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30 18:17:45
Name ggum337
Subject KTF라는 팀에 대한 단상..

1.강민의 1승은 뭔가 다르다?

네 분명히 다르죠.

강민선수의 승리는 지금껏 팀의 승리와 연결되었으니까요.

그런데 그게 다에요?

KTF의 팀원들이 강민선수를 믿듯이

강민선수도 자신이 지기 전엔 팀이 지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을껄요?

제발 과정식과 결과식중 뭐가 중요하다는 논쟁은 이제 그만해줬으면 하네요.



2.테란라인이 약하다?

글쎄요. 테란라인이 약한가요?

이건 e-sports를 보시는 수 많은 팬들의 착각입니다.

KTF 개인전이 Sky프로리그 2005에서는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딱 50%정도의 승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을 뿐이죠.

그런데 말이죠.

이번주 더블헤더에서 김정민선수가 2패를 했습니다.

8승1패로 압도적인 공헌도 1위를 거두고 있던 김정민선수가 말이죠.

김정민선수가 그래서 약해요?

약합니까?

김정민선수는 말 그대로 누구한테도 질 수 있지만

누구도 그를 쉽게 이길 순 없을겁니다.

변길섭선수..

대 저그전에서 변길섭선수가 나오면 그렇게 안심될 수가 없습니다.

그는 이미 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니깐요.

그는 잊혀진 -┏ Nate배 스타리그에서

저그를 잡고 우승 한 선수입니다.

김윤환선수..

아직 빛을 못보고 있지만 이선수의 바이오닉은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제는 방송이어서 그런지 얼었다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지만 아직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니깐요.

3.감독님의 용병술??

글쎄요.

분명 KTF의 초창기때 감독님의 엔트리는 항상 ? 가 붙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멋진 용장이 되셨죠.

감독님의 멋진 승부사적인 기질이

KTF의 연승을 이끌고 있다고 봅니다

PS:어제 정민선수에게 수고했다며 준 팬의 음료수를

뭔수고를해! 하며 뺏어가신건 잊지 않겠습니다. -┏

4.준우승 징크스

KTF에 와서 우승을 했던 선수는

이윤열 선수밖에 없던걸로 기억을합니다,

(물론 초코바 리그는 빼겠습니다 -_-..)

너무나 오래 기다렸죠

광안리 그곳에서 당신들이 원하던

우승이라는 꿈을

이뤄봅시다.

저도 가서 응원할께요.

그리고 지켜보고 감동할께요.

당신들의 우승앞에 서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30 18:22
수정 아이콘
김윤환선수 처음 출전했을땐 나도현선수를 과감한 더블커멘드로 멋지게 이겨버리더니..
왜 이번엔 가장 자신있는 저그전에서 그런 졸전을 ㅡ.ㅡ;;;
다음엔 절.대.로 떨지말고 KTF의 테란라인을 받쳐줄 수 있는 멋진 선수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05/06/30 18:35
수정 아이콘
김윤환, 김민구, 조병호 선수도 기용을 자주 했으면 하네요..
05/06/30 18:38
수정 아이콘
rkkorn/그건 회사측에서 승리를 너무 원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만약에 그 박정석선수같은 선수들이 나와서

지면 회사에 변명이 되는데

윤환선수나 민구선수 등이 나와서 지면

회사에서 못나오게 막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일단 광안리 확정짓고

그 세선수가 주축이 된 엔트리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05/06/30 18:44
수정 아이콘
KTF 테란 라인 약하다고 하신 분들한테,뭐 이런 저런 이유를 들면서 KTF테란 라인 안 약하다고.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 것 또한 지겹네요. 다른 분들이 절대적으로 KTF테란이 약하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상대적으로 T1, 펜텍, 지오에 비해 약하다는 거지...
05/06/30 18:50
수정 아이콘
T1,팬택,GO에게도 꿀리지 않는 테란 라인이라고 생각해서

이 글을 쓴거에요.

뭐 zozic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요.

