈집털고 주요건물 부수는 등 치열하고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뭐 상황에 따라는 같은 종족전이라고 해도 재미있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꿀꿀이
04/11/16 18:00
수정 아이콘
전같은종족싸움은 다잼있던대...ㅋ 머스타겜보는거자체가잼있고..ㅡㅡ;ㅋ
TheZtp_Might
04/11/16 18:02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가 저그에게 "그렇게 쎈"이 아니라면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를 제외하면 저그전 다 못하겠군요 온게임넷 승률 3위 다승2위에 빛나느 변길섭선수!!! 이번 결승은 아무나 되도 좋습니다! 맵이 온XXX보다는 그나마 할만해서...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가 이곳에서 가을의 전설을 이뤄줬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물론 상대는 저그로.... -_-
반지의제왕
04/11/16 18:04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야 그냥 제 의견이고, 그런 소소한것에는 태클 걸지 마시고, 그냥 결승에서 저그전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게 전체적인 제 의견인데 거기에 맞춰서 리플 달아주시면 안될까요?
행운장이
04/11/16 18:04
수정 아이콘
저저전도 나름대로 꽤 재미있습니다. 스피디하고 드라마틱하고...
그리고 이윤열 선수 결승진출 가능성은 꽤 높다고 봅니다.
이번 시즌 플토전 성적이 상당히 좋고 이윤열 선수가 박성준 선수한테 상당히 강하거든요.
다만 이윤열 선수 문제라면 최근 분위기가 극히 안좋다는 것 정도..
나다동에서는 4연패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MSL에서도 변은종 선수의 디바우러 변태 -_-;;;에 힘입어 1:2로 올라갔구요.
페이스회복이 이루어진다면 나다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04/11/16 18:13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 저그전 성적 좋은게 사실이지만
박태민 홍진호 선수한테는 많이 약한것도 사실이지요
저도 KT 리그는 저그진출 예상이 제일 무난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태풍의 눈이 바로 이윤열선수..
글쓰신 분이 가장 무난하면서도 정확한 지적을 해주셨다고 봄
04/11/16 18:14
수정 아이콘
덧붙이자면 저그대 저그 결승이 한번쯤은 나와줘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테테전 플플전 5판 3선승제는 수도없이 봤는데 저그대 저그는 언제 본지 가물가물..
NothingNess
04/11/16 18:18
수정 아이콘
이제 금방 스갤에서 이분 글 보고 오는 중...뭐 대체로 맞아떨어지는 말이라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는 홍진호 선수나 조용호 선수가 우승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답니다.^^
04/11/16 18: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같은 종족전 좋아하는 순서
테테>플플>>>>>>>>>>>>>>>>>>>저저...-_-;;
저저는 다이나믹하긴 한데 다양한 빌드를 볼 수 없는게 단점이라고 할까?
그래도 전 저저 나와도 볼것 같습니다.
타이틀이 걸린 대회는 그만큼 긴박감이 있으니까...
물론 그때 티비를 보고있다는 전제하에-_-;;
반지의제왕
04/11/16 18:33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이윤열 선수가 폭풍의 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퀴엠과, 루나에서 박정석 선수한테 한번씩 패한 기록이 있고 성적이 좀 안좋죠 저 두 맵에서. 그리고 4강에서의 박정석 선수의 포스란-_-;; 그리고 이기고 올라가면 투 저그 그것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조용호, 박성준인데, 또 맵의 압박으로. 보통 같았으면 당연히 이윤열 선수의 결승행을 생각했겠지요. 하지만 이번엔 너무 이윤열 선수에게 불리한 점이 많네요. 아무튼 전 이윤열 선수가 올라가서 정말 간만에 저그 대 테란전 결승 봤으면 좋겠습니다.
반지의제왕
04/11/16 18:36
수정 아이콘
이윤열 vs 홍진호 선수라면 정말 제가 바라는 이상적인 매치지요. 실현가능성은 적겠지만 ^^;
오크의심장
04/11/16 18:40
수정 아이콘
차재욱선수가 올라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자이언트 킬러거든요 요즘 페이스도 좋고 일낼지도 모르는 분위기죠 박태민선수랑 차재욱선수중 한명이 1위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음 그리고 다른조는 조용호선수나 이윤열선수예상...
휘발유
04/11/16 18:42
수정 아이콘
허 유래없던
저그대 저그 결승.....
솔직히 차라리 테테전, 플플전이 더 재밌을것같다는 쿨럭
반지의제왕
04/11/16 18:44
수정 아이콘
저저전 좋아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아무래도 결승에서 저전은....싫어하시는 분이 저를 포함 절대 다수일 거라고 생각 쿨럭..;
04/11/16 18:45
수정 아이콘
저저전은 너무 빌드 싸움이 차이가 나면 승부가 단숨에 판가름 난다는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
04/11/16 18:48
수정 아이콘
제가 이거랑 똑같은 글 쓰려다가.. 아아 귀찮아 x유;; 이러고 말았는데
제왕님이 쓰기 위함이었군요 흐흐;;

스겔에 라몬님이 적은 통계에 따르면
지금 상위권에 있는 저그유저들의 대 테란전 성적이 13승8패에 플토전 성적은 12승2패 -_- 입니다.
