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19 12:16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818_0001552422&cID=10201&pID=10200
"일단 맞고 볼래" 3040에 풀자 동난 AZ…이틀째 '재고없음' 줘도 안맞는 곳은 어딘가요...
21/08/19 12:20
이번에 AZ를 맞는 3040에게는 2차가 화이자거든요. (50세 이상은 2차도 AZ)
게다가 AZ를 맞고 8주후에 화이자 접종이라는 혜택까지 주었으니까요. (50세 이상은 접종간격 12주) 만약 2차도 AZ에 접종간격도 12주였다면 과연 알아서 잘 맞았을까요?
21/08/19 12:29
그때 AZ대상은 애초에 다른거 접종한다해도 안맞는 사람들 대상이니 그렇죠. 50대는 진즉에 예약끝난 상황인데...
당장에 20%수준의 50대이상을 제외하고 30~40대들이 지금 물량 싹 가져갔다잖아요.
21/08/19 12:31
접종대상자분들이 직접 다 알아보고 연락 주던데요. 이번에 2차 접종을 맞으면 8주 뒤에 화이자가 맞느냐면서요.
지난주 접종 시작할 때만해도 전산에 반영이 안되서 2차 접종도 죄다 AZ로 떠서 "왜 2차가 AZ로 뜨느냐"는 접종자 분들께 일일히 설명드려야 할 정도였습니다.
21/08/19 12:32
아니 본문 잊지마시고, AZ싫어하는 사람 싫어하는거고. 지금 AZ물량 싹 동났다구요. 그러니까 굳이 다른가정까지 붙혀가며 설명이 필요하냐구요. 뒤에 화이자든 뭐든 지금 AZ가 1차인데도 AZ맞는다잖아요. 1차만 AZ면 1차때 사용하는 백신이 AZ가 아닌겁니까? AZ잔여 신청한사람들은 AZ모르고 신청했답니까?
21/08/19 12:36
어차피 성인들 대상으로 1차 접종예약은 이번달에 모두 끝나기 때문에 더이상 AZ백신 자체가 앞으로 활약할일이 없어서 이런 논의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21/08/19 12:26
그렇게 관심이 있으면서 az는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교차접종을 해외에서 인정해주네 마네 하면서 더 안 맞을 것 같습니다. 뭐라도 이유를 대서 az를 거부할 것 같아요.
21/08/19 12:19
뭐... 이제 성인대상 거진 대부분 예약확정인 상태라. AZ가 필요없어져 가는 상태긴합니다.
다음달 정도면 대부분 1차접종 완료상태일것 같네요.
21/08/19 14:30
아제 얀센만 언급하셨네요?
댓글 안 봤으면 속을 뻔 했습니다. 화이자 170만회 분에 대한 내용도 추가해 주시죠. 아니면 화이자가 더 많으니 아제 얀센 150만 지우고 화이자 170만으로 고치셔야죠.
21/08/19 12:22
중요한건 백신이 버려질때의 접종률이겠죠.
우리도 그렇지만 저기도 az,얀센의 인식이 별로라고 할때 화,모만으로 접종률이 높으면 뭐가 버려지던 상관은 없죠. 우리는 그냥 모든 백신이 없어서 문제인거라
21/08/19 12:22
폐기가 될 수 있는 백신은 화이자 170만회 AZ, 얀센 150만회 분 이네요. 보통은 수량이 많이 남은 백신종류를 먼저 적을 것 같은데요. 본문은 AZ와 얀센을 적어두셔서 글을 대충 읽은 최근 추세를 고려해봐도 그렇고 앞에 달린 댓글들도 그렇고 마치 AZ와 얀센이 나쁜 백신이라 줘도 안맞는다 그래서 남아서 폐기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네요.
21/08/19 12:29
그건 아니고 유튜브에 딸린 기사 본문에 [폐기 위기에 놓인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이 총 150만 회분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고 써 있기는 합니다. 모르죠 나머지 중에 화이자 모더나 말고 뭐가 또 있거나 다른 사정이 있는지는..
21/08/19 12:31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607211
AZ+얀센 150만분 폐기 화이자 170만분 도 폐기위기 해서 320만회분 이네요. AZ , 얀센이 별로라 그게 남은게 아니라 그냥 백신을 불신해서 안맞는거 같은데요...
21/08/19 12:51
커뮤들 보면 전에는 'az 싫어, 화이자 갖고 와' 에서 요즘 그냥 백신 거부 목소리가 많더라고요.
물론 현실은 다들 잘 맞고 있지만요.
