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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17 11:50:09
Name SonOfDarkNess
Subject E-sports가 선수를 죽인다.
여러분들도 알다 시피..

월요일 - 마이너 리그, 프리미어리그
화요일 - 챌린지 리그, MBC게임 팀리그
수요일 - 온게임넷 프로리그,GameTV 신인왕전
목요일 - MBC게임 스타리그,ITV 신인왕전
금요일 - 온게임넷 스타리그
토요일 - 온게임넷 프로리그, MBC게임 팀리그
일요일 - 프리미어리그

일정표를 봐서도

이건 선수들을 혹사 시키는 것입니다.

임요환 선수를 예를 들어 봅시다.

월요일 - 마이너리그
화요일 - MBC게임 팀리그
수요일 - 온게임넷 프로리그
목요일 - 쉼
금요일 - 온게임넷 스타리그
토요일 - 쉼
일요일 - 프리미어리그

이렇게 되면 연습 할 시간이나 있겠습니까.

월요일날은 상대가 저그

금요일날은 상대가 테란

일요일날은 상대가 프토

이렇게 되면 연습 하기 상당히 힘들어 집니다.

3종족 연습 다하면 된다고요?? 말이야 쉽습니다.

이것 저것 다하다 보면 하나만 한것 보다 못합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화요일날 챌린지 리그랑 팀리그 둘다 있다고 즐거워 한지가

엇그제 같은데요.

이제는 양 방송사 둘다 나오기 위해 편성표 조작 해야 되는둥

끝나자 마자 바로 차태워서 와야 되는둥.

참.. 말도 아닙니다.

복에 겨운 소리라고 할수 있겠지만, 이거는 좀 그렇네요.

그래서 저는 이런 방식을 추천 합니다

월요일 - 마이너 리그
화요일 - 챌린지 리그
수요일 - OTL
목요일 - MSL
금요일 - OSL
토요일 - MTL

이런 것은 어떨까요.

수요일은 예전에 PMANG 프로리그 처럼 8개팀 - > 4개팀 - > 3개팀 선출 뒤

래더 토너먼트 방식.

토요일은 원래 하던데에서 5판 3선승제만...

그리고

두 스타리그가 모두 11월에 끝나게 일정을 맞춰서

양 방송사 우승자 준우승자로 통합 챔피온십을 하고요.

우승자나 준우승자가 같으면 그때 생각해 보구요...






전 이런 방식을 제안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이건 파이터 포럼에서 퍼왔지만, 동일인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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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제왕
04/11/17 11:52
수정 아이콘
-_-; 예전에도 이런글로 수많은 얘기들이 오갔는데, 정말로 모든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8개팀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일주일에 두번 하더라도 11개팀 모두 출전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04/11/17 11:55
수정 아이콘
음.. 상위권 선수들은 죽어나는 스케줄인것은 확실합니다..
휴~ 뚜렷하게 좋은 방법이 안떠오르는 것도 문제고..
저는 기본적으론 통합리그에 반대합니다만.. 팀리그는 통합하면 어떨까..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는 연말에 왕중왕전식으로 전대회 우승자에게만 시드를주고 랭킹 10위까지만 짤라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그리고 엠겜은 이미 연간 리그일정 연 2회로 가닥을 잡은 것 같은데...
온겜도 그러면 어떨까.. 잘모르겠네요.. 분명 관계자 분들도 문제의식을 갖고 계실거라 사려되고.. 조만간 방안이 나오겠죠..
종합백과
04/11/17 12:04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오기위해서는 리그가 많을 수록 좋습니다.

결국 그 선수들이 이 리그에도 나오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실 수 도 있겠습니다만.

그나마 리그가 많아야, 다른 선수들이 집중해서 치고 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생깁니다.

리그수가 적어지면, 언제나 동일한 선수들만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실력이라고 하실 수 도 있습니다.

