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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7 12:26
근데 자블라니니 뭐니 솔직히 별로 안 와닿습니다.
뭐가 다루기 어렵고 어떻다는건지... 물론 프로이고 세심한 부분까지 영향을 받고 끼치고 하는것은 이해하겠지만 가슴에서는 그냥 조직력부족, 골결정력부족을 공탓으로 돌리는거 아닌가 하는 느낌도 오구요
10/06/17 12:30
이미 자국리그에서 자블라니를 사용해서 적응을 끝낸 독일과 올해 초 전지훈련부터 꾸준히 자블라니 적응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이 잘하고 있는거 보면 '자블라니 때문에 경기력이 헬이다'는 핑게가 아닐까 합니다. 리그가 끝나고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인지 조직력에 많은 헛점을 보이는 팀들이 상당히 많은듯 합니다. 특히 유럽팀들의 타대륙에서 경기시 적응력이야 말로 헬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을 제외하고는 전부 기대이하의 모습들입니다.
10/06/17 12:42
당연히 돈이죠.
보면 1~2년에 한번씩 선수단 유니폼도 다 바꾸죠. 야구를 보고 자본주의적 스포츠라고 하는데 야구나 축구나 요즘 세상에 자본주의에 물들지 않은 인기스포츠는 없을겁니다.
10/06/17 13:12
새로나온 신상은 결국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고 그게 다 돈으로 연결되니까요.
게다가 전세계에 판매되는 독점이니,엄청난 금액일것이고.. 상업적인 이유로 매년 월드컵마다 새로운 공으로 할겁니다. 비슷한 이유로 국대 유니폼,붉은악마 티셔츠등도 4년마다 구호와 무늬만 달라지면서 새로 나올겁니다. 물론 매번 비판받겠죠..
10/06/17 13:19
돈 때문인거 같은데... 새로운 상품을 계속 파는거. 같은 축구공이 아니라 4년마다 최신 축구공이 새로 나오게 해서 구매욕을 자극하는 거 아닌가요. 그거 때문에 만드는거 같은데.
10/06/17 13:58
야구나 농구도 공 바뀝니다 -_-;
월드컵처럼 주기적으로 바뀌는 것이 아닐 뿐이죠. 가장 중요한 건 상업적인 이유죠. 계약 따내려는 일들이 쩝... 2차적인 이유로는 더 좋은 경기를 위한 공을 도입하려는 것이겠죠. 사실 이 이유로 많이 발전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상업적인 이유로 무리하게 도입되는 경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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