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p3에 대한 법률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들르곤 하는 게시판들에서도 마찬가지더군요.

이곳 피지알 에서도 말입니다.


저도 공유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여러 자료들을 받아오고 사용해왔습니다.

사실 그러면서도 왠지 꺼림직한게 사실이었죠.


그런면에서 이번 법률의 확인에 대해서 찬성하는 쪽입니다.

(원래 있었던 법을 확인하는거죠.)

남의 상품을

정당한 가치를 지불하지 않고

그냥 가져오는 것이 좋지 못한 일이라는것은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이번 법률에 대한 확인작업이

포괄적인 저작권을 지칭하고 있을지라도

음반관련 협회나 단체들이 힘이 있다고 하여

단순히 음악에 대한 것만을 집중한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이런 말을 할수도 있겠습니다.

'mp3가 시작이고, 다른것들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나 MS의 소프트웨어들을

기업이나 정부에서는 돈을 주고 사지만

여러 작은 기업의 소프트웨어들은

은근히 불법경로를 통해서 돌려쓰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사용자들의 그런면이 심하고요.


이번 법률은 다수의 이익보다

소수의 정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그 취지에 걸맞는 법이 되려면

변변한 단체도 없는 프로그램, 영상물의 저작권도 같은 수준으로 보호해줘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포토샵, 사운드포지, 마야, 라이브공연영상, 메이져 배급사 영화가 아닌 제 3국의 영화,

백신 프로그램, 각종 게임들,  에뮬들, 워드프로그램 등등


그런것 뿐만 아니라

만화, 사이트에 올라온 글, 사진등등

원작자에게 허락도 안받고

불법으로 스캔하고, 오리고, 펌질해서 옮기는 행위들.

모두를 처벌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엄연한 개인의 창작물 입니다.


'얘는 배경도 좋으니까 잘 봐줘야지'

'얘는 돈도 없고 빽도 별로네? 그냥 당하고 살어'

그런 야비한 짓없이

관계자들의 부디 엄격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저도 거기에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