허나 방송경기력과 오프라인에서의 그것과는 차이가 있고, 그 갭을 메우기에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보았을때에, 다른
선수들이 커갈 수 있는 계기가 또한 될 수 있음도 부정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swflying
04/11/17 12:09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임에는 분명합니다만...

한경기에서 패해버리면 바로 먹튀니 이런 소리가 나오니깐 문제입니다

팬들도 이해를 해야합니다.
패배하면 연습안했다고 뭐라 하고 먹튀라고 뭐라하고

이러니 선택할수가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다해야죠;;
적 울린 네마리
04/11/17 12:10
수정 아이콘
모든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는 극히 일부분이나 그 소수의 비중을 무시 못하는데.... 그 선수들이 너무 혹사당하는 모습이 좀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리그의 취사선택을 하기엔....

일정은 조정은 힘들다쳐도 적어도 맵의 수 조정으로 선수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은 어떨까요?
지수냥~♬
04/11/17 12:18
수정 아이콘
혹사당하는 선수가 많은지 아니면 혹사를 당하고 싳어서 밤새도록 다크써클 생겨가며 연습하는 선수가 많은지 생각해보셨는지요
은빛사막
04/11/17 12:23
수정 아이콘
저기 근데.... 수요일은 '좌절'이군요 =ㅅ=;;;

딴소리해서 죄송합니다 =ㅅ=;;
상어이빨
04/11/17 12:24
수정 아이콘
OSL이나 MSL같은 경우 한 선수가 매주 경기를 가지는 것도 아니고..
저번 최연성,박용욱 선수나 예전에 강민 선수 같은 경우에 아주 바쁠경우 일주일에 3~4번 연달아 경기를 가지게 되더군요..

흐미..많네요 ^^;;
역시 단일리그가 출범해야겠네요..OSL, MSL 없애고 딱 프리미어리그 처럼...
정지연
04/11/17 12:27
수정 아이콘
OSL, MSL 은 현재처럼 유지하고 팀리그만 통합했으면 좋겠습니다. 5개, 6개 팀씩 나눠서 양쪽 방송사에서 한쪽 리그를 맡아서 경기를 중계하는 거죠.. 중간에 인터리그도 하고 하는 식으로요..
우울저그
04/11/17 12:27
수정 아이콘
이제 선수들이 알아서 지혜롭게 선택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진출해있다면, 다른 리그의 예선은 아예 참여를 안한다던지 하는식으로여
goEngLanD
04/11/17 12:42
수정 아이콘
그건 선수들이 알아서 선택해야죠

상금 욕심 부려서 자기 몸을 혹사시키는건 선수들이 아닐까 하네요

그리고 그만큼 하는만큼 돈이 생기죠
보통 월급쟁이? 들이 버는것으론 상상도 할 수 없는 돈을 벌죠
그런데 무슨 스케쥴을 ...
04/11/17 12:50
수정 아이콘
전 맨날하니깐 좋던데요-_-;
최용훈
04/11/17 12:55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취지에 공감하고 딴지 걸려는거 절대 아닙니다만..
약간 배부른 소리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선수들 입장에서는 지금 많이 해서 많이 벌어놔야죠
스타가 지금부터 5년 후에도 지금 같을까요?
선수들 스스로 자기가 알아서 관리해야 하고 알아서 벌수있을때
벌어놔야겠죠..
나쁜테란
04/11/17 13:07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이라니요..
스타리그 우승하면 우승 상금이 얼마나 됩니까..
아니면 일정 수준의 우승 상금이 있는 대회가 수시로 열립니까..
지금 상황에서 선태과 집중 할 수 있는 선수도 팀도 없습니다.
Lake_Pearls
04/11/17 13:24
수정 아이콘
나쁜테란 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근데 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 만큼이나 올라와 있는 글을 읽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11/17 13:49
수정 아이콘
윗글과는 상관없지만 .. 위에 수요일과 금요일은 쉬는날인줄 알았습니다 .
OTL
OSL
업드려 쉬자는 정도의 힘든 한주다 라는 표현인줄 ..(죄송.;)
정갑용(rkdehdaus)
04/11/17 14:22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는 별로저는 내키지 않습니다 차라리 온겜넷 엠비시게임리그에서는 개인전만하고 프로리그형식을띤 통합리그가 있었으면 합니다 인거 프리미어리그 형식으로 반반 나누어서 하는쪽으로요 게임티비 쪽은미안한 마음이지만 지금 쫓아 오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팀형식으로 통합해서 큰대회로... 개인대회는 방송하 쪽으로
처제테란 이윤
04/11/17 15:30
수정 아이콘
배부른 투정
04/11/17 16:19
수정 아이콘
다륜님 대박입니다~~~ 저도 OTL보고 깜짝 놀랐다는...
청수선생
04/11/17 16:48
수정 아이콘
ㅡ,.ㅡ 자신의 역량에 맞게끔 리그에 출전해야지 과욕 부리다 되지도 않는 리그 올라가서 푸념 늘어 놓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 생각 됩니다. 뭐 물론 그런 선수 없겠지만서두..