뭐 제 생각은 이렇다는 겁니다.
Golbaeng-E
05/06/30 18:55
수정 아이콘
어제 끝난 싸움같은데 굳이 또 꺼낼 것 까지야 있겠습니까.
어쨌든 KTF 우승하자~
카이사르_Jeter
05/06/30 19:00
수정 아이콘
KTF테란라인이 T1이나 팬택에 비해서는 약하다면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윤열선수나 이병민선수 나도현선수를 지닌 팬택이나
최연성선수나 임요환선수 전상욱선수를 지닌 T1에 비해서는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지오가 현재 테란라인이 강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 이윤열선수 혼자서 도맡던 시절의 팬택이나 서지훈선수만이 압박을 주는 지금의 지오는 그렇게 강하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지훈선수야 최고의 테란중의 하나임에는 분명하나
변형태선수는 그에 비하면 아직 신인임에는 분명합니다.

KTF테란라인을 가지고 머라 그러는 것은 이제 그만했으면 하네요..
다른 팀에 비해서 우월한 플토와 저그를 가지고 있기에 충분히 그 약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메꿔줄 수 있다고 생각되기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팀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하나의 KTF는 최고의 팀입니다.
카이사르_Jeter
05/06/30 19:01
수정 아이콘
아..위글 중에 괜히 지오를 걸고 넘어져서 상심해하시는 지오팬분들이 계실지도 모르는데...
단순 비교입니다. 너무 마음상해하지는 마세요~~
지오의 테란도 충분히 강합니다.
승리하면 강한 것 아닙니까???
05/06/30 19:28
수정 아이콘
어제 오프 가셨나보네요 .. 정수영 감독님이 음료수를 빼앗아갔다니 -_ -++

이 글 자체는 그냥 응원글 정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응원글 맞죠?~ㅋ)

리플도 몇개 안달렸는데 왜이리 날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나요;
05/06/30 19:28
수정 아이콘
KTF화이팅~
theRealOne
05/06/30 19:28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_Jeter//
변형태선수를 그저 `신인`으로 보기에는 임팩트가 너무 강합니다.
KTF의 프로토스나 저그라인에 비해서,
T1, 팬텍, GO의 테란라인에 비해서 KTF의 테란라인이 약한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하지만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한번의 우승이 필요하겠지만 KTF는 이미 프로리그 최고의 팀이니까요.
05/06/30 19:29
수정 아이콘
저도 모르게 비슷한 글을 하도 많이 봐서...흥분했네요..
죄송합니다.
벨리어스
05/06/30 19:29
수정 아이콘
으음...글쎼요..승리하면 강한 것 이라는게 아마 결과론적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경기의 내용과는 상관이 없이..),음...역시 아무리 그러해도 승부가 승부이니 만큼 이긴 자가 강하겠지요..;
05/06/30 19:31
수정 아이콘
테란 라인이 상대적으로 약하단 말이겠죠..아닌가요?(객과적으로봐서..)
근데 정말 김정민 선수에게 준 음료수를 뺏았나요? 그리고 ''뭔 수고를해''라고 말했나요? 아마 메가웹에 가신것 같은데..진짜에요?
05/06/30 19:38
수정 아이콘
ggum337// 솔직히 객관적으로 생각해봐서 약한데요..(T1, 팬택에 비해)
05/06/30 19:46
수정 아이콘
개인전 졌으니까 감독님이 장난을 치셨나 보네요.. 꼭 저런 것 가지고 오해를 하시는 팬분들이 계시네요..
스타급센스♬
05/06/30 19:58
수정 아이콘
오해겟죠..
카이레스
05/06/30 20:00
수정 아이콘
감독님이 장난치신거죠^^;
모진종,WizardMo
05/06/30 20:01
수정 아이콘
고슴도치도 제새|끼는 이쁘다는 얘기처럼, 팬의눈에 안좋게 보일리는 없잖습니까...
WoongWoong
05/06/30 20:0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선수가 있는 팀이 타 팀보다 테란라인에 무게가 실리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팬택,GO,T1이 테란라인이 강하다 하는 거구요~
케텝은 그래도 플토라인이 게임단 중 최강이고 저그라인도 최상위 아닙니까~ 케텝 팬들이 많고 케텝이 잘하니깐 팬들의 기대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네요~
김정민 선수 개인전은 몰라도 테란 중에서 팀플레이는 발군인데 말이죠
벨리어스
05/06/30 20:12
수정 아이콘
음...자칫 오해할수도 있는 상황인듯한;
christal
05/06/30 20:19
수정 아이콘
모진종,WizardMo님의 코맨트에 왠지 모를 가시;가 느껴지네요;;;;;
제가 팬이어서 그런걸까요?

