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22 09:17
한화는 현실적으로 다른 팀보다 더 많이 질러야 FA 잡을 수 있는 상황이죠.
과감하게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올해도 안 질렀으면 정말 답이 없었을 거예요.
22/11/22 11:27
내년에 엘지가 시즌중 6년 100억 지르면
오버페이라 봐야할까요 최정이 100억인데 오지환도 100억이면 오버페이같고 유강남도 4년에 80억이면 6년 100억도 적절한거 같고
22/11/22 09:20
뭐...한화 팀상황에선 8888 롯데가 정수근 이상목에 60억 태웠던 것처럼 오버페이해서라도 질러야죠.
양의지는 구단주피셜(?)로 확정이라 치면 이제 거물급은 NC 키스톤 콤비(박민우, 노진혁)가 남았군요.
22/11/22 09:25
5억 10억 차이로는 안오니까요...
양의지도 두산보다 더 질렀는데 거절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현재 외부에서 보는 한화의 상황이 그렇습니다. 저도 적정가는 박동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2/11/22 09:53
터진 후 5년 WRC+가
137.5, 124.5, 116.9, 128.2, 127.3 한화선수로 치면 터크먼과 정은원 그 사이쯤, 올해 오재일 정도 성적을 기대하게되네요 오재일도 계약당시 기대치를 못채워주고 있는데... 한화라서 오버페이를 했다고 봐야겠네요
22/11/22 11:44
댓글이 너무 달려서 뭔가 했네요 크크
저도 한화 원년팬이라 한화가 잘했으면 좋겠는데 ops보니까 간신히 0.8정도길래 90억은 너무 쎈거 아닌가 했네요 한화 마이너프리미엄이랑 탈잠실 효과 노리면 괜찮을수도 있겠군요 후
22/11/22 09:21
양의지를 못 잡아서 채은성 조건을 맞춰준듯한 느낌이네요.
총알은 더 있을것으로 보고.... 노진혁 박민우 등 내야수 한명 더 잡지 않을까요?
22/11/22 09:23
노진혁은 롯데 KT가 경합중인데 롯데가 더 앞서있다는 기자들의 이야기가 있고
박민우는 NC와 재계약 협상중이란 이야기가 있던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22/11/22 09:33
1차적으로 외국인을 생각할거고 안 되면 송찬의나 손호영 같이 타격 재능에 비해 수비가 애매한 선수 쓰겠죠.
개인적으로는 1루수 외국인에 저 둘이 2루 보는게 좋을 것 같지만 외국인 영입이 마음대로 되는건 아니니...
22/11/22 09:23
반대로 말하면 저정도 질러야 온다는 얘기라 한화는 오버페이 얘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략 엘지랑은 최소 20억 차이는 났을 듯 싶어요.
22/11/22 09:28
한화로 오게 하려면 얼마나 더 줘야 할까?
맨날 소문만 무성하고(선수들 한화 안갈려한다) 실제 외부 FA를 못 먹어서 쑥덕대기만 했는데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잡힌 느낌? 크크;
22/11/22 09:28
채은성 유광남 얘네들이 8,90억 받는게 진짜 실감이 안나네요 크크크크 인생은 진짜 타이밍이라는게 오지환이 받은게 얼마고 전준우가 얼만데
22/11/22 09:34
이 돈이면 가야죠...
이제 LG 89, 90 개족보 멤버 중 1군 붙박이로 남을건 오지환 하나네요 크크크 오지환 다년계약이나 합시다 이제
22/11/22 15:05
그게 맞는데, LG가 팀내에 두군데 개족보가 있었거든요.
그중 윗세대들이 저 89(정찬헌, 이형종, 최동환-유급이라 90이랑 같이 입단) 빠른 90(채은성-유급해서 그냥 90이랑 같이 입단), 그냥 90(오지환, 정주현) 요 라인이였고 2,3년전만 해도 쟤네들 중 절반 이상이 나름 1군 주축이였는데 다 떠나고 가장 먼저 자리 잡았던 오지환만 남은 걸 보니 만감이 교차해서요 흑흑
22/11/22 09:43
그나마 용병만 잘 뽑으면 공백은 없겠네요. LG의 마지막 제대로 된 용병타자가... 설마 페타신은 아니겠죠? 여튼 용병타자 잔혹사를 끊게 되길 응원합니다.
22/11/22 09:53
매니 마르티네즈, 로베르토 페타지니, 로베르토 라모스 정도는 성공으로 봅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교체 선수로 반 시즌 잘 하거나, 풀 시즌으로 애매하거나, 잘 하다 부상 당하거나 였고...
22/11/22 09:46
채은성 6년, 장시환 3년이면 두 선수 모두 한화에서 은퇴 시키겠다는 생각으로 맺은 계약이겠네요...
사실 90억이 쎄보여서 그렇지 6년 90억이면 연15억으로 채은성 데려온거라 그렇게 오버페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22/11/22 10:07
채은성이 한화에서 뛰는 시즌이 6년 계약이니까 34~39살입니다. 38살, 39살에도 15억씩 준다고 하면 비싸긴 하죠. 그래도 한화입장에선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22/11/22 09:57
처음은 정수근이었고, 최근에 최정을 시작으로 허경민, 박건우, 나성범 등 나이가 조금 있는 선수들에게는 6년 이상 계약이 나오는 추세입니다.
22/11/22 10:06
기본적으로 선발이 가능한 투수는 데려올 수 있으면 데려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오지환 연장계약과 고우석 FA 생각하면 추가적인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이네요. 박동원은 유강남 나간 이상 필요했으니 잡아야 했고...