괜히 욕심 부리다 1개 리그도 제대로 좋은 성적 못내고 16강 탈락 등을 해버리면(물론 16강도 대단한거이긴 하지만..) 팬들도 자신도 할말없죠.
04/11/17 17:37
수정 아이콘
위에분들 좀 어이가없긴하네요.
배부른 투정이라니요?
리그가 많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위해 리그를 많이 늘릴게 아니라
다른 성격의 대회를 만들던지 팀대회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가야지
무조건 리그를 늘리는것도 말이 안됩니다.
배부른 소리라니요...
마인드의 변화를 권해드립니다.
04/11/17 17:45
수정 아이콘
물론 상위권선수들이 겹치는 건 사실이죠..

그런데, 하위권 선수들은 그시간에 놀겠습니까?
방송경기는 나가지 않더라도, 덩달아 스파링파트너가 되야하지 않겠습니까.(하위권이 아니더라도 방송일정이 없는 선수.) 대부분이 팀에 소속되어 있는 현실이니까요.

물론 그러한 경기들도 연습이 되겠지만, 연습이라는 개념의 연습이 아니죠.

그리고 정말 스타로 밥먹고 살꺼면 무분별하게 대회가 생기고 참가하고 그런것은 이제 지양해야 합니다. 선수와 협회와 팀이 조율해서 대회일정이 나오고 치뤄져야 하는 겁니다. 그것은 최소한의 권리확보 아닌가요?
저녁하늘의종
04/11/17 18:02
수정 아이콘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하는것이 하나만 하는것만 못하다는 말은 맞는거 같네요;
홍승식
04/11/17 18:44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리그가 많다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겹치기 출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도 그 소수 외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현재의 시스템으로 <선택과 집중>을 논하는 건 좀 이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선 리그 일정이 너무 깁니다. 리그 하나가 3개월 이상씩하니 포기할 수가 없는 겁니다. 포기하면 3개월동안 손만 빨고 있어야 하니까요.
팀리그는 협회 차원에서 통합해 경기를 치르도록 하고, 개인리그는 최대한 짧은 일정으로 많은 대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골프, 테니스의 투어나 wcg 처럼 1주일에 리그를 모두 끝내거나 2주 정도에 리그를 끝낼 수 있다면, 선수들도 보다 자신에게 맞는 리그에 집중할 수 있겠죠.
04/11/19 16:46
수정 아이콘
OTL -> OPL 아닌가요?; 음 여튼 선수들에게 많은기회를 제공한다는점에선 일정을 축소시키는건 안좋다고생각되고..ㅇ.ㅇ;;
선택과집중 얘기가있는데 선택은 자기몫+_+이죠..
그걸바꿔주잔얘긴데..ㅇ,.ㅇ;;음...
서로간의합의되서 좋은타협점이있으면좋겠다는..근데 프리미어리그는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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