며칠전부터 계속 마음이 아프네요.
정작 선수들은 '한사람의 덕이 아닌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듯 한데 말입니다.
아장파벳™
05/06/30 20:26
수정 아이콘
..개인전은 몰라도 ..-_-.. 개인전은 몰라도.. 조금은 ..왠지 팬으로서 기분이 상할수도 있겠는데요 ..제가 심하게 반응한건지도 몰라도요..
마동왕
05/06/30 20:39
수정 아이콘
GO, 팬택, T1 팀에 비해 KTF가 "개인전" 에서 저그-플토 라인으로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항상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른 빅 팀에 비해 KTF가 아슬아슬한 경기운영을 지탱하고 있는 건 사실이죠. KTF의 테란라인이 약하다는 것이 "약하니까 김정민, 변길섭 선수를 방출하고 어쩌구저쩌구.."라는 의도로 말씀드리는 건 아니잖습니까? 전 KTF를 정말 좋아하고, KTF의 팬으로서 좀 더 완벽하고 좋은 팀으로 거듭나길 희망하여 이렇듯 팀의 약점을 지적해보는 것입니다.
05/06/30 20:42
수정 아이콘
상합니다.. 최근 2패 했어도 아직 5할승률이고, 중요한 경기에서는 꼭이기는 김정민선수 아니었나요?
작년 프로리그, 예전 팀리그에서 제 몫을 한 선수는 김정민선수 뿐이었습니다..
초반2분은임요
05/06/30 20:49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상대적으로 개인리그에 비해 관심도나 임팩트가 떨어져서가 아닐까요.또한 어느맵에서 누구와 붙을지 모른다하는 전제때문에 서로 풀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했다..라는 편견이 김정민선수의 승리가 평가절하되는 요인인거 같기도 합니다.
모진종,WizardMo
05/06/30 20:50
수정 아이콘
글쎄요... 변길섭, 김정민선수가 못한다는 얘긴 아니지만, 개인전에서는 그다지 포스를 못느끼겠습니다. 두선수다 바이오닉에 믿음이 안갑니다... 한선수는 숨못쉴듯한 조이기 한선수는 무한성큰을 밀어버리는 불꽃을 갖추었지만, 패스트캐리어에 자주당하고, 성큰에 병력을 부어서 쉽게저버리는상황도 그만큼 많이보여줬으니까요... 한 세시즌정도 메이저에 개근을 하지않는이상 ktf의 테란에이스 부재는 항상 붙어다닐듯합니다.
sAdteRraN
05/06/30 20:59
수정 아이콘
글이 굉장이 엉성하네요 왜. 약하지않다고 반박하면서도 옛날이야기를끄내고;; 현재포스의개는없고.. 글이 설득력이 부족한거같네요
몽키매직
05/06/30 20:59
수정 아이콘
음.. KTF 테란 라인이 약하다.. 라는 얘기는 상대적인 것 같습니다. 김정민, 변길섭 두 선수 절대적인 실력으로 보면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연성-이윤열-서지훈과 비교되는 것은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같은 팀내에 최강의 프로토스를 두명이나 갖추었고, 단단한 저그라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테란라인에 눈이 가지 않는 것도 원인인 것 같습니다. 서로서로 기분 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그런가부다하고 넘어갈 수 있는 스타급 센스를....
05/06/30 21:01
수정 아이콘
어라.. MSL보고 왔더니 리플이 좀 많이 달렸네요.