22/11/22 10:08
장시환도 FA신청은 해봤다는 거에 만족할테고 한화도 적당히 책정해줬네요.
21년 1.54억 22년 0.87억 23년~25년 연평균 2.1억
22/11/22 10:12
결과적으로는 박해민 잡을돈으로 작년에 유채 중 하나를 연장계약하는게 맞았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6년 90억이면 보내줘야죠 근데 가뜩이나 우타자 없는팀에 채은성까지 빠지면 진짜 어쩌나요?
22/11/22 10:21
타팀팬으로 좀 조심스럽긴한데 엘지팬들은 박해민에 대해 너무 저평가를 하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오버페이냐 아니냐는 좀 애매하지만 타격은 예년에 비하면 평타에 가깝고 스태티즈 기준으로 해도 WAR이 유강남, 채은성보다 높습니다. 중견수 수비의 가중치를 감안하더라도 홍창기와 김현수의 수비 부담도 줄어드는걸 생각하면 전 상당히 괜찮은 FA라고 보거든요. 유강남, 채은성은 시장 상황을 생각하면 어쩔수 없는 별개의 문제 같습니다.
22/11/22 10:30
맞아요.
사실 올해 박해민은 할만큼 해줬죠. 특히 홍창기가 작년만큼 못해준 상황에서 더 큰 힘이 됐구요. 저도 박해민 데려올때는 부정적이었는데, 지금은 만족합니다. 박해민 무브로 이형종을 헐값에 뺏겼다 생각하면 그게 좀 아쉽긴 하지만, 채은성을 90억으로 보내주는건 박해민 생각 전혀 안나고 납득합니다.
22/11/22 11:13
분석적으로 따지고 보면 더치커피님 말씀이 맞을거 같아요.
포지션 중복에다가 특히 만성우타부족을 생각하면 더 그렇구요. 다만 그냥 박해민으로 인한 플러스도 해보니 나쁘지 않았네 정도의 느낌.. 그냥 저는 라이트하게 보는 팬이라 그런지 좀 느낌 위주의 평가입니다.
22/11/22 11:27
아닙니다 야구보는 관점이 다 다르고 정답은 없죠
제가 외야는 무조건 공격력 우선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좀더 박해민을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2/11/22 10:49
같은 선수라도 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죠
엘지가 외야없고 좌타없고 붕붕대는 돼지들만 있는 팀이면 박해민 활용도가 극대화됬겠지만 팀사정은 정반대거든요 게다가 엘지는 2군 유망주들조차도 좌타자 외야수에 편중되어 있습니다.. 유망주가 로또라지만 대충 우리팀의 대체자원 여부도 다 따져봐야죠 유강남 채은성보다 박해민 war가 높다고 엘지에서 유채가 박해민보다 덜 중요한 게 절대 아닙니다 유채는 엘지 선발라인업에 들어갈수있는 거의 유이한 우타자들인데요.. 게다가 타팀팬은 모르시겠지만 이팀은 10년전 이택근 이진영부터 시작해서 숱한 외야수를 1루수로 전환 시도할만큼 항상 1루가 외야보다 부족했습니다 swar야 중견수 가중치 받으니 박해민이 고평가되지만 엘지에서는 1루수가 더 귀해요.. 우타자인 것까지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고요 엘지라는 팀이 가지고 있는 전반적인 야수사정까지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2/11/22 10:51
기아팬인데 엘지랑 붙을 때마다 짜증났어요.
박해민 때문에 역전 못 시킨 경기 꽤 된 것 같습니다. 엘지에 박해민 없었으면 1위 싸움 했던 안정적인 2등은 쉽지 않았을 거라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요.
22/11/22 10:48
근데 저렇게 질러도 들어온 선수가 한적화 되면 말짱 도루묵이라 어쩔지 모르겠네요. 들려오는 팀 분위기나 워크 에씩이 심상치 않던데, 팀을 새롭게 바꾸려면 정말 쉽지 않을 듯 하네요.
22/11/22 11:13
현 LG선수 응원가 탑 3에 드는 선수들 중 두 명이 나갔네요.
유강남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채은성은 좀 아쉽지민 저 돈이면 보내야죠. 함께해서 행복했었습니다.
22/11/22 11:42
실력이 되는 노장들 있으면 그렇게 은퇴안시켰죠, 은퇴시키는 방법이 명예롭지는 못했다는건 동의하지만, 성적이 되는데 억지로 은퇴당한 선수가 있나요?
불쌍한오빠님이 생각하시는 리빌딩은 그럼 이번에도 0입으로 그냥 마무리했으면 되는건지요?
22/11/22 13:48
쓸만했던 노장들이 한화에 누가 있었나요??
불쌍한오빠님이 생각하는 리빌딩이 뭔지 궁금합니다.. 지금의 한화는 돈 좀 더 써야된다고 보는데요..
22/11/22 12:24
4년 보장 90억이면 모를까..6년에 보장 80억 + 인센티브 10억원이면..한화 입장에서 이정도는 질러야 관심을 가지겠죠. 만년 꼴찌팀에 거액받고 들어온 선수가 갖는 부담감을 생각하면 오버페이 아니라면 준척급 이상의 FA 영입이 쉽지 않을겁니다.
22/11/22 12:29
타자들은 10-20억 더주면 한화로 오겠지만, 투수들은 그정도 줘도 쳐다도 안보죠.
심수창말고 외부에서 영입한 FA는 기억조차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