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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24 02:07:50
Name 애걸복걸TT
Subject 스타크래프트는 공중화장실이다!!
Q 스타크래프트 플레이중에 가장 화나는 경우는?  
1, 본인 네트워크 다운  
597명 (7%)

2, 상대방 디스컨넥트  
2406명 (29%)

3, PC 다운  
325명 (4%)

4, 휴대폰 통화  
383명 (5%)

5, 얼라이의 배신  
1556명 (18%)

6, 맵치트 사용자  
3152명 (37%)

*위 자료는 온게임넷 출처임을 밝혀 드리며 아직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나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1. 본인 네트워크 다운  597명 (7%)
네트워크 다운 되면 정말 환장합니다. 특히 그게 인터넷요금을 안내어서 그렇게 된거라면 더 환장하죠!! 저는.........다행이었습니다 ^^

한달전 저는 집에서 스타를 하고 친구는 옆에서 스타채널을 보고 있었죠. 그런데 친구가 갑자기 "야 TV 안나온다." "......" "TV안나온다니깐!" "뒤에 선 봐봐라~!" 스타하는데 옆에서 말걸면 짜증나잖아요. 대충 무시하면서 겜을 계속 하는데 제컴이 게임화면에서 베틀넷 접속하기전 서버화면으로 옮겨지는게 아니겠습니까? 재접도 안되고 다른 익스폴로어도 먹통이었습니다. TV랑 인터넷을 대경방송이라는 유선을 통해서 공급받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는 요금을 안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아 인자 우야지? 우리가 꿈꾸던 생활에 태클이 들어왔다." 이러면서 제가 한숨을 쉬었습니다. 실지 우리가 꿈꾸던 생활 거창한건 없고 다만 TV로 스타보고 베넷에서 연습하는 정도 였습니다. 둘다 백수였기때문에 마땅히 할것도 없고 집에서 주구장창 배깔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가혹한 시련이었습니다. 십분을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데, "거기 TV나와요??" 먼일인가 싶어 밖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미니 연장을 든 아저씨들이 선 연결하러 왔다면서 확인해보라고 합니다. TV를 켜니 전용준캐스터가 열심히 오바하시고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스타가 나오고 있더군요. "아저씨 인터넷도 안돼요!" 아저씨는 잠시후 "인터넷 돼요?" 그걸 확인한 저랑 친구는 이구동성으로 "예~~~" 저희에겐 그 아저씨가 신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아저씨께 감사하다고..


2. 상대방 디스컨넥트   2406명 (29%)
최근에는 이런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온게임넷 리플에서 봤는데 어떤분은 디스를 컨트롤 하듯이 걸었다고 하네요. 참 대단합니다. 저는 디스 걸줄도 모르는데..