그래서 테란한테 상대적으로 꽤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서...
저저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수라면 차재욱 선수와.. 이윤열 선수겠지요~ 변길섭 선수가 올라와도 해볼만 하겠죠..
04/11/16 18: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저전이 결승인게 싫은 이유는... 역시나 시간 이겠죠^^?
공들여서 서울 상경했는데.. 1시간만에 모든 경기 끝;;
이러면 좀 곤란하죠~

흥행을 위해서는... t vs z 가 나오길 바라는 수 밖에는!!
(플토유저지만 정석선수는 올라와도 힘들 것 같아요 T_T;;)
lotte_giants
04/11/16 19:07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잡아버린다면 저저전 가능성이 굉장히 클듯...
반지의제왕
04/11/16 19:19
수정 아이콘
정말 이윤열 선수가 선전해 주기를 바랄 수 밖에요. 아무래도 월요일에는 너무나도 저그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Hendrix85
04/11/16 19:34
수정 아이콘
제가 아무리 저그를 사랑해도;;;
아니되옵니다;;; 저/저"는....생각만해도 -_-

저그는 테란과 붙어서 승리할때가 가장 멋있습니다...
NothingNess
04/11/16 19:36
수정 아이콘
전 테테전이든, 저저전이든, 플플전이든 무슨 전이든 다 좋아요~^^
왜냐면.....빈대떡은 맛없는 것이 없기 때문이지욧!!!=+_+
04/11/16 19:42
수정 아이콘
아..... 프로토스.. ㅠ_ㅠ
04/11/16 19:59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시나리오는.. 이윤열선수와 조용호 선수가 결승에 올라서..
용호가 우승하는 것^^!
김홍진
04/11/16 20:03
수정 아이콘
흠... 변길섭선수가 그저 보통이상의 바이오닉 정도라면 대부분의 테란게이머들은 일찌감치 은퇴했어야 했군요... 그럼 반지의 제왕님꼐서 생각하시는 저그전 고수테란은 누구인지요...-_-;;;
김홍진
04/11/16 20:07
수정 아이콘
맵이 특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많은 리그에서의 경기와 당일날 펼쳐지는 3판2승 혹은 5판3승의 경기와는 그 경기양상자체가 완전히 틀려집니다.. 차재욱/변길섭이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확정적'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별로 적절하지 않다고 보네요... 비록 박태민/홍진호가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는 하나 특별히 맵에 힘을 등에 업지 못한상태.. 테란유저들이 충분히 해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4/11/16 20:5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특정 문구를 잡아서 비꼬는 리플은 삼가해 주세요.
자게의 조금 주관적인 이야기일수 밖에 없는 글입니다.
일정 수준을 넘지 않는다면 문제 될것없는 아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 되거든요.
하나 하나 싸우려면 피곤하잖아요. ( 즐기자는 게임인데. )
좋은 하루 되세요.
반지의제왕
04/11/16 21:14
수정 아이콘
김홍진님 제가 위에서 말했다시피, 그리고 하미님이 말했다시피, 특정 문구 꼬집는거 좀...자세효~;;
상어이빨
04/11/16 21:15
수정 아이콘
전 챌린지리그 결승이였던 나경보 선수와 주진철 선수 경기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뭐, 이번도 저그대 저그전 환영입니다. 대신, 한선수는 무조건 박태민 ^^/
The_Pro]T[osS
04/11/16 21:46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가 이윤열선수와 맞대결 한다면 그래도 전 이윤열선수쪽에 많이 기울것 같네요. 전적상에서는 약간 이윤열선수가 앞서는 정도이지만 나다상대로는 유독 리치의 물량이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때문에....확실히 이윤열은 예전에 슈마지오 프로토스유저들이 잘 잡긴하죠.
모모시로 타케
04/11/16 21: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쉬운데요..레퀴엠에서 또 박태민 선수에게 약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제가 보기엔 테란 대 저그 최강입니다..어차피 변길섭 선수는 앞마당 성큰 부순 후에 본진까지 쓸어버리는 유형이죠..마린 메딕 파이어뱃으로요 멀티에 구애받지 않고..뭐 요즘 변길섭 선수 상대하는 선수들은 성큰 잔뜩 깔아놓고(7개이상 ㅡㅡ;;) 러커로 엄청나게 박아놓고 후반을 도모하죠..변길섭 선수가 조금만 유연하게 대처한다면 박태민, 홍진호 선수를 잡을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변길섭 선수..꼭 저그 둘을 물리쳐서 왜 바이오닉하면 변길섭이라 하는지 확실히 각인시켜주세요~~
사상최악
04/11/16 22:33
수정 아이콘
음.. 전 어떠한 상황(종족, 맵)에서든 이윤열선수가 70%이상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번대회도 이윤열선수가 차지할 거같네요.
