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글쓰기전에 수고하신 4선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스타리그 올라간 변은종선수와 조용호 선수에겐 축하를..

떨어지신 환중선수와 태민선수에겐 격려의 박수를..

중요한건 경기 결과가 아니라.끝난 후의 상황입니다..

조용호선수는 제가 보기엔 1년전?부터 인가 항상 경기가 끝나면 인사를 하더군요..

자신이 이긴 경기든 진 경기든...

같이 겜한 게이머분들도 다들 아시겟지만..

그런모습 참..시청자 입장에선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저번에 파포인가 거기서 인터뷰할때..끝나고 인사하는 모습에 대한 질문이있었는데..

조용호 선수가 이겻을때는 미안한 마음에 인사하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질때도 물론 아쉬운 마음에 인사하기가 힘들다고..

하지만 게임의 승패에 만족하고 인사하는 모습이 자신은 더 좋다고..

서론은 여기까지고...

오늘 듀얼토너먼트 보신분은 아시겟지만 5경기..5드론사건...

경기 끝나고 조용호 선수가 인사하로 가는데 박태민 선수는 받아주질 않더군요..

정말 박태민 선수를 좋아하고 아끼는 입장에선...

관계자는 물론 시청자 입장에서도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더군요..

물론 박태민선수도 화나시겟죠...힘겹게 5경기까지와서 5드론때문에

힘한번 못써보고...억울하시겟죠..당연히 화나겟죠..

하지만 그래도 인사까지 하로온 선수에게 매몰차게 대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일로 인해서 저는 태민선수와 용호선수간에 상처받는 일은 없길바라며 좋은쪽으로

해결되길 바라겟습니다..

두 선수다 모두 수고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