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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08 08:32:16
Name T1팬_이상윤
Subject 역대 월드컵 본선 한국 대표팀 엔트리 및 전적.
1. 1954 스위스 월드컵
-엔트리
홍덕용, 박규종, 박재승, 강창기, 민병대, 최정민, 우상군, 성낙운, 정남식, 주영광, 박일갑, 이상이, 이수남, 함흥철, 이종갑, 한창화, 김지성, 최영근, 이기주, 정국진.
-감독: 김용식(작고)
-조편성
2조: 헝가리, 서독, 터키
-성적
2전 2패 승점:0 득점:0 실점:16 골득실:-16 최종성적: 2조 4위
vs 헝가리 0-9 패 (득점: 업ㅂ어)
vs 터키 0-7 패 (득점: 업ㅂ어)
※ 당시엔 조별리그는 각팀당 2경기씩 치르고 1,2위가 8강진출.(그땐 1라운드가 16강) 동률이 있을경우 재경기 실시.

2. 1986 멕시코 월드컵
-엔트리
조병득, 박경훈, 정용환, 최순호, 박창선, 차범근, 김평석, 조민국, 김주성, 허정무, 김용새, 오연교, 정정수, 조광래, 이태호, 김종부, 조영증, 노수진, 유병옥, 김삼수, 변병주, 강덕수.
-감독: 김정남(현 울산현대 감독)
-조편성
A조: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불가리아
-성적
3전 1무 2패 승점:1 득점:4 실점:7 골득실:-3 최종성적: A조 4위
vs 아르헨티나 1-3 패 (득점: 박창선)
vs 불가리아 1-1 무 (득점: 김종부)
vs 이탈리아 2-3 패 (득점: 최순호, 허정무)

3.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엔트리
박경훈, 최강희, 정용환, 노수진, 최순호, 김주성, 구상범, 황선홍, 홍명보, 최인영, 이영진, 김풍주, 윤덕여, 이태호, 정해원, 황보관, 이상윤(저랑 동명이인 ^^;;), 변병주, 이흥실, 정종수, 조민국, 정기동.
-감독: 이회택(전 KFA 기술위원장)
-조편성
E조: 벨기에, 스페인, 우루과이
-성적
3전 3패 승점:0 득점:1 실점:6 골득실:-5 최종성적: E조 4위
vs 벨기에 0-2 패 (득점: 업ㅂ어)
vs 스페인 1-3 패 (득점: 황보관)
vs 우루과이 0-1 패 (득점: 업ㅂ어)

4. 1994 미국 월드컵
-엔트리
최인영, 김판근, 박정배, 이영진, 신홍기, 노정윤, 김주성, 고정운, 최영일, 황선홍, 홍명보, 정종수, 서정원, 안익수, 최대식, 조진호, 하석주, 구상범, 최문식, 박철우, 이운재, 이종운.
-감독: 김호(전 수원삼성 감독)
-조편성
C조: 독일, 스페인, 볼리비아
-성적
3전 2무 1패 승점:2 득점:4 실점:5 골득실:-1 최종성적: C조 3위
vs 스페인 2-2 무 (득점: 홍명보, 서정원)
vs 볼리비아 0-0 무 (득점: 업ㅂ어)
vs 독일 2-3 패 (득점: 황선홍, 홍명보)

5. 1998 프랑스 월드컵
-엔트리
김병지, 최성용, 이민성, 유상철, 김도근, 최용수, 서정원, 이상헌, 김태영, 하석주, 홍명보, 이임생, 최영일, 노정윤, 김도훈, 고종수, 이상윤, 장형석, 황선홍, 장대일, 이동국, 서동명.
-감독: 차범근(현 수원삼성 감독. 한국축구 사상 최초로 선수,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참가)
-조편성
E조: 네덜란드, 벨기에, 멕시코
-성적
3전 1무 2패 승점:1 득점:2 실점:9 골득실:-7 최종성적: E조 4위
vs 멕시코 1-3 패 (득점: 하석주)
vs 네덜란드 0-5 패 (득점: 업ㅂ어)
vs 벨기에 1-1 무 (득점: 유상철)

6. 2002 한일 월드컵
-엔트리
이운재, 최진철, 김남일, 유상철, 김태영, 설기현, 이영표, 안정환, 홍명보, 박지성, 송종국, 현영민, 최태욱, 김병지, 이천수, 황선홍, 최은성, 이을용, 차두리, 이민성, 윤정환, 최성용, 최용수.
-감독: 거스 히딩크(현 호주 대표팀 감독 및 차기 러시아 대표팀 감독 내정자)
-조편성
D조: 포르투갈, 미국, 폴란드
-성적
7전 3승 2무 2패 승점:11 득점:8 실점:6 골득실: +2 최종성적: 4위
vs 폴란드 2-0 승 (득점: 황선홍, 유상철)
vs 미국 1-1 무 (득점: 안정환)
vs 포르투갈 1-0 승 (득점: 박지성)
vs 이탈리아 2-1 승 (득점: 설기현, 안정환)
vs 스페인 0-0 무(승부차기 승. 승부차기 득점: 황선홍, 박지성, 설기현, 안정환, 홍명보)
vs 독일 0-1 패 (득점: 업ㅂ어)
vs 터키 2-3 패 (득점: 이을용, 송종국)

