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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20 20:59:47
Name 손금불산입
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KBO] FA 및 외국인 시장 기사 및 루머 모음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395578
플렉센급 유망주+20승 투수 귀환…이승엽호 원투펀치 사실상 확정

두산은 지난 17일 새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26)을 영입했다. 총액 65만 달러. 파일은 미국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 유망주 출신이다.

파일과 짝을 이룰 에이스는 라울 알칸타라(30)다. 두산은 알칸타라가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올 시즌을 끝으로 재계약이 불발되자 곧바로 영입 1순위에 올려뒀다. 알칸타라가 이달까지는 한신 소속이라 당장 협상을 마무리하기 어렵지만, 12월이면 도장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 관계자는 "변수가 생길 수도 있지만, 거의 알칸타라와 함께 간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82&aid=0001184697
롯데, 잭 렉스와 2023 시즌도 동행

구단은 18일 렉스와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941263
"재계약은 힘들 것 같다" 폰트의 통보…ML로 떠나나

폰트의 에이전트는 최근 SSG 구단에 "재계약은 어려울 것 같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유는 해외 진출이다. 폰트의 성향상 일본 보다는 미국이 유력해 보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939585
'절치부심' 두번째 FA신청 김상수, 4년 전과 다르다...롯데 아닌 KT행 유력

https://www.spoch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3839
4년 전과 다르다? 경쟁 붙은 김상수…내야 보강 절실한 KT 속도전 필요

김상수는 두 번째 FA시장 도전에 나섰다. 시장 상황도, 조건도 4년 전 보다 유리하다.

롯데행에 대한 소문이 있었지만 실제 행선지는 '안성맞춤' KT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KT 내야진은 군입대 예정인 주전 유격수 심우준의 공백으로 비상이 걸린 상황. 그 중 유격수와 3루수가 가능한 노진혁 보다는 유격수와 2루수가 가능한 김상수의 적합도가 더 높은 상황. 실제 조금 더 관심을 두고 있다.

KT 구단과 김상수 측은 FA 시장 개장 뒤 협상 테이블을 차리고 긍정적인 논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수 측은 조만간 다른 구단들의 제안을 받는 동시에 아직 논의를 나누지 않은 원소속팀 삼성과도 협상 테이블을 차린 다음 최종 행선지를 고민할 계획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7&aid=0003669501
양의지 FA 재벌 1위 예약? NC·두산·한화 3파전…250억원 돌파 도전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941121
'양의지와 최재훈 사이' 자고나면 치솟는 포수 몸값 인플레이션, 포수 1호 계약은 정해져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FA 시장의 전체 최대어이자 유일한 S급 양의지의 경우, 원 소속구단 NC와 두산, 한화의 3파전이다. 큰 의미는 없다. 언제든 새로운 구단이 가세할 수도 있고, 영입전서 철수하는 구단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양의지는 타 구단 오퍼를 두루 확인하고 NC로 돌아갈 참이었다. 하지만 두산이나 한화가 파격적 조건을 제시하면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특히 두산의 경우 명분이 있는 친정 복귀에 생활과 교육 여건이 좋은 서울 행이다. 돈만 맞춰진다면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닐 수 없다.

양의지는 애당초 80억원~100억원 선에서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아무리 양의지라고 해도 35세가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쟁이 뜨거워지면서 100억원을 넘어 4년 전 NC와의 계약총액 125억원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743464
FA는 타이밍...오지환 40억인데, 유강남 80억까지 치솟나

KIA는 지난 4월 트레이드로 영입한 박동원과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박동원은 FA 시장으로 나갔다. 유강남도 원소속팀 LG와 협상 초반부터 금액 차이가 상당했다는 얘기가 들렸다. 두 선수 모두 4년 80억원은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901672
"해줄 수 있는 것 다 전달" LG 채은성·유강남에 오퍼…이달 내 결정 유력.

드러난 경쟁구도는 다음과 같다. 유강남을 두고 원소속구단 LG 외에 복수의 지방구단, 채은성을 두고 LG와 한화가 경쟁 중이다. 유강남 계약은 양의지, 박동원 계약과도 맞물려 진행된다. 양의지, 박동원의 행선지가 유강남의 유니폼을 결정할 수 있다. 현재 시장가는 양의지가 최고, 그 다음이 박동원과 유강남이다.

