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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16 20:39:14
Name 마빠이
Subject 곰티비의 우승 가치는 어느정도 일까요??
오늘 이영호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무려 상금5500만원을 받았는데 내심 입이 찢어 지는게 보이더군요 ^^;

곰티비가 이상하게 현존 최강자라는 택리쌍 선수들이 번갈아가며 우승하는데 엠에셀의 최강자만
우승한다는 프레임이 오히려 곰티비에게 어울려 버리는 상황이 와버렸다고는 못해도 엠에셀 긴장좀 할듯합니다. ^^

역사나 팀의 이해관계 인터넷방송 때문에 양대 메이져에 아직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는
단지 이벤트대회 라고는 못할정도로 어느정도 리그가 안정적으로 안착했다고 보는게 좋을듯 보입니다

그냥 단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커리어적으로 곰티비우승이 메이져대회 한4강 급이나 아니면 준우승 정도의 커리어로
인정받을수 있는날이 점점 다가오는게 아닌가 할정도로 단순 이벤트대회 취급은 이제 안받을거 같기도 합니다.

다만 협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 할려는 에스케이와 양대 방송사 팀의 이해관계가 불안 요소인데 조금더
미래를 생각해서 자신들팀이 참가안함으로써 견제할려는 근시안 적인 방침은 빨리 접어 버리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 줬음 합니다.

물론 방송국에서는 1~2년 견제하면 알아서 살아질거라고 판단해서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 아집일수도 있지만
블리자드에서 공인받은 리그인 이상 제가보기엔 잘버틸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아그리고 이영호 선수가 마지막 인터뷰에 의미심장한 말을 했는데 현존최강자는 이제동 선수고 자신이 따라잡겠다는
투지불타는 말을 했는데 제가 보기엔 초심으로 돌아가서 자신도 옟날처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수로 치고 올라가겠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아무튼 이영호선수 우승 진심 축하 하고 다음 프로리그 시즌에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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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6 20:4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기존의 양대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있기때문에
선수들이 곰클은 충분한 연습과 준비를 못하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본기가좋은 소위 본좌급멤버들이 번갈아가며 우승을 차지한것 같습니다.
이미 기존의 일정이 꽉차있기때문에 앞으로도 선수들이 곰클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는 의문이군요.
협회와의 조율을 거쳐서 짜임새있게 편성된다면 권위가 올라가겠지요.
마빠이
09/08/16 20:46
수정 아이콘
jc님// 태클은 아니고 오히려 프로리그에서 더바쁜 택리쌍이 우승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에요
택리쌍보다 프로리그에서 더바쁜 선수는 없다고 할정도로 힘든 일정을 소화하는 선수들인데
오히려 메이져 진출도 못하고 프로리그에서도 한가한 그런선수들이 기회인 대회인데 그걸 오직 토너먼트로
이기고 올라거서 우승한건 택리쌍이 그만큼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데프톤스
09/08/16 20:47
수정 아이콘
모든 팀들이 다 참여하여야지만 이벤트대회라는 인식을 바꿀수 있겠지요.
바다밑
09/08/16 20:49
수정 아이콘
곰클도 양대방송사와 다를것없이 갖출건 다 갖춘거 같은데
보고있는 입장에서 왜 흥이 안나는지 그걸 모르겠어요

