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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30 22:42
네, 많습니다. 제가 요즘 당근마켓 자주 하는데, 원룸 분들 거래 많이 해요.
게다가 원룸도 평수 차이가 워낙 많이 나서... 7평하고 11평은 아예 다른 공간이죠.
23/07/30 22:45
엇 어제 직장형님과 똑같은 말씀이라서 놀랐네요. 거래하러 가보면 원룸(투룸아닌 라인에)에 살고 있는 가정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23/07/30 23:08
제가 예전에 살던 원룸들 생각해보면 보통 최상층에는 아이 있는 부부들이 몇 집 있었습니다. (보통 평수가 아래층보다 약간 더 넓었습니다.)
꼭 최상층은 아니라 같은 층이더라도 조금 더 넓은 라인 쪽에는 부부가 있는 경우 꽤 있었구요.
23/07/30 23:56
오피스텔에서 신혼 시작하는 경우도 좀 있고, 공공임대아파트의 경우 원룸형이나 방1+거실겸주방 정도 되는 곳에 아이 키우는 세대가 꽤 있습니다.
23/07/30 23:56
생각보다 많습니다. 생활사정이 여유치 않아서 그런분들도 계시겠지만 갑자기 임신하거나 아파트 청약 당첨되서 주거지 이동하기 애매하거나 등등
이런 저런 사연때문에 계시는 분들 많아요 원룸도 원룸 나름이라 사이즈 크고 구조 잘빠진 집은 생각보다 살만해요 제가 그전에 살던 원룸도 거실도 크고 베란다&주방도 따로 빠져있는 원룸이여서 아이 있는 신혼부부도 많이 살았어요
23/07/31 00:42
당근할 때, 일찍 결혼한 지인 등 저도 몇번 봤습니다. 아이 어릴 때 원룸 산다고 해서 평생 거기서만 키우는 것도 아니구요.. 지인보면 오히려 빨리 아이낳고 자리잡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23/07/31 01:08
인터넷 평균 연봉 1억 => 현실 평균 연봉 5000 +- 이랑 비슷하죠....인터넷에선
요즘엔 30평대 아파트는 기본이다 하는데 현실은 많이 다르죠
23/07/31 09:16
1~2달 살았었는데 갓난 아기 키우는데 원룸은 너무 힘들더군요..
결국 빚내고 있는 돈 다 털어서 전세로 방2개 짜리 아파트로 이사갔습니다.
23/07/31 09:16
저희 집이 4인 가족인데요. 90년대 초반에 서울 올라왔는데, 서울 첫 집이 연립주택 1.5룸이었습니다.
현관 - 주방 겸 거실(이라고 써놨지만 사실 짧은 복도)-방하나 일자로 되어 있는 구조였고요.
23/07/31 09:19
신혼초 살던 집도 방딸린 1.5룸 이였는데 전에 사시던 부부가 아이 하나 낳고 사셨었습니다.
아이가 둘이 되면서 부모님댁 근처로 이사가셨어요
23/07/31 09:58
외국 대도시에서 잠깐 애 키우면서 산 친구가 원룸에서 키웠었는데 (원룸도 월세가 수백..) 생각보다 할만했었다고 하더군요.
거기서는 우리나라처럼 '어떻게 원룸에서 애 키우냐'는 얘기 아무도 안 해서 좋았다고.. 한국이었으면 주위 시선때문에 꿈도 못꿨을것 같다고 하면서요.
23/07/31 10:23
많죠. 결혼준비가 모두 국평에 신혼살림 다채우고 시작하는게 아니니까요. 한달에 200남짓한 돈벌어서 아이키우며 살아가시는 분도 많고, 지방만 가도 원룸까지는 아니지만 임대아파트 보증금이 3천인곳도 있습니다. 재산이 1억이 대부분 안되는 분들이 살고 있죠.
23/07/31 17:30
저희 부모님도 저 초등학교 전까지 원룸 살면서 키웠습니다. 그 이후에는 자가 집 마련하고 각자 방도 생겼지만요. 세상이 많이 바뀌긴 하였는데 현실에는 많을 겁니다.
23/07/31 17:56
생각하시는것보다 훨씬많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까지 쓰면서 활동하는사람은 극소수라 커뮤여론은 적당히 걸러들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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