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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04 21:34:56
Name 라임O렌G
Subject 아.. 박지호 탈락이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잘됐으면 하는 프로토쓰 유전데...

사실 박지호 선수가 테란으로 종족전향을 한다면 저렇게까지 스타리그의 벽이

힘겨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면서 발해의 꿈에라는 맵에 자동으로 열이 올라오구요...

변종석 님 맵 그만 봤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 박지호 선수가 가까운 러쉬거리를 택해서 입구방어 마인 네다섯개와

벙커 하나 있는거 뚫어버리고 본진을 밀어버리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너무 아쉽게

드네요... 물론 박지호 선수는 테란 한방을 막고 케리어 띄우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그런거긴 하겠지만...

정말 아쉬웠습니다.. 박지호 선수 다음 스타리그엔 꼭 봤으면 좋겠네요...

벌써 첼린지랑 듀얼만 몇번째인지....

그래도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입니다..

박지호 선수가 힘내서 다음 시즌엔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P.S 그리고 드라군 세기 지키고 있던 입구에 벌쳐난입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캐논 좀 지어줬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구요...

그럼 일꾼좀 덜 죽을텐데 말이죠... 전태규 선수가 생각나더군요...

안전 제일!!

그리고 차라리 테란으로 종족 전향해버렸으면 하는 바램도 생깁니다...

테란으로 보란듯이 우승해버리고 다시 토쓰하는 모습이 보고싶네요..

규정 위반이라길래 몇자 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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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4 21:35
수정 아이콘
박지호글이 몇개지 정말 ㅠㅠ 슬프긴하네요
나비효과
05/03/04 21:37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쉽네요....보는 제가 더 안타까움...
05/03/04 21:40
수정 아이콘
위,아래 둘다 규정에 살짝 걸리네요;

그만큼 결과에 흥분들 하셨다는건가요;

으음;;박지호선수 다음번엔 올라오시리라 믿습니다~
GloRy[TerRan]
05/03/04 21:41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를 더욱더 응원한 저로써는 기쁘지만 박지호 선수와 같이 올라가길 정말 바랬습니다. 아깝네요. 발해의꿈이 아니라 다른맵에서 변형태선수와 했었다면 이라는 생각이 자꾸 남습니다...
훈박사
05/03/04 21:42
수정 아이콘
변종석씨가 의도적으로 프로토스를 죽이려고 맵을 제작한 것은 아닌만큼, 변종석씨 개인에 대한 비난으로 번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맵의 선택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죠.
테란유저
05/03/04 21:43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챌린지예선으로 떨어진게 아쉬운...
이병민선수가 진출한것은 기쁜데 조용호선수가 진출하기를 바랬는데
임요환선수에 이어 조용호선수마저 챌린지예선으로...
다중이예요
05/03/04 21:43
수정 아이콘
뭐니뭐니해도 박지호선수는 프로토스할때 가장 스타일리쉬한 선수겠죠;;
박지호! 기다리겠습니다
다음번엔 꼭 스타리그올라오세요
박지호선수의 경기가 많이많이 보고싶어용!
테란유저
05/03/04 21:46
수정 아이콘
하지만 맵은보면 딱 세가지로 나뉘는
플토가 죽는맵 플토가 할만한맵 플토가 강한 맵.
플토가 죽는맵이 제일많고, 할만한 맵도 조금 있고, 강한 맵은 거의 없고...
원래 이정도 되었으면 게임계의 발전을 위해
온게임넷, 엠겜, 대한게임협회가 블리자드에게 몇가지 밸런스패치를 부탁할때도 된거 같은데
무조건 맵으로만 밸런스를 맞출려고 하는지 아쉬운...
lovehannah
05/03/04 21:49
수정 아이콘
확실히 2% 부족하네요 박지호 선수... 아쉽네요.
lotte_giants
05/03/04 21:49
수정 아이콘
지상맵은 잘해봐야 플토가 할만한 맵 정도죠.
미나무
05/03/04 21:57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의 경기는 보는 이를 흥분시키는 뭔가가 있는데...이번에도 석패.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TheInferno [FAS]
05/03/04 22:02
수정 아이콘
아 박지호 ㅜㅜ
아키[귀여운꽃
05/03/04 22:04
수정 아이콘
저는 단한번도 변종석씨에 관한 이야기는 한적이 없는 사람입니다..모든것이 변종석씨 탓이 아닐뿐더러..이런저런 복잡한 사정이 있겠지..싶어서요...물론 지금 그런 욕따위를 하려는건 아니지만요...박지호선수의 석패가 왜그리 아쉬운지...누구에게라도 화풀이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휴..박지호선수 참 잘했는데...물론 변형태선수도 잘했지만요..그래도..박지호선수 잘했는데..너무너무 아쉬워서 막 눈물이 날라구 그래요.
실전과 테스트 결과가 달라서 맵이 쓰였다지만...너무 결정적으로 이렇게 결과가 틀려지니까 무어라 할말이 없습니다..
다음에는 꼭!! 이런일이 없었으면 하구요...박지호선수..힘과용기를 잃지 마세요..정말 잘 하셨습니다. ^^
05/03/04 22:18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가 플토라는것이 다만 슬플뿐 ㅠ.ㅠ
악플러X
05/03/04 22:24
수정 아이콘
아아 나의 영웅 골라박지호가...아아아악!!!
상어이빨
05/03/04 22:31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에겐 무언가의 매력과 감동이~~ ㅠㅠ
帝釋天
05/03/04 22:48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적은 리그를 바라기 때문에 박지호 선수를 열렬히 응원했는데 아쉽네요. 정말 컨트롤의 미숙함이 컸습니다. 마음먹고 하면 잘 하실테지만 중요한 포인트들에서 해설자들도 지적안한 부분이 많았는데 컨트롤 부주의가 눈에 띠더군요. 아~ 오늘 테란 2명 추가로 팍~ 늘어났네요.
냠냠^^*
05/03/04 23:20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 두드러지는 면이 있지만, 아직은 맵탓하기 앞서서, 2%부족한것부터 채워야 할거 같습니다. 게다가 똑같은 듀얼맵이지만 플토 4명진출했잖아요.
머신테란 윤얄
05/03/04 23:20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컨트롤 의 부재..