공인으로 인정하고 안하고를 떠나
그냥 보기에도 이벤트보다는 좀 나은 리그정도의 느낌

뭣때문일까?? 선입견은 아닌거 같은데.... 제가 매번 열정적으로 챙겨보려하는걸 보더라도....
09/08/16 20:49
수정 아이콘
jc//프로리그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기존 양대 개인리그도 프로리그의 경기력보단 떨어지겠죠
근데 프로리그 다승왕 같은 것도 잘 안쳐주잖아요
어짜피 양대개인리그 우승 밖에 안쳐주기로 정해져있으니 저런 애매한 분석이 나오는듯...
하늘의이름
09/08/16 20:50
수정 아이콘
확실히 그게 문제가 되긴 하네요;; 아무튼 상금이 후덜덜 이네요
헤나투
09/08/16 20:55
수정 아이콘
단 하나. 오직 하나.
티비중계가 문제죠...
09/08/16 20:55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택리쌍이 많이 출전한다고해서 더바쁜것은 아니죠.
다른선수들도 개인출전이 아니라 팀소속으로써 프로리그든 양대개인리그든 준비는 같이 할테니까요.
기존에 다른 리그준비로 일정이 이미 꽉차있어서 서로 연습을 많이 못하고 곰클에 나온다고봤을때
클래스가 높은 선수들이 우승할 확률이 다른 리그보다 더 올라가겠죠.
이적집단초전
09/08/16 20:59
수정 아이콘
X-ports에서 틀지 않는 이상 답이 없습니다. 제가 시청률 찌질이를 하면서 느낀게 아무리 게시판에서 떠들어대도 케이블>>>>>>인터넷이더군요. 점유율 높은 전문체널 없이는 양대리그의 아성을 넘기 힘들겁니다.
09/08/16 21:00
수정 아이콘
일룰님//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코멘트버튼을 이용해주시면 편합니다~
09/08/16 21:00
수정 아이콘
곰은 결승인데 뭔가 긴장이 안되는 건 사실이네요. 불판도 한개 반이고
마빠이
09/08/16 21:00
수정 아이콘
jc님// 프로리그 출전 빈도도 많고 메이져 대회도 택리쌍은 항상 양대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개인리그 준비못하는건 메이져도 매 한가지 입니다. 프로리그 준비때문에 개인리그 4강도
하루 이틀 연습하고 나오는 선수들이 태반인데 그런 논리면 메이져도 택리쌍이 유리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즉 잘하는 사람이 우승한거죠;;
하늘의이름
09/08/16 21:0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연습상대가 정명훈 신상문이라니 이것도 후덜덜이네요;;;
09/08/16 21:07
수정 아이콘
일단 모든팀이 다 출전해야겠죠.
이스트로 T1 하이트스파키즈 엠겜히어로
무려 네팀이나 불참하기 때문에 다른리그만큼의 무게가 안느껴집니다.
09/08/16 21:07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택리쌍이 출전을 많이한다고해서 꼭 더바쁜건 아닙니다.
프로선수들은 각자의 팀에 소속되어서 짜여진 연습시간을 이용해서 각종 리그를 준비하죠.
이건 택리쌍이든 다른선수든 동등합니다. 그런의미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곰클의 비중이 낮은것은 이번 4강에서 연습을 전혀 못했다는 김정우선수의 인터뷰를 봐서도 알수있죠.
양대리그는 짜여진 일정이있어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준비를 할수있습니다.
프로리그와 최대한 겹치지않게 일정이 짜여져 있기 때문이죠.
협회와의 일정 조율이 이뤄지지않는다면 곰클의 비중은 앞으로도 높아지기 힘들것입니다.
마빠이
09/08/16 21:13
수정 아이콘
jc님// 제이씨님 한가지 언급안하신게 있는데 제이씨님이 오히려 저의 말을 입증해주시는군요

본문에 김정우 선수 얘기 하셨는데 김정우 선수 상대는 같은팀 선수 변형태 선수입니다.
김정우 선수는 풀옵에서 무려 세경기를 출전했고 변형태 선수는 한경기만 준비했죠 그리고 변형태 선수는
틈틈히 곰클 4강까지 연습했고 김정우 선수가 인터뷰에서 그걸 얄밉다고 까지 했죠(나쁜의미로는아님)
즉 같은 프로게이머라도 출전하는 경기의 무게감이나 빈도에 따라 연습량은 어느정도 갈립니다.

