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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7/07 16:57:52
Name 지수냥~♬
Subject 찌질이의 찌질스러운글
안녕하세요 pgr 공식 찌질이 지수냥입니다.

워낙 찌질이이다 보니 필력도 모자라고,

글에 설득력도 없습니다. 많이 모자란 글이다 보니 많이 화나실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점 먼저 양해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성적에 비해서 관심받지 못하던 선수들이 있었죠

예를들어 4강테란 이병민,변태준의 변은종 이런 선수들이 대표적이라고 할수있겠죠?

그런데 버관위의 탄생과,이병민 선수의 에버 스타리그 준우승 등으로

이런 선수들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더군요 축하드립니다

어제도 프로리그 에서 e-Nature Top 팀을 3:0으로 누르는데 3경기를 잡으면서 1등공신이었던 변은종 선수의 인터뷰를 보니까 버관위 관리에 몹시 신경을 쓰시더라구요.

"싸나이는 스트레이트!" 이 내용만 말하며 팬 서비스를 위한 인터뷰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후에 변은종 선수와 진지하게 인터뷰 하다보니 이런내용이 있더라구요

"성적으로 더 큰 관심을 받겠습니다" "삼성칸의 에이스로서의 자부심"

성적으로 더 큰 관심을 받겠습니다. 정말 당연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혼자만의 생각입니다)

"김근백은..?"

세이퍼저그 김근백 선수는 어느덧 잊혀진것 같더군요

삼성칸팀이 스토브리그 기간에 영입한 선수는 총 3명 이창훈 박성준 변은종  입니다

이 3 저그 유져를 영입함으로써 그전까지 김근백 선수가 차지하고 있던 자리는

찾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실제로 기사 검색을 해보니 김근백 선수는 프로리그 2번 출전해서 2번 다 졌더라구요)

안정적이고 깔끔한 경기운영, 단단한 저그 이런 별명을 가지고 있던 김근백 선수의

입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G-PPL 이창훈 선수편을 보니 팀 연습실에서도 보이지 않더군요(주말이라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방송경기에서 토스전 정말 기가 막히게 잘하고 저그대 저그에서는 박태민,조용호 뺨치고 다니던 테란전 정말 무난하게 이길때면 저는 속으로 '와 -_-...'이러고 감탄했었죠

그러던 선수가 프로리그에서는 2번 출전해서 2패.. 이제는 출전 자리조차 잡기 힘들어진...

김근백 선수.. 이번 듀얼 꼭 통과해주세요..  

김근백 선수가 보고 싶습니다 삼성칸의 저그군단장 자리를.. 되찾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SaferZerg 화이팅!!!


P.S 최인규 선수는 듀얼예선 참가도 안하던데.. 정말 치료중인건지 아니면 은퇴인지

자세히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찌질스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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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05/07/07 16:59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 숙소나갔습니다. 치료를 위해서요. 지금까지 듀얼 예선 참가안한거 보면 아직도 안나은것같네요.
핸드레이크
05/07/07 17:02
수정 아이콘
저번 팀리그까지만 해도 삼성칸의 에이스라는 소리가 나왔는데..
아니면 최수범 선수가 그랬구요..변은종 선수가 에이스 소리 들을만 하긴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잊혀지는게 아쉽네요
정테란
05/07/07 17:17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는 선수 생명 끝났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테란으로 바꾼게 독약이 된건가?
스타워즈
05/07/07 17:29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 보드 타다가 손다친걸로 알고 있는데요..
롱다리최
05/07/07 17:41
수정 아이콘
좋은 글이지만 제목은 조금 바꿔주시는게 어떨까요?? 아직 찌질이-라는 단어는 pgr에는 사용되기에 적절치 않은것 같습니다.;^^;;
대장님..
05/07/07 17:51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봐왔던 아이디지만... 왜 자꾸 서지수선수가 글쓰는 같은지... ㅠ_ㅠ
Golbaeng-E
05/07/07 17:5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새로 영입된 선수들에 기존 선수들이 밀리는 듯한 경향이 있죠.
최수범선수 김근백선수 나올 기회를 못잡는군요. 빨리 보고싶습니다.
Mark-Knopfler
05/07/07 18:04
수정 아이콘
항상 공식찌질이라고 자신을 낮추시는 지수냥님...
- 굳이 찌질글이라고 주장하시는 본문을 열심히 읽어본 결과 지극히
정상적이며 온건(?)한 세이퍼저그 김근백선수 응원글로 보입니다.
제목에 '찌질'단어를 두번이나 쓰시며 흥미를 느낀 유저들이 제목을
클릭해서 김근백 선수 응원글을 읽어보도록 하려는 치밀한 연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아무래도 '제목'때문에 득보다 실이 많은게 아닌지요? 김근백 선수 응원하는 글이란게 묻혀버린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똘똘이리버
05/07/07 18:11
수정 아이콘
찌질이의 찌질스러운 글이군요.
05/07/07 18:23
수정 아이콘
세이퍼저그 김근백선수!

자신의 실력만 방송에서 발휘하시면

양박저그 안부러운 분인데요 ㅠㅠ;;
이솔레스티
05/07/07 18:27
수정 아이콘
김근백선수하면 아이옵스 8강에서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가 생각나네요. 저그대저그전은 재미없다고 생각했던 제게 컨트롤과 컨트롤의 미묘한 싸움을 통해 한시도 긴장을 놓치지 않게했던 그 경기..^^ 이후 김근백선수가 새로이 보였는데 요즘 뵈지 않아서 참 서운합니다. 듣기로는 손목부상이 있다고 들었는데 역시 치료중이신걸까요? 이창훈 선수도 그렇고 삼성팀 선수들은 참 손목부상이 잦네요. 다들 치료 잘 하시길 바랍니다.
우주의여왕쉬
05/07/07 18:43
수정 아이콘
전혀 찌질스럽지 않습니다. 겸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병민선수 화이팅입니다! 다음엔 꼭~!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다미아니
05/07/07 19:18
수정 아이콘
진짜 찌질이는 저 위에 따로 있군요.
마음속의빛
05/07/07 20:14
수정 아이콘
스스로를 찌질이라고 지칭하신다면... 찌질 네티즌으로 대우해드려야 할까나... 고민되네요... 찌질이라는 글... 지워주시면..안될까요? ㅜ.ㅜ
블루 위시
05/07/07 20:17
수정 아이콘
테란으로 바꾼 것이 독약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시간차성 메이저 트리플 4강도 결코 쉬운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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