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7/16 20:50:05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연인과의 데이트 횟수 문제와 결혼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쿼터파운더치즈
23/07/16 21:03
수정 아이콘
1주일에 3~6회는 근데 부담가질만한 횟수 아닌가요 결혼적령기 분이면 더더욱
젊음 즐기고 맘껏 노는 10대 20대에는 이해되는데 보통 사회생활하고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저 횟수 자체가 개인적으론 오바..같은데...
같이 사는건 다른문제라고 보구요 아버지 어머니 동생이랑 사는것처럼 가족이 되어 사는건데
코인언제올라요?
23/07/16 21:16
수정 아이콘
전 연애할때는 무조건 주말 1~2회만 봤고 평일은 쉬거나 제 할일 했습니다.

결혼해서도 똑같습니다.
평일이 퇴근해서 집안일, 육아 후 하루 있었던 일 잠시 대화나누고 각자 할 거 합니다.
주말에는 데이트처럼 어디든 나가서 바람쐬고 옵니다.

결혼하면 맞춰서 살게 됩니다.
이래서 다들 큰집을 가지려고 용쓰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The)UnderTaker
23/07/16 21:19
수정 아이콘
데이트 회수가 많니 적니는 사람마다 다른거고요.
이건 둘이서 서로 맞춰가면서 해야하는거라 대화로 맞춰가는 방법이 최선이죠
대장햄토리
23/07/16 21:26
수정 아이콘
근데 글쓴분이 결혼적령기의 나이라고 쓰셨으니..
30중반이라고 치면 일하고 주에 데이트 3번 하면 체력이 문제라 당연 집중이 안되죠 크
데이트 횟수와 결혼해서 사는 문제는 가족이 되는거라 별개인데..
여튼간 애초에 사람이 결혼을 하던 뭐던 자기 혼자만의 굴이 필요하긴 합니다..
글쓴분은 더더욱 필요하신 스타일 같은데..
어쩔수있나요? 대화로 상황을 이해시키는 수 밖에요..
오츠이치
23/07/16 21:41
수정 아이콘
이건 방법이 없습니다. 대화로 절충안을 찾아야죠. 나는 이런 사람이다. 일주일에 X일은 개인 시간을 꼭 가져야 충전할 수 있다고. 지금 정해두지 않으면 결혼해서 100% 말 나옵니다. 그때는 이랬는데 왜 지금은 이러냐고. 물론 결혼 생활 오래 해도 상대에 관해 모르는 건 산처럼 많지만... 정말 중요하다 싶은 부분은 지금 말하세요. 계속 대화하셔야 합니다.
23/07/16 21:41
수정 아이콘
보통 주말에 데이트하고 평일에 가끔 만나는게 일반적인데... 근데 결혼은 연인일때랑은 달라요
인센스
23/07/16 21:56
수정 아이콘
비슷한 사례를 보긴 했는데, 같은 사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나는 횟수의 문제가 아니라 결혼 관련해서 불안감을 가지시는 것이 아닐까요.
일주일에 이 정도 만나지도 못하는데 결혼하면 어떡하려고<-요 워딩은 '나랑 정말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야?'라는 것으로 들립니다.

지금까지 주 3~6회 정도로 만나시다가 최근 지치고 시들해지셨다면 여친분은 '얘는 나와 결혼할 생각이 없고 질린 것이 아닐까'하고 불안해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인센스
23/07/16 21:57
수정 아이콘
해결 방법은 만나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관계에 대해 잘 생각해보시고 확신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께서 생각이 있다는 전제 하에) 결혼 관련해서 얘기를 자주 꺼낸다거나, 구체적인 일정 등을 잡는다거나...
이혜리
23/07/16 22:0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이게 맞는 사람이랑 만나야 합니다,
맞춰 갈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업무에 매우 많이 치여 살아서, 혼자서 잘 노는 사람이어야만 했습니다,
연애 할 때도 가장 힘든 케이스가,
저 공부 하고 있으면, 그냥 집에 찾아와서 언제와~? 언제 끝나~? 심심해, 이러고 있는 사람이었어요,
집 청소 다 해 놓고 요리 해 놓고 있어도, 그냥 저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면 지치더라구요,