더이상 시장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유강남, 박동원이 양의지보다 먼저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있다. 박동원 측 관계자 또한 유강남처럼 “현재 2, 3구단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박세혁도 한 수도권 구단과 협상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채은성은 포수 FA 보다는 구도가 심플하다. 제3의 팀이 등장하지 않는 한 LG 잔류 혹은 한화 이적으로 결정될 확률이 높다. 샐러리캡 상황을 고려하면 한화가 유리하다.

그래서 LG는 계약 기간을 길게 두는 카드를 뽑았다. 선수의 잔류 의지가 강하다면 SSG가 그랬던 것처럼 계약 기간을 4년 이상으로 잡으며 계약 규모를 늘리는 것이다.

LG는 유강남, 채은성과 FA 계약 결과가 나오면 오지환과 다년계약도 진행할 계획이다. 내부 FA 결과에 따라 팀 연봉 규모가 결정된다. 사실상 종신 계약 형식이 될 오지환의 계약 구조는 이에 맞춰 짠다.





위 기사들에서 시장 상황에 대해 대충 윤곽은 다 드러나는 것 같군요. 양의지는 총액 125억 돌파 가능성, 박동원과 유강남 가격은 4년 80억이 기준점, 채은성은 5년 이상 계약 가능성 등등

엠팍 같은 곳에서 썰을 좀 찾아보니 박병호 KT 3년 30억썰, 양의지 두산 6년 150억썰, 채은성 LG 6년 오퍼썰도 있던 것 같긴 하더라구요.

이제 주중에는 월드컵 열기 속에서 FA 계약자가 하나둘씩 더 나오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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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22/11/20 21:03
수정 아이콘
강남이 은성이 4년 80억? 수고했고 다른데서 열심히 뛰어...
22/11/20 21:03
수정 아이콘
롯데 외국인은 벌써 둘 확정되었군요. 서터레일리와 렉스.

반즈는...흠...참 애매하네요. 재계약 해도 아니어도 납득할만한.

