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0/01 01:33:10
Name Dabeeforever
Link #1 http://www.tum.co.kr
Subject [심심풀이 조사]프로게이머들이 존경하는 인물
프로게이머 사이트에서 프로필을 뒤지던 중
'존경하는 사람'이란 부분을 샅샅이 뒤져봤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RTS 관련 프로게이머들만 정리!
재미있게 보시길...^^

유형1. 가족
부모님- 강도경, 김슬찬, 김승현, 김재훈, 손승완, 홍진호, 신혁균, 임진, 황수용, 황태민
아버지- 김광훈, 김중엽, 송병석, 이윤열, 이재항, 정재호, 조병호, 최지예, 한웅렬, 최영철
어머니- 강민경, 김한얼, 전태규
할아버지- 박신영
누나- 김동우
형- 차호영
가족 모두- 박정석, 손홍현

유형2. 한국 위인
이순신- 고근태, 변기태, 박대용, 박정민
우리나라 위인님들- 박용욱
정약용- 박윤정
세종대왕- 서상훈, 추승호
최인호(작가)- 신주영
박정희- 오승환
정주영- 주진철
대행스님- 김승환
쌍칼- 성학승

유형3. 외국 위인
에디슨- 강민
쇼팽- 김지혜
아인슈타인- 창석준
오쇼 라즈니쉬(사상가)- 허용석
헬렌 켈러- 양인식
빌게이츠- 김신덕, 서순애, 정원석

유형4. 정치인
대통령- 국기봉, 나영석, 임요환, 황성욱, 고희승
노무현- 김슬기
공무원들- 안형모

유형5. 스포츠 스타
히딩크- 기욤패트리, 김태호, 한석희
박찬호- 박태민, 유병준

유형6. 가상 인물(?)
보노보노- 김대기
최배달- 김시훈

유형7. 가수, 배우(연예인이란 말을 좋아하지 않아서리...^^)
서태지- 김동준, 전원재
쿨의 이재훈- 김완철
정준호- 박상익
건즈 앤 로지즈의 보컬- 이재훈
차인표- 황영재
장나라- 백윤진

유형8. 게임과 관련된 사람들(오른쪽 분이 왼쪽 분을 존경..입니다. 헷갈리지 마시길!^^)
프로게이머- 김정우
김원일- 김성제
소울팀 감독님- 나경보
손승완- 박성훈
이현승- 서지훈(참고로 서지훈, 성학승 선수가 좋아하는 연예인은 이현승-_-;;)
노력하는 모든 프로게이머들- 윤정민
녹두 형들- 이운재
나 자신- 조용호, 성준모, 이신우, 손무호, 이진희
박대용- 김진범
황수용- 강경우

유형9. 너무 많아서...
너무 많다.- 임성춘
너무 마나용- 강명진
넘 많아요 ^^- 신용진

유형10. 복수 답변 또는 기타
이세상의 모든 어머니- 김영미
모든 사람한테 배울점이 있다.(오노빼고)- 김환중
돈많고 착한 모든 사람- 박현준
인생을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사시는 분- 송동호
나를 아는 모든 사람- 이광수
그대들...- 이지혜
불특정 다수- 이창승
돈잘버는 모든이- 이현승
부모님과 나 자신- 장진남
자신의 힘으로 성공한 모든분- 장진수
부모님, 이현도, 코지마 히데오- 주한진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다 존경함- 최인규
이순신, 다카하시 루미코- 추교승
항상 최선을 다하는 분들- 김대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2/10/01 01:53
수정 아이콘
에디슨- 강민 <--한국위인에 가있네엽 ;;; 오타 수정 바랍니다 ^^
그리고 잘 읽었습니다 ^^
붉은낙타
02/10/01 01:54
수정 아이콘
성학승 선수의 '쌍칼',,,
서지훈,성학승선수가 좋아하는 연예인 '이현승',,
재밌네요
나의꿈은백수
02/10/01 01:58
수정 아이콘
정주영-주진철
과연 부자저그 스타일 답게 부자를 존경하시는군요. ^^ (헛소리)
카제미돌쇠
02/10/01 02:03
수정 아이콘
보노보노 ..... 존경 스러움이...(허걱)
보노보노란 글 보고 잠시...뒤집어 지면서 웃었습니다.
전 보노보노의 어눌하고 가녀린 듯 하면서도 자꾸 들으면 너무 매력 있는...혹은 200프레임 이상 가는 느린 말투보단... 성질 뭣 같은 너부리나 포로리(제 주변에 꼭 이렇게 짹짹 거리는 귀여운(성격빼고 외모만...) 후배가 있어서...ㅎㅎ) 가 더 좋긴 해도....
재밌게 봤습니다.
밑에 추교승 님은 이순신, 다카하시 루미코 두 분을 좋아 하신다니...
멋지군요. 한 때 루믹월드에서 푹 빠져 살았던 저로선 왠지 정(?)이 가는...ㅡㅡ
WizardMo
02/10/01 02:05
수정 아이콘
보노보노-김대기 멋집니다-_-;
02/10/01 02:33
수정 아이콘
쌍칼이면 야인시대에 나오는 그 쌍칼 ?;
느물느물음훼
쌍칼? 설마! ^^;;;
Cool-Summer
02/10/01 08:12
수정 아이콘
보노보노가 누구죠?
02/10/01 09:08
수정 아이콘
하핫 성학승선수 쌍칼 -_-;; 보노보노는 만화 캐릭터입니다..;;
게맛의탐구
02/10/01 09:14
수정 아이콘
존경하는이현승;;;;;;
생글생글까꿍
^^ 잘봤습니다^^ 정리해 주신다고 수고하셨어요^^ 재미있네요^^
Michinmania
02/10/01 10:17
수정 아이콘
음...성학승선수 보기보단 무서운 면이..-_-;;;;
설탕가루인형
02/10/01 11:41
수정 아이콘
왜 최배달씨가 가상인물에...쿨럭-_-;;
Siriuslee
02/10/01 12:03
수정 아이콘
최배달 씨는 가상인물이 아니라 실존인물입니다.
본명 '최영의' 일본이름 '오오야마 마츠가츠 (대산배달)'
극진가라데의 창시자이며 당대 최고수라고 불리였던 협객이죠.
(영화 넘버3에서 송강호가 설명하는 '최영의'라는 분과 동일인물-_- 이며
송강호가 말하는것이 좀 우스꽝 스러워서 그렇지 사실입니다.)
세계의 고수들과 1:1 승부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고 하고 수많은 소뿔은 수도(手刀)로 격파하셨다고 합니다. 진검을 가신 무사과의 결투에서도 맨손으로 때려-_-잡았다고 전해지지요.
당시 일본 레스링 계에서 활약하시던 역도산(제일교포)이 미국의 레슬러에게 지자. 그 레슬러에게 결투를 신청해서 삼단돌려차기 한방에 눕게하셨다는 예기도 있지요..