즉 김정우 선수는 에결에 진에결까지 준비하면서 4강 준비를 못했고 결국은 허무하게 3:0으로 졌죠
분명 김정우 선수의 기세는 그때 테란전연승으로 최절정기를 달릴때인데요?
제이씨님 논리라면 당연히 같은팀 같은 풀옵을 준비해야 하는데 연습량에서 분명 변형태 선수가 우세에
있었고 그게 경기로 나타났습니다.
09/08/16 21:19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제 논점은 곰클은 다른 리그보다 비중이 낮다.
선수들이 서로 준비가 부족하기때문에 기본기가 높은
본좌급들의 우승이 다른리그보다 용이하다입니다.
제가 본좌급들이 꼭 더바쁜게 아니라는건 연습시간은 동등하기때문이죠.
님께서는 어떤 논점이신지요?
양대리그가 권위를 갖추고 소위 본좌급들도 우승하기가 힘든것은
그만큼 다른선수들도 준비가 충분하고 획기적인 빌드나 트렌드를 선도하는
발전이 이뤄져왔기 때문이지요.
곰클은 아직까지는 기본기싸움정도로 경기가 치뤄진다고 생각합니다.
마빠이
09/08/16 21:23
수정 아이콘
jc님// 곰클이 다른리그보다 비중이 낮은건 누구나 다아는것입니다.
본좌급 선수들의 우승이 용이하다는것에 대한 반박이며 우승이 용이할 이유가 없다는것이
제 리플의 내용입니다.
09/08/16 21:25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그것에 대한 답변은 제윗리플에 추가하였습니다.
용접봉마냥눈
09/08/16 21:25
수정 아이콘
협회와 방송사의 견제건 뭐건간에 결과적으로 택동이 우승했을때도 인정못받는 대회였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이번 회차부터는 김택용, 정명훈 등 티원선수를 비롯한 4개팀 선수들이 아예 참여조차 않은 대회이기 때문에 전혀 권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거죠.