21/08/19 13:02
저쪽은 이제 거의 돈 줄테니 백신 맞으라고 사정을 해도 안 맞을 안티백서들만 남았을테니.. 그런데 또 미접종자 중 적극적인 백신 거부자가 얼마나 될 지 모르니 무작정 다른 나라에 스왑해줄 수도 없는 거고.. 그냥 안타깝고 화가 나네요.
안아키도 그렇고 안티백서들은 다른 여타 유사과학 신봉자나 음모론자들보다도 사람을 더 짜증나게 만드는 요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21/08/19 13:18
미국같은 경우는 극단적으로 2~3월달 부터 백신이 남아돌았-_- 는데 한국 언론에서 빨아주는 것과는 반대로 실상은 미국 정부 복장 터질일이었죠... 특히나 지금처럼 미국 확진자 10만명 재돌파 한 이후에는 짜증이라는 말로는 한참 부족할 듯...
21/08/19 13:43
팔로하고 있는 유명 미국 의학자(Eric Topol) 있는데, 6월까지만 해도 희망에 부푼 트윗하던 분이 7월부터 점점 걱정의 비중이 높아지더니 요즘은 허탈, 분노, 우울, 체념의 트웟도 올리고 있더군요. 물론 백신을 맞으라고 하며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본분을 다하고도 있는데, 조금 바뀐거면 이제 다시 방역도 강조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21/08/19 13:04
화이자, 모더나와 얀센, AZ간에 우열 이미지가 이렇게 굳어진거 자체가 언론의 폐해를 보여주네요.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누구나 공과가 있겠습니다만, 언론의 대활약은 정말 최악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21/08/19 13:15
미국이 화이자, 모더나 위주로 맞기 때문이겠죠. 얀센도 허용하고 있는데 부작용으로 한번 접종 중지 된 적이 있기때문에 미국에선 거의 안 맞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AZ는 애초에 맞은 적이 없구요.
우리나라도 AZ 백신이 접종 중지된 적이 있기때문에 아무래도 인식이 좋을 순 없죠. 접종 연령도 50대이상으로 늘렸던 적이 있고. 그리고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면 효과가 더 좋은 걸 맞는게 당연히 맞는거긴 하죠. 지금은 그래도 화이자(또는 모더나) 2회 맞느냐, AZ로 화이자 교차접종 맞느냐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 그나마 AZ 백신이 소진되는 상황이지, AZ만 2회 맞으라고 하면 맞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드물거 같네요. 60대 이상 분들도 화이자나 모더나를 고를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을걸로 보입니다. 화이자, 모더나가 부작용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다 부작용이 있다면 효과 좋은 걸 맞고 싶은게 당연한 심리라고 보여집니다.
21/08/19 13:54
전문가 대다수가 백신간의 효과 차이는 크지 않으며, 부작용을 우려하여 연령대를 나누는거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화이자, 모더나와 얀센, AZ간에 효율 우열은 크게 없으며, 효과차이도 느낄 수 없습니다. 시노 계열처럼 항체 자체가 생성이 안되는게 아니면 아무 문제 없어요.
언론의 역할은 백신간의 미세한 효과 차이를 강조해서 국민들에게 더 나은 백신이 나올 때 까지 존버하고, 부작용으로 인한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게 아닙니다. 한국에서 유통되는 어떤 백신이건 분명한 효과가 있으며, 방역 전체에 협조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야죠. 아무리 봐도 '방역 망했으면...', 혹은 '이건 제발 못했으면...' 하는 바람까지 느껴지는게 정말 짜증납니다.
21/08/19 14:17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해선 예방효과가 좋은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70% 이하의 백신은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서 도움이 안되죠.
이미 델타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교차접종 용도로 사용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437&aid=0000274081&rankingType=RANKING
21/08/19 14:25
아, 전 인구의 114%가 접종해야 한다는 그 기사군요...
백신 접종한 사람의 R값도 아직 제대로 안나오는 판국에 저건 좀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기사대로면 그냥 어떤 백신을 맞아도 집단면역이 안되니까 공존하는 삶을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매우 백신을 신뢰할 수 없는 방향으로 작성했는데, 그게 임상 예방효과 70% 이하의 백신이 집단면역을 형성하기 위해 도움이 안된다는 결론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걸 감안해도 AZ 백신의 임상 예방효과는 70% 이상인데요.
21/08/19 13:21
동감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화이자나 AZ나 부작용 면에서는 그게그건데, 단지 AZ 부작용은 드문 혈소판 감소성 혈전이라서 빨리 발견이 되었고, 화이자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흔한 심근염이라서 늦게 발견되었다. 그 차이 뿐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사망자 1명씩 똑같이 생겼는데 AZ때와 화이자 때는 반응이 다르죠.
