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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05 14:40:54
Name ForChojja
Subject KPGA TOUR 4차리그가 그립습니다.
양대리그 Mega 와 extra 리그였던거 같습니다.

전 지금의 MSL 더블엘리미네이션보다는

양대리그 매치였던 KPGA 4차투어가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메이저리그 양대리그가 격돌하는듯한 그런 구성이였씁니다.

그당시 임요환선수의 IS에서 나온후에 무소속으로 경기 하시면서

초반에 많은 연패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후반에는 ORION과의 스폰서후에 다시 승리를 거두기시작하면서 3위를 하게되지

만 결국 조용호선수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죠..

그리고 그때 무시무시한 포스를 자랑하던 장진남선수 -_-;;

제기억에 딱 1패했던걸루 기억하고있습니다. 이윤열선수에게..

변길섭서지후 임요환...선수 대부분이 장진남선수에게 무릎을꿇었죠^^

이윤열선수는 전승으로 리그1위로올라갔습니다.

제기억에 EXTRA 매치는 1위이윤열 2위장진남 3위전태규
             Mega 매치는 1위김현진 2위 조용호 3위 임요환
이였습니다. 맵도 상당히 extra용 맵 mega용맵이 하나씩에 공용맵3개로 해서
재밌었던것같습니다.

김현진선수도 kpgatour에서 3위를 하면서 이윤열선수 다음으로의 신진선수로

많이 이야기되었는데 ㅠㅠ

장진남선수도 무시무시한포스를 보여주지만 결국 김현진선수에게지면서 4위를했죠.

하지만!! 제일기억에남는것은
박경락 vs 조용호 vs 임요환 선수의 3자 재경기입니다.
2,3위를 정하는것이었는데 결국 박경락 선수가 지고말았죠 ^^

지금의 리그보다 그때 그기억이 더재밌는건 저뿐일까요?

p.s 읽어보니 말이안되는부분이많군요 수정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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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05/07/05 14:43
수정 아이콘
오....이윤열 선수의 전승으로 리그 1위 라고요? 와...정말 대단했군요...
anti-terran
05/07/05 14:45
수정 아이콘
메가매치 맵이 아케론, 엑스트라매치의 맵이 인디언라멘트를 지상형 맵으로 바꾼 페이스오프였죠. 이때 결승 다시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조용호 선수가 절대 이윤열 선수에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러브투스카이~
05/07/05 14:4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제가 알기로는 박정석선수에게 진걸로 아는데;;
그당시 포스는 김현진 선수가 무서웠죠;;
러브투스카이~
05/07/05 14:50
수정 아이콘
그건그렇고 저도 엑스트라 매치 메가매치때가 더 재미있었는듯 ㅠㅠ
05/07/05 14:52
수정 아이콘
그게 인터리그였었기 때문에
리그 전체로따지면 해당리그 전승이라
해도 상관은 없을 것으로...
05/07/05 14:54
수정 아이콘
장진남선수의 팬이었던 저로서는 기억에 많이 남는 리그입니다.
요환선수에게 럴커를 빼돌려 승리했던 진남선수.. ㅠ ㅠ
아마추어인생
05/07/05 14:55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 그때 얻은 별명이 신데렐라 테란이었죠.
전 결승전이 생각나네요.
용호 선수 그때 힘겹게 결승전 올라가서
결승전에서도 이기는 경기는 힘들게 지는 경기는 허무하게
마지막 5경기에는 정말 허무했던 걸로 기억해요.
호수청년
05/07/05 15:10
수정 아이콘
아~ 옛 기억이 새록새록..
신동저그로 불렸던 조용호선수 대단했죠.
특히 리버오브플레임에서 장기전으로 경기를 가져가던 운영은
새로운 저그의 해법처럼 보였습니다.
Nada-in PQ
05/07/05 15:11
수정 아이콘
근데요, KPGA투어 시절의 경기를 볼 수 있는데가 혹시 있나요?
전 그 때 경기들 보고 싶은데, 찾아볼 수가 없어서...
Connection Out
05/07/05 15:14
수정 아이콘
아....저때만해도 김현진 선수 포스가 워낙 대단해서 이윤열-김현진-서지훈 신예 테란 3인방 중에서 김현진 선수가 가장 앞서나갈 것만 같았었는데 ..아쉽네요.
예선 마지막 경기에선가 장진남-전태규 선수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하고 모두 랜덤으로 경기에 들어갔다가 종족이 서로 바뀌어서 나왔던 기억도 나는군요.
05/07/05 15:20
수정 아이콘
아아.. 그때 그 낭만시대로 돌아가고 싶군요.

