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침 7시40분 이군요 방금 집에 들어왔는데요

새벽에 운영의 마술사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저그유저 박태민 선수를 봤습니다!!

굉장히 의외의 장소에서-_-;

신촌에 블루 몽키즈 라는 힙합클럽에서 놀고있었는데요

한참 놀다가 더워서 에어컨 바람 쐐고 있었는데

어디서 굉장히 많이본 얼굴이..;

헉 박태민 인가? 하는 생각에 한 1분가량 자세히 봤는데 아무리 봐도 박태민 선수인거 같더라고요 어둠고 싸이키 조명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라 파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

클럽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거 같아서 가까이 가서 물어봤죠

'저 혹시 박태민 선수 아니세요?'

제말이 약간 당황한 표정 지으시면서 수줍게 맞다고 고개를 끄덕이시는 흐흐..

악수하고 팬이라고 하고 나가시길래 사진을 같이 찍고싶었지만 마침 디카 밧데리가 다되서-_-; 말도못하고 보내드렸죠;;

제생각에; 물이 별루 안좋아서;; 홍대쪽으로 가신거 같더라고요 친구들도 몇분 있던데 프로게이머는 아니었고요.

박태민 선수 가끔 이렇게 놀면서 스트레스 다 풀어버리고 이번 4강 에서 승리해서 결승진출 했으면 좋겠습니다!! 결승에선 당연히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