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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7 21:24
박지성 선수가 안보였긴 했지만 진짜 중원에서 어떻게든 메시 등의 선수를 상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군요. 안보인다 싶었는데 역시 박주장;
10/06/17 21:24
그런데 아르헨 두번째 골 오프사이드 아닌가요?
처음 센터링때는 인사이드였지만 그걸 헤딩패스로 연결할 때 이과인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던걸로 보이던데요.
10/06/17 21:24
총체적 난국이네요. 압박도 안돼고,
그리고 수비 - _- 조용형선수랑 오범석 선수는 마크하다가 공이 날아오니 그쪽으로 왜 신경이 가는지...
10/06/17 21:25
제대로 했던 선수는 박지성, 김정우, 이청용, 이정수, 이영표밖에 없습니다. 나머진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그리고 오범석, 염기훈, 박주영은 그냥 답이 없고...
10/06/17 21:26
아악~! 바람돌이~ 제가 잘못했어요~ 여자에 눈이 멀어 소원 잘못 빌었어요~!! ㅠㅠ
바람돌이~!!! 밤이지만 도와주세요~ 이기게 해 주세요~!!! 제발!!!
10/06/17 21:26
차두리와 오범석 교체했으면 합니다. 제발좀 합시다.
수비진 수준이 솔직히 너무 낮습니다. 염기훈과 이동국을 교체하기엔 포지션이 좀 안맞는데... 안느랑 바꾸는건 어떨까요??
10/06/17 21:26
오범석 선수 안빼면 필패라고 보구요. 제발 지고 있는 상황인만큼 결단을 내려주길..
어차피 오범석 선수가 비교우위였던 수비와 볼 간수가 안된다면 지금은 차두리 선수가 낫죠.
10/06/17 21:27
아 솔직히 이청용 선수 보니 너무 아쉬운게 그리스전에서 지금정도 움직임만 보여줬어도 한두골은 더 나왔을거 같은데... 쩝 어쩔 수 없지만요. 오늘은 확실히 투지가 눈에 보여서 뭐라 못하겠네요;
10/06/17 21:27
마라도나 덕분에 감사하다고 깠었는데 허정무인 우리가 그럴 자격이나 있었는지;;
활약좋았던 차두리를 무슨놈의 용병술이라고 2차전에 뺏는지...
10/06/17 21:27
박주영은 왜 힘을 못쓸까요;; 부담감이 컸는데다가 자살꼴 크리까지 터져서 풀이 죽은듯;;
2002년 이탈리아 전의 안정환처럼 자살골을 극복하는 역전골을 넣어주길
10/06/17 21:27
선수들이 너무 얼어있어서 하프타임토크나 일부교체 후에나 답이 나올듯 싶었는데 그래도 종료직전에 만회골 넣은거는 정말 다행이네요. 후반전은 피튀기는 사투가 기대됩니다.
10/06/17 21:28
문득 슬램덩크가 생각나네요!
"설마 전반은 포기한거냐...!" 후반부에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가면서 체력으로 압도해 역전했으면 좋겠네요!!!!!!!!
10/06/17 21:28
오범석>>> 차두리
염기훈>>> 김남일 선수로 교체해서 2수미 기성용 선수를 올리고 박지성 선수를 좌측 공미로 돌리는 것도 좋아보이는데..... 압박 축구가 안되자나요.....
10/06/17 21:28
오범석이 테베즈, 디 마리아와의 몸싸움에서 밀리니까 파울로 끊고, 세트피스 당하고, 수비 흔들리고... 악순환입니다.
오늘 심판도 그렇게 휘술을 부는 것 같지는 않으니까 차두리가 나와야 합니다. 일단 몸빵에서 밀리는 건 답이 안나옵니다.
10/06/17 21:28
결국 마지막까지 똥줄타게 만드네요. 거의 포기하고 다른 일하려 했더니만...역시 대한민국의 저력 만만치 않군요. 아르헨 입장에서는 하필이면 전반 끝나기 전에 정말 기분 나쁜 실점일 것 같네요.
10/06/17 21:29
북한경기 보면서는 무언가 파이팅이 느껴졌는데 전반에는 아쉽게도 그런게 부족해보였습니다. 후반전엔 투혼을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 지금도 열심히 뛰어주고 있지만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대한민국 파이팅!
10/06/17 21:29
근데 ESPN 통해서 보고 있는데 해설 진짜 짜증나네요..가 아니라 너무 제대로 짚은건가? 메시가 한국 선수들을 마치 연습용 콘 제끼는 것 마냥 거리낌없이 들어간다고 그러고..ㅠㅠ 에이씨 차범근 해설 듣고 싶었는데..ㅠㅠ 왜 korean language 로 선택하면 해설이 안들리는지 원..ㅠㅠ
10/06/17 21:29
오범석이 좋은 선택이 될줄 알았는데, 결과적으로 삽질이 되어 버렸군요!
오늘 전체적으로 다 문제긴 하지만, 염기훈선수는 개인적으로 참... 근데 누가 나와야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수비가담이 되어야 하니.
10/06/17 21:32
제가 감독이었다면....
교체 염기훈 : 오늘 밤의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투입 이동국 : 너의 능력을 믿는다 교체 오범석 : 그런 식으로 하려면 관둬라! 투입 차두리 : 네가 이 경기의 전세를 뒤집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나마 있는 키커 기성용 대신 김남일 투입..ㅠㅠ
10/06/17 21:33
근데 또 모릅니다. 내내 욕먹다 한방으로 뒤집은 2002년 설기현 처럼...
그때 설기현 빼라 소리 엄청 많이 들었었죠..
10/06/17 21:43
뭐니뭐니 해도 현장의 감독이 문제를 제일 잘 안것 같네요. 거의 염기훈.오범석을 지적했는데 오히려 문제가 다른데 있었던 기분입니다.
10/06/17 21:44
염!!!!!!!!!!!!
기!!!!!!!!!!!!!!!!!!!!!!! 훈!!!!!!!!!!!!!!!!!!!!!!!!!!!!!!!!!!!!!!!!!!!!!!!!!!!!!!!!!!!!!!!!!!
10/06/17 21:45
아... 저런 상황에 못 넣으면 공격수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ㅠ.ㅠ
너무도 아까운 기회를 놓쳤네요. 그래도 힘을 내서 3:1 갑시다!!!
10/06/17 21:48
정^^*
이*^^* [[[[[[[[[[[[[[[[[[[[[[[[[[[[[[[[[[[[[[[염]]]]]]]]]]]]]]]]]]]]]]]]]]]]]]]]]]]]]]]]]]] [[[[[[[[[[[[[[[[[[[[[[[[[[[오]]]]]]]]]]]]]]]]]]]]]]]]]]]]
10/06/17 21:48
기성용은 애초에 수미는 아니죠. 이 조합이 훨씬 괜찮았을텐데 굳이 염기훈을 쓰는 허정무 감독의 의중을 모르겠네요.
차라리 지성-성용-청용으로 앞의 3명을 구성하는게 훨씬 나아보이는데요.
10/06/17 21:48
솔직히 욕 안할수가 없긴 한데 설기현처럼 해주길 바랍니다 염기훈선수..........................
아니라면 답 없을거 같습니다.
10/06/17 21:55
역시 강팀들에겐 김남일 선수가 좋네요. 수미한명 바꾼 것으로 공격과 수비가 좀 더 편해진 느낌.. 저 포스는 어디 안가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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