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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7 01:28:55
Name 호야v
Subject So Cool
저의 유년기 시절을 함께 해준 음악...

쿨의 음악 이였습니다...

하아... 단 30분만에 해체가 이루어졌더군요...

흐음... 2000년도.. 제가 중학교 2학년때군요...

한창 방황하던 시절... 새벽녘을 돌아다니며

부르던 노래.. All For You..

고2때... 6개월 동안 짝사랑했다가 수학여행때

고백하였다 차여서 머무르던 방에 딱 들어갔을때

들리던 노래... 여우비...

그렇게 차이고 장기자랑때 슬픔을 감추고

친구와 부르던 노래.. 아로하...

슬퍼서 처음으로 술먹고 들었던 노래.. 양치기소년..

그리고 지금 지하철을 타면서 무심코 반복해서 듣는 이노래..

너에게 가는 여행..

등등 제가 추억이 담긴 장소 아니 쿨노래를 들으면 듣는 그 장소를

기억하고 추억으로 만드는....

어디라도 가면 입에서

술술 부르던 노래가 쿨노래였는데... 이제 다시는

모여서 부를순 없겠죠...

Cool이란 그룹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들이 남긴 노래는 평생 제 가슴속에 남아

나이를 먹어도 가슴이 지금처럼 아려올겁니다...



P.S 눈에서 땀나네요..흘흘..

P.S.2 마재윤선수 우승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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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베트♪』
05/08/07 10:17
수정 아이콘
COOL.. FOREVER..
완전완전
05/08/07 11:54
수정 아이콘
저랑똑같네요.. 저도 거의 모든추억과함께 그곳에 어울리는 쿨노래와함께했었는데 all for u, 아로하, 한장의추억, 하늘로쓰는편지, 정말 노래전부에 누군가와의 추억이 서려있네요... 절대 못잊을거같에요
수아느므좋아
05/08/07 15:23
수정 아이콘
저는 음치클럽 회장이지만... 노래방가면 꼭 부르는 노래가 쿨의 노래랍니다^^ 운명, 루시퍼의변명 등등 정말 좋은 노래가 많았는데... 아쉽네요.
쿨....... 그들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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