정말 리그들 재밌었는데 말이죠.

뭐 지금도 충분히 재밌지만요 ^^;;
ForChojja
05/07/05 15:21
수정 아이콘
전 MSL1차리그에서 더블엘리미네이션을 하는걸보고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우주배끝나고 다시 리그전하시면안되는건가요~ 엠비시게임운영자분들!!
유아킬링미ㅜ
05/07/05 15:26
수정 아이콘
그립지만 보고싶어도 못보는...;;; 벌써 LG IBM 팀리그 VOD도 삭제됬더군요...약 한달전정도에는 볼수있었는데...
공부완전정복!!
05/07/05 15:45
수정 아이콘
그때 김현진선수.. 엄청났었는데ㅠㅠ; 다시 그때의모습을찾으시길^^
솔로처
05/07/05 16:01
수정 아이콘
KPGA4차라면 문준희선수와 조용호선수가 기억에 남네요. 극과 극이긴 했지만..
mwkim710
05/07/05 16:0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때가 살포시 그립네요 ^^

지금 리그들도 재밌지만 그때 리그들에 정이 더 가네요..
소오강호
05/07/05 17:02
수정 아이콘
결승전에서 조용호 선수가 이긴 두 경기는 결국 목동체제였고 졌던 경기들은 치즈러쉬, 땡스팀 등의 초반 전략이었죠^^
ForChojja
05/07/05 17:29
수정 아이콘
소오강호//페이스오프에서의승리는 히드라럴커였습니다
테란이 굶어죽었죠...
리본킁킁이
05/07/05 17:36
수정 아이콘
캬캬 그때 김현진선수는 정말.. 최고였고 문준희선수는...-_-;
서지훈선수도 엠겜엔 처음 나오지 않았었나요?
05/07/05 17:46
수정 아이콘
그랬을겁니다. 서지훈 선수의 MBC게임
데뷔무대가 여기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5/07/05 17:59
수정 아이콘
그땐 일주일에 두 번 진행했습니다. 화요일에 메가매치, 목요일에 엑스트라매치.... 덕분에 화요일에 하던 종족최강전이 그 때 끝났었죠 ㅠ_ㅠ;;
Jeff_Hardy
05/07/05 18:43
수정 아이콘
저 결승 이후 며칠뒤에 파라소닉결승을 했었죠. 확실히 그 결승전은 너무 싱겁게 끝나버렸는데, 4차kpga투어(아마 베스킨라빈스배) 결승은 정말 대박이었죠. 아, 그때 결승전은 김철민,이승원,성상훈 씨가 중계를 맡았었습니다.
ForChojja
05/07/05 18:48
수정 아이콘
그때 스폰서가 2개였습니다. stout <<mega 베스킨라벤스<<extra
였지요
intothestars
05/07/05 20:2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 당시 군복부 중이었는데 외박 나와서 결승전을 봤었죠... 당시 5판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였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3차전과 4차전!! 3차전은 이윤열 선수가 치즈러쉬를 실패하고도 역전한 경기고 4차전은 둘 다 완전 물량전 작전하고 힘 대 힘대결 보여줬는데 조용호 선수가 목동체제로 승리를 거두었죠...

또 하나 기억나는게 있네요... 광고타임때마다 나왔던 잭필드 광고..39800원 씨리즈들...ㅡ.ㅡ;
한종훈
05/07/05 21:34
수정 아이콘
;;;; 리본킁킁이 님 덕분에(?) 다시 그 때 그 당시의 문준희 선수가 떠오르네요.... 연민의 팬들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그랬죠. ~ 결승도 엄청 재밌었습니다.
05/07/05 21:52
수정 아이콘
후....그 당시만해도 강도경선수도 있었고 그 때 저도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3차리그에서 박정석선수때문에 결승진출이 좌절됐고,2002스카이결승에서도 패한후에 4차리그에서 계속해서 패한빌드였던 '바카닉'으로 끝내 이겼었죠...그때 정말 끈질긴 선수다..와우..이랬던 기억이...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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