총 성적: 21전 3승 6무 12패 승점: 15 득점: 19 실점: 49 골득실: -30

뱀꼬리1. 8.90년대 멤버들중 익숙한 이름이 많습니다. 황선홍, 홍명보, 김주성, 차범근, 허정무, 최순호, 조광래 등등

뱀꼬리2. 비록 2전 전패에 무득점 16실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안드로메다 다녀오시긴 했지만 54 월드컵 당시 멤버들께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특히나 헝가리 선수들의 슛팅을 온몸으로 막느라 갈비뼈에 금이 간줄도 몰랐다는 故 홍덕영 옹) 저분들의 뼈를 깍는 노력덕에 한국축구가 이만큼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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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8 08:39
수정 아이콘
2002년의 감동도 대단했지만..
94년 월드컵 역시 잊을 수가 없네요..
스페인전 0-2상황에서 막판에2-2 만든 것이나..
독일전 0-3에서 3-2 만들고 무서운 기세로 역전이라도 할 것 같았던..
저 당시의 감동은 16강 이상이었죠 ..
T1팬_이상윤
06/05/08 08:53
수정 아이콘
참고로 스위스 월드컵때 한국은 헝가리전때 원래 예정된 경기일보다 이틀뒤에나 도착했고 시차적응 할 겨를도 없이 바로 경기장으로 가서 경기했다고 합니다. 당시엔 비행 같은게 많이 발달하지 않아서 그렇다는군요. 제때에 도착하셨더라면 0-9까진 가진 않았을텐데...... ㅠㅠ
夢[Yume]
06/05/08 08:54
수정 아이콘
스페인전 서정원선수의 슛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물론 황보관선수의 대포알슛도;;
T1팬_이상윤
06/05/08 08:58
수정 아이콘
황보관 선수 당시 슛이 시속 114km로 날아갔다죠? +_+ 당시 대회 베스트골 5에 선정되기도 했다는군요.
스타나라
06/05/08 09:37
수정 아이콘
98년 프랑스 월드컵 이전까지 황보관선수의 골이 월드컵 공식기록에 가장 빠른골(속력이...)로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98년에 기록이 바뀌었죠^^

개인적으로 98년 월드컵에 몇가지 아쉬웠던 점은...

황선홍선수의 부상과...

예선에서 외계인급 기량을 보여줬던 최용수, 이상윤의 본선침묵...-_-;

이었습니다.
나두미키
06/05/08 09:43
수정 아이콘
안방월드컵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주기를 바랍니다.
T1팬_이상윤
06/05/08 09:53
수정 아이콘
98년 이상윤 선수의 침묵은 동명이인인 저로써도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동명이인이라는 이유로 학교에서 선생님들이랑 친구들이 농담으로 "너땜에 망했어"라고 놀리기도 했죠.
김사무엘
06/05/08 20:01
수정 아이콘
T1팬_이상윤// 뭐.. 54년 당시 헝가리팀의 포쓰는 안드로장의 그것이었죠--;; 52년 헬싱키 올림픽 우승... 54년 월드컵 결승 전까지 2년동안 A매치 무패... 그리고 잉글랜드가 반세기동안 무패를 자랑하던 '성지' 웸블리에서 잉글랜드 국대를 6-3으로 관광보낸 전적등... 별명 자체가 '마법의 팀' 이었으니 뭐 9-0이 치욕은 아닙니다. 장재호 선수에게 워크 초보가 5분관광 당한다고 심하게 분해할 필요가 없듯이 말이죠--;;;
그리고 54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서독 2진이 7-2로 관광당했는데... 뭐.... 9-0이 그렇게 치욕은 아니죠--;;; 하지만 지금은 좀 갚아 주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사무엘
06/05/08 20:03
수정 아이콘
98년 본선에서 최용수, 이상윤 두 선수는 부상 후유증인가 그래서 좀 힘들었고,, 결정적인 것은 서정원 선수의 수두였나.. 어쨌든 그걸로 끙끙 앓아누웠었다는 것이죠..
T1팬_이상윤
06/05/12 10:34
수정 아이콘
제때 시간 맞춰서 스위스에 갔다면야 5-0 정도에서 끝날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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