역시 제가 당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그시절 저희집은 컴이 없습니다. 저는 대부분 겜방에서 겜을 했죠! 그러나 그때는 백수 -지금도 백수입니다 ㅜ.ㅜ - 였습니다. 집주변에서 겨우 찾은 500냥 짜리 겜방은 분위기는 둘째치고 얼라들의 왁자지껄한 소음으로 정신이 하나도 없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느날 단돈 천원을 들고 겜방에 갔습니다. 수염난 다큰 어른이 "아가씨 천원어치요" 라며 돈을 내밀수도 없는 일이었기에 앉아서 겜을 하다가 천원이 되면 자리를 뜨자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모니터가 900원을 알리자 저는 초조해졌습니다. 그래도 한 10분정도 있겠기에 막판을 했죠! 플토대플토 전이었습니다. 후반으로 가면 절대 안되죠!! 초반에 끝내야 했습니다. 저는 쓰리게이트 질럿러쉬를 했죠~!! 상대는 마침 원게이트였습니다. 그런데 이자식이 치라는 GG는 안치고 저에게 채팅으로 욕을 해대더군요. 신경도 안썼습니다. 반응이 없자 이자식이 갑자기 디스를 걸었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그때일을 상기시키니깐 흥분이 돼서..)저는 무시하고 컴을 끄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디스가 풀리네요. 다시 질럿으로 넥서스고 파일론이고 죽으라고 때리고 있으니깐 디스걸고, 다시 풀고, 다시 걸고 이러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러는 사이 넥서스는 날아가고 파일론은 빨간색이고 가스통만 덩그러니 남아있었습니다. 제가 승패에 관한 집착이 강합니다. 더구나 승도 몇개 없기 때문에 승에는 더더욱 애착이 갑니다. 거기다 오기가 발동해서 가스통 깨질때까지 기다렸죠!! 급기야 45초가 지나고 승을 얻었습니다.  저는 급히 alt +F4로 스타를 종료시켰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를 봤죠! 1000의 압박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겜방에서는 다하고 컴을 재부팅 시켜야 개인정보가 새나가지 않는다라고 믿었기에 컴도 껐습니다. 카운터에 갔습니다. "12번요" "예~1100원입니다" 제가 컴을 끄고 카운터로 달려오는 그 찰나에 기어이 100원이 올랐던 것이었습니다. 우물쭈물 말했습니다. "천원뿐인데.. 좀있다 백원 갖다 드릴께요" 그리고 천원 주고 냅다 뛰었습니다. 입구에서 슬라이딩 함 하고 급히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담부턴 눈물을 머금고 700냥짜리 겜방갔습니다. ㅜ.ㅜ 디스를 걸지 맙시다!!

3. PC다운  325명 (4%)
수치상으로는 별로 기대를 못받고 있지만 유저님들도 이런적이 있을겁니다.
특히 자기 컴이 아닌 PC방 컴으로 할때 말입니다. 이경우 지고 있을땐 다행이지만 이기고 있는 경기라면.. 생각만해도 짜증나죠!!

예전에 길드에서 한창 활동할때- 지금은 제가 길드를 만들었습니다. ^^ - 저희 집엔 컴이 없었죠 그래서 종종 500냥짜리 겜방을 찾곤했는데 그날은 길드 정팅날이었습니다. 지금도 실력은 영 꽝이지만 그때는 정말 초보수준이었습니다. 대충 정팅하고 길드내 리그를 했죠. 조를 짜고 어떻게 어떻게 해서 겜을 했습니다. 다행히 저의 조는 죽음의 조가 되는건 면했습니다만 그래도 다들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가진 길원뿐이었습니다. 첫경기 내주고 두번째도 내주고 마지막 세번째 경기만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솔직히 세경기 다 지면 정말 쪽팔리잖아요. 거기다 저는 길드내에서 나이가 젤 많았습니다. 다른 애들은 고등학생과 갓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이었는데 저는 세상에 찌들고 있는 노땅 할아버지 뻘이었죠 ㅜ.ㅜ
세번째 경기는 테테전이었습니다. 나름대로 테테전은 쎄가 빠지게 연습했던 터라 어느정도 자신은 있었지만 전략을 짰습니다. 바로 쓰리팩 벌쳐!!. 맵은 로템, 다행히 자리운은 저에게 있었습니다. 저는 2시 상대는 12시. 본진에 투팩을 짓고 12시 삼룡이에 원팩을 더올렸습니다. 병력을 어느정도 모아서 들어갔습니다. 상대도 당황했는지 입구가 뚫리려고 하는 찰나!! 제 컴이 스스로 재부팅을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맘을 달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나에겐 재경기가 남아있다. 그리고 테테전은 내가 제일 자신있는 겜이다.' 그러나 결과는 저의 패배!! 제가 썼던 쓰리팩 벌쳐 전략에 당했습니다. 그리곤 길드에서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위 2번 사건이 있은후 500냥 짜리 겜방에서도 멀어졌습니다. ㅜ.ㅜ

4.휴대폰 통화   383명 (5%)
저는 지금 사정상 휴대폰이 없지만 같이 살고 있는 친구는 겜하다가 전화가 오면 번호를 확인한후 배터리를 빼더군요. ㅡㅡ^
이 경우는 저도 기억 나는게 없기 때문에 pgr 님들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는게 좋을듯!


