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06 21:31:39
Name ForChojja
Subject 살맛나게 재밌는 2005 K-리그
안녕하세요

오늘 FC서울과 부산 팀에 경기가있었습니다.

박주영 선수가 2골을 넣어 2:1로 이겼습니다.

이로 인해 K-리그는 전기 우승에 경우의 수를 따지게되었습니다

순위 구단명 경기수 승점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차
본 연 PK
1 부산          11       24   7   3  1   16     9       7
2 인천          11       21   6   3  2   17    11      6
3 포항          11       21   6   3  2   13     7       6


다음경기가 FC서울VS 포항  대전VS 부산 인천VS 성남 입니다


부산은 이기거나나 비기기만 하면  우승입니다.

하지만 부산이 질경우 상당히 복잡해집니다 -_-

3팀 전부 진다면 부산이 우승.

인천과 포항 만 이기거나 비기면 골득실에 따라 구별하게됩니다..

참 재미있는 K-리그아닙니까^^?

P.S 송재익캐스터...선수좀 그만 까주셧으면합니다..
그리고 제발 경기하기전에 선수 얼굴이나 정확히 공부하고 오셨으면...

p.s2 pgr분들도 K-리그 많이 사랑해주셔서 경기장에 한번가보시길바랍니다.
K-리그 재밌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7/06 21:35
수정 아이콘
오늘 박주영선수 두번째 골. 보고싶어요.-_ -
중계방송을 보고있는데도 골장면을 못보다니요. sbs스포츠 너무합니다.;
기다림...그리
05/07/06 21:36
수정 아이콘
오늘 중계 너무 난감하더군요... 명색이 리그 1위인 부산인데도 서울 편향적인 중계... 거기다 현장중계가 아닌지 부산이 동점골 넣고 바로 서울이 골을 넣은것도 모르다니... 중계를 본 저도 눈치챘는데... 오늘 부산 너무 아쉬웠습니다. 살짝 벗어나던 무수한 슛.. 안 본사이에 부산 많이 강해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정말 송재익씨는 축구중계에서 물러나 주길 바랍니다.
05/07/06 21:37
수정 아이콘
송재익 캐스터는 예전부터 좀 그런게 있었죠..02 월드컵 미국전때
설기현 선수 대놓고 욕하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_-;;

