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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08 19:03:37
Name Flyagain
Subject 입대 18시간....전.. 마지막 글이네요...
안녕하세요~! 대략...2달 반정도(?)만에 글을 쓰네요

다만 그 글이 입대전에 쓰는글이라 정말 암울합니다 ...ㅜㅜ

입대전, 마지막 알바할때는 100일이 넘게 남은지라 안도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알바가 끝나고,,,한달 남은시간동안

휴가나온 친구들 만나고, 그동안 못만났던 친구들 만나니깐

100일이 금방 지나가더니, 어느새 하루가 남았네요...

집에있는 컴터 인터넷을 오늘 끊은관계로, 싸이질도 못하고, pgr도 못와서

지금 이렇게 피씨방에서 글은 남기고 있지만, 가슴은 답답합니다..

잘 다녀와야지, 잘 할거야, 이렇게 단단히 맘을 먹었는데도

막상 입대가 하루도채 안남았으니깐,,, 왜 이렇게 두려운지...

이번달 1일날, 제일 친한친구가 입대를 했을때, 논산으로 같이 갔었는데

그때의 친구의 기분을 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아...자꾸 부정적으로 글이 써지네요...ㅜㅜ;

pgr회원분들중에 군대 다녀오신 분들도, 저와 같은 느낌이셨겠죠...?

담배를 태우니...조금 안도감이 생기네요...

잔소리 그만하고,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ㅜㅜ

pgr회원분들도 2년동안 몸 건강하시구, 각각 응원하시는 선수들이

꼭 좋은 성과가 있으시길 바랄게요...

그럼 휴가때 뵙겠습니다. 모두 좋은 저녁 보내세요 ^^

충성!!!!

p.s1) 마재윤 선수와 강민 선수 이번시즌 msl과 osl에서 좋은결과 있도록
        군대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p.s2)cj게임단 이번 프로리그 꼭 우승하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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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8 19:09
수정 아이콘
전 3일 ㅠ
06/05/08 19:12
수정 아이콘
잘 다녀오세요 ㅎ 몸 건강히
공고리
06/05/08 19:17
수정 아이콘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GustWinD
06/05/08 19:22
수정 아이콘
공익입니다
빤스with미
06/05/08 19:48
수정 아이콘
ㅅㄱ 하세요!
bingbing0
06/05/08 19:56
수정 아이콘
봉사 활동 한다고 생각하고 기분좋게 갔다오세요.
이럴때 몸은 힘들지만 기분은 좋은 봉사 활동 화끈하게 하는 겁니다.^^
저도 군대에서 힘들때 봉사활동 한다 생각하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달려라투신아~
06/05/08 20:06
수정 아이콘
저도 전날 참 기분이 그랬습니다. 두렵다고 말하기엔 무언가 조금은 틀린 그런 느낌이랄까요? 뭐 갔다온 선배의 입장에서 누구나 다 똑같은 말을 하겠지만 군대 그래도 금방 지나갑니다.
저녁달빛
06/05/08 20:17
수정 아이콘
몸 건강히 갔다오는 게 최고 랍니다. 얍삽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군대에서는 "절대로" 요령 피우면서 중간만 하세요. 그래야 자기 몸 챙깁니다.
ForEveR)HipHop
06/05/08 20:23
수정 아이콘
소위 말하는 '짬 안 될때' 열심히 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군생활이 편안해지는 날이 빨리 다가옵니다.
눈치 보면서 도망다니는게 아닌 선임들이 챙겨줘서 편해지는 날이 와야 정말로 편해지는 거랍니다.
그리고. 몸으로 느껴지진 않지만 시간은 갑니다. 절대 잊지 마시고 견디세요.
화이팅!!
낭만덩어리
06/05/08 20:48
수정 아이콘
제 친척동생도 내일 306으로 입대하는데.. 동기가 되겠군요 ^^
입대전 그날밤과 306에서 맞이한 첫밤은 잊을 수가 없는데 지금 그 기분을 느끼고 계시겠네요.
국방부 시계도 늘상 돌아가니 전역하는 그날까지 몸건강히 다녀오시란 말밖에 할게 없네요.
몸도 마음도 분명 지금보다 편하지 못하겠지만 그 시간을 견뎌내면 큰 추억이 될 수 있을겁니다.
래토닝
06/05/08 20:52
수정 아이콘
아 저는 99일후에 102보갑니다 ㅠㅠ
06/05/08 23:14
수정 아이콘
잘 다녀오세요 // 건강하시구요 //
Peppermint
06/05/08 23:28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팬이라고 하셨던 것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늦지 않게 댓글 달 수 있어 다행이네요. 몸건강히 잘 다녀오십시오.
엠케이
06/05/08 23:47
수정 아이콘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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