저는 친구도 만나야 했고, 운동도 해야 했고, 공부도 하면서 연애도 하려고 했는데,
연애 할 때는 오로지 저만 바라보는 그런 사람들이랑은 진짜 한 달도 채 못 갔던 것 같습니다.
아내랑 결혼 해도 되겠다고 생각한 게 딱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불편함? 이 없었어요,
지금도 야근한다고 하면 그러려니 하고 알아서 먼저 잡니다,
미리 얘기하면 뭐 친구들 보러 나가는 거나 좀 늦게 오거나 해도 상관 없구요,

이런 부분은 맞춰 간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예요,
마이스타일 님이 무조건 맞춰서 계속 같이 있어야만 하는 상황일텐데,
아마 정신적으로 엄청 지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리얼월드
23/07/16 22:10
수정 아이콘
데이트와 결혼은 다릅니다
데이트는 만나서 뭔가를 해여하지만
결혼은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를 보낼수도 있습니다
Arya Stark
23/07/16 22:17
수정 아이콘
하루에 대화시간, 개인시간, 식사시간 등 구분해서 생활하면 됩니다.
무지개그네
23/07/16 22:23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분이 착각을 제대로 하셨네요 크크크 어후...
알라딘
23/07/16 22:47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이러시면 더 잡혀사십니다~ 결혼하고 애생기면 개인시간 최소 30년은 없는데.
잘 조율해보세요.
23/07/16 23:05
수정 아이콘
결혼은 데이트의 연속이 아닌데...
마이스타일
23/07/16 23:13
수정 아이콘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은 예정대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스날
23/07/17 09:42
수정 아이콘
결혼은 문제가 아닙니다.
결혼해도 자기시간 충분히 보장됩니다.
애 낳은 순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678 [질문] 갤 폴드5 자급제폰 싸게 사는 방법이 뭘까요 [14] 앗흥7856 23/07/17 7856
171677 [질문] 독일이 영국, 프랑스보다 더 GDP가 높은 이유가 뭔가요? [21] Rays7674 23/07/17 7674
171676 [질문] 밀키트 음식 맛있는 거 추천부탁드립니다 [9] 보로미어6768 23/07/17 6768
171675 [질문] 마우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20] 감자돌돌이7457 23/07/17 7457
171674 [질문] 도체구 접촉시켜서 전하분배되는 경우 [2] 스핔스핔7070 23/07/17 7070
171673 [질문] 나이 들어가면서 정치성향이 보수적으로 되는건 일반적인가요? [36] 상록일기7417 23/07/17 7417
171672 [질문] 회의실 모니터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리얼포스5780 23/07/17 5780
171671 [질문] 일반 모니터도 pd 충전기로 사용이 될까요? [3] 귀여운호랑이6627 23/07/17 6627
171670 [질문] 주로 게임용 pc 견적 부탁드립니다. [8] 리린6621 23/07/17 6621
171669 [질문] 미국 블루밍턴 치안 문의 [9] 화서역스타필드6318 23/07/17 6318
171668 [질문] 서울대 근처에 주차 무료이자 업무 보기 좋은 카페가 있을까요? 알렉스터너6095 23/07/17 6095
171667 [질문] 휴대폰 수리에 있어서 삼성케어플러스와 기존 삼성서비스센터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5] 리클라이너6051 23/07/17 6051
171666 [질문] 와이파이 신호관련 질문입니다. [2] Restar6459 23/07/17 6459
171665 [질문] IT개발회사에서 실무를 잘모르는 상사 대처방법 궁금합니다 [20] 삭제됨6402 23/07/17 6402
171664 [질문] nba 올스타전 쇼다운 질문입니다 seotaiji5972 23/07/17 5972
171663 [질문] 컴퓨터 계정에 다른 사용자라는 이름으로 50기가 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2] 오하영6653 23/07/16 6653
171661 [질문] 스마트폰에서의 유튜브 차단 [13] 콩알이8120 23/07/16 8120
171660 [삭제예정] 연인과의 데이트 횟수 문제와 결혼 [16] 삭제됨7883 23/07/16 7883
171659 [질문] 플스 vs 엑스박스 무엇을 살까요? [44] 림샷8608 23/07/16 8608
171658 [질문] 핸드폰 성지vs자급제 뭐가 더 싼가요? [22] 키모이맨9392 23/07/16 9392
171657 [질문] CPU 업글 질문입니당 [3] 월터화이트7570 23/07/16 7570
171656 [질문] 요즘 기자들은 왜 전문적인 느낌이 안들까요? [33] 1029886 23/07/16 9886
171655 [질문] 매트리스 위에 떨어뜨린 스마트폰에 화면 가득 가로줄이 생겼습니다. [4] Scene7004 23/07/16 70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