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5/18 19:01:45
Name 맑☆은☆아☆
Subject 상상으로 모든걸 해결해야 하나요?
방금 스카이프로리그 플러스 vs T1 2경기를 봤습니다.

(안보신분들도 있으니... 경기결과는 적지 않겠습니다. 조금이라도 경기에대해

알고싶지 않으시다면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할말은 지금까지 많이 해왔던 이야기이고,

언급하면할수록 소모적이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바로 옵져버 말입니다.

서로 저그가 테란에게 견제를 주는 상황에서 이학주선수는 성학승선수에게

임요환선수는 김성곤 선수에게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임요환 선수의 본진만은 계속 비추고, 미니맵으로 저그링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이학주

선수의 본진은 한번도 비추지 않으시더라구요.

제가 성격이 급한편이라 저 혼자만 이렇게 답답해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해설자 분들도 아 옵저버 11시 비춰야죠. 이런식으로 계속 말하는데

괜히 애꿎은 일꾼들이 돈만 캐고있는 성학승 선수의 본진만을 비추더라구요.

나중에 찍었을때는 이미 상황종료되있는 상태라 얼마나 피해를 받았는지도 확인

불가능하구요. 김동수해설위원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하~ 단 한번의 클릭을 하면... 모든 궁금증과 경기에대한 흐름을 읽혀지는데...

그 곳 한번을 그렇게 찍지 않더라구요.

보는 즐거움만이아닌 상상하는 즐거움까지 주시는건지...

뭐 제가 거기 옵저버 와 해설자가 커뮤니케이션되고안되고 그런것은 잘 모르겠지만...

해설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떠나서, 스타를 잘 못하는 저도 미니맵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저그링을 보고 답답해 미치는줄 알았는데...

옵저버님 그정도는 찍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올것같긴 한데.. 정말 어떻게보면 화도 나고 그래서 적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평수
05/05/18 19:05
수정 아이콘
방금은 저도 너무 답답해서 짜증이 날 지경이었어요 -_-;;
05/05/18 19:18
수정 아이콘
전설의 KHJ를 무시하지맙시다...
GrandSlammer
05/05/18 19:19
수정 아이콘
진짜 보는 내내 엄청 답답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옵을 보고 싶은 생각이...
피플스_스터너
05/05/18 19:20
수정 아이콘
근데 온겜은 옵저버하고 중계진하고 이어폰같은걸로 연결이 안되어있나요? 엠겜은 저기좀 보죠 이러면 바로바로 옵저버가 화면을 바꾸던데 온겜은... ㅡ,.ㅡ;;
훈박사
05/05/18 19:22
수정 아이콘
미니맵 보면서 옵저빙 했으면 좋겠습니다. 보여주는 곳에 상황이 종료되서, 어디를 보여줘야할지 고민할 때만 보는게 아니라, 게임 내내 수시로 미니맵을 보고 있어야할텐데요.
워크초짜
05/05/18 19:26
수정 아이콘
안드로메다로 가는 중요한 교전에서 본진 보여주는 스타+워크급 센스 ;;
빨리 고치시길...
김명진
05/05/18 19:27
수정 아이콘
전설의 KHJ 동감합니다.
청보랏빛 영혼
05/05/18 19:35
수정 아이콘
T1경기만 아니면 엠겜 봤을 텐데 말입니다...
온겜 경기는 밥먹으면서 보면 가끔 채하더라구요.
오늘도 속타서 냉수를 3잔은 마셨습니다.
미니맵과 경기 내용을 보면서 흐름을 읽고 화면전환을 해주는 스타급 센스까지는 안 바랍니다.
해설진 분들이 그렇게 소리높여서 찍.어.주.라.는.데!! 왜 안 보여주시는 겁니까!!!
Soulmate
05/05/18 19:46
수정 아이콘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_-;;
carolina IV
05/05/18 19:49
수정 아이콘
온겜옵저버를 엠겜옵저버와 비교해볼때 저는 항상 이런생각을합니다... "정말 무난히 못한다.." 그렇게 욕을 먹었으면 발전한법도 한데... 요즘은 큰사고는 안치지만 정말 무난하게 못하고있습니다...
호수청년
05/05/18 19:52
수정 아이콘
KHJ 는 사람 이니셜을 뜻하는건가요?? -_-;
VOD로 볼때는 결과를 알고보니 그나마 괜찮지만 생방으로 보고있으면
화날때가 정말 많죠.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우리들의 욕구(?)를 채워주실거라고 믿습니다!!
05/05/18 19:57
수정 아이콘
그날이 언제일런지 몇년동안 전혀 발전 없는 KHJ님
씰일이삼
05/05/18 20:04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정성을 몰라줘요 같은 식의 글이 올라오면 따질껍니다-_- KHJ님.
러브레터
05/05/18 20:06
수정 아이콘
정말 심했습니다 -_- 언제쯤이면 이런 답답함 없이 온겜을 볼 수 있을지;;
바꾸려고생각
05/05/18 20:22
수정 아이콘
KHJ씨의 연출 능력은 상당하죠. 갑자기 나타나는 가디언 한부대..
배규수
05/05/18 20:28
수정 아이콘
어저깬 형태선수와 도현선수가 맞붙는 경기를 보면서 잘못된 옵져빙에는 세명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변형태 선수는 우리가 못본사이에 병력이 가득차있는 나도현 선수의 드랍쉽을 적어도 2대 이상은 공중분해 , 격추 시킨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하지만 시청자가 본 그 게임은 나도현선수의 어이없고도 무기력함의 연속이었겠죠. 같은 수의 멀티를 먹고도 변형태 선수는 센터를 장악했고 훨씬더 우위에 있는 유닛과 화력으로 나도현 선수를 압도했습니다.
팬택 이적전부터 슬럼프라는 후문이 나돌아 다니던 나도현 선수에 대한 여론이 더욱 악화가 된걸로 상황이 또한 연결됐고요.