04/11/16 22:34
수정 아이콘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구가 약간은 보이지만, 그리 큰 문제가 될 만하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글 쓰신 분의 생각에 대체로 심히 공감이 갑니다. 글 쓰신 분과 제가 선수들을 보는 평가와 관점이 비슷해서 기분이 무지 좋습니다. 맵에 대한 견해나 경기보는 관점이라든지 기타 다른 의견도 비슷해서 흐흐흐흐.. 왜 흐뭇한지는....ㅡ,.ㅡ
마지막으로 박정석 선수가 이제는 늦어버린 가을의 전설이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를 통해서 겨울의 전설을 새롭게 만들어주기를 살포시 기원해 봅니다.
04/11/16 22:40
수정 아이콘
일단 이번 챌린지리그 결승 "조용호 VS 김근백"의 결승을 보고 저그 대 저그의 결승은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지를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일단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입니다.
04/11/17 11:42
수정 아이콘
너무 섣부른 예상 아닌가요? 요즘 저그들이 워낙 잘하다보니.. 그렇게 볼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상위에 저그가 많으면 테란이 좋습니다.. 다른 상성들과 마찬가지로요..
테란이 많으면 플토가.. 플토가 많으면 저그가(아직까지 이런적 없는 것 같음) 우승확률이 높은것처럼 말이죠..
거룩한황제
04/11/17 16:18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테테전 결승전이 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윤열 선수는 먼저 박정석 선수를 넘어야 하지만, 그래도 요즘 테란의 분위기를 봐서 한번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은 홍진호-박태민 선수가 버티고 있다고 해도, 변길섭-차재욱.
특히나 차재욱 선수의 포스가 정말로 장난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 또 KTF는 자사 스폰서 대회는 헛물 키게 되는 것인가...-_-;;)

하지만 가장 나올 가능성이 많은 것은 테:저전이 되겠네요.
완성형폭풍저
04/11/17 23:59
수정 아이콘
맵을 보거나, 최근 전적, 분위기를 보면...
나다가 리치를 간단히 이기긴 힘들것 같네요....
이번에 홍진호선수가.. 완벽하게 털고 일어난 모습을 보고 싶다는.. ㅠ_ㅠ
☆FlyingMarine☆
04/11/29 21:34
수정 아이콘
정민선수 예전에 저그전 무지잘했는데-_ -; 이렇게 단정짓지 않으셨음좋겠는데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59 아주 먼 곳의 목소리 [3] 총알이 모자라.3303 04/11/17 3303 0
8772 피지알 서버 이전 및 접속 장애 안내 [9] canoppy5300 04/11/04 5300 0
9058 영세구단에 연습생 난을 줄이는 방안 [13] 양동원3908 04/11/17 3908 0
9057 EVER스타리그 결승전 예고편 [28] OnePageMemories4469 04/11/17 4469 0
9056 차기 시즌 맵은.... [32] BaekGomToss3643 04/11/17 3643 0
9055 [잡담]워3리그.. 예,살리긴 살려야죠 [19] 김우중3354 04/11/17 3354 0
9054 E-sports가 선수를 죽인다. [25] SonOfDarkNess4281 04/11/17 4281 0
9053 [펌]한빛 이재균 감독 연습생 선발에 진땀. [12] 마리아4455 04/11/17 4455 0
9052 MBC GAME TEAM LEAGUE OPENING [49] OnePageMemories4378 04/11/17 4378 0
9050 듀얼토너먼트 대진표 예상 [30] Altair~★5133 04/11/16 5133 0
9049 최단 기록 경기가 경신됐습니다...(약간의 스포일러) [16] 내 머리 속의 5166 04/11/16 5166 0
9047 올 해 수능 문제 또 유출되었나 보네요. [28] 바카스4689 04/11/16 4689 0
9046 생뚱맞은 글하나 써봅니다 ^^(그렇다고 이상한글 아닙니다;;;) [7] 사탕발림꾼3298 04/11/16 3298 0
9045 프리미어 통합 챔피언 결승 저그 대 저그 가능성 큽니다. [37] 반지의제왕4123 04/11/16 4123 0
9044 마지막 프리미어 리그의 경기 배치에 관하여. [12] 마동왕3156 04/11/16 3156 0
9043 방송사 규정을 제대로 지켜주셨으면 합니다.[또 수정 ㅠ..ㅠ] [61] 테란유저4527 04/11/16 4527 0
9041 바둑의 대국방식을 스타에 도입한다면.... [3] 이창우3364 04/11/16 3364 0
9040 임요환 선수의 부전패 사건때 나도현 선수의 기절 사건이 생각난 것은 저뿐인가요??? [22] 임정현6121 04/11/16 6121 0
9039 [잡담] let's get rid of the cyber identity of ourselves. [8] 하와이강3935 04/11/16 3935 0
9038 엽기적인 그녀에서 처럼.......... [6] 아이러브스타3151 04/11/16 3151 0
9037 이제것 노력해왔던 것만큼. [23] 대세를향한미3258 04/11/16 3258 0
9036 [응원]져도 괜찮습니다!! [10] 최재형3748 04/11/15 3748 1
9035 그 때가 생각납니다.. [21] iloveshia3240 04/11/15 32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