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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3 15:37
몰랐는데 장학금도 기부하셨네요
그런데 원로가수가 행사에 갔는데 젊은 친구들이 열광해 주면 진짜 감개무량하긴 할 거 같아요.
23/04/23 15:51
학교 과 특성상 남자들이 더 많기도 하고
근처 경성대가 이쁜 여자들이 더 많다고 해서 그런말이 있긴 했는데 지금은 다 옛날 얘기.
23/04/24 11:38
부경대는 원래 부산수산대학교 이고, 나중에 부산공업대학교와 합병해서 부경대학교가 됩니다.
부경대 여학생은 수산대 + 공대에 여자가 어디있냐? 또는...다들 흔히 하는 공대여자 ≠여자 사람이라는 흔히 하는 속설을 생각하시면 될 듯... (저는 공대여자 사람과 연애도 했다는.... 쿨럭) 거기다가 걸어서 10분 거리에 바로 부산 최고의 부잣집 따님분들이 다니신다는 경성대가 자리잡고 있죠 (여기 약대는 서울대 약대 입시 수능 커트라인보다 높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아주 예전에...)
23/04/23 16:12
대학축제가 보통 아이돌에게 좋은 무대가 아니죠. 라이브를 하기도 어렵고, 정해진 무대동선 이외의 +@를 보여주기도 어렵고, 다인원에 소속사에 입김이 크지도 않으니 계약사항 이외의 추가 무대를 하기도 어렵고요.
당장 코로나 풀리고 행사가 활성화 되면서부터도 애스파도 까이는데, 위키미키라고 용빼는제주가 있는건 아닐태니 어쩔수 없는거죠.
23/04/23 16:20
위키미키 까는 건 좀 그렇긴 한데 김연자하고 비교하면.....
아모르 파티 양대 레전드 스토리가 이거(부산대 축제)하고 가요대축제 ..... 당시 BTS를 견제하기 위해서 SM에서 연말 가요제 클로즈 무대 싹쓸이 할려고 시도했었고 덕분에 팬덤은 대폭발 직전까지 갔는데, 그걸 해결하는 신의 한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orJfn5RL-c 왜 레전드인지 알 수 있습니다. BTS백댄서....
23/04/23 17:28
대학축제는 확실히 라이브되면서 흥을 띄워주는? 그런 가수들이 인기가 많은듯...
아이돌쪽은 아무래도 이쪽이 약할 수 밖에 없는구조고...예전에 에일리 왔을때 1km밖에 있는데도 들려서 흠칫했었... 근데 저 와이파이 성량은 대체....
23/04/23 17:4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게 박완규 선생님이 한양대에서 있었던 gsl 결승전에서 이벤트매치 객원해설 하겠다고 오신적이 있었는데..
캐스터가 경기 시작 전 시원하게 완규형 샤우팅 한번 듣고 가겠습니다 라고 분위기를 조성했더랬죠. 안한다고 빼는 와중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환호를 해대니 본인도 모르게 마이크에다 대고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 를 시전하는데 저 포함 현장에 있는 사람들 뒤로 다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소위 말하는 "음압" 이 달라요. 전성기는 한참 지나갔지만 시대를 풍미했던 락커가 어디 가는게 아니더라구요.
23/04/23 19:19
군대있을때 위문공연 기대하며 갔는데 문탁이형이(성 알지만 다들 문탁이형이라고...) 나오길래 다들 아 젊은 여가수나 나오지 뭐야...했는데
제일 분위기 뜨거웠네요. 공연으로 다녀진 가수는 공연 짬밥이있어서 다르더라구요.
23/04/23 21:12
아아 그렇군요.. 예전에 2003?? 2004년쯤 부경대 건너편 할머니 혼자 하시던 감자탕집 국물이 진국이라 좋았..
부경대 학생은 별로 못봤고 경성대 학생들은 많이 봤었는데 여학생이면서 부경대생은 정말 못 본거 같긴 하네요..
23/04/23 22:56
김연자씨 불렀다고 놀리다가 떼창 결말 ??
조금 이해가 안되는게 김연자씨나 아모르파티가 인지도 그리 없었다면 떼창 결말까지 이어지지 않을텐데 (떼창은 적어도 멜로디랑 가사를 숙지해야 나오니)
23/04/23 23:49
인지도가 없다가 아니라 굳이 왜 대학생 축제에 .... 가요무대 나올것 같은 가수를 부르냐고 했다가.. 오프라인으로 아모르파티 두들겨 맞으니 너무 신나는거 뭐 이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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