5. 얼라이의 배신   1556명 (18%)
6. 맵치트 사용자   3152명 (37%)
제가 왜 이 두개를 묶느냐 하면은 두개의 경우를 한꺼번에 당했기때문입니다.
정말 황당하고 열받고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습니다.

한달전 로템에서 2:2팀플하자는 말에 혹해서 어느 유저를 따라 겜을 했습니다. 시작은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상대는 2시 8시 투테란 우리는 6시 저그와 12시 테란 저였습니다. 자리운은 별로였지만 테테전은 이제 저에게 승리를 주는 달콤한 종족전이었습니다. 겜을하고 2시 테란은 바이오닉 8시 테란은 메카닉, 우리의 6시 저그는 본진 투해처리 저는 무난한 메카닉이었습니다. 겜을 했는데 당연히 자리가 안좋은 저는 앞마당 먹고 본진에서 팩토리 늘려서 삼룡이 자리에 내려놓았습니다. 그걸로 2시 테란 압박하고 8시 테란 언덕에 멀티 견제가고 제가 할수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했습니다. 문득 우리편이 궁금했던 저는 6시 저그를 쑤욱 훑어 보았습니다. 앞마당 먹고 섬먹고 무탈 체제에서 하이브 올리고 있더군요. 그러면서 2 시테란 무탈로 게릴라 하고 저는 11시 섬먹고 삼룡이 팩토리에서는 탱크 골리앗 꾸준히 나오고 거기다 우리편한테 공격가는거 방어해줄려고 6시 저그 언덕에 탱크까지 밖아주고 했습니다. 그레이트 스파이어 태크에서 가디언 찍으면 게임 끝이었죠! 2시테란은 2시 삼룡이 놓고 저랑 접전을 펼치고 있었고 8시 테란은 아직 언덕의 제 병력조차 걷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2시 테란과 싸우고 있는 와중에 6시 저그 진영에서 뭔가가 스물스물 센터로 오고 있었습니다.  가디언 두부대가 오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센터를 건너고 저의 삼룡이 까지 오더니 가디언이 쏩니다. 멀 자꾸 쏘는데 제 미니맵은 빨갛고 불타고 있습니다. 쉴새없이 빨간 사각형이 생겼다 사라집니다. 저는 본진이 초토화 될때까지 왜 그런지 몰랐습니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본진은 반쯤부서지고 앞마당은 날아가고 가디언이 팩토리랑 같이 떠있었습니다. 섬에서 스타포트를 막 지었습니다. 그리고 앨리될때 까지 버티기로 했습니다. 8시 테란은 2시테란에게 6시 저그랑 얼라이 맺으라고 쉴새없이 지껄이고 2시 테란은 그나마 양심은 있는지 얼라이는 안 맺더군요. 그리고 6시 저그가 외칩니다. "6시 저그 : na ganda! 8ci terran~ zom it da bo za!" 그러면서 나갔습니다. 황당하더군요. 8시와 6시가 친구였던거였습니다. 저는 채팅창에 18로 도배를 하면서 날수 있는 건물을 이곳저곳으로 날렸습니다. 8시 테란의 레이스가 속속들이 알아내더군요. "you map?""yes"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그래도 버텼습니다. 레이스 모으면서 건물 여기저기 날리면서 말입니다. 디스를 걸줄 모르니 앨리될때 까지 건물 여기저기 날려서 건물파괴될때까지 버텼습니다. 마지막으로 12시와 11시 섬 사이 강물위에 배럭스 1시 앞마당 언덕에 배럭스 두개가 남았습니다. 앞마당 언덕 배럭스에서 마린 생산했습니다. 8시 테란의 레이스4기가 옵니다. 마린이 네마리째 생산되고 있었습니다. 레이스 체력 절반씩 밖에 없습니다. 클로킹도 안합니다. 8시는 어택땅합니다. 저는 마린으로 일점사 해주면서 기어코 잡아냅니다. 컨트롤 하느라 마우스 쥔 손은 경련이 일어납니다. 8시 테란은 11시 섬에서 1시 언덕으로 레이스 날리면서 동선에 떠있는 배럭스를 다행히 파괴안하고 가더군요. 병력을 뽑고 있으니 놀래서 그랬겠지만 말입니다. 8시테란은 바쁜지 걍 나갑니다. 2시테란은 얄밉게 1시 언덕 파괴합니다. 그리고 온 맵을 휘젖고 다니는거 같더군요.
채팅으로 "o de go?" 경상도 분인거 같습니다. 저도 경상도 놈입니다. 데번에 알아듣죠!
저는 18만 외치면 버텼습니다. 2시 테란도 나갔습니다. 저는 승을 달았습니다. 게임 시간이 50분 조금 넘었던거 같습니다. 온몸에 힘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 담배를 한대 피웠죠~! 내가 계속 이겜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라며 말이죠!! 눈물의 승을 달고는 한동안 겜을 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한동안은 20시간 정도 입니다 ^^)