거기다 영문도 모르고 급반전된 상황에 전전긍긍해야 하는 해설진들은 나름대로 고초를 겪어야 했죠. 하잘것도, 나무랄것도 없는 초반 두선수의 플레이의 극세세한 부분까지 유불리를 따져가면서 말입니다. --;
저녁달빛
05/05/18 20:32
수정 아이콘
김도형씨, The Replay에서 다시 한 번 보여주시길...^^;
05/05/18 20:55
수정 아이콘
원래 예전부터 온겜 옵저버는 말이 많다는..엄청난 게임을 옵저버 했으면 미니맵보는 능력이 생길때도 됐는데..
온겜은 화면 안보고 미니맵을 봐야 상황돌아가는걸 알수 있으니..휴~
나비효과
05/05/18 20: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격한 표현이 안나올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한두번 하는 것도 아니고, 안타깝습니다
05/05/18 21:03
수정 아이콘
능력도 없고, 발전도 없는데 계속 있는 걸 보면 뭔가 있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05/05/18 21:22
수정 아이콘
^^ 며칠전에 vod를 보다 혼자 웃음을 터뜨린적이있습니다.
엄재경 해설위원이 "12시에 멀티 시도 하고있네요." 하고 옵져버가 12시를 비추어보니,해처리가 이미 완성되있음.엄위원 뻘쭘하게 "아 벌써완성이 되었군요 ` `; "
얼마 전에도 깜짝 놀라게한것이.퀸즈네스트는 커녕 하이브도 안보여줬는데 갑자기 뜨는 가디언 -.-
호수청년
05/05/18 21:25
수정 아이콘
근데 어떤경기였나요? 갑자기 뜨는 가디언이? -_-;
사뭇 궁금해지네요.
lotte_giants
05/05/18 21:26
수정 아이콘
몇 년을 해도 발전이 없으니........에휴...........
05/05/18 21:27
수정 아이콘
스파이어도 없는데 나타나는 뮤탈 6마리.. -_-;;
05/05/18 22:17
수정 아이콘
KHJ님 발전도 없고 발전할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온겜 역시 니들이 짖던 말던식 인거같고..-_-;;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대책없네요..
05/05/18 23:54
수정 아이콘
KHJ님 그만 두셨다던데 아니었나요? 그냥 전직 플겜머 출신 혹은 아마고수한테 옵져빙 시켜두 괜찮을텐데...
상어이빨
05/05/19 02:05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이니셜을 다들 쓰시나요? ^^;;
뭐.여태까지 쭉 혼나셨으니..전 잘하라고 화이팅 해드리지요 --;
대신 담에도 못하면..저도 혼냅니다.

옵저버 하시는 김희제님 화이팅~!!
Se.Le.Ne
05/05/20 00:29
수정 아이콘
업저빙계의 그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006 좀전에 토론게시판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글 왜 지우셨습니까. [49] youreinme5109 05/05/18 5109 0
13005 지오 선수단 [33] 단x35413 05/05/18 5413 0
13004 [잡담] 가볍게 본 SKY프로리그 2005 2주차 이야기. [3] My name is J3850 05/05/18 3850 0
13003 mbc게임.... [44] 스타워즈4730 05/05/18 4730 0
13000 1여년간의 PGR,95개의 글과 258개의 리플들에 대한 이야기... [2] legend4324 05/05/18 4324 0
12998 어제 있었던 개인적인 대규모 공사.. [18] 로미..4397 05/05/18 4397 0
12997 상상으로 모든걸 해결해야 하나요? [28] 맑☆은☆아☆3953 05/05/18 3953 0
12996 LG에서 스폰가능성을 열어둔거 같네요... [32] ★^^ㅗ★6666 05/05/18 6666 0
12993 5,18 그날이 왔습니다.. [85] 행복한 하루5993 05/05/18 5993 0
12991 병..? [15] 단하루만4123 05/05/18 4123 0
12987 V-3을 향하여! 롯데 자이언츠~! [47] 김양식4013 05/05/17 4013 0
12986 온게임넷 오프닝에 중독 [33] 공공의마사지6366 05/05/17 6366 0
12985 이틀동안의 엠게임의 프로리그 결과를 보니까 [9] 켄신5136 05/05/17 5136 0
12984 어쩌면 진정한 온라인 전략시뮬레이션이란.... [9] legend4306 05/05/17 4306 0
12983 정말 한심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25] 히또끼리6911 05/05/17 6911 0
12980 충성! 내일 입대합니다! [18] Kane3792 05/05/17 3792 0
12979 생방송 Live (?)을 보고 싶은데 ~ [22] 소심맨4400 05/05/17 4400 0
12978 팀의 색깔 [10] 총알이 모자라.4872 05/05/17 4872 0
12977 거꾸로 먹는 나이.. [11] 사탕발림꾼4725 05/05/17 4725 0
12976 이상한 꿈.. [23] 핫타이크4818 05/05/16 4818 0
12975 토스유저분들을 위한 연애 지침서. [33] 뉴[SuhmT]5982 05/05/16 5982 0
12973 온게임넷프로리그 KTF vs e네이쳐톱팀 관전평 [15] 사일런트Baby5935 05/05/16 5935 0
12972 도대체 왜 엠비시게임 팀리그는 공인을 못받았던건가요? [40] Aiur6372 05/05/16 63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