21/08/19 13:29
AZ, 화이자 교차접종한 입장에서 맞고나니 부작용에 대한 공포감은 화이자가 더 큰 거 같습니다.
화이자 접종 후 가벼운 흉통이 좀 왔었는데, '혹시 심근염??' 아닐까 하는 생각에 하루에도 몇번씩 병원갈까 말까 했었지요. 가족이 병원에서 일하시는 지인분 말씀도 요새 화이자 접종 후 흉통으로 병원에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물론 거의 대부분은 검사해도 이상없다고 하고요.
21/08/19 13:41
진짜 우려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백신 접종 후 사망율이 화이자가 AZ보다 살짝 더 높다는 겁니다.(물론 부작용 사망율 아님)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AZ를 맞았는데 몸이 좀 이상하다. AZ는 부작용이 많다고 하니깐 부작용으로 느껴진다 -> 병원을 간다 내가 화이자를 맞았는데 몸이 좀 이상하다. 화이자는 부작용이 없으니깐 괜찮을 거야 -> 병원을 안 간다. 때문에 백신과는 아무 상관없는 다른 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오차범위내이지만) 달라 질 수 있는 거죠. 오차범위 수준이라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사실이라면 한국 언론이 백신 부작용 보다 나쁩니다....
21/08/19 13:43
효과만 따질게 아니라, 빠른 생산과 유통의 잇점이나 보관의 잇점, 가격도 따져 볼만한거죠. 둘다 뭣보다 가장 먼저 맞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인거구요.
21/08/19 13:57
가장 먼저 맞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인거구요. --> 동의
유통의 잇점이나 보관의 잇점, 가격도 따져 볼만하다 --> 우리나라 기준 동의 못함 "현실적으로" 선택가능한 백신중 가장 좋은것이 있는것도 맞고, "절대적으로" 가장 좋은 백신이 있는것도 맞죠 우리 상황에서 화이자/모더나가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AZ 라도 빨리빨리 맞추는건 잘한 결정이라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자꾸 AZ/얀센 이 화이자/모더나와 동급인걸로 취급하려는 것도 불편...
21/08/19 14:02
절대적으로 가장 좋은 백신은 없습니다. 그 이미지 자체가 편견입니다.
백신이 치료제도 아니고, 항체만 생성되고 부작용이 적으면 그만입니다. 현 시점에서 시노계열 백신을 제외하면 모든 백신이 정상적으로 항체를 생성하고 있으며, 변이에 대한 방어율 역시 대동소이합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10324001260 백신간에 왜 우열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를 이해 못하겠네요.
21/08/19 14:25
우열이 있으니깐 우열이 있다고 하죠
대부분의 연구에서 화이자/모더나가 AZ/얀센보다 좋은 결과물을 보이는데 그걸 왜 부정하시는지 이해 못하겠네요 AZ/얀센이 쓰레기냐? 그건 당연히 아니죠. 좋은 백신이고 여러 장점이 많은 백신이지만 모든 백신에 대한 선택권이 있을때 1순위로 뽑힐 애들은 아니죠.
21/08/19 14:38
부정하는게 아니라, 그게 백신간의 우열이 될 수 없다는겁니다.
시노계열 백신처럼 항체 생성률 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 경우, 백신은 항체를 제대로 생성할 수 있으면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항체정보의 차이 때문에 변이 방어율에서 유의미한 격차가 발생한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며, 중증도 진행 방어율에서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시험점수처럼 95점과 75점이라고 격차가 발생하는게 아니라는거에요. 오히려 부작용 부분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연령대나 건강상태에 따라서 각기 추천되는 백신이 다릅니다.
21/08/19 14:32
중증예방, 사망예방만 따지고 본다면 백신 간에 우열이 없는 게 맞는데, 방역당국이 집단면역이 목표라고 하면서 예방효과를 안 따지는 건 말이 안되죠.
아스트라제네카만 2회 맞는 걸로는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없습니다. 그건 팩트죠. 아스트라제네카 교차접종을 진행한다면 집단면역에 근접할 수 있겠죠.
21/08/19 14:09
그러니까 그냥 생체효용성 만으로 백신의 우열이 갈리지 않다는다는겁니다. 거기서 무슨 현실적, 절대적을 또 구분합니까?
AZ백신이 있기에 지금 타 백신들에 대한 수급이 그나마 안정적인 부분도 기여하는겁니다. 당장에 그런 등급 나뉘기 자체가 팬데믹 상황에 오히려 악영향임에도 굳이 이번엔 절대적, 현실적이라는 또다른 등급 나뉘기가 나오는겁니까?