그나저나 부산 대단하네요..존재감없는 팬들과 특출난 선수 없는 구단이
무패행진을 이어갔었다니...부산 너무 경기장이 커서 관중없는게 뭔가
아쉽네요..예전 대우시절 구덕운동장을 잘 개조해서 쓰면 예전과 같은
인기를 얻을수 있을것같긴한데..아무튼 이제 K리그 챙겨봐야겠네요.
아 ! K리그는 kbs sky가 해설잘하는듯..
피플스_스터너
05/07/06 21:42
수정 아이콘
대우 로열스 시절부터 골수팬인데 오늘 져서 아쉽습니다.ㅜㅜ 요 몇년간 부산의 순위는 항상 밑에서 찾는게 빨랐었는데 올해는 뭔가 일을 낼것같네요. 거의 유일하게 4-4-2 포메이션을 쓰는 부산... 강력한 수비+촘촘한 미드필드+환상 호흡 뽀뽀, 루시아노, 박성배... 대전과의 경기 꼭 이겨서 우승합시다. 거기에 클럽컵도 계속 잘하길...^^
05/07/06 21:42
수정 아이콘
미국 선수 삽질하니까 "미국에도 설기현이 있어요!!" 송재익 캐스터의 명언 중 하나죠.
아무튼 K 리그 재밌습니다^^ 과연 전기리그 우승은 어느 팀이..
스끼다시
05/07/06 21:52
수정 아이콘
경기 정말 난감했어요, 부산이 골 넣었는데, 골장면 한참 보여주더니 박주영 선수 실실 웃는 장면 나오다가 중앙선에서 부산이 다시 시작하더군요, 그 새 다시 넣은거야 했는데, 해설진들 한참이나 눈치못채고 어영부영하시다가....
오래 전에 청소년축구 남북단일팀으로 나갔을 때 8강가서 브라질이랑 했을 때도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1:0으로 지다가 우리가 동점골 넣고 흥분해서 막 좋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면에 나온 당황해하는 우리 선수들.... 그 때 브라질의 두번째 골은 그 이후의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안 보여주더군요, (아마 못 찍은 듯...) 그래도 오늘은 스포츠 뉴스 보니까 골장면 보여주더라구요...
박주영 선수 항상 찬스 때 한 박자씩 슈팅 타이밍이 늦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골장면에서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뭐 경기는 그냥 tv만 틀어놓고 계속 딴짓하며 봤던 터라 내용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김명진
05/07/06 21:53
수정 아이콘
쳇 FC서울이라는 이름이 익숙해져 버린건가
공설운동장에서 슈퍼파워 안양을 외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아무튼 박주영선수 골 넣은 소식만큼은 기분 좋군요
snookiex
05/07/06 21:58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 봤는데 2번째 골 진짜 잘 찼더군요. 역시 박주영 선수 ^^b 잘 커줬으면...
05/07/06 22:09
수정 아이콘
송재익 캐스터는 선수에 진짜 "프로" 의 자질이 의심스럽더라구요 선수를 까질 않나.. 수비형 미드가 교체되어 들어왔는데 아직 골맛을 못봤다나.. 그리고 너무 일정한 어조..
사스케군
05/07/06 22:30
수정 아이콘
저는 송재익,신문선 조합의 축구 중계 방송이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요..하하...그리고...미국전 설기현 선수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데....솔직히 그 순간 설기현 선수에게 심한말로 억한 감정 안가져 보신분 없지 않나요?송재익 캐스터도 안타까운 마음에 대한민국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그 동영상 제작 하신분도 머 할말없죠.
사스케군
05/07/06 22:32
수정 아이콘
haryu//그건 그냥 말 그대로 아직 골맛을 못보았다는 뜻이 아닐까요??수비수라고 골 못넣는 법은 없으니깐요^^
Golbaeng-E
05/07/06 22:47
수정 아이콘
아톰즈 시절부터 골수 포항팬~ 포항 우승먹어라~
ForChojja
05/07/06 22:53
수정 아이콘
haryu// 송재익캐스터는 문제가 많습니다.
우즈벡키스탄경기에서 말하시는 것을 들어보셧나요 `박주영선수만 잡으면 전 안심이되요` `아 왜박주영 선수한테안주죠?` `아 박주영선수였으면 골이였을텐데` 캐스터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optical_mouse
05/07/06 23:17
수정 아이콘
제가 부산사는데 솔직히 너무 미안합니다.
-0-;
제 주위사람이나 저나 너무 관심이 없어서요...
송종국선수라도 부산에 왔으면 좀 나았을듯하지만... 스타가 없어서인지 아직도 롯데만큼 관심을 못받고 있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05/07/06 23:26
수정 아이콘
송재익캐스터.. 뭐 이제 그분에대해 말하는것 조차도 입아프죠;;
The Drizzle
05/07/07 01:13
수정 아이콘
수십년 캐스터 생활을 해오시며, 각종 노하우와 노련미를 갖춘 캐스터에게(물론 나이도 있으시고, 어느정도 감정적이거나 편향된 캐스팅을 하실수는 있겠죠. 그리고 그건 실제로 대부분의 캐스터가 모두 하는 것입니다.)

'물러나기를 바랍니다.' '그만뒀으면 좋겠습니다.' '최악이죠.' '자질이 의심스럽다.' 와 같은 표현은 심하게 거슬리는군요.

전 송재익 캐스터의 중계를 듣고 있으면, 축구보는 한국사람들 대부분(소수 전문가를 제외한)의 심리를 정확히 읽어내어 중계를 한다...고 느끼는데요. 어떤 선수가 아쉽다. 어떤 선수에게 편중되었다... 고 느껴지는 점들은 대부분의 언론과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점들이죠.

위의 어느분이 언급하셨던 박주영 선수에 관한 점이나, 설기현 선수에 관한 점들 역시. 그당시 최고의 포스 또는 최악의 포스를 자랑했던 선수였으니까요.

