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에 처음으로 글올리게되네요..

이상하게도 이곳에서의 write의 무게감이 너무나 커서^^;

우선 관련글이지만 밑에 답글로 적지 않은 점에 대해..죄송합니다..

그냥 혼자 생각해본 중도의 해결책(?)정도를 제시해 보고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우선..작년에 역시 탈락시켰지만 이번 e-nature팀이 유난히 얘기되는 점은..

1승조차 없고 엠겜의 팀리그가 없기때문에 탈락과 함께 해체의 위기가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우선듭니다...

또한 적절한 협회의 번복으로 인한 규정의 흔들림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정말 1라운드를 탈락하게 되면 e-nature팀에게 위기가 찾아올듯하네요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우선 2라운드를 진출하게 하게 하는건 어떨까요?

대신 1라운드성적과 2라운드 성적을 합쳐 3라운드로 못가는 탈락팀을 정하는 겁니다..

그럼 1승도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e-nature팀은 1라운드의 꼴찌라는 성적으로

2라운드에 불리하게 시작되는 것이지요.. 꼴찌에게 주는 핸디캡이라고 할까요?

1라운드에서 성적이 좋지않으니 정말 분발해야 다음 탈락위기를 모면하겠죠..

2라운드에서 조차 무기력한 모습이 보이면 그땐 정말 탈락시켜도 할말이 없겠지요

어느 팀이 되었든 2라운드 후 탈락하게되면 3라운드를 쉬게 되는데요

한 라운드정도 쉬는건 물론 팀에게 큰 타격이겠지만.. 팀을 재정비하고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적당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스타가 방송에 나온지는 꽤 몇년 지난 시점이긴 합니다만

협회의 번복 일도 있고.. 아직은 커가는 과정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협회의 위신도 중요합니다만..  스타가 더 커가기 위해선 조금은

수정도 하며 좀더 나은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길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 e-nature팀의 탈락은.. 1년간의 휴업과..해체의 위기라는 먹구름이 눈에 보이네요

가장 힘들때 구박보다는 위로가 더 힘을 내게 할지도 모릅니다...

비록 자신이 응원하지 않는 팀이더라도 조금은 더 아껴주면 안될까요?

어느 한팀을 응원하기 보단 스타 방송자체를 즐기는 저에게 지금은 e-nature팀의

모습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작년에 1라운드에서  탈락된 플러스팀과 그 팬분들...

이해해주실꺼라 믿습니다...

과정이 어떻든 결과가 어떻든 e-nature팀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언제나 앞으로도

노력하는 프로의 모습을 유지해주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