물론 이영호 선수를 비롯한 선수 개인으로서는 이처럼 짭잘한 수입이 어디있겠냐 마는 ^^
장세척
09/08/16 21:2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곰클이라고 해서 상위랭커들이 우승하기 쉽다는건 결과론적인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프로리그에서 엔트리에 못드는 선수들이나, 엔트리엔 들더라도 양대백수(?)인 선수들은 클래식에 연습시간을 많이 투자할수 있죠.
그런 선수들이 빌드하나 제대로 갈고 닦아서 온다면 택리쌍이라고 해도 결코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소위 리쌍선수들은 팀에서 에이스결정전을 전담하다시피해서 2경기씩 준비하고 양대리거이기 때문에
클래식에 투자할 시간은 프로리그만 나오거나, 프로리그에도 안나오는 선수들에 비해 거의 없다고 봐야죠
마빠이
09/08/16 21:28
수정 아이콘
jc님// 이제동선수나 김택용 선수 다 메이져에서 3회우승에 결승을 4번을 가본 선수이고 이제동
선수는 이제 결승 경험이 5번이군요.
즉 굳이 곰클이 서로 연습못하기 때문에 기본기 쌈으로 본좌급 선수들이 유리한게 아니라 오히려
프로리그 메이져 대회 준비때문에 불리한대도 더악조건 속에서도 본좌급 선수들이 잘해서 우승한겁니다.
단순 기본기 싸움이 아니라 준비도 더잘했고 없는 시간 쪼개서 준비했기때문에 우승했다는것이 제포인트입니다.
데프톤스
09/08/16 21:35
수정 아이콘
그 말이 그 말 같은데 미세하게들 논쟁하시네요
불량감자
09/08/16 21:39
수정 아이콘
선수라면 상금많은 곰클이 양대리그보다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이번에 우승하면 미국에도 간다고,,,
이런 엄청난 매리트에도 불구하고 양대개인보다 등한시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홍제헌
09/08/16 21:40
수정 아이콘
사실상 예전 이벤트 대회에 비해서 엄청 고평가 받고 있죠.. 예전에는 이벤트 대회야 누가 우승하든 양대리그 발끝에도 못미쳤는데,, 지금은 이영호 선수가 비록 양대 광탈했지만 곰티비 우승으로 인해 어느정도는 포스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니까요..
09/08/16 21:40
수정 아이콘
마빠이님// 기본기자체가 실력이기때문에
본좌급 선수들이 다른 선수보다 '잘해서' 우승한것은 당연한것입니다.
제 논점은 이들의 우승확률이 양대리그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다는 것이죠.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양대리그는 귄위와 일정등 곰클보다 서로간의 준비기간이 많기때문에
기본기외에 트렌드의 변화, 전략이나 빌드, 맵의 분석등 또다른 승리요소가 많기때문입니다.
결과론적이기도 합니다만, 제가봤을때 기본기싸움외에 다른 경기내용은 드물었습니다.
마빠이
09/08/16 21:48
수정 아이콘
jc님// 전 지금까지 곰클 경기 안빼고 다봤는데 여러가지 상황이 다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제이씨님은 아닌가 보군요 별 경기 내용적으로는 메이져 경기와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특정팀 선수가 출전안해서 우승하기 좀더 쉽다면 몰라도 오히려 메이져가 이제동 선수나
김택용 선수는 연속으로 결승진출하고 우승도 하는데 곰클은 본좌급선수들 한명이 연속우승 한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전략이나 빌드 맵의 분석등이 곰클에서 상대적으로 메이져나 프로리그에서 널널한사람들이
본좌급 선수들에게 더쓸수있고 날빌등에 당하기 쉬운데 결과론적으로 이선수들이 우승해서 우승하기
유리하다는 아닌거같습니다
그리고 개인리그는 주로 선수 개인시간을 할애해서 연습하는데 양대올라가 있고 프로리그 에결까지 있다면
오히려 양대 아닌선수들이 더유리하면 더유리하지 제이씨님이 말하는 연습시간 동일은 팀들의 정규연습
시간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곰클에 개인시간까지 할애할 시간이 더없는건 본좌급 선수들이죠

서로10시간 똑같이 연습한다고 다똑같은게 아닙니다. 그안에서 양대에 프로리그 에결까지 쪼개고 쪼개서
연습하면 정말 이제동 김택요 선수급이 아니고서야 다른선수들은 그렇게 하지도 못하죠
The Drizzle
09/08/16 21:50
수정 아이콘
선수로써는 탐나는 대회이긴 하지만, 팀내에서 연습시간을 쪼갤 정도로 가치있는 대회는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연봉과 직결되는 프로리그/공식개인리그에 충실해야 하는데, 곰티비는 그래도 아직 이벤트리그죠.
이번 곰티비에서의 선수들 경기력이 타리그에 한참을 못미쳤다는 점을 볼 때 더욱 그러합니다.
09/08/16 21:54
수정 아이콘
4강 이상 내지 선수들 개인간의 라이벌전의 느낌이 없는 대진이라면
스케쥴이 좀 빡빡한 경우 준비를 덜해온다는 느낌이 있는 리그입니다.

리그 권위로 따지면 아직까지는 iTV=겜티비>KT 프리미어리그>곰티비가 아닌가 하네요.
09/08/16 21:55
수정 아이콘
상금이나 참여선수층이나 프리미어리그조차 넘지 못한 정도로밖에 안보여지네요.
이영호선수의 우승을 펌하할 생각이 아니라 그냥 애초에 시작 선수층이나 팀에서 두는 비중정도가
그정도밖에 생각안하는거 같네요.
Vassili Zaitsev
09/08/16 22:01
수정 아이콘
초창기엔 해설때문에 조금 보기 그랬는데 이젠 해설도 나름 괜찮은거 같더군요.
마빠이
09/08/16 22:02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적어보자면

곰클은 모든 리그중에서 가장 하순에 있는 리그입니다.

