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리버풀 (리버풀 1:0 노팅엄 포레스트)
수비수 맞고 굴절이 되면서 들어간 니코 윌리엄스의 동점골 (리버풀 1:1 노팅엄 포레스트)
조타의 멀티골과 함께 다시 앞서가는 리버풀 (리버풀 2:1 노팅업 포레스트)
깁스-화이트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 (리버풀 2:2 노팅엄 포레스트)
결론은 살라, 살라의 득점으로 다시 균형을 깨는 리버풀 (리버풀 3:2 노팅엄 포레스트)
이전 경기에서 리즈를 6:1로 대파했던 리버풀,
이번 시즌 대승을 거두고 나면 그 다음 경기에서는 결과가 안 좋은 경우가 많았는데
19위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난 오늘 경기, 어려움은 꽤 있었지만 결국 3:2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후반에 중요한 건 결국에는 결과죠.
그 결과를 만들어는데 큰 역할을 한 건 멀티골을 넣은 조타였습니다.
경기력이 좋든 나쁘든 결국엔 득점을 만들어주던 예전 조타의 모습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챔스 가능성은 많이 희박한 상황, 유로파리그 진출티켓도 좀더 달려야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인데
리버풀이 시즌 막판까지 많은 승점을 추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리버풀은 다음 주, 주중에 웨스트햄 원정경기를 가진 이후 주말에는 홈에서 토트넘을 상대합니다.
그나저나 강등권 경쟁에 워낙 많은 팀이 치열하게 얽혀있어서 다들 승리가 간절하기 때문에
강등권 팀을 만나는 경기에서 오히려 더 긴장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쉬어갈 경기가 다른 시즌보다 더 없어보이는 이번 시즌 P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