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는 대박을 기대했으나 쪽박이었습니다.

일단 아인트호벤 AC밀란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갔으나...
후반 인저리타임에 통한의 헤딩골로 터키행 좌절
그러나 패배의 아쉬움보다 태극듀오의 대활약이 더욱더 빛나보이고
세계 최고의 팀중 하나인 AC밀란을 낭떠러지까지 몰고갔던
히딩크감독의 능력이 더욱더 빛났던경기

그 아쉬움을 잠시 제쳐두고
최근 삘받은 찬호형님의 4승을 기원했습니다.
3회까지 3실점했으나 4회초에 바로 7점을 내면서
축구의 그 아쉬움이 덜어지는듯 했으나
4회말 바로 2실점 총 5실점하고 결국 4회를 버티지도 못하고 승패없이 교체....
양키스 보스턴잡고 분위기 완전 타나 했으나
오클랜드에게 발목잡혔습니다....

이로서 새벽에는 아쉬움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게 끝이 아닙니다.

잠시후 8시부터 서재응선수가 필라델피아 상대로 선발등판하구요
11시부터는 최희섭선수가 워싱턴 내셔널즈 상대로 나오구요
오후에는 K리그 프로야구가 있습니다.

특히 프로야구 마산경기 이경기 분위기 오늘 장난 아닐듯합니다.
물론 4개구장 모두 매진될껏이 유력시 됩니다. 그중 마산은 확정입니다.
어제 경기를 보면서 이런말도 나오더라구요
롯데의 홈경기 응원을 보면 특히 주자나갈때 보면
마치 부산&마산 교회에 온거같은 착각을 하게된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더구나 삼성을 상대로 홈3연전을 모두 싹슬이 당할수는 없기 때문에
오늘 마산분위기 그제 어제도 장난아니었지만 오늘 대박일듯합니다.

그리고 K리그도 최근 박주영선수때문에 대호황인데요
과연 박주영선수가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면서 박지성선수의 아쉬움을
대신 달래줄수 있을것인지
더구나 조만간 박주영선수가 성인대표팀에 합류하게 될껏이라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그렇다는 예기는 조만간 국가대표팀에서 박지성 박주영선수가 같이 뛰는
그런날이 온다는 것인데요
두선수간의 시너지효과가 장난이 아니면서 국가대표팀 공격력의 파괴력이
엄청나질꺼 같습니다.

오늘 스포츠데이를 이렇게 정리해봤는데요
새벽의 아쉬움은 아쉬움으로 남기고
서재응선수의 2승과 최희섭선수의 맹타 그리고 프로야구 특히 롯데의 승리
박주영선수의 5경기 연속골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