프로리그>온겜또는 엠겜>>마지막으로 곰클입니다.

즉 정규연습시간에 프로리그 연습을 한다고 치고 개인시간이 있다면 양대메이져인 선수들은
당연히 메이져 연습하지 곰클을 연습할 시간이 많겠습니까?

하지만 정규연습 시간에 프로리그연습하고 양대아닌 선수들은 양대가 없으니 당연히 곰클 연습할꺼
밖에 더있겠습니까? 100보 양보해서 진짜 프로리그에서 뜨고 싶어서 개인시간에도 프로리그 연습한다고
해도 양대리그 선수들보다 유리하면 유리했지 김택용 선수나 이제동 선수가 유리한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념은?
09/08/16 22:13
수정 아이콘
어떤마음이냐면요..
머리로는 인정하는데 가슴으로는 인정이 안된다고 할까요??

모든팀이 출전하는것도 아니고..

포모스만 봐도 결승이나 4강 제외하고는 아직 승자 인터뷰조차 안해주고 있죠.

그리고 느낌인데.. 선수들도 타 개인리그보다는 열심히 준비한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물론 4강 결승 정도 되면 열심히 하겠지만요.
아직은 용돈 벌이용 대회라고 느껴진다고 할까요..?
내가 남자친구
09/08/16 22:14
수정 아이콘
이벤트전취급하기엔 좀 비중이 크고 양대리그와 한 축을 같이 하기엔 비중이 낮고..
09/08/16 22:17
수정 아이콘
토일월화수 프로리그 / 수금 스타리그 / 목토 MSL인 현 체제에서 웬만하면 셋 다 뛰는
정상급 선수들이 클래식까지 준비할 여유는 없거나 많지 않겠죠. (공식전도 아니고요)

더구나 양대리그에서 탈락한 선수들이나 갓 데뷔한 신인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준비를 해오는만큼
상위권 선수들이 오히려 우승하기 어려운 대회라고 생각하는데, 역대 우승자는 택리쌍이니 그것도 참 신기합니다.

하기사 선수 입장에선 명분은 떨어져도, 실리 쪽으론 효율이 엄청난 대회이긴 하죠.
제가 이영호 선수라면 "메이저야 다음 시즌에 재도전하면 되고, 일단 5500만원 감사" 하겠습니다.
은비까비
09/08/16 22:19
수정 아이콘
곰클도 정말 재미있는데 제발 TV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으로 볼려니 왠지 그렇게 재미있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콤클결승때만 엠겜이나 온겜에서 틀어주면 정말 재미있을텐데요~_~
09/08/16 22: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곰클 우승은 개인리그 4강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봅니다. 상금 규모면에서는 오히려 양대리그보다 나은 수준이고, 4개팀이 출전하지 않는다고 하나 그렇다고 해도 우승의 난이도가 개인리그 4강 가는거 보다 낮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영호 선수가 만난 선수가 상대적으로 네임 밸류가 좀 낮습니다만 그래도 변형태-박성준-김윤중 선수 정도면 16강~8강에서 만낫더라도 충분히 납득가는 대진이고, 김택용 선수가 우승할 때 허영무-조병세-이영호-김윤환 선수를 만낫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정도면 결승까지 가는 대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아쉬운건 선수들이 아무래도 바쁘다 보니 제대로 연습하고 나오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긴 하지요.
데프톤스
09/08/16 22:28
수정 아이콘
저는 중계진들 때문에 흥이 안나더라구요 허허..
찡하니
09/08/16 22:39
수정 아이콘
곰클이 오래 가느냐 아니냐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홍진호 선수가 우승했던 리그가 이벤트 취급 받기엔 비중이 큰 리그도 있었죠.
이 좁은 판에서 밥그릇 싸움 그만하고 곰클도 큰 리그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부터나는
09/08/16 22:47
수정 아이콘
아직 과거 프리미어리그급의 인지도나 관심은 못받는거 같네요. 역시 TV중계가 안된다는 게 크겠죠?

