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야구시즌에는 아침마다 mlb보고 삼성라이온즈 중계할때면 빠짐없이 챙겨봅니다.
얼마전 정민태선수가 연봉문제로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할때
야구 팬들은 모두 돈민태 백지 위임할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쯧쯧쯧....하며
팬들에게 엄청난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결국에는 구단이 이겼지요. 25%삭감 그래도 5억이 훌쩍넘는 엄청난 금액 OTL
그리고 임창용선수 작년 한 해 삼성에서는 마무리 투수로서 그는 그의 실력을 잘보여 주었습니다.
그 후 플옵에서 완전히 망가졌죠. 쌍권총에 배영수에 임창용선수는 설자리를 읽고 맙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뭐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입니다.
그 후 mlb다 일본이다 하며 전전긍긍하다 결국에는 삼성으로 유턴을 하고 맙니다.
(우리나라 어서 에이전트라는 제도를 확립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미국과 일본을 두드리고있지만,
실력도 실력이지만 에이전트의 언론플레이에 기대는 잔뜩해놓고 남는것은 없지요.)
삼성으로 돌아왔을때 솔직히 기뻣습니다. 그래도 임창용인데....라고 생각을 했는데
연봉도 많이 받았습니다.(계약금 팔억 에 1년에 연봉5억씩 2년계약-----솔직히 괜찮은 조건 아닙니까?)
저 나름대로 내년의 삼성을 기대했습니다.
근데 이게 뭡니까? 임창용선수 무슨 어린애 입니까?
아버지가 계약문제에 끼어드는건 알겠습니다. 근데 어머니라니요?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어머니까지 나서서 기아로 보내달라니요?
무슨 계약이 어이없이 나쁜것도 아니고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선수들 거품이 너무 심합니다.
시장은 날이 갈수록 줄어드는데 연봉은 연속으로 상승세니 말입니다.
임창용선수 빨리 정신차리십시요. 지금 연봉 충분히 많습니다.
그리고 빨리 제대로 된 에이전트 구하십시오.
부모님이 정면에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고 에이전트는 아직도 미국에 기회가 있다는 막말하고...참 어이가 없네요.

P.S 1. 김응룡사장-->성격으로 봐서는 임의탈퇴선수 만들어버릴것 같습니다.
      2. 그런데 임의탈퇴선수되도 연봉은 나오나요?
          안 나오면 임창용선수 뭘 믿고 이렇게 처신을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