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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3/06 02:33:13
Name Since1999
Subject [스2초보]왜 감시군주는 컨트롤을 대충하죠?
제가 스2 플레이는 안 하고 경기만 가끔 보는데요.

프로 경기 보면 감시군주 변태하고 상대방 본진 정찰 한 뒤에

왜 빼서 재활용 하지 않고 확인 후 컨트롤을 제대로 안 해주나요???

뺀다음에 오염걸고 그러면 괜찮을 거 같은데 .....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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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13/03/06 02:46
수정 아이콘
시프트 무빙으로 상대가 뭐하는지만 보고 죽을 확률도 높은데 거기에 세심한 컨트롤 투자할 시간에 다른데 집중하는거죠
Since1999
13/03/06 03:04
수정 아이콘
그럼 시프트 무빙 하나 더 찍어놔서 멀리 빼기만 해도 되자나요.
대부분 안 빼고 죽던데요.
스타트
13/03/06 04:09
수정 아이콘
굳이 지켜서 오염까지 쓸만한 가치가 없어서 그렇죠 뭐..
다른 종족이면 몰라도 저그는 손이 바빠서요.
신예terran
13/03/06 07:57
수정 아이콘
일부러 상대병력 없을때 상대 본진에 둬서 신경 거슬리게 하는 역할도 조금 있습니다. 병력을 소수 빼서 와도 이속이 빨라서 죽인다는 보장이 없는 경우도 있고 안죽이자니 본진이 훤히 보이고...
물론 대부분은 신경쓰기 힘들어서 일거에요.
13/03/06 08:06
수정 아이콘
오염 쓸 에너지가 너무 높습니다. 125나 소모하는데다가, 처음 에너지 보유량이 50인데 그동안 살려두면서 고작 오염 한번 쓸바에는 죽더라도 계속해서 본진을 보고 있는게 낫거든요. 거기다가 저그는 손도 바쁜데다가 감시군주에 들어가는 비용은 저그에게 그리 크지 않습니다.(거기다가 오염 쓸 에너지 모아둘 사이에 테란은 주변 대군주 정리할 목적으로 바이킹 하나 정도 뽑는 경우도 있어서 아예 쓰지도 못하고 잡힐 가능성도 있죠.)

마치 일꾼 정찰 보내서 되도록 살리면 좋겠지만, 신경 못 써서 죽는다고 해도 문제가 아닌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듯 싶네요.
샤르미에티미
13/03/06 09:03
수정 아이콘
스타2는 본진과 앞마당 쭉 보면 상대가 무슨 의도인지 알 수 있고 저그는 그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던져주는 개념으로
감시군주를 활용한다고 봐야 하죠. 살리는 것보다 더 오래 정찰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이 부분은 스타2 전체 프로 게이머 중 가장 초중반 움직임이 좋은 이승현 선수도 별반 다르지 않죠.
피자21
13/03/06 13:45
수정 아이콘
활용잘하는선수들은 잘만 하던데요. 그냥 대충 버리는 선수도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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