더불어 내년 롯데 외야는 렉스-황성빈-고승민 주전에 전준우가 1루-지명슬롯으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졌고.
태정태세비욘세
22/11/20 21:09
수정 아이콘
박동원도 80억은 오바인거 같은데
유강남이?
Grateful Days~
22/11/20 21:11
수정 아이콘
KIA가 왜 저런 히스테리같은 반응인지 감정적인 이해는 되게 만드는 금액이군요.
22/11/20 21:44
수정 아이콘
근데, 우리가 나름 제시했는데 나가면 그냥 우린 최선다했다. 정도 멘트만 하면 될일이었죠.
생각한 금액보다 본인이 높게 생각하거나 나오는 계약규모가 크다고 해도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건 전 아직도 이해는 안됩니다.
Grateful Days~
22/11/20 21:46
수정 아이콘
그쵸.. 굳이 왜 비즈니스적으로 손해볼일을..
웸반야마
22/11/20 21:11
수정 아이콘
박동원보다 유강남 몸값이 더 높지않을까요?
무적LG오지환
22/11/20 21:10
수정 아이콘
유강남 없으면 고생하겠지만 그래도 4년 80억을 태울 수는 없지 않나...
다른건 모르겠고 그것보다 싸게 박동원 영입하거나 양의지 사오며 리얼부 보여줄 거 아니면 FA로 포수 영입할 생각만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손금불산입
22/11/20 21:12
수정 아이콘
샐러리캡 제도가 없었더라면 이번에 LG가 유강남, 채은성에게 얼마까지 제시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80억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높게 지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무적LG오지환
22/11/20 23:10
수정 아이콘
채은성은 몰라도 유강남한테는 4년 80억까지는 쫓아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동년배
22/11/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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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포 잃은 후 고생한거 생각해서 팀이 6년 90억 까지는 제시할거라 생각했는데... 4년 80억 주겠다는 팀이 있다면 보내줘도 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비상하는로그
22/11/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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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팀 사정상 당장 포수가 급하니 높게 부르는게 맞긴한데
너무 비싸네요 4년80억이라니 덜덜
그렇다고 쿨하게 보내자니 포수가….
킁 머리 좀 아프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11/20 23: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자연스럽게 김기연 1군 백업 슬슬 시킬 타이밍이였어서, 여러모로 윤요섭 다시 마스크 씌우고 미트 끼게 하던 그 시절보다는 낫지 싶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아싸리 구가놈이 리얼부를 보여주며 유채 다 잡고 오지환도 다년계약해서 내년에 벌금만 한 50억 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거 아니고서야 어차피 저희에겐 꿈도 희망도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크크크크
DownTeamisDown
22/11/21 00:27
수정 아이콘
LG는 포수가 난감하긴 하겠네요. 유강남을 놓치면 박동원이 싸질지도 의문이죠. NC가 양의지를 놓치면 박동원에 쎄게지를수도 있다보니까요.
혹시 NC잔류가 아니라면 양의지를 잡은팀에게 접근한다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카드가 애매하죠. 최근 몇년간 별 볼일 없었던 두산의 박세혁을 FA로 잡기에는 보상선수가 걸림돌이긴 합니다.
한화가 만약 양의지를 잡는다면 최재훈을 데려가는것도 생각해볼만 한데 올해성적이 안좋아서... 좀 고민될것도 같습니다.
무적LG오지환
22/11/21 00:38
수정 아이콘
한화가 양의지 영입한다고 최재훈 트레이드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강남 놓친 LG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은 포수가 지명 수비수만 제대로 해줘도 괜찮은 전력을 구축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러긴 위해서는 채은성이 박용택처럼 낭만 좀 보여주고, 페타신 뽑아왔던 신임 감독님께서 좋은 외국인 타자 뽑아와주셔야하긴 합니다 크크크
DownTeamisDown
22/11/21 01:50
수정 아이콘
유강남 놓쳐도 공격면에서는 그동안 없다시피했던 외국인 타자가 제몫 만 해줘도 좋긴 할것 같습니다.
농담삼아서 포수를 외국인 선수로 데려오는것도 공격측면에서는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투수하고 호흡만 괜찮다면...
22/11/21 05:37
수정 아이콘
박동원이 그거보다 쌀 가능성이 별로 없어보여요.

그냥 김기연 세워놓고 도박하는거 아니면 (포수를 채워넣는다면) 유강남이 제일 쌀겁니다....
무적LG오지환
22/11/21 08:31
수정 아이콘
예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크크
좀 싸다고 박세혁 사오거나 하는 뻘짓만 안 했으면 해서요 크크
DownTeamisDown
22/11/21 11:04
수정 아이콘
박세혁은 싸트면 생각해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FA면 뻘짓 맞는것 같고요
무적LG오지환
22/11/21 11:23
수정 아이콘
b등급이면 모를까 a등급이라 덜컥 fa로 영입할까봐 무섭습니다 크크
완전범죄
22/11/20 21:25
수정 아이콘
박 유 80억이면 포기해도 인정

시간이 흐르고 시장상황이 변했다고 해도
강민호급은 아니라 보는데

작년 장성우가 선녀네여
22/11/20 21:27
수정 아이콘
오늘도 고통 받는 오지환.
퇴직금이라도 두둑히 챙겨줘라.
22/11/20 21:44
수정 아이콘
진짜 차명석 FA 돈 쓰는 꼬라지보면 내가 해도 저정도는 하겠다는 말이 그냥 저절로 목구멍에서 나옵니다
아린어린이
22/11/20 21:51
수정 아이콘
LG팬으로 작년에 김현수 박해민 계약이 의문이긴 했습니다.
외야를 그렇게 계약하면 유강남 채은성을 뭔수로 잡나요??
오버페이라 하는데 그 돈을 내겠다는 다른 팀이 있으면, 그건 그냥 시장가격이죠.......
더치커피
22/11/20 22:01
수정 아이콘
박해민에 60억 쳐박고 한석현 이형종은 써보지도 못하고 2차 FA로 걍 풀어버렸죠
안익훈도 못쓰는 중이고 이주형까지 외야 전향했는데 차명석은 뭔 생각일까요?
Grateful Days~
22/11/20 22:20
수정 아이콘
박해민 보상선수로 김재성을 보낸게 최악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재성이 있었다면 유강남과의 협상에서도 어느정도의 뒷배가 있었을텐디..
클레멘티아
22/11/20 22:22
수정 아이콘
박해민은 솔직히 올해 제 몫을 한 선수라...
(특히 홍창기가 맛이 간 상태라 더더욱)