컨트롤의 연습좀~
하얀 로냐프 강
05/03/04 23:48
수정 아이콘
몇몇 컨트롤 적인 실수들(드라군으로 입구 제대로 못 막은 거와, 마인 프로브 폭사)과 판단 미스, 그리고 발해의 꿈이라는 맵만 아니였으면 박지호 선수가 OSL에 입성할 수 있었을 겁니다. 발해의 꿈이 아닌 맵에서 이길 보장은 없다지만, 확률적으론 더 높지 않습니까. 그래도 다행히 챌린지리그 시드가 있으니까, 힘내시고 이재훈 혹은 김정민 선수와 4번 시드를 놓고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sylvester
05/03/04 23:52
수정 아이콘
아직은 좀 부족하죠.
계란말이
05/03/04 23:52
수정 아이콘
아 발해의 꿈..
열공하자
05/03/05 00:11
수정 아이콘
물량은 최강이지만 운영이 좀 아쉽더군요. 5경기에서도 김창선 해설 말대로 캐리어를 조금 일찍 갔으면 훨씬 유리한 경기가 되었을 듯 한데 말이죠. 그건 그렇고 뚝심의 이병민 선수 참 대단하네요. 조금만 더 성장한다면 s급 테란에 등극할 듯~
05/03/05 00:1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스타 방송 보면서 괴성-_-을 질러봤네요. 그러나 안타까움과 아쉬움 슬픔의 함성이어서 씁쓸합니다. 박지호 선수 힘내세요! . ㅠㅠ
05/03/05 00:35
수정 아이콘
2%부족이라... 글쎼요 저는 역대 테란,저그게이머들 한번이라도 스타리그 올라간 선수들중에 부족했던선수들이 한 80%라고생각합니다. 왜 프로토스만 항상 2%부족하다는말을 들어야하나요. 벨런스도 벨런스지만 맵이 정말로 아쉽네요. 발해의 꿈은 거의 플토가 이기는게 '꿈'인 맵인것 같군요
ReachToSky
05/03/05 00:51
수정 아이콘
지호선수.. 진짜 조금만 더 보강하면 박정석선수급이 될거같긴 한데;; 진짜 조금 부족하네요;; 제가 토스유저라 토스선수들보면 좋아라 하는데 지호선수는 진짜 스타일이 확고해서 정석선수 다음으로 좋아하는데.. 아쉽네요
05/03/05 01:07
수정 아이콘
발해의 꿈이야 방법이 없으니 욕먹어도 그렇다 치고 -_- 5경기.. 잔실수들이 너무 많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무래도 긴장을 많이 했나 봅니다.
5경기는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swflying
05/03/05 08:37
수정 아이콘
글 마지막에 테란으로 바꿔서 확 우승하라는 말은
지금 테란 프로게이머들을 무시하는 것 같기도하네요.

박지호 선수 이런 컨트롤과 판단으론 테란이 더 안맞는다고 보입니다.
부족한 건 인정해야죠.
솔직히 발해의 꿈은 저도 욕하고 싶지만,
박지호 선수의 최근 다른 경기들을 볼 때
같은 자원 먹었을 때의 물량만 두드러졌지,
운영, 판단, 컨트롤 모두 미흡했습니다.

박지호 선수 더 갈고 닦으셔서 플토의 본좌로 거듭나시길.

그러나 아직은 송병구 선수에게 플토의 끝을 걸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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