앞으로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오가사카
09/08/16 22:49
수정 아이콘
스타2나오면 곰클'만' 정식대회입니다.
오래갈수밖에없죠... 블리자드후원인데요
Bright-Nova
09/08/16 22:53
수정 아이콘
우승자들이 리그의 권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념은?
09/08/16 23:00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tv에서 보지 못한다는것도 크게 작용하는듯
다레니안
09/08/16 23:19
수정 아이콘
정명훈,김택용,신상문이 없는 리그라서... 아무래도 관심이 잘 안가더라구요 -_-; 그냥 이기면 이긴갑다 하는정도랄까요
이녜스타
09/08/16 23:20
수정 아이콘
상금이 많은 대회는 결국 메이저로 발전 할수 밖에 없죠...
09/08/16 23:30
수정 아이콘
솔까말 이영호선수 팬 입장에선 커리어에 안들어가도 든든한 상금덕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선수 본인으로서도 양대리그 우승 물론 욕심나는 타이틀이지만 곰클 우승도 거기에 뒤지지 않는 기쁨일 것 같네요^^
09/08/16 23:35
수정 아이콘
어떤취급을 받던 우승하면 5500만원.... 선수입장에선 절대 무시못하죠...
09/08/16 23:5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선수가 출전하지 않고
홍선수 때문에 양대리그 / 이벤트전의 개념이 명확해지는 바람에ㅠㅠ

그래도 프로게이머 입장에선 상금이 최고가 아닐까요??
동네노는아이
09/08/17 00:06
수정 아이콘
예전 itv 스타리그 같더군요..
그나저나 매력적인건 상금..솔직히 8강정도 가면 상금 노리고 올인도 해볼만한 리그라고 봅니다.
장세척
09/08/17 00:13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와 손을 잡은 이상 결코 만만히 볼 수 있는 리그가 아닙니다. 게다가 리그의 권위는 우승자들인 택리쌍 선수들이 만들어가고 있구요
까만별
09/08/17 00:23
수정 아이콘
음.. 본문 내용을 뒤로하고 JC님 댓글에 대해 댓글을 다는게 마음이 아프지만
상식적으로
현재 Kespa 랭킹 1,2,3위 를 차지하고 있는 이제동, 김택용, 이영호 선수의 경우
랭킹뿐 아니라 다승, 팀 비중 등등에서 입증되다 시피 상식적으로 볼 때 가장 바쁜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이 상식을 뛰어넘을 만한 설득력을 JC님 글에서 찾기 힘드네요
루시퍼
09/08/17 00:38
수정 아이콘
전혀 폄하될 이유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프로리그,msl,osl(광탈하긴 했지만),곰클래식까지 어린나이에 이렇게 여러군데에서 호성적을 거두는 이영호선수를

칭찬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위 리플중에 한분은 편할때 이제동선수는 잘 끌어다 쓰시는군요 정명훈 마리오네트 운운했던 팬 가운데 한군데가 제동선수팬이라고 하셨던분인데

그럼 SKT1이 선택과 집중으로 불참한 MSL이 권위가 잃은 대회였었는지 참.. 입맛에 맞게 해석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입니다.

권위는 선수가 빛내주는 것은 부인하지 않겠습니다만 특정팀 선수들이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서, 전혀 권위가 사라지는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09/08/17 00:44
수정 아이콘
결국 불참하는 팀들 거의 다 리그의 권위보다는 모기업의 밥그릇과 연관이 있어보이는데요,,,

이런 이유로 몇몇팀이 불참한다고 해서 리그를 폄하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대 리그보다 오히려 높은 우승상금을 주면서까지 투자하는 스폰서가 있다는 건 그저 고마울 따름이죠.

