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24 11:48
크크크 걔는 이번 시즌 월드 베스트 11 꼽으라면 바로 들어갈 수준이니... 비슷하게 정말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김민재를 믿어봅시다.
22/11/24 12:02
그래도 확실히 방점을 찍어줘야 하는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들이긴 합니다. 우루과이에서 레알 마드리드처럼 전방배치 될 것 같지는 않고... 어제 하베르츠처럼 맨 앞에서 존재감 없이 말아먹으면 진짜 쉽지 않죠.
22/11/24 11:49
리버풀 초반 부진 + 실수한 장면만 움짤로 돌아다니면서 밈으로 쓰여서 그렇지 풀경기 다보는 입장에선 굉장히 좋은 자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존에 리버풀 톱에서 답답했던 걸 해결해주면서 누녜스가 주는 옵션이 분명히 있었거든요. 여기에 발베르데+벤탄쿠르까지 월드컵 직전에 폼이 절정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우루과이가 포르투갈보다 조별리그에서 더 강할거라고 생각해서 걱정이 많은 경기입니다.
22/11/24 11:53
누네즈는 실시간으로 성장하는게 보이는 선수라 이번 월드컵 통해서 몇단계는 스텝업 할꺼라고 기대합니다
다만 그게 2차전 부터길..ㅠ
22/11/24 12:11
카바니의 적통 후계자죠. 윙어처럼 빠르진 않고, 헤더 경합도 의외로 평범하고, 슈팅 스킬도 아름다운 수준은 아님. 그런데 엄청나게 뜀.
거기다가 내가 볼 땐 쉬운 거 못 넣는 개발인데, 안 볼 땐 또 멀티골 박고 잘함... 심지어 미남 크크
22/11/24 12:18
누녜스 + 발베르데 vs 포를란 + 수아레즈
저는 후자 꼽습니다. 비록 수아레즈에게 탈탈 털렸지만, 포를란 완벽하게 틀어 막았어요. 심지어 해당 월드컵 골든볼 수상도 포를란이었고. 어제 독일 하는 거 보니, 클럽이랑 국대는 진짜 다른 느낌이라 파이팅 좀 더 넘치는 쪽이 이길 것 같습니당.
22/11/24 12:31
대한민국도 우루과이도 2010년때 만큼의 전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도 우리에겐 손흥민이라는 세계 어느팀도 쉽게 막기힘든 피니셔가 있습니다. 중원 압박만 견딘다면 분명 승산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혼이 담긴 경기를 펼치길 바랍니다.
22/11/24 12:46
월드컵은 직접 경기를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독일, 스페인이 저렇게 극과극의 경기력을 보일지 누가 알았을까요. 카타르, 사우디도 그렇고.. 일본도 예선에서 딱히 좋았던것도 아니고 평가전에서 튀니지한테 3:0으로 지고 분위기 그닥이였죠. 벤투호도 욕많이 먹지만 팀내 분위기가 정말 좋다고하니 일본 사우디처럼 선전해 줬으면..
22/11/24 12:56
다들 발베르데와 누녜스를 걱정하지만 제가 제일 걱정하는 선수는 손흥민 친구 로드리고 벤탄쿠르입니다. 우루과이 국대에서는 그 역할과 파괴력이 앞선 둘보다 훨씬 강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이 벌써 걱정되네요..
22/11/24 13:03
발베르데 중거리 막고 세컨볼 누녜스가 넣는 그림은 무조건 나올거같긴한데....그래도 쏜이 뚫어서 2:2 무승부 봅니다.
리버풀이 누녜스 득점만드는 그림이랑 우루과이랑은 전혀 다를것 같아요
22/11/24 14:20
초반에 반타작 소리 들을 때 하이라이트를 봤는데, 슈팅이 과감한거 보고 기가 안죽었네 싶더라구요.
이런 공격수 신성은 한 경기마다 쑥쑥 커가기 때문에 정말 무서운 선수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