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스타 중고수 급이라고 생각하고 (1:1 한판 하자고 하시면 난감,,)
한번 이런글 써보고 싶었기에 몇자 적어 봅니다.



!!경고 .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1. 끊임없이 생각을 해라.

저같은 경우 가끔 게임을 하다보면 약간은 멍~ 한 상태에서 게임을 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때는 보통 재대로된 플레이도 펼치지 못하고 게임이 망하게 되죠.
반면 끊임없이 생각을 하면서 하면 게임이 상당히 잘 풀리게 됩니다.
끊임없는 생각이라하면 유닛의 어택이나 무브 명령을 내리면서도 “해처리에서 유닛 뽑아야되” 라는 생각이나 “배럭 돌려야지” 라는 생각, 또는 평범한 상황에서도 “드랍쉽이 날라올지도 몰라” 이런 생각을 하면 반응이 자연스럽게 빨라지더군요, 또 갑작스러운 상황이 와도 침착하게 대처할수 있더군요,
한가지 방법을 말해보자면, 자신의 경기를 자기가 중계를 하는 방법입니다.
앞으로 올 상황을 자신이 예상 하는거죠,
물론 계속 말하다보면 게임을 망칠수도 있지만 생각을 꾸준히 할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혼자 조용한 방에서 게임하는것 보다는 친구와 이야기 (물론 게임에 대한 이야기겠죠) 를 하며 게임을 하는것이 더 잘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다보면 게임이 더 심하게 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번. 자신의 손속도를 신경써라.

게임 실력이 중수 정도까지 갔는데 더 이상 실력이 느는것 같지가 않으시다면 손속도에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많은 분들이 컨트롤 쪽의 발전 보다는 게임 운영의 발전을 통해 실력을 키우실걸로 생각이 듭니다.
그 운영이 어느 수준에 도달했다면 그 다음 중요한 것은 컨트롤, 즉 손속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컨트롤과 손속도는 별개다. 라고 하실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상당히 연관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 초반에 괜히 단축키를 누르거나 유닛들을 클릭,드래그 하는 행동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초반의 그 스피드를 중후반까지 계속 유지 하느냐가 관건이지만요.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손속도를 늘리기 위해 APM을 체크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했는데요,
(배틀넷에서 게임을 할때 왼쪽 상단에 APM 이 측정되어 나오는 프로그램)
괜히 혼자 게임을 하면서도 그 숫자를 신경쓰면서 하니까 손놀림이 빨라 지고 중후반까지 상당한 스피드가 유지되더니 나중에는 프로그램 없이도 손이 빠르게 움직이더군요,



물론 괜히 손속도에 신경쓰다가 일꾼 멈추고 빌드가 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3. 한가지 전략만 쓰지 마라 (프로게이머를 따라하라)

모든 종족별 정석으로 정해져 있는 전략이 있죠,
배넷에서 게임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석적인 것을 많이 씁니다.
물론 정석 빌드를 완벽하게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아이디에 1패를 늘리더라도 비정석적인 빌드를 써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정석적 이란, 도박적인 빌드나 혹은 프로게이머들의 1회용 빌드등을 말합니다.)
그런 빌드를 썼을때 막힌다면, “아 이렇게 막는구나” 라는 생각을 할수도 있고
통한다면 그 빌드를 더 가다듬어 자신의 필살빌드로 만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 프로게이머가 방송에서 쓰는 빌드나 게임스타일을 모방하는것도 상당히 좋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테테전에서 “이정도 타이밍에 최연성 선수는 멀티를 했어” 라며 빠른 타이밍에 멀티를 가져가거나.
“박성준 선수는 본진에 드론이 XX 마리밖에 없었어” 등을 따라하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물론 괜히 프로게이머 따라하려다가 빌드,컨트롤 둘다 안되는 경우도 있을수 있겠네요..




이상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써봤습니다.
처음 쓸때가 막 5번 6번까지 쓸 내용이 많을것 같았는데 막상 쓰려니 몇개 없네요,,;;
물론 다들 아실만한 생각을 적은겁니다만.
또 약간은 즉흥적으로 쓴거라 뭔가 이상할지도 모르겠네요,,
(검토는 해봤습니다만,,)



개인적인 말은 쪽지 주시면 감사하겠고
비판은 감사히받겠으며 비난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재미 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