소중한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제 말은 KTF테란들도 약하지 않다.

평가절하 하지 말자 이런 말이죠 ^^..

제 글때문에 마음 상하시는 분들 있다면 죄송합니다.

PS:장난으로 뺏은거에요. 설마 진심이시겠어요. 얼마나 선수들을 사랑하시는 분인데요 ^^..
ELMT-NTING
05/06/30 21:02
수정 아이콘
김정민, 변길섭 선수가 메이저에서 꾸준하게 실력을 보여준다면 이런 이야기 쏙 들어갈 겁니다.
05/06/30 21:06
수정 아이콘
sAdteRran//흠.. 설득력이 부족하다라..

필력이 부족한 제 잘못이겠죠. ㅜ_ㅜ..

하지만 변길섭선수의 우승은 묻혀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선수도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다! 라고 말하고 싶었던 거였어요.
단류[丹溜]
05/06/30 21:13
수정 아이콘
누가 약하진 않다. 하지만 상대적으로는 다른 이들보다 약하다.

정말 소모적이고 필요없는 논쟁입니다.
서로의 감정만 상할뿐이죠.

정작 KTF선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우리팀이 최고니까 잘 할수있다고 믿음을 가지죠.

불필요한 논쟁입니다.
꼭. 변길섭선수. 김정민선수가 맹활약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도 하고있는데 그래도 약하다는 분들이 계시니-_-;)
맛킹망치
05/06/30 21:14
수정 아이콘
결승전 재미도없었고.. 상대도 하락세의 강도경..; 그두명이 어떻게 결승전 간건진; 기억안나지만; 아무튼 임팩트가 약했죠 -_- 잊혀질만한 리그.
Yulia Nova
05/06/30 21:16
수정 아이콘
pgr은 팬까페가 아니죠... 이곳은 프로게이머에대해 보다 객관적인 비교를 할수있다고 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았을때 ktf 테란라인이 부실한것은 객관적인 사실이죠..
05/06/30 21:20
수정 아이콘
후우... 자꾸 제가 의도하지 못했던 길로 가네요.

아무래도 필력의 문제인듯.. 정 pgr물을 흐린다고 생각되면

자삭도 고려하겠습니다.
청수선생
05/06/30 21:20
수정 아이콘
그냥 KTF 막 우승하는겁니다.

김정민, 변길섭 선수가 약한 선수가 아니죠. 단지 하도 약하다고 생각하고 약하다고 하니 더 그럴수도 있는것이고 질 때엔 너무 스타일을 고집하거나 유리한 순간이 한번에(예를 들어 김상우 선수와의 테테전) 뒤짚혀 지는 경우가 생겨서 그런거 같네요. 최근의 2연패도 그렇구요.
ⓘⓡⓘⓢ
05/06/30 21: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테란라인은 약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현재 메이저리그에 확실히 올라갈 수 있을 정도의 테란카드 하나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보이는걸요...
그리고 현시점에서 확실히 1승정도는 잡아줄 필승카드라고 볼 수 있는 선수가 사실 하나도 없는건 사실아닌가요?
사실 그래서 저는 ktf가 중요한 길목에서 힘들어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한 테란카드 하나의 보유는 그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비시즌 동안에 ktf가 최연성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현재 맵에 상관없이 플토가 마지막 에이스결정전에 나오는 사태만 보아도....
물론 저만의 생각입니다. 지금의 테란선수들이 열심히 자기발전을
하기를 바래야겠지요....
05/06/30 21:52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_ ..왜 이상한 방향으로 ㅠㅠ
오감도
05/06/30 22:03
수정 아이콘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객관적인 사실이니 운운하는 몰상식한 댓글은 자제요.
거룩한황제
05/06/30 22:04
수정 아이콘
물론 KTF의 테란이 약한 것은 아닙니다. 페넌트레이스에서 그것을 증명을 하지요. P-Z라인만이 KTF의 현재 페넌트레이스의 성적을 떠 받들고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제몫을 톡톡히 해주는 김정민-변길섭-김윤환 선수의 테란 라인이 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페넌트레이스가 아닌 플레이오프에서는 프로토스 라인이라던가 저그 라인이 약해도 테란의 선수축이 엄청난 팀들이 올라온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KTF는 상대편 테란으로 인해서 우승을 해보지 못하는 비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LG IBM배 결승전에서는 최연성이라는 한명의 괴물에게 3패를 당했고
2004 SKY 프로리그에서는 한동욱, 차재욱이라는 KOR의 트윈 욱 테란 브라더스에게 2패를 당했습니다.
(그것도 박정석, 조용호 선수가 말이죠.)

