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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2 16:23
이건 아마 바르샤에서 밀란으로 이적할 당시의 얘길 겁니다.
보다 수월하게 밀란으로 이적하기 위한 협상용 카드로 즐라탄과 에이전트(라이올라)가 요구한 사항이었죠 당시 펩과 즐라탄의 사이는 돌이킬 수 없는 상태였고 바르샤는 어떻게든 즐라탄을 팔아야 했는데 다른 팀에서 후한 제안이 왔음에도 즐라탄이 난 레알 이적을 원한다고 배짱을 부리면서 상황이 급박해졌죠. 어떻게든 팔아야 했는데 레알로는 절대로 보낼 수 없었으니까요 결국 일년전에 무려 40m가 넘는 금액에 사무엘 에투까지 더해 데려온 선수를 그 반도 못미치는 가격에 밀란에 넘기게 됩니다 즐라탄 자서전 어느 분이 번역하신 글에서 읽었던 건데, 거의 즐라탄의 심리상태는 '너네 엿먹어봐라' 였더군요 크크
13/04/02 19:54
탑급 스트라이커였던 에투 +40m 으로 데려왔는데 펩과의 불화가 장난 아니었죠
그래서 이적을 모색했는데 바르샤도 적정가격은 받아야겠고 그래서 이적이 힘들고 즐라탄 나 레알 갈꺼임 레알 보내주셈 이적료도 맞쳐준다함 바르샤 헐 진짜 레알만은 안됨 제발 즐라탄 흠...그럼 내가 님들 생각해서 밀란가줌 선심씀 바르샤 아..알았다.레알만은 가지마라 갈기꾼 우리 가난해서 이거밖에 없음ㅠㅠ 싫으면 레알에 파시던가ㅠ 바르샤 에라이 라는 소설을 써봅니다
13/04/02 20:49
즐라탄 자서전을 보면 즐라탄은 레알행은 별로 생각도 안하고 맨시티와 밀란행을 놓고 저울질 중이었다고 나옵니다.
즐라탄이 레알행 드립친건 바르셀로나 보드진에게 하는 전략적인 도발이였고 밀란행 협상을 압박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랬다고 하네요. -_-; 아무리 감독과 보드진에게 불만이 있어도 팬들 또한 있는데, 굳이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만을 원한다면서 팀을 협박한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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