21/08/19 13:43
먼저맞는 백신이 더 좋은 백신이다라는 말에는 동의하고 백신 빨리빨리 맞아야 된다고 여러차례 얘기했었지만,
그리고 언론의 행태가 정말 정말 최악이었다는 거에도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백신이 우열없이 똑같다 라는 말은 잘 모르겠겠네요. 똑같은 날짜 똑같은 시간에 눈 앞에 네 개 앞에 놓고 맘대로 고르라고 하는데 화이자,모더나 말고 아스트라제네카 고르실건가요? 또는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랜덤으로 아무거나 맞춰주세요 라고 하시나요..? 전 AZ를 한참 먼저 맞을 수 있다면 몰라도 같은 날짜에 맞을 수 있다면 무조건 모더나 / 화이자 고를 것 같습니다. 보여주는 수치가 다르니까요.
21/08/19 13:47
자기눈앞에 모두 다 있다면 이겠죠. 지금은 모두다 있는데다가 모더나와 화이자 도입분이 압도적으로 많아 AZ가 앞으로 활약할일은 없겠지만, 지금에서도 몇주차이 조차 못참기 때문에 AZ를 일부로 골라서 맞는사람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백신마다 유통, 생산, 보관의 장단점이 다있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상황맞게 적재적시에 바이러스에 대응하게 되는겁니다. 팬데믹에 있어서 벡신은 생체적 효용성만이 다가 아닙니다. 어떻게 백신을 사용하여 사회적으로 바이러스를 대처하는가가 중요한거죠.
21/08/19 14:00
보여주는 수치가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는데요. 설마 임상에서 95%와 74% 그거 때문에 그러시는건 아니실테고...
실질적으로 백신을 맞고 항체가 정상적으로 생성되면 임상에서 나오는 예방율 차이는 그깟 수치에 불과합니다. 저 수치는 감염 예방율이지 항체생성율이 아니며, 임상실험에서 감염이 예방되느냐 아니냐는 사실 백신의 효율보다는 실험환경과 환자의 성향에 따른 영향이 더 큽니다. 감염된 이후에 중증으로 진행하는가? 아니면 치료가 되는가? 의 문제죠. 대부분의 코로나 백신들은 항체 생성률에서 큰 차이가 없으며, 접종 후 집계에선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수치상으로 좋은걸 가져오려면 차라리 러시아 스푸트니크가 낫겠네요.
21/08/19 14:24
얀센/화이자/모더나 백신처럼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 미 식품의약국(FDA)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기관에서 효과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용을 허가한 백신이라면, ‘빨리 맞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라는 것이 신뢰할만한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생각입니다.
얀센은 1회 접종 백신이라 효과와 지속 기간이 떨어질 수 있지만, 내년 대부분 백신 접종자들이 추가접종을 받을겁니다.
21/08/19 14:29
말씀하신대로입니다. 내년에는 모두가 부스터샷을 맞게 되겠지만, 현 시점 국내에서 유통되는 백신은 모두 먼저맞는게 제일 좋은 백신입니다.
21/08/19 14:36
1.백신접종을 하겠다 vs 백신접종을 안하겠다
2. 백신접종을 하겠다 특정백신을 선호한다 vs 안한다 2번단계에서 고민을 하면 정보를 찾아보고 개인의 선택영역이죠 언론탓을 하면 2번보다는 1번의 선택단계에서 고민할 확률이 높을듯하구요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아도 의사가 부작용에 대해서 미리고지를 하고 처방을 받을지는 개인의 선택인거죠 처방을 받을경우는 부작용보다는 효과에 우선을 두는거 아니겟어요 처방을 받는다 안받는다 그에 따른 결과는 개인이 감당해야될 몫이구요 부작용 vs 효과에서 고민할때 개인적성향도 선택에 영향을 주는듯하구요 (언론영향도 기사를 접하는 개인적성향도 있다고 봐야겟죠 제목위주로 보느냐 내용을 체크하느냐 여러개의 기사를 읽어보는등 ) (특정서적을 예로 들어도 내용에 동의하는부분도 잇을테고 어느부분은 동의하기 힘들다고 생각하고 읽는분들도 있고 평가한리뷰을 기준으로 거르는분들도 있을테구요)
21/08/19 14:52
저보고 지금 선택하라고 하면 당장 잔여백신으로 AZ 맞고 8주후에 화이자모더나 맞을겁니다. 연구, 실사례 모두 현 시점에선 이게 최소한 화이자2회와 동등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스라엘, 미국, 카타르와 영국, 캐나다 수치를 비교하면 장기간으로 갈수록 화이자 효과가 떨어져 AZ와 비슷할 수 있다란 결과도 나오고 있어요. 즉, 현 시점에서도 어떤 백신이 확실히 우월하다고 하는건 성급한 얘기입니다.