문제는 보상선수 김재성이 문제죠..
김재성만 있었어도 4년 80억 쿨하게 보낼수 있었죠.
웸반야마
22/11/20 22:25
수정 아이콘
김재성 터진것도 결과론이죠

박해민 영입은 아주좋은 영입이고, 제일 큰 실책은 sk처럼 샐캡관리하면 끝인 문제를 저런식으로 일처리한거라 봅니다
Grateful Days~
22/11/20 22:32
수정 아이콘
터진걸 떠나서 뒤에 충분한 포텐셜이 있는 유망주가 버티고 있다면..

협상에는 일단 지금보단 유리해질듯합니다. (올해 어떻게 경험치 먹였을지도..)
웸반야마
22/11/20 22:34
수정 아이콘
지금 엘지가 뺏길위기인건 롯데의 존재 때문인데요...
21시즌 73타석 기회준 lg인데, 우승적기인 22시즌에 드라마틱하게 출장시간을 늘렸긴 힘들거같구요
Grateful Days~
22/11/20 22:37
수정 아이콘
경험치는 그냥 혹시정도고.. 그래도 유강남과의 협상에선 지금보단 나은 처지였을듯합니다..
웸반야마
22/11/20 22:38
수정 아이콘
롯데가 4년 80억 부른다는데 협상에서 더 낫고 말고 할 얘기도 없죠
여론은 지금보단 나았을수도 있겠네요
Grateful Days~
22/11/20 22:40
수정 아이콘
여론보단 너 대체선수 가능성 있는선수있어..랑 거의 없는거랑 너무 달라서..
웸반야마
22/11/20 23:36
수정 아이콘
대체선수가 있든 없든 롯데는 엘지보다 더 지른다니깐요....?;;
그래 너 그돈이면 롯데가라 라고 할 순 있어도 계약의 위치는 바뀌지않습니다
아린어린이
22/11/20 22:34
수정 아이콘
박해민도 김현수도 제 몫을 했죠.
그런데 홍창기라는 선수가 있었고, 기본적으로 용병으로 채우기 가장 쉬운 포지션인 외야에 그돈을 FA로 태워버리면 샐캡을 어떻게 감당합니까??
박해민 김현수는 죄가 없어요.
그런데 그 선수들을 사는게 맞았냐?는 또 다른 문제인거죠.
당장 박해민이 올해처럼 해준다고 해도
박해민 연봉때문에 유강남을 못잡고 포수에서 - 가 심하게 난다면, 이건 프런트의 대 삽질인거죠.
애초에 샐러리캡이란게 전포지션에 FA 좋은 선수로 채우지 못하게 하는 것도 이유인데,
단순하게 박해민 좋은 선수고 우리팀에 오면 전력 상승이나까 잡는다...이럴거면 프런트가 있을 필요가 없죠.
그리고 아무도 알수 없지만 제 사견으로는, 홍창기 맛간것도 본인 자리가 어느정도 흔들린 탓이 있을수도 있다고 봐서 더 그렇습니다.

저는 박해민을 사왔으면 김현수를 풀었어야 한다고 봤고, 그게 아니면 박해민을 안샀어야 했다고 봅니다.
당연히 박해민이 수비도 좋고 참 좋은 선수지만 LG 외야에는 A급 대안은 아니어도 대안이 많았어요.
이형종만 해도 그냥 저냥 쓸 수 있는 선수였구요.
근데 그래서 이제 포수는 어떻게 합니까??
웸반야마
22/11/20 22:39
수정 아이콘
그냥 ssg처럼 샐러리 처리하면 아무 문제도 없었던 계약이죠
클레멘티아
22/11/20 22:43
수정 아이콘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만, 박해민을 안샀다고, 1년 뒤에 유강남을 반드시 잡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지금도 어느정도 총알은 있는데, 문제는 4년 80억이 나오니.. 이 정도 가치가 맞냐고 설왕설래 하는거죠.
김현수 계약 안했다고요? 난리를 쳤을 겁니다. 윈나우 이야기 하던 시절이 올해에요.

