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예상해본 차기 스타리그 진출을 위한 듀얼토너먼트 대진표 입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한다고 해보았으나 개인적인 예상에 불과합니다.)

굵은 글씨로 작성된 부분은 순위확정, 같은 색깔은 순위동률로 동일한 범위내에서는 서로간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1. 스타리그 4~9위, 12, 15, 16위, 챌린지리그 6위 순위 고정
지난 스타리그에서 순위 동률이 9명이었던것과 달리 이번에는 4명입니다.
반면 챌린지리그는 6위를 제외하고 3명이 동률 3위 입니다.

2. 챌린지리그 7~9위 배치
챌린지리그 7~9위는 A~C조에 배치가 가능합니다.
일단 저그대 저그전을 피해서 B조에 김민구 선수를 배치하고, 테란대 테란전을 피해서 A조에 차재욱 선수를 배치합니다.
자연스럽게 C조에 박정길 선수가 배치됩니다.

3. 스타리그 13~14위 배치 (챌린지리그 2위 고려)
2번 배치결과에 따라 플토가 없는 B조에 박용욱 선수를 배치합니다.
C조에 이병민 선수를 배치할 경우 한승엽 선수와 테테전을 치르게 됩니다.
하지만 B조에 배치할 경우 같은 종족간의 대결은 막을 수 있지만 그럴 경우 가장 적은 종족인 플토가 한조에 2명이 배치됩니다.
이럴 경우 챌린지리그 2위는 무조건 저그이므로 (조용호 or 김근백 선수) 같은 종족간의 대결은 피할 수 있습니다.

4. 챌린지리그 10~12위 배치 (스타리그 4위 고려)
역시 테란대테란을 피해서 변형태 선수를 F조에 배치합니다.
E조에 고정된 저그가 없는 점을 고려하여 조형근 선수를 E조에 배치하고 플토가 없는 D조에 박지호 선수를 배치합니다.
이럴 경우 스타리그 4위가 홍진호 선수가 되건 박정석 선수가 되건 같은 종족간의 대결은 피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플토의 한조 2명 배치도 막을 수 있습니다.

5. 스타리그 10~11위 배치
4번 배치결과에 따라 저그가 없는 F조에 이주영 선수를 배치합니다. 전상욱 선수는 E조가 됩니다.

6. 챌린지리그 동률 3위 배치
동족 대결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만 이동가능한 그륩인 C~E조의 상대 선수들과 합치면 테란이 4명인 관계로
최소한 한조는 같은 종족간의 대결을 치뤄야 합니다.
결국 최다출전 종족은 테란대 테란전을 치르는게 낫다는 판단에 정영주 선수는 E조로 배치했습니다.
(C조에 갈 경우 팀 동료 이병민 선수와 한조가 됩니다.)
C조에는 한승엽 선수를 배치하고 D조에는 김현진 선수를 배치했습니다.
(김현진 선수가 C조에 갈 경우 팀 동료 박정길 선수와 한조가 됩니다.)


이상 주관적인 생각에 따른 듀얼토너먼트 대진표 예상이었습니다.
1순위로 종족 안배를 고려했고 2순위로 팀 안배를 고려했습니다.
겹치기를 최소한 줄인다고 했는데......생각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조합이 가능하겠죠...^^

여러분들의 견해는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