여기서부터 본론입니다. 1.3.4번은 웃자고 한 얘기고 최근 베넷에서 문제되고 있는 2, 5, 6번은 다들 한번씩 생각해봐야 겠다고 여기기에 염치불구하고 또 씁니다.

스타크래프트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같은 것입니다.
위 말이 워낙 쌩뚱맞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둘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휴지가 없어서 옆칸에 빌리는건 팀플을 의미하고요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수 있다는 점에서는 베넷을 의미합니다.
또 변비 걸려서 힘주듯이 승리의 쾌감을 맛보기 위해서 스스로 파이팅하기도 하죠!
일 잘보기 위해서 여러가지 약도 먹고 민간요법도 시행하듯이 이기기위해서 전략이 필요하고 연습이 필요하죠.
휴지도 없고 옆칸에 사람도 없으면 알죠? 스타에선 자투리 미네랄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약 공중화장실이 더럽고 불쾌하고 변기에 X이 처발라져 있고 그러면 그 공중화징실을 다시 이용하고 싶을까요?
베넷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베넷이 지금 가기싫은 공중화장실처럼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얼라이의 배신은 오리지널부터 문제가 되었고 맵핵은 이제 개나 소나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스타깔면 맵핵이 저절로 생기는줄 알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겜방가면 스타 아이콘 밑에 맵핵 아이콘 있습니다. 어떤 유저는 베넷에서 펭귄켜고 다섯판 했는데 다섯판 모두 맵핵승이었다고 합니다. 디스걸린 사람은 빼도 박도 못하고 45초 허송세월합니다. 거기다 담배한대 피면 애꿏은 수명만 갉아먹는 거죠! 고의로 디스 거는 사람은 살인을 권장하는 사실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게임은 즐기라고 만드는 거지 이기라고 만드는게 아닙니다. 물론 이기면 좋고, 나름의 성취감을 얻을수 있다는 효과를 주기도 하지만, 최선을 다해 공정하게 게임을 하는 것 또한 나름의 결실이 있습니다. 자기의 능력을 시험해볼수도 있고 - 실력이 부족해서 지는건 실력을 갈고 닦으면 언제든 이길수 있는겁니다.- 그 자체로도 즐기는거기 때문에 이기려고 무리하게 비난받을 만한 짓을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우리가 명경기라고 말할수 있는 게임에도 승자와 패자는 있습니다. 게임에서 졌다고 명경기를 만들어낸 패자에게 비난을 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도리어 박수를 쳐줍니다. 자신의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면 순간은 열받겠지만 패가 많아질수록 이길수 있는 확률은 점점 높아지고 실력은 늘어납니다. 승패에 연연해 하지말고 스스로 게임을 즐기다 보면 맵핵쓰지 않고도 상대방의 병력이 어느정돈지 알수 있게 되고 게임의 흐름을 짚어낼수 있는겁니다.게임에서 졌다고 실망하지말고 자신의 게임을 살펴보세요. '이부분은 잘했다  이부분은 조금더 연마하자!' 이렇게 자신의 게임에 박수를 쳐주고 격려를 해보세요! 그러면서 스스로 즐겨보세요. 게임을 하는 재미가 늘어납니다.(삼천포로 빠져 버렸네요 ^^;;)