21/08/19 15:14
음... 정말로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백신에 대해서 그래왔듯이 그냥 맞는게 중요한것 같은데요.
일찌감치 얀센을 맞았으니 올해말~내년초쯤 한번 더 맞게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냥 신청하라고 하면 젤 빠른날짜에 신청할 계획이고 뭘 맞게될지는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참고로 관심이 없다는 얘기는 잘 모른다는 얘기가 아니라 충분히 많이 찾아본 결과 개인 입장에서 제조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작년에 맞은, 그리고 올해 곧 맞게될 독감백신도 마찬가지로 제조사에 관심 없고요.
21/08/19 13:05
국내 AZ 얀센 재고가 이번주 입고분까지 500만회가 넘어가는데, 어차피 우리도 AZ 얀센은 사실상 남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AZ 얀센가지고 스왑협정 맺으면 동남아일텐데, 그 협정에서 이익을 얻기는 어렵고 공여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어디 주냐 안주냐는 정치 얘기가 될테니 피하고, 동유럽에 접종률 낮은 국가가 한둘이 아닌데 어제 폴란드가 호주에 팔았다는 것도 그렇고 겨울은 어떻게 날려는건지 궁금하네요. 국경봉쇄라도 할려는건지.
21/08/19 13:44
커뮤니티보다보면 자기가 맞은 백신으로도 어떻게든 우열관계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요새 간혹 눈에 띕니다. 그거로 우월해봤자 뭐 어쩌라는건지..
늘 말이 나오는거지만, 가장 좋은 백신은 이미 자기가 맞은 백신입니다.
21/08/19 14:52
정말 보다보면 어이없고 웃겨요.
백신은 감염예방/차단 효과인데 이걸 무슨 보약처럼 접근을 하나요. 도핑하는 사람마냥 약물 좋은거 먹고 몸이 더 잘붙는게 아니잖아요. 백신 종류의 본질은 아마 어떤 생체마스크를 끼냐와 더 비슷할겁니다. 감염 위험을 차단시켜 어느정도 줄여주는 거니깐요. 올 초부터 1년내내 언론이고 주위고 화이자 모더나 AZ 좋다 나쁘다 안맞는다 얘기듣는것도 지겹습니다. 일단 마스크 서둘러 끼듯 백신 먼저 맞아야지 따지면 뭐합니까. 원래 내 힘으로 바꿀수 없는건 고민의 대상이 아닙니다. (애초에 백신 선택권도 없는데 떠들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 애들 학교 슬리퍼 살때도 두께 15,16,17mm, 빨강 파랑슬리퍼 줄세워 좋다 나쁘다 하겠어요. 다른 할일도 많은데 그깟 백신이 어쩌니저쩌니에 일년내내 갑론을박하는것 보면 다들 그렇게 할일없고 한가한가? 단체로 멍청해진건가 아님 제가 바보가 됐나 싶다니깐요.
21/08/19 13:58
다시 찾아보니까 몇시간 전에 미국에서 전국민 대상으로 2차접종한지 8개월 지나면 다 맞혀준다는 뉴스가 떴군요. 이게 연합뉴스가 속아넘어간게 아니고 진짜면 백신이 남는 다른 나라들도 잔여백신에 한정해서든 완전 오픈이든 따라할 가능성이 생겼네요.
모 백신처럼 임상결과 자체가 의심받는 케이스가 아니면 무슨 백신이든 그냥 닥치는대로 맞아야겠습니다.
21/08/19 16:04
그게 편견입니다. 미국을 제외만 모든 국가는 들어오는걸 최우선으로 구매 / 사용합니다.
미국이야 자국에서 생산하는 화이자를 버릴 이유가 없죠.
21/08/19 17:40
자국백신이라도 경쟁력 없으면 채택 안합니다. 특히나 미국은 주정부던 연방정부던 물건구입할 때 그냥 다 공개입찰해서 외국제가 더 좋으면 그거 삽니다. 국산우대개념이 없는 나라에요.
21/08/19 18:02
애초에 미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정식승인한 적도 없습니다.
영국에서 그걸로 집단면역 형성을 선언할 때 까지 승인을 안했는데 국산우대가 없다라... 뭐, 그럴 수도 있죠. 아무튼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AZ를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건 백신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구매 어쩌고 할 상황이 아닙니다. 저기서 폐기하는건 남아돌아서 폐기하는게 아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