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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2 16:35
여러 명이 있고 불가피하게 광각을 써야 한다는 이유가 아니면,
단체 사진은 광각보다는 표준줌 영역대로 해서 찍는 게 나을 겁니다. 광각에서는 왜곡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13/04/02 16:45
아, 그리고 화각대별로 화질, 해상도의 차이는 당연히 있고, 중앙부/주변부의 차이도 역시 있지요.
이 차이를 없애는 게 좋은 렌즈이자 비싼... 렌즈이고요; 해당하는 렌즈의 리뷰들을 찾아보시면 금방 원하시는 자료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SLRCLUB 같은 곳이죠~ 이미 아시겠지만ㅠ
13/04/02 16:47
답변 고맙습니다!
제가 사진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검색 스킬도 부족해서인지 구글링과 SLR클럽에서 마구 검색어를 치고 있는데 안 찾아지네요. ㅠㅠ 조금 더 힘내서 찾아보겠습니다~ :-)
13/04/02 16:59
구글에서 해당하는 렌즈 이름 + mtf chart 로 검색하시면 자료 많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화각을 넓혀 찍은 후 원하는 부분을 확대하거나, 처음부터 당겨서 그 부분만을 찍거나 해당 영역에서는 화면 구성에 있어서는 이론상 아무런 차이도 없습니다. (피사계 심도나 원근감에 차이가 없다는 겁니다) 다만 크롭 후 확대를 거치게 되니 그에 의한 화질 저하가 일어나고, 각 줌 영역에 따른 왜곡이 다르니 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생기겠죠~
13/04/02 17:35
원리를 아시는 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카메라, 렌즈의 작동원리를 알려주는 도서나 강좌를 읽어보심이 좋습니다. 인터넷에 많긴 한데 다들 너무 잡다하게 열거되어 있어서 미진사에서 나온 사진 같은 책들을 쭉 훑어보시면 될 겁니다. 1. 포커스를 피사체에 맞추고 노출값을 고정한 후, 줌을 통해 화각을 변경할 경우 화질과 선예도의 차이가 있는가? - 줌렌즈라고 할지라도 구간 별로 화질이 다릅니다. 다만 중앙부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광각에서의 선예도와 망원에서의 선예도는 기본적으로 차이가 발생합니다. 2. 2~3m 앞의 두 명의 인물 촬영 시 초점은 어디로 잡는 것이 좋은가? - 어떤 의미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인물 사진에서 초점은 인물의 눈에 맞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두 사람을 일직선에 세우고 한 사람의 눈에 맞추는 것이 좋겠죠. 광각으로 전신이나 반신을 담는 경우는 애써 눈에 맞추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3. 같은 거리에서 인물은 줌 렌즈로 촬영할 때 광각으로 찍고 크롭을 하는가, 줌으로 당긴 후 찍는 것이 나은가, 아니면 자유롭게 찍는게 좋은가? - 인물을 찍는다면 8mm 초광각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200mm 망원렌즈로 배경을 날리고 전신, 반신을 찍을 수도 있겠죠. 사진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통해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무조건 사진'술'을 고려하지 마시고 촬영 시 배경, 인물들의 특징 같은 것을 생각하고 촬영하는 게 좋겠죠.
13/04/02 22:29
그리고 2번에 대해 첨언하자면 조리개를 조금 풀어서 찍는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얼마나 풀어야하는지는 경험을 하면서 느끼셔야겠죠 :) 조리개를 조일수록 포커싱이 심해지니까요 흐흐흐 구도는 상황따라 느낌따라 달라서... 꼭 피사체를 가운데 둔다는 생각에서만 벗어나셔도 좋을거에요. [m]
13/04/04 03:23
답변 고맙습니다~ 제가 이제서야 댓글을 확인해서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ㅡㅜ
말씀하신대로 항상 느낌이 다른 듯합니다. :-) 앞으로 더 열심히 찍으러 다녀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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