가상인물이라고 하는 것은 '바람의 파이터'에 나오는 최배달과 혼동하시는듯 한데.. 그 만화에 나오는 최배달의 모댈이 바로 '최영의'님 이십니다.
Siriuslee
02/10/01 12:07
수정 아이콘
헉 윗글 오타 많군요.. -_-;; 죄송 워낙 어휘력이 떨어지다보니.. (__)

아무튼 전 "공무원들 - 안형모" 이부분에서 웃다 사무실에서 쫏겨날뻔 했습니다. ^^;; 제가 일하는데가 공공기관(?)이거든요.. ㅡㅡㅋ
보글아
02/10/01 12:41
수정 아이콘
저번에 요환선수가 라디오에서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서 말했었는데...
대통령도 존경하지만 세종대왕도 존경한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는 요환선수가 좋아하는 만원을 창시해서 그렇다고..(기억이 가물가물)
그거듣고 한참웃었던 기억이...^^
레몬홍차
02/10/01 12:50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게 읽었네요.. 조사하신다고 수고많으셨어요~
다음 편은 프로게이머들 이상형에 대해 하시는게 어떠실지.. ^^
02/10/01 13:48
수정 아이콘
오야마 마스다츠가 아닐지.... -_-;;; 오타지요?
지금은 전설이 되버린 사나이. 최영의라.... 참 오랜만에 듣네요.
일본 청소년이 존경하는 10걸 가운데 한명이라고 하네요. -_-a 쌈꾼들이 될라 그러나??
brecht1005
02/10/01 16:30
수정 아이콘
siriuslee님 저하고 비슷한 생각을..;; 저도 '공무원들 - 안형모' 이거 보고 웃음 참느라고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제 전후좌우에는 모두 공무원들이 앉아있다는..;;
용살해자
02/10/01 17:34
수정 아이콘
...왠지 다들 재밌는... 하하핫 -_-;
김대기님 멋져요 >_
정기원
02/10/01 23:42
수정 아이콘
장나라를 존경하는 것이 아니고 사랑하는 게 아닐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6910 [잡담] ACE의 길... [3] newwave1224 02/10/01 1224
6909 덫...돛...닻... [7] 삭제됨1252 02/10/01 1252
6908 오늘의 무한종족 2기 일정입니다. [6] 박정규1100 02/10/01 1100
6907 "제너럴"이 세상에 공개되는군요... [5] 또리1932 02/10/01 1932
6905 [잡담]황당한 일.. 내사랑HJ1175 02/10/01 1175
6904 (잡담) 복권한장의 행복 [3] 마치강물처럼1208 02/10/01 1208
6903 명언 아닌 명언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7] 평균율1350 02/10/01 1350
6902 [일요일의 채널 이야기] 하수 랭킹전 (3위를 뽑자) ^_^;; [7] matlab1494 02/10/01 1494
6900 [스포츠조선]SKY스타리그 임요환, 최다연승-무패 결승진출 [5] KABUKI1771 02/10/01 1771
6899 [기사] 스포츠 조선... [4] 삭제됨1970 02/10/01 1970
6898 [기사] 'EA 제너럴', 한국프로가 만든다 [10] ijett1807 02/10/01 1807
6896 [대화] 목요일날부터 토요일까지 서울에 있겠습니다^^/ [7] 생글생글까꿍1462 02/10/01 1462
6893 10월1일 아침.. [29] Zard2389 02/10/01 2389
6892 [잡담] 병영만가3 [2] ColdCoffee1349 02/10/01 1349
6891 [심심풀이 조사]프로게이머들이 존경하는 인물 [21] Dabeeforever5286 02/10/01 5286
6890 [그냥 쓴 글]repatriation-2 [2] kama1274 02/10/01 1274
6889 [첫인사] 가입하고 처음 인사 드립니다..^^ [6] FinnEl1149 02/10/01 1149
6888 [100% 진짜 잡담] 생일 [6] 네로울프1070 02/10/01 1070
6887 전태규 선구와 성학승 선수의 사상초유의 대접전.. [8] 아르푸1855 02/09/30 1855
6886 신념가여, 매니아가 되라 [1] minyuhee1144 02/09/30 1144
6882 온게임넷의 사이버 연고전.. 박준호1427 02/09/30 1427
6879 오늘 저희 학교에 김정민 선수가 왔었더랬죠~ [9] Huchi2129 02/09/30 2129
6878 [잡담]예전의 G People을 뒤져보며.. [4] jbloap1540 02/09/30 15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