어쩌면 강력한 테란 플레이어의 보강이야 말로 KTF의 준우승의 한을 풀어줄지도 모르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5/06/30 22: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LG IBM에서의 김정민선수의 투혼은 왜 생각을 안하시는지..

Sky 프로리그2004 3라운드부터의 김정민선수의 분전은

왜 그리도 빨리 잊혀지는 거죠?..
거룩한황제
05/06/30 22:13
수정 아이콘
아마도 준우승을 했다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잘 했고 분투했고 정말로 최선을 다했지만 결론은 준우승.

물론 준우승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승을 하지 못한 아쉬운 건 사실이죠.
스플래시토스
05/06/30 22:14
수정 아이콘
ggum337님/ 프로리그 3라운드부터 김정민 선수의 분전은 팀의 패배로 인해 빛이 바랜 적이 몇번있었기 때문에 쉽게 묻힌 것 같습니다
05/06/30 22:17
수정 아이콘
뭐 있겠어요. KTF가 우승으로 말해주길 바랍니다.

이번이 진짜 재대로 호기인듯해요 ^^..

팀 분위기도 좋고.. 제발 준우승은 그만 T_T..
KTF엔드SKT1
05/06/30 22:48
수정 아이콘
맛킹망치님//그때 네이트배 결승전 보기나 하시고 그런말씀 하시는겁니까? 제대로 보고나 나서 그딴소리 하시길
05/06/30 22: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t1의 테란 라인만 아니라면, ktf가 꿀릴것 같지는 않군요;
t1의 테란 라인도 서지훈 선수에게는 약하고......
김양식
05/07/01 00: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항상 KTF는 테란카드가 문제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서지훈 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KTF로 오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3라운드 결승전 이후로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신정민 선수의 그 파산공세를 막아내고 승리를 쟁취한후...
그 호랑이 감독인 정수영 감독께서 타임캡슐 안에 들어가
김정민 선수와 악수를 하는 모습... 그리고 환하게 웃는 김정민 선수를
보면서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아... 진짜 직이네... 너무 멋진거아이가..'
라고 말입니다. 하루 빨리 조만간 메이저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민 선수 팬은 아니지만 KTF의 팬으로서...
scv의 힘!!
05/07/01 00:05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현재의 KTF는 최강이라는겁니다.
다른 라인이 약하고 강하고를 떠나서,
그 선수들이 최강의 시너지효과만 발휘한다면..강한거죠.

