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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19 19:47
제생각에는 그 여자분이 마음이 없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튕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할수 있지만... 정말로 OOv//님이 마음에 든다면 처음부터 남친이 있어도 없다고 하는 사람 많아요.. 튕기는 것도 약속의 내용을 말하면서 튕기는 것과 단순히 약속을 피하는것은 조금 다르죠. 제 친구도 학교에서 여자분에게 연락처 따내기 까지는 성공했는데.. 너무 적극적으로 대쉬를 해서 망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냥 편한 사람으로 지내면서 자연스레 가까워 지도록 노력해 보세요. 너무 적극적으로 하면 잘 모르는 사람인데 당황스럽고 부담 되죠.. 용기가 대단 하십니다~!!
05/06/19 19:59
고3 이시니.. 좀 기다렸다가.. 수능 끝나면 본격적 작업을 들어가심이 어떨지... 그 때까지는 격려해주는 오빠 정도의 관계를 유지하시다가..
05/06/19 20:25
저도 말걸었더니..이사람 왜이러세요 하면서 도망가던데.;;
알고 보니 우리학교 신입생+_+;; 방학인데 어쩌나 시퍼서 보니 우리동네살고있고..허허.. 저에게도 조언을+_+
05/06/19 20:38
정말 마음에 드시면 최선을 다해서 대쉬를 ...... (전 한여자한테 정식으로 3번 차였답니다. -_-;;) 그냥 괜찮은 정도면 적당한 선에서 쿨하게 물러나시구요.... ^_^
본인 마음을 잘 살펴서 진정 자신이 원하는 행동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게 후회없는 헌팅(?)이 되실 것 같네요.
05/06/19 21:25
저도 오는 여자는 마다않고 가는여자는 안붙잡는 스타일인데
여자관계가 뒤죽박죽,,, 전 저보다 어린여자는 별로 눈에 안차이던데 더구나 고등학생이라니,, 흐,, 여자는 솔직히 계속 밀고 당기기 잘 하면 전지현,송혜교 급 아닌이상 다 넘어오더군요. 잘해보세요
05/06/19 22:56
남의 눈에 눈물나면 본인 눈엔 피눈물 납니다
솔직히 이해 안돼네여 세상엔 이런사람 저런 사람 많다지만 자랑거리도 아니고 이런문제는 친구에게 애기하기도 뭐한 문제 아닌가요 얼굴 안보인다고 ... 어떻게 보면 파렴치한데... 입장 바꿔 보세요 그 아이 남자친구가 돼어서 ...
05/06/19 23:15
여성분들의 심리는 역시 자기에게 접근하는 남성들에게 호의적이죠... 그남자가 어떤 상태에 있다해도요.... 물론 영 아니면 그렇지 않지만.....
아무튼 그런 심리가 많이 바탕이 된듯 하구요... 아직 어리니까 두루두루걸쳐 놓는게 좋을 듯 해서 받아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진정 사랑을 하시려면 과정의 중요함을 생각해서 다른 방법으로 이성을 만나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05/06/19 23:54
Inter님이 성격이나 외모, 집안이 좋을 수도 있지 않나요? ㅡㅡ;; 따라할
수 없는 것들 ^^;; 만약 그렇다면 가르쳐 주셔도 무용지물 ^^;
05/06/20 01:12
전 방법이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구여(나도 좀 해보아서..;;)
어차피 인연은 만들어 가는 거니까요, 다만,.. 남친있는 여자가 연락처를 가르쳐 줬다면 그 여자애도 조금 문제가 있지요.. 나중에 사귀게 되도 상처줍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은 아직 철부지 끼가 있어서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할까요, 진정한 사랑이나 애틋한 연애는 힘드실 겁니다. 힘들게 연락처 따고 힘겹게 졸르고 해서 만나주는 여자가 정말 값지답니다.. 자신과 비슷한 여자분을 만나야 편하고 행복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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