스포츠는 결국 결과로 낸다고 봅니다.
과정이 어떻든, 결과가 좋으면 좋은 선택이고, 결과가 나쁘면 나쁜 선택인거죠.

결국은 김재성을 내준 선택이 그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아린어린이
22/11/20 23:00
수정 아이콘
네, 사람마다 생각다른거죠.
다만 저는 프런트의 역할중에 팀을 위한 욕받이 역할도 크다고 봐서요.
성적만 보면 김현수 보내고 욕먹는거 알아도 했어야 했다고 보는데, 베터랑으로서 팀에 끼치는 좋은 영향이 꽤 켰다면 인정할수 있는데
그러면 박해민은 안샀어야 했다고 본다는 겁니다.
수비력 문제가 너무커서 박해민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 좋은 영향력에도 김현수를 풀어야 했다고 보구요.

저는 롯데 성단장을 그런면 때문에 나름 좋게 생각하는데,
외야 3단 합체로 손아섭 매꾸기 같은 욕받이를 하면서도( 그때 유튜브 전체 보시면 본인도 그런식으로 계산할순 없지만 이라고 전제하고 얘기하긴 합니다.....) 오버페이면서 대체 가능하다고 판단한 노장을 풀었죠.
사실 팬들한테 욕안먹으려면 구단 졸라서 예산타내서 잡으면 좋죠.
근데 그게 팀에 도움이 될지 해가 될지 판단해서 진행을 하고, 결과에 대해서 방패막이로 욕을 좀 먹고 그러는게 프런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반드시 잡았어야할 선수를 안잡았던 실책은 큰 실책이지만,
이건 그 돈이 남아 있으니 어렵지만 어떻게는 수납의 가능성이 있는데,
잡지 말았어야 했던 선수를 장기로 묶어두면 샐캡 제도하에서는 예산에 손이 묶여서 죽도 밥도 안되는지라 더 큰 실책이 되죠.
차라리 좀 편법이지만 위에 쓰신분 말씀처럼 샐캡전에 연봉을 몰아주는 ssg 방식으로 처리 해두었으면 또 모르겠는데 대체 뭔 일처리를 한건지 모르겠어요.
더치커피
22/11/20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 김현수 버리고 박건우 잡길 원했었습니다 크크
하지만 김현수가 4년간 중심타자 역할을 잘 해줬고 어쨌든 장타력을 갖춘 선수이니 팀에 잔류시켰다고 비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박해민은 좌타 똑딱이 외야를 그돈주고 영입한 게 이해불가였고요
더치커피
22/11/20 23:05
수정 아이콘
홍창기가 맛이 갔어도 박해민보다는 잘쳤습니다
뭐 수비의 중요성 얘기하는데 홍창기가 센터 세운다고 그렇게 수비 못하는 것도 아니고.. (수비 신경쓴다는 팀이 2루에 서건창 못써서 안달내는 것도 모순이죠) 무엇보다 좌타 외야 똑딱이 자원이 항상 많았고 앞으로도 많을 엘지라는 팀에서 왜 박해민을 그돈주고 데려온건지 의문입니다
무적LG오지환
22/11/20 23:25
수정 아이콘
퓨처스서 잘 치는 타자들 정리해보면 송찬의랑 김주성 정도 빼면 죄다 좌타 외야수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더치커피
22/11/20 23:39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김용의를 중견수로 써도 평타는 해줬던 팀이죠
좌타 똑딱이 외야는 레알 화수분 오브 화수분입니다;
무적LG오지환
22/11/21 00:03
수정 아이콘
진짜 좌타 외야수는 수상할 정도로 튀어 나옵니다 크크
그나저나 송찬의 질롱 가서 미쳐 날뛰고 있던데 홍창기에 이어 질롱발 초히트 상품 되길 바라봅니다 크크크
홍창기에 가려져서 그렇지 그저 그런 백업 유격수가 150 던지는 불펜으로 바뀌고, 이재원도 슬슬 포텐의 크기를 보여준 걸로 질롱꿀 달달하게 즐겼는데 한 번 더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더치커피
22/11/21 06:09
수정 아이콘
찬의 2루수비는 좀 좋아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ㅠㅠ
무적LG오지환
22/11/21 08:33
수정 아이콘
뭐 굴려는 봐야하는데 당장 내년엔 힘들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크크
요슈아
22/11/20 22:11
수정 아이콘
포수는 작년 최재훈의 5년 54억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습니다.
기준을 하나 세워버렸는데다 올해에 최재훈이 바닥을 찍어버리는 바람에....수비는 괜찮은데 타격이;
22/11/20 22:56
수정 아이콘
SSG는 제대로 타이밍 맞게 달렸네요. 폰트급 용병 뽑을라면 2-3년정도 돌림판 다시 돌려야하니
김소현
22/11/20 23:01
수정 아이콘
아무리 포수가 귀해도 유강남 박동원급이 4년 80억이면 안쓰고 말죠
Lazymind
22/11/20 23:07
수정 아이콘
80억 비싸도 사야죠.
지금 안사면 포수 구멍은 100억을 써도 못채우는거라
더치커피
22/11/20 23:07
수정 아이콘
유강남이 480이면 안잡는게 맞는데
우타자 없는 팀에서 그나마 포수슬롯 먹으면서 좌투 상대 한방 기대해줄 유강남 빠지는 건 많이 아쉬울 거 같네요
거믄별
22/11/20 23:26
수정 아이콘
유강남, 박동원이 4년 80억이 적당한 가격이냐? 라면 좀 오버 페이가 아닌가 싶은데...
문제는 KBO에 포수 자원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포수를 키우기도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유강남, 박동원이 타격이 엄청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럭저럭 포수 자원이 있는 팀들은 모르겠지만 아닌 팀들은 80억이라도 잡아야 하는 상황인거죠.

