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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7 22:44
다른 장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라면 충분히 아쉽다는 말로 마무리 할 수 있었을텐데요... 그리스전의 박주영 선수가 그랬으니까요 -_-;;
오늘은 트래핑 패스 드리블 어느것 하나에 있어서도 잘했다란 말을 들을만한 장면이 없었던것 같아요. 그리스 전에서도 그랬구요. 염기훈 선수 실력을 평가절하할 생각은 없지만 큰 경기 주전용은 확실히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10/06/17 22:44
진짜 심한 말이지만 애초에 염기훈 선수 기용을 완전 반대하는 입장으로서 염기훈 선수는 재활이 더뎌서 월드컵에 못나왔어야 우리 팀에 도움이 됬을 것 같습니다.
10/06/17 22:44
그렇다면 잘못 선택하셨습니다.
여기서도 엄청 까이고 있거든요 욕만 없을 뿐이지 물론 저도 그렇구요-_-...실제로 볼떄는 진짜 별의 별 쌍욕 다 했습니다.
10/06/17 22:44
분위기가 뭐 결국에는 무작정 까는 걸로도 확산될 수 있지만 지금 피지알의 분위기는 염기훈 선수가 그동안 잘한게 없다시피하니
좋게 봐줄 수가 없는 분위기입니다. 다른 잘한 부분이 있었더라면 '아 아쉽다.'정돈데 그런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에휴! XX!' 라는 반응이 나오는 거죠. 이번 만은 저도...
10/06/17 22:45
지금은 응원하실 상황이 아닌거 같구요... 경기를 주의깊게 보셨다면 염기훈 선수의 문제가 뭔지 아실수 있을텐데요...
아직 우리가 16강 탈락이 확정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나이지리아 전을 위해서라도 과감히 염기훈 선수를 빼야 할겁니다. 지금 염기훈 선수 위로해주고 할 상황이 아니죠
10/06/17 22:45
염기훈 선수가 단순히 골 하나 놓친걸로 비난 받는게 아니죠...
이번 경기 뿐만이 아니고 지난 경기도 하면 참..... 뺴버려야죠.
10/06/17 22:45
뭐 어떠한 선수도 그런 골찬스 놓칠수는 있죠..
근데 염기훈 선수는 이번일로 비판 받는게 아니라 이제까지 국가대표에 뽑혀서 평가전부터 보여준 모습이 영... 그리고 오늘 이 찬스 날린것이 제일 컸구요...
10/06/17 22:45
사실 염기훈이 밉상이라서 그렇지, 그 한선수때문에 졌다고 몰아가기엔 우리가 너무 대패했죠. 솔직히 오늘 골중에서 제일 로또성인게 이청용골이기도 했고-_-; 스코어나 내용이나 대패할만 했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염선수는 앞으론 안봤으면 하는게 제 마음입니다만-_-; 혼자 욕먹기엔 우리선수들 다 못했어요.
10/06/17 22:45
진짜 심한 말이지만 애초에 염기훈 선수 기용을 완전 반대하는 입장으로서 염기훈 선수는 재활이 더뎌서 월드컵에 못나왔어야 우리 팀에 도움이 됬을 것 같습니다.(2)
제가 생각했던 그대로의 글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10/06/17 22:46
제가 봤을땐 오늘 경기는 박주영 선수나 염기훈 선수나 도찐개찐이었는데 박주영 선수는 언제나 쉴드쳐주는 분이 계시고 염기훈 선수는 그런 사람이 없다는 정도의 차이겠네요. 자책골 넣은것도 오범석선수때문이라는 분이 계실 정도니 박주영 선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인가 봅니다.
10/06/17 22:46
그 선수의 부족한 부분을 '비판'하는 것은 그 선수의 발전을 위해서도 좋은건데요 문제는 '비난'이죠,, 염기훈선수 그 찬스를 놓친건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10/06/17 22:47
염기훈 선수는 정말 아니다 싶습니다.... 공격수면 공격수 답게 공격을 잘 이끌어 나가던가...;; 느릿느릿한 움직임으로 템포 다 끊어먹은게 그리스전과 아르헨전의 염기훈 선수입니다....;;전 나이지리아전에서 염기훈 선수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10/06/17 22:47
이건 뭔가요..........................
선수를 걱정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염기훈 선수가 1:1 골장면 하나 놓친게 지금 까임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경기 다시 정독 하고 오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오범석 선수의 플레이도 잘 보시길........