지금 베넷은 고의 디스를 거는 사람도, 맵핵을 쓰는 사람도, 얼라이 배신을 때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들의 목적이 이기기 위해서든 재미를 위해서든 어떻든간에, 간과해서 안되는 사실은 그들의 행동이 비겁한 행동이고 비난받아 마땅한 짓이라는겁니다.





ps1. 물빼로 화장실 갔다오더니 머리가 식어버렸습니다. 원래는 게임을 이렇게 하면 재미있으니 맵핵같은거 쓰지말고 서로 재밌게 게임하자 이런식으로 맺을려고 했는데.. 다 필요 없고 요약하면 '베넷에서 헛짓하면 죽는다'입니다.

ps2. 이렇게 써도 되는건가요? 두달 동안 눈팅을 했다곤 하지만 저의 스타일을 바꾸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pgr방침에 어긋난게 있는가 해서요. 찾으시면 지적해주시고요 악플도 환영입니다. 마무리 멋지게 해주셔도 괜찮아요. 머리가 식어서 굴러가지 않네요 ㅜ.ㅜ

ps3. 게시판에 곧장 썼는데 바로 올려지지 않네요. 화면이 로그인 화면으로 전환되버렸습니다. 글쓴거 다 날릴뻔 했습니다. 시끕했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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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폭풍저
04/12/24 02:33
수정 아이콘
배신은 정말... ;;;;
11시 걸려서 12시에 상대가 있길바라며 5드론 했습니다.
얼라이 창에서 me 5d 라고 메세지 보내자..
hh 하고 웃더군요...
운좋게 12시에 상대가 있었고 무난히 밀고, 우리편과 상대의 1:1
전 일꾼 뽑으며 레어갈까 해쳐리갈까 하다가 시간 아까워서
해쳐리 늘렸습니다. 일꾼도 안뽑고 저글링만 뽑아서 후딱 이긴순간...
저에게 오더군요...뭐.... 말다했죠.
루시퍼
04/12/24 03:17
수정 아이콘
맵핵과 배신은 정말 치가 떨리죠 -_-;;;
테페리안
04/12/24 08:48
수정 아이콘
워낙 전략을 안 써서 맵핵은 상관없지만...
배신...어이없죠;; 저번 7월쯤에 배신당했는데 친구추가해놓고
보일 때 마다 들어가서 배신때려줍니다 -ㅅ-

더하기/요즘엔 밀리보다 윗팀대아랫팀;;방식에 팀플방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위vs아래 방식에서만 합니다 ^^
김재용
04/12/24 09:28
수정 아이콘
4번 매우 공감합니다-_-
BlueCool
04/12/24 09:40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제경우와 비슷했던 옛일이 생각나 미소지으며 읽었네요 ^^
엘도라도
04/12/24 15:01
수정 아이콘
글 재미 있게 잘쓰시는대요.^^ 시끕에서 뒤집어 졌네요..
발바리 저글링
04/12/24 15:39
수정 아이콘
한가지 더하자면... 맵핵을 의심하며 디스거는사람 ㅋ~ 말 다했죠 ㅡㅡ;;오늘도 어김없이 그런분 만났습니다. 죽어라고 "MAPOFF HASUYA KILKIL^^" 치더군요...
발바리 저글링
04/12/24 15:39
수정 아이콘
덕분에 이젠 무서워서 오버로드도 맵에 펼쳐놓질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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