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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3 20:29
어제 시간대도 개꿀이고 PL은 볼게 없길래 이걸 라이브로 봤는데 진짜 뮌헨 수비(+중원)가 막장이 다 된듯. 놀라운건 맨시티보다도 수비수에 이적료 쏟아부어서 압도적 몸값, 지출 1위인걸로 아는데 수비가 막장... 유리몸에 멘탈유리까지
23/04/23 20:52
솔직히 나겔스만 자른건 첼시가 투헬자른거만큼이나 좀 근본없어보이는짓같긴했어요
진짜 대차게 말아먹은 감독도 아니고 어느정도 실망한거까지는 이해하지만 자를당시에는 어떤 결과물도 나오지가 않은 상황이었는데 잘라버린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23/04/23 21:10
7무 3패에 후반기에 1위 내줬으면 말아먹은 게 맞긴 합…
공격진 지분이 크긴 하지만 리가에선 전술로도 발렸어요 짤릴만했나? 예스 올바른 타이밍이었나? 놉 이거에 가깝죠
23/04/23 20:59
리그야 당연히 먹는 거고 욕심내서 챔스먹는다고
리그에서 빌빌대지만 챔스에서 도장깨기하고 있었던 니겔스만 짜르고 투헬 데리고 온다는거가 맞는건가 의아했었는데... 주워 듣기로는 시즌끝날때까지 니겔스만으로 가고 투헬로 바꾸려고 했다가 예전에 한번 통수쳤던거 때문에 챔스먹어줄테니까 지금 당장 계약하자 아님 나 다른클럽이랑 이야기하고 있어서 거기 가겠음 해서 니겔스만 짜르고 투헬데려온거라고 들었는데... 리그 아직 남아있다지만 결과적으로 폭망...
23/04/23 21:06
이게 지금 감독 잘못이 아닌데 감독 잘못이에요
암만 투헬이라도 4월에 부임해서 팀을 살린다는 건 불가능하고 공격진 폼이 난리가 난 건 어떻게 못하니 감독 탓은 아닌데 그렇다 쳐도 3선 아래로 폼이 싹 죽어버린 건 또 뭔가 싶음.. 대체 뭔 일이 있길래 파리전 mom 급이었던 고레츠카 폼이 나락을 가버리고 올시즌 내내 잘하던 우파가 뇌절을 하고 1920만은 못해도 곧잘 하던 폰지가 턴오버 머신이 됐는지 뮐러야 뭐 이제 늙었구나 싶어서 화는 안 나고 그냥 슬프고 연속 우승 끊기는 것보다 로이스 우승시켜주는 게 더 뭐같네요 아 그리고 역시 우리 팀은 잘할 땐 아무도 관심 없다가 말아먹고 있을 때만 관심을 받는군요 하하
23/04/23 21:31
나겔스만이 얼간이 3총사 데리고 이마이한게 대단한거죠. 그나마 추포 건강할때 전술로 비빈거 같은데, 추포 누우니까 천하의 투헬도 답이 없네요. 꼴뵈기 싫은 놈이지만, 다시한번 S급은 A급으로 안 메꿔진다는게 증명된 것 같네요.
월드컵도 치루고 하다보니 결국 키미츠카 라인이랑 우파 뇌절 시작한거 같고, 팀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 답도 없네요. 양쪽 윙어, 우풀백.. 키미히 파트너.. 특히 톱자원.. 링크 나는 얘들 중에 땡기는 사람도 없고, 축구보기 힘든 한달이네요.
23/04/23 22:09
팀이 망가졌다는 느낌은 아직 안 들어서 양쪽 윙 갈고 쓸만한 톱만 데려와도 확 바뀔 것 같은데 말이죠. 스트라이커는 다음 시즌에 누구라도 사긴 할 것 같은데, 포스트 노이어 시대를 어떻게 해야 할지가 걱정이네요. 나름 분데스 2인자 오래 해먹었던 좀머도 이모양인데..
23/04/23 21:39
워낙 강한팀이라 잘하는게 당연하고
못하는게 이상하다보니 오히려 관심이 생기네요. 아직 5경기 남았고 승점 1점차라 끝까지 가봐야 알듯 싶습니다. 근데 로이스랑 뮌헨이랑 무슨일 있는건가요?
23/04/23 22:05
예전에 펩뮌헨 시절 챔스 알레띠전 1차전 졌을 때 트위터로 조롱한 적 있죠. 5대0으로 발리고는 심판 판정이 바이언에 유리했다는 소리도 한 적 있고(웃긴 건 이때 본인이 핸드볼한 건 심판이 안 불었음)그래서 1819 때 자기가 우승 날려먹은 게 고소하다는 사람도 꽤 있었고..
저 개인적으로는 무면허(위조면허)운전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합니다.
23/04/23 23:05
그렇다기엔 그녀석은 챔스 조별에서 바이언전 무득점에 유로파 32강딱 했습니다만..
공백을 무시할 순 없으나 딱히 본체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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