10/06/17 22:47
염기훈 선수의 "왼발"슛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더욱 아쉬운 점은 허정무감독의 염기훈선수 득점실패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 그냥 자기 얼굴에 대놓고 가래침을 뱉는 언사였다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10/06/17 22:50
이번경기는 감독의 클래스 차이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무슨 용병술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기성용을 왜 뺐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 각성하고 경우의 수고 나발이고.. 걍 나이지리아 화끈하게 이겼으면 좋겠어요
10/06/17 22:50
이천수 선수가 참 아쉽더니 그러고 보니 이승렬 선수가 있네요. 안은 쉐도우 정도로 좋지만 체력이 좀 걱정인데 이승렬 선수 스타일 정도라면 [염]보다는 나을 것 같은데...
10/06/17 22:51
염기훈을 까는건 골찬스 뿐만이 아니라...
공격흐름을 혼자서 끊어먹고 있죠...;;; 열심히 뛰는것은 충분히 인정하는 바이지만... 실력은 영 의문이 남네요... 주전으로 뛸 클래스의 선수는 아니라는걸 누누히 확인만 시켜줍니다...
10/06/17 22:51
개인적으로 염기훈 선수는 아직 월드컵 용은 아닌듯 합니다.
간이 너무 작은듯...그리스전부터 정말 아니였는데... 그리고 염기훈 선수의 골이 들어갔으면 모르는 경기였기에...물론 결과론적인 얘깁니다만..
10/06/17 22:51
이 시점에서 유일한 구원은, 나이지리아전에서 결승골 넣는 것 뿐입니다. (아니면 기가 막힌 어시스트라도)
천하의 황선홍도 단군 이후 최강급 역적으로 몰렸다가, 결정적인 골로 되살아나셨죠. 근데 나이지리아전엔 아예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심정으론.
10/06/17 22:52
염기훈도 염기훈이지만 제가 보기엔 포백도 염기훈 못지않게 삽질했다고 생각합니다.
골장면 리플레이보면 항상 골대앞에는 멀뚱멀뚱 쳐다보는 이영표 뿐입니다. 이정수는 멀리서도 안보이고, 오범석은 등짝이 제일 크게 보이더군요
10/06/17 22:52
염기훈 선수가 힘 내길 바라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우리나라 국가 대표 선수인데..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좀 앉아 쉬셨으면 좋겠네요.
10/06/17 22:53
염기훈도 그렇고,
박주영은.....비난받을 수 밖에...없는... 첫 경기엔 좋은 찬스들 다 날려버리고... 두번째 경기엔 자책골....;; 공격수로는 최악의 결과라서...
10/06/17 22:53
솔직한 심정으로 저는 선수들보다는 허정무 감독을 욕하고 싶네요. 상대적으로 더 강한 건 분명히 아르헨티나가 맞죠.
져도 그려러니 할 생각이었는데 정말 답답한 교체...할 말이 없습니다. 더불어 굿굿굿 인터뷰까지
10/06/17 22:54
쉬고있는 K 리그 아무나 데려와도 !열심히! 뛸선수는 엄청 많습니다.
열심히 뛰면서 그만큼 실력이 있는 선수가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게 월드컵인데, 애초에 실력이 안되면 까이는 거죠. 머 우선은 계속 믿고 써주는 허감독이 제일 문제겠지만
10/06/17 22:55
제가 이 글을 쓴 의도는 너무 개인에게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염기훈 선수가 잘 한 건 아니지만. 다 잘하고 염기훈 선수만 못해서 진 건 아니니까요.....^^ 괜히 논란의 글을 써서 논쟁일으키는 거 같아 죄송하네요.ㅠㅠ
10/06/17 22:55
제가볼때...염기훈은 다음 경기에 안나올거 같고
이동국이 나올거 같네요. 이동국선수..한건 해줘야죠...한건 해주고 16강 올라갑시다.
10/06/17 22:56
염기훈,오범석 탓만을 하기엔 솔직히 다 못했습니다.
박지성은 얼굴 클로즈업된 적이 있나 기억도 안나고 기성용은 중거리 한번 날리고 사라졌고. 그나마 이청용,이영표만 평타 쳐줬죠.
10/06/17 22:56
박주영 선수는 그래도 헤딩이라도 따주고(지금 우리나라처럼 공격전개가 투박할땐 뻥축구라도 해야죠) 패싱능력도 괜찮은 편입니다.
이번 월드컵에 오지 말았어야 할 두사람을 꼽으라면 허정무, 염기훈을 꼽겠습니다.
10/06/17 22:56
염기훈선수 한 선수때문에 패한건 아닌데... 너무 한쪽으로 몰고가는 듯 합니다.
포워드건 공미,중미 다 막히고 패스 길 못찾고 공간 못만들고... 유효슛팅 2개면 전체적으로 폼이 떨어졌다고 봐야죠. 솔직히, 자책골과 아르헨티나의 뽀록골로 흐름도 잃어버리고..