어떤점이 잘못되었다. 시정했으면 좋겠다... 고 말하는것은 좋지만
'물러나라.' '자질이 의심스럽다.' 와 같은 표현들은 오히려 말하시는 분들이 시정했으면 하는 점들이네요.
05/07/07 01:55
수정 아이콘
최강의 포스를 띄워주는 것은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만 최악의 포스를 송재익 캐스터처럼 두고두고 '까'는 것은 충분히 비난 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캐스터로써 중립적이지 못하고 편파 중계를 하는 것두요.
박주영이 속한 서울 vs 타팀들의 경기를 중계할 때 들어보면 말그대로 가관입니다.
수십년 캐스터 생활에서의 커리어중 권투 중계는 단연 최강이라고 생각하니다만 축구 중계 캐스터로써의 송재익씨는 ? 입니다.
05/07/07 02:16
수정 아이콘
고종수..............................................................
하늘 사랑
05/07/07 07:40
수정 아이콘
그 두사람은 좀 말 장난이 심하죠
그나 저나 부산 대단하네요 누가 부산이 우승을 넘 볼거라 생각이나 했을까요? 저 자신부터 아마 꼴지 근처에서 헤멜거라 생각 했는데요
역시 축구는 한 두사람이 하는게 아니란걸 새삼 깨닫네요
축구는 역시 팀웍...
부산 마지막까지 저력을 보여 주시길
그나 저나 내가 좋아하는 수원은 뭐냐고요
전승 우승 어쩌고 할때가 어그제 같은데...
후기 리그를 기대해 봅니다
김효경
05/07/07 08:14
수정 아이콘
저도 K-리그 중계에 관한 한 송재익 캐스터는 정말 싫습니다.
뇌공이
05/07/07 11:53
수정 아이콘
송재익캐스터는 너무 감정에 치중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 때문에 인기몰이를 했지만 결국 그것때문에 인기를 잃는듯...
넨네론도
05/07/07 11:59
수정 아이콘
설기현선수가 실수하는 장면만 보고 감정적으로 중계를 하시는 송재익캐스터나, , 송재익캐스터가 설기현선수에게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장면만 편집해 놓은 동영상을 보고 또 송재익 케스터를 때리는 누리꾼들이나. 다를거 없어 보입니다.
05/07/08 00:33
수정 아이콘
f.c서울 알레 알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392 e-nature팀에게 기회를 줄 수는 없을까요? [21] 상이3810 05/07/07 3810 0
14390 박성준과 서지수 [3] 이지아4543 05/07/07 4543 0
14389 ●진보하는 프로토스...● [14] 파라토스★3949 05/07/07 3949 0
14386 e-Nature팀에게 2라운드 진출권을 부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162] 바카스5848 05/07/07 5848 0
14383 '밀면' ...아세요? [57] 네로울프5479 05/07/07 5479 0
14382 e-네이쳐 탑팀 김현진 선수 [10] Bless4940 05/07/07 4940 0
14381 프로리그의 팀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요.. [24] 플토는 나의 힘4238 05/07/07 4238 0
14380 플러스팀이 웹 서버 스폰을 받았다네요.. [13] 울랄라~4464 05/07/07 4464 0
14378 7.7 목요일... 정글 최대의 전쟁이 시작되다. 영웅 vs 괴물 [28] 청보랏빛 영혼5173 05/07/07 5173 0
14377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28회] [4] Port4130 05/07/07 4130 0
14376 이네이쳐탑팀에서 의욕이 보이지 않는다구요? [25] 먹고살기힘들4701 05/07/07 4701 0
14375 ''우주전쟁'' 을보고 왔습니다. [20] 박민수5144 05/07/07 5144 0
14373 이네이처 할말이 없네요.. [59] SSeri6803 05/07/06 6803 0
14372 축구보실때 가장 선호하시는 중계진은? [42] Mlian_Sheva4278 05/07/06 4278 0
14371 11위팀을 꼭 떨어뜨려야 하나요? [41] 그린웨이브5103 05/07/06 5103 0
14370 살맛나게 재밌는 2005 K-리그 [23] ForChojja4167 05/07/06 4167 0
14369 그의 날개짓은 시작되었습니다 [11] ΣOnegai4574 05/07/06 4574 0
14367 스카이 프로리그 경우의 수 + 슥하이 후로리그 추가엔트리 발표 [22] 러브포보아4511 05/07/06 4511 0
14366 변길섭 대 박성준 - KTF vs POS 프로리그 1차전 [48] 박서6405 05/07/06 6405 0
14365 내일 모레 열릴 듀얼 토너먼트 2차예선전 대진표입니다 ^^ [57] The_Mineral6745 05/07/06 6745 0
14363 케스파 랭킹은 왜 세부내용을 공개 하지 않는가? [26] 정테란5186 05/07/06 5186 0
14362 철권 시리즈들 ..1994~2005 10년간 니나는 어떻게 변했나 [39] 김창훈6140 05/07/06 6140 0
14361 영어보다 국어가 더 문제 [30] 총알이 모자라.4565 05/07/06 456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