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ssage 36

긴 시간이었습니다.
잦은 출장과 갑자기 밀려오는 업무들....
살짝 살짝 눈팅을 하긴 했지만, 지난날과 비교해보면 한동안 완전한 이방인이었습니다.

변함없이 이곳을 지키시는 분들과,
새로운 이름으로 다가온 멋지신 분들.
다들 반갑고 고마울 뿐입니다.

뜸했던 그간, 모든 글을 읽지는 못했지만,
이곳의 분위기를 잊지 않으려 대략적으로 글들을 읽곤 했습니다.
그리 큰 일들은 벌어지지 않았던듯 하군요.
(항즐이님. 방송출연 축하합니다. 잘하실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께, 아니 특정한 몇몇분께 정말 사과드립니다.
저의 부주의로 그간 추게입성자분들께 DVD 선물이 많이 밀리게 되었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edelweis_s님께 보내드린게 마지막이었고,
Lunatic Love ㈜Solo님부터 못보내드린듯 합니다.
Lunatic Love ㈜Solo님의 주소 및 전화번호는 항즐이님께 받아놓은것이 있으니
다음주 초에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혹시 그사이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되었다면 알려주세요.)

또한 그 이후의 분들, 박진호님, 석양속으로님, 토성님, 공룡님, Daydreamer님,
한윤형님, 청보랏빛 영혼님들께도(허미, 진짜 많이 밀렸네요...ㅠㅠ 죄송...)
DVD4~5장씩 보내드리겠사오니, 항즐이님이나 PGR31로 주소와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연락받는대로 차례로, 혹은 한번에 다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추게에 중복으로 입성하시는분들은 항즐이님등 운영자분들과 다시 의논해야
하겠지만, 입성때마다 보내드리기가 좀 힘들듯합니다.
DVD는 많이 있지만, 보내드리는 배송비라든지 포장작업(개인적으로 포장작업이 잴루
힘듭니다...ㅜㅜ 서울 인근분들에게는 퀵으로 보내드려서 괜찮지만, 경기지역이나
지방분들은 택배로 보내드려야 하는데, 부피가 작으면서도 파손의 우려가 큰 DVD를
포장하려니 무척 힘들더군요...그리고, 부피에비해 가격도 고가이다보니 문제발생시
택배회사는 발뺌하기 일쑤라서 포장시 더 신경쓰이고요....)의 문제때문에 그렇습니다.
대신, 한번 보내드릴때 좀 더 많이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돌아오니 참으로 반갑고 고맙습니다.
돌아올곳이 있다는것, 그곳에 내가 보고싶어하고 나를 반기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은
자그마하지만 행복한 일이 분명한듯 싶습니다.

다들 즐거운 성탄을 맞으시고, 새해에는 항상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항즐이님.
괘씸하다뇨....
절대 그렇지 않아요.
이해합니다.
저도 바빠서 그간 방문이 뜸했는걸요....
이글로 항즐이님의 쪽지에대한 답장을 대신합니다.

*글을 쓰고나서 우연히 pgr21에서의 제 포인트를보니 이글로 딱 1004점이 되더군요.
이제 전, 천사..가.. 된걸까요?
썰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