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보기만 하다가 오늘 첨으로 글을 쓰게 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오늘 itv의 스타크래프트 라이벌전을 인터넷을 통해서 봤는데요. 정말 재밌는 경기가 있어서 다른 많은 분들도 보셨으면 해서요.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태규 선수와 성학승 선수와의 격돌이었습니다.
워낙에 긴 대결로 무려 56분에 걸친 경기였기 때문에 경기내용을 자세히 쓰지는 못하겠구요. 전태규선수의 안전제일토스라는 닉네임을 유감없이 보여준 경기였어요.
제 기억에 세번째 멀티를 가서야 두번째 게이트웨이를 짓고 그 전에는 포토캐논과 하이템플러 등으로 방어를 하고 케리어 다수를 모아서 공격을 감행햇는데요.
결국 경기는 졌지만 팬들을 위해 정말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케리어를 그 하이템플러의 할...어쩌구 하는 복제 기술을 써서 케리어댄스를 보여주질 안나. 하늘을 뒤덥는 사이오닉스톰으로 히드라 피바다를 만들고, 무한에서나 볼만한 포토캐논도배를 보여주고, 메일스톰에 이은 사이오닉스톰 지지기, 가장 가관은 다크템플러의 마인드컨트롤로 드론을 잡아서 뮤탈리스크 생산하기. 정말이지 케리어와 뮤탈리스크의 조합이란.....이에 대항해 성학승 선수는 다크스웜과 히드라의 조합.그리고 그 디파일러의 피뿌리는거 ..;;;;;; 등으로 맞섰구요.
로스트템플의 전 자원을 거의 소모해가며 겨루었고 전태규선수는 멀티를 6개를 먹고도 막판 자원부족으로 결국 gg
해설하시는 김동수선수와 그 옆에 한 분..;;께서 입에 침을 튀어가며,
꿈에나 그리는 그런 경기.
방송사상 유래가 없는 경기.
일부러 할려고 해서 할수 없는 경기....등등    을 연발하며 진행을 하셨어요.
흠......원래 글을 잘 못쓰는 편이라...그래도 다들 알아 먹으셨을거라 생각하구요.
정말 재미잇는 경기니 못보신 분들은 한번 꼭 보셧으면 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