그런 상황에서 유강남, 박동원은 기가막힌 시점에 FA가 된 거죠.
자신의 가치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기회거든요.
두 선수가 바라는 계약을 할 수 있기를...
22/11/20 23:38
수정 아이콘
nc팬으로서 포수 없으면 팀이 어떻게되는지

2018년만 봐도...
22/11/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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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도 없고.. 양의지도 없고..

어?
대구머짱이
22/11/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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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하는 폼이 정말 멋진 상수야 안녕..
Alcohol bear
22/11/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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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내주는게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새로 하나 키워보죵
22/11/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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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채은성잡을돈으로 양의지잡고 김기연키우면 되겠네요 심플
22/11/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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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에서 사람 구실이라도 좀 해줄 용병 한 명만 구하면 딱! 크크
22/11/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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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민으로 김태군 데리고 왔더니 김태군이 타격도 된다고?
박해민 팔아서 김재성 받았는데 기회주니 포텐이 터지네?
거기다가 리그 최고 최다 경험의 강민호가 튜터로!?

근데 준학이형 다시는 보지는 말자...
제랄드
22/11/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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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상황이 월드컵보다 버라이어티 하네요. 특히나 포수 가치가 이 정도였을 줄이야.
StayAway
22/11/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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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가 34억 오지환이 40억인데 그 선수들 입장에서는 누구를 잡더라도 박탈감 느낄듯..
전준우는 나이를 생각하면 아쉽다 수준인데 오지환은 유강남 저 돈 주고 잡으려면 연장계약해줘야되는거 아닌가..
무적LG오지환
22/11/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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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다년 계약 협상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StayAway
22/1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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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되면 샐캡여유가 없는 엘지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겠군요.
오지환은 최소로 잡아도 추가로 4년계약은 더 해줘야 맞는거 같습니다.
플레인
22/11/21 12:01
수정 아이콘
선수측이 크게 부를수 있는게 작년에 포수 셋이 fa계약을 했고 올해 넷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작년부터 각 팀 주전 포수 7명이 4년이상씩 묶인다는 거고 올해 놓치면 매물이 거의 없다는 뜻이죠. 포수 없는 팀은 호구당하는거 알면서도 지르던가, 성적을 접고 이 악물고 키워 써야 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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