물론, 더 앞으로 강해질듯싶지마는;
아직 시너지효과를 100% 내뿜지는 못한듯...
05/07/01 00:26
수정 아이콘
맛킹망치님//재밌었어요~~~~~~~~~
하늘높이
05/07/01 00:49
수정 아이콘
변길섭선수는 네이트배때 강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어느 저그선수랑 붙어도 호락호락하게 질것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선수에게도 편하게 이길것 같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불안합니다. 김정민선수도 마찬가지고요. 테란은 s급 이 아니면, 불안합니다. 김정민 선수나 변길섭선수가, 이재훈,박용욱 선수와 붙는 다면, 저는 이재훈 박용욱 선수에게 걸겠습니다. 이재훈, 박용욱 선수가 최연성 이윤열 선수와 붙는 다면 최연성 이윤열 선수가 승리한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스타 오래한 사람치고,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 사람 없습니다. 최연성 이윤열 이라는 이름만으로 어느 선수랑 붙어도 1승은 꼭 챙겨줄 확실한 카드라고 볼 수 있지만, 김정민 변길섭선수는 그러지 못합니다.
Jeff_Hardy
05/07/01 02:14
수정 아이콘
음.. 전 이재훈.박용욱선수와 김정민선수가 붙는다면 김정민선수에게 걸겠습니다.
05/07/01 03:44
수정 아이콘
응원글인줄 알았는데.....
다른 방향으로 가버리는듯 하군요.....
지금을살자~★
05/07/01 03:46
수정 아이콘
ktf 테란 라인이 약해보이는건 상대적으로 다른팀보다 약한거겠져.
근데 그게 그렇게 문제 된다고 보이진 않는데요.
그만큼 다른팀보다 플토라인이 강하니까요.
ktf는 지금 현재 프로리그 1위 팀인데 머가 문제라고 자꾸 걸구
넘어지시려는 분들이 있는지....지금 이대로만 해준다면
문제 없다고 보는데요.....어느팀이나 조금씩 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족한 부분을 다른부분에서 채워 나가면 되는 것이고
그게 프로리그의 묘미 아닐까요....

ktf화이팅 입니다~~~~
Dr.protoss
05/07/01 14:57
수정 아이콘
하늘높이//제 생각이지만, 스타 오래한 사람치고,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 사람 없습니다. -> 저는 스타를 오래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재훈, 박용욱 선수와 최연성, 이윤열 선수가 단판으로 붙는다면 이재훈, 박용욱 선수 쪽에 조금 더 무게를 두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141 점유율과 WP를 올리며... [9] Daviforever4444 05/06/30 4444 0
14137 오늘 우주배 최연성 vs 변은종 2경기(스포일러 있음) [50] 폐인6635 05/06/30 6635 0
14136 [잡담] EXTRA HIGH LATENCY [16] nodelay4908 05/06/30 4908 0
14135 이번 MSL 우승자는 다음주 경기 승자에서 나온다? [37] B.S5224 05/06/30 5224 0
14133 KTF라는 팀에 대한 단상.. [55] ggum3375142 05/06/30 5142 0
14132 Good Bye,,, Original~! [16] probe5034 05/06/30 5034 0
14131 [Re:11143] 병역특례에 대해서. [20] Dave5083 05/06/30 5083 0
14130 안녕하세요..온겜 홍보맨 윤인호입니다! [34] 윤인호6471 05/06/30 6471 0
14129 상근예비역에 대해.. [20] 리릭스5444 05/06/30 5444 0
14128 현재 가장 강한 종족인 저그의 강한 선수들에 대하여. [28] 드론농장5038 05/06/30 5038 0
14127 공공장소에서의 휴대폰 사용. [22] 최유형4552 05/06/30 4552 0
14126 공익과 현역의 넘을수 없는 벽? [155] 제발10412 05/06/30 10412 0
14125 주위를 보세요.. 당신도 행복하답니다.. [12] 여자예비역4453 05/06/30 4453 0
14124 브루드워 1.13 패치가 되었습니다. [40] 해브펀:)9328 05/06/30 9328 0
14123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27회] [2] Port4509 05/06/30 4509 0
14122 테란 초반에 가스 많이 캐기! [15] 아웃사이더5106 05/06/29 5106 0
14121 KTF팬으로서 좋은날, 즐거운 글이 많이 보이지 않아 한자 남깁니다 ^^ [12] Nabi4000 05/06/30 4000 0
14120 이번 병역관련법 문제.. 판단이 힘들군요. [22] 쓰바라시리치!4186 05/06/30 4186 0
14119 KTF 연승행진의 최대 공신은? [155] 크루세이더6586 05/06/30 6586 0
14118 오늘 온게임넷 옵저빙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0] 대마왕처키4695 05/06/29 4695 0
14116 Plus.. [12] 스타의트렌드3943 05/06/29 3943 0
14115 4명으로 짜는 엔트리의 한계성 [18] withsoul5692 05/06/29 5692 0
14113 서태지와 아이들 3집을 구입했습니다. [31] 쇼생크탈세3970 05/06/29 39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