10/06/17 22:56
이런말은 하기 싫지만 정말 한대 때려주고 싶습니다. 그따구로 축구할바에는 때려치라고요. 박주영선수나 김정우 선수한테는
힘내라고 하고싶지만 오범석과 염기훈은 진짜 아닙니다. 분투끝에 패배도 아니고 실수를 남발하는 최악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건 멘탈의 문제죠 최소한 무기력하게는 안 질줄 알았는데 후반전에 좀 난다 싶더니만 포풍역습;;; 이번 월드컵 첫 해트트릭을 허용했습니다.... 아 진짜 싫군요 싫어...
10/06/17 22:58
솔직히 경기 보다보면 막 선수탓을 하게 되지만..
선수욕은 하지 말아야 할 듯 합니다. 선수들이야 다들 열심히 하지 않겠어요? 실력이 안될뿐이지... 문제는 못하는 선수를 기용하고 계속 끌고가는 감독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박주영 선수는 해외에서 활약하던게 있어 쉴드가 많은 편이죠. 이번 경기까지 만약 박주영이 아닌 이동국이나 다른 선수였다면 염기훈 오범석은 게시판에서 버로우였을 듯.. 우리나라 국대 스트라이커는 월드컵만 되면 마가 끼는지.. 예선에서 잘하다가 본선에서 늘 죽쑤네요... 다음 경기는 꼭 스트라이커가 골을 넣어서 이기길 ㅠㅠ
10/06/17 23:00
자책골은 어디까지나 우연의 산물입니다.
적어도 자책골이란 것으로 까는 사람들은 정말이지 수준 이하라고 밖에는 표현이 안됩니다. 축구에서는 감히 일반인이 프로를 욕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적어도 이성적인 판단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늘의 경기는 그냥 완패였습니다. 그리스전의 승리로 한껏 상한가였던 허정무 감독의 용병술은 오늘 경기로 다시금 하한가로 돌아섰습니다. 기본적인 개개인의 실력과 자신감의 차이도 있었습니다만, 적어도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추격의 고삐를 당겨야 하는 마당에, 아니면 경기가 사실상 기울었다면 골득실도 마이너스로 돌아선 상황에서 차라리 공격진이나 미들진의 자원을 더 투입해서 변화를 모색하거나 경험을 쌓도록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교체카드 달랑 1장 사용...그저 암울합니다. 염기훈 선수에게는 그냥 한 마디만 하고 싶습니다. 본능으로만 움직이는 것은 아마추어이고, 오늘의 염기훈은 본능적인 아마추어였습니다.
10/06/17 23:00
굳이 자책골이 아니어도
worst엔 박주영과 염기훈 그리고 worst후보로 이영표선수 넣고 싶을 정도. 박주영선수는 자책골 임팩이 커서그런지 몰라도, 잔잔한 실수는 아예 묻고 가네요. 실수 꽤 많았는데, 공한번 못받아봤다고 하고.. 팬들이 많아서 그런가.
10/06/17 23:01
염기훈선수까지는 이해하는데....오범석선수는 뭐죠?
이선수쪽으로 공만 가면 불안하고 식은땀이 나는데.... 정말 난감하더군요 왜 이선수를 끝까지 갔을까요? 더군다나 훈련을 그렇게 충실히 했다면서 후반전 중반부터는 아예 지쳐서 상대선수뒤만 따라가기 바쁘고 대표팀으로 뽑힌기엔 매우 기량이 낮아 보였습니다. 그나마 그선수외에는 없어서 어쩔수 없었다 하면 할말없는데 선수자원이 그렀지도 않고 그냥 xx덕인가요?
10/06/17 23:03
도찐개찐인듯하네요. 당장 염기훈 선수빼고 다른 선수 집어 넣는다고 해도 그렇게 확연하게 차이나게 만들 선수가 없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10/06/17 23:10
오늘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선수가 제 실력 발휘를 못한것같습니다. 그래도 염기훈 선수가 이렇게 욕을 먹고 있는건,
후반 초중반에 보여준 많은 역습 장면이 무위로 돌아가서 인것 같네요. 2:1 상황에서 염기훈 선수가 골을 넣었다면, 2:2가 되고, 그랬다면 아르헨티나는 더 공격적으로 나올수 밖에 없으므로 결과적으로 김남일을 넣어 수비를 두텁게한 허정무 감독의 역습 작전이 효과를 발휘 했을꺼라 봅니다. 하지만 그 결정적 찬스가 무산되고, 이후 결국 3:1이 되는 추가골을 먹히게 되면서 오히려 수비보다 공격으로 치중할수 밖에 없게 되면서 메시와 아르헨티나 공격을 그나마 막아주던 포백 라인이 미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붕괴된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볼때 염기훈의 결정적 찬스는 정말 아쉬울수 밖에 없네요. 2:2 상황과 3:1 상황에서의 전술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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