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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2/15 17:58:57
Name AndChilD
Subject 허무한 인생 - 다크템플러 -
난 다크템플러. 로템지역에 있는 프로토스 군대는 내가 지휘를 한다.

난 수많은 전쟁속에서도 살아남았었고 몇몇 저그와 테란부대도 나 혼자만의

활약으로 승리한적도 많았다.

난 죽을 고비도 마니 남겨봤다. 저그 진형 본진에 오버로드가 없다는걸 예상

한 나는 단독으로 저그 본진에 들어가서 드론을 사냥했다. 하지만 퀸의 인스네

어를 맞은 나는 상대 저그들에게 보이게 되었고 히드라들이 몰려온 가운데

아주 간발의 차이로 셔틀 탑승에 성공한후 탈출한적이 있다.

지금 우리 프로토스 진형은 12시. 6시에 저그와 전쟁중이다.

작전회의를 통해... 우리는 단 한번의 전술로써 승리할수 있는 작전을 짜고 있

었다. 난 획기적인 생각을 할수 있었다.

네명의 다크 템플러를 저그 본진에 드랍을 해서 주요 건물 시설을 다 파괴

시켜 버린뒤 네명의 다크 템플러는 탈출을 하고 그 다크 템플러를 막기 위해

저그 유닛들이 본진으로 이동을 하면 비어있는 앞마당 멀티를 치는 것이다.

물론 네명의 다크 템플러는 나를 포함해서 많은 경험을 소유한 다크템플러만

뽑아졌다.

자...드뎌 결전의 시간이 왔다. 이번만 성공하면 우리는 저그를 로템에서 전멸

시킬수가 있다. 그리고 나면 우린 테란만 로템에서 몰아내면 로템은 우리의 지

역이 된다. ㅠ.ㅠ

아무튼 우리는 셔틀에 타고 저그 본진으로 드랍이 되었다. 아니 그런데 이때

스콜지가 대기하고 있던 셔틀을 파괴시켜버렸다. 우린 이제 도망가기는 걸렀

다고 보고 일단 저그 본진에 주요 건물을 치기 시작했는데 히드라들이 몰려온

다고 한다. 우린 이제 도망갈수도 없었지만... 나의머리에서 아주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우린 예전 저그와의 전투중... 저그가 럴커로 우리 프로토스가 중앙으로 나갈수

없게 한적이 있었다. 그리고 옵저버를 잡기 위해서 오버로드도 곳곳이 띄워놨

었다. 하지만 나의 기발한 머리로 생각해낸것이.. 디텍팅 기능이 있는 오버로드

를 우리편으로 만드는것이었다. 순간적으로 신입 다크 템플러 두기를 다크 아

칸으로 합체 시킨후 오버로드에게 마인드 컨트롤로 걸고 그 럴커밭을 뚫은적이

있었다.

바로 이거다. 우리 네명의 다크 템플러중 두명이 희생하면 우린 여기서 탈출

할수 있다.

결국 우리네명중 가장 경험이 적었던 두명이 다크 아칸으로 합체했고 아주 빠

르게 주위에 있던 오버로드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걸었다. 히드라들이 빠른속도

로 우릴 잡으려고 오고 있었다. 하하... 우린 이제 이 오버로드를 타고 탈출을

하면 되는것이다. 우린 오버로드에 빠르게 타고 탈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히드라들이 미소를 짓는게 아니가...+_+;; 대부분의 히드라를 다시 앞

마당 확장 기지로 돌아갔고 네마리의 히드라들이 우리에게 다가와서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나 : 자~! 오버로드여! 우리를 빨리 8시지역으로 이동시켜라. 어서~

오버로드 : 옙.

오버로드를 8시로 달리기 시작했다. 아니 그런데 히드라들이 공격에 계속

오버로드가 맞고 있었다.

나 : 이봐. 오버로드. 히드라들이 공격을 하자나. 어서 전속력으로 달료~

오버로드 : 전 스피드업이 안된 오버로드인디유??

나 : 어??????? 으악......

순간 오버로드는 파괴되었고 우린 이번 전투가 성공으로 돌아갔는지 실패를

했는지도 모르게 사라져갔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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