얼마 되지도 않는 작은 파이를 불려주겠다는데 기득권 유지에 급급해 밥그릇을 차버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계속 이만큼의 투자만 이어진다면 결국 인정받을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09/08/17 01:01
수정 아이콘
약간 딴 소리인데...
지금 막 이영호 선수 인터뷰를 보고 왔는데 최근에 이영호 선수가 최근에 다른 스케쥴이 없어서인지
이번 결승을 3주나 준비했다고 하네요 ;;;
요즘에는 보통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결승도 연습시간 일주일 정도 주어지는게 보통인데 말이죠
(그것도 다른 스케쥴과 겹치면 더 적어지기도 하고)
변형태 선수도 테란전 강자라서 오늘 접전이 예상되었는데 거의 압도적으로 이겨서 놀라웠는데
연습량 차이도 있었네요 변형태 선수는 플레이 오프하고 msl도 있었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연습할 시간이 좀 더 적었으니...
09/08/17 01:0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게 공인받은 만큼 제3의 대회로서 자리매김 할꺼 같습니다.
아고니스
09/08/17 01:02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후원은 참 좋은것 같군요.
하지만 상금과 블자의 후원 그게 다인것 같습니다.
우승자들과(지금까지 이영호.김택용.이제동 선수였죠?아 이영호 선수는 2번인가요?)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단 제일 중요한 팬들의 관심과 그것보다 더욱중요한 tv중계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게
아주 시급한 문제 같습니다.
스타를 아는 사람은 많습니다.그런 사람들이 티비를 돌리다 스타가 나오면 보는경우가 종종 생기지만
일부러 인터넷 들어가서 곰플레이어 들어가서 찾아서 보는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우리같은 스타팬이 아니라면요..
자칫하다간 우리들만의 리그로 인식되어 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스타도 관심이 많이 줄어드는 현상인데 말이죠.
스타2가 나오면 블자가 후원해주는 정식리그가 될수있는 좋은메리트가 있는이상
어서빨리 시급한 대책을 만들어서 티비에서도 볼수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양방송사와 티원등등 몇팀이 빠졌는데 이유야 어찌됬든 빨리 모든 선수들이 참가할수있는
리그로 만들어야할것 같습니다.
뭐 몇팀빠졌다고 권위운운하는건 제가 보기에도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뭐 다른 리그와 비교할수없이 많이빠진건 사실이지만
스타리그나 곰클리그나 운이좀 받쳐주면 얼마든지 좋은 대진운으로 4강진출도 가능하다고 생각되니까요.
서로 권위를 따지고 그런게 지금 필요한게 아니라
일단 팬들의 관심과 빠른 시일안에 tv중계권을 확보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오늘 아니 어제 우승한 이영호 선수는 축하드리고요..
곰클리그의 무한한 발전을위해 연구들을 좀하셔야 할듯 합니다.
양방송사와 협회도 자기만 잘살아보자 이러지말고 같이좀 잘살아보자는 생각에 잘타협되었으면 하네요.
09/08/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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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니스님// 곰클래식은 영어 해설 방송도 합니다. 한국만 노린게 아니죠. 게다가 곰TV 컨셉 자체가 인터넷 TV... 아마 한국 케이블 TV로는 송출안할 거 같습니다만...
바나나맛우유
09/08/1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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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사람들 면모만 보자면...

양대리그보다 낫죠...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 선수가 우승했으니...

MSL이 당대최강의 이미지를 내다 버린 지금... GSL은 'GSL 우승 = 당대최강 증명'이라는 공식을 재빨리 차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유맛사탕
09/08/1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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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룰님// 전 반대로 변형태 선수 태란전 잘하지만 이영호 선수가 유독 테란전 괴물같은 포스를 보이기도 하고..
기존에 이영호선수와 변형태 선수와의 경기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좀 일방적으로 변형태 선수가 밀렸서 그런지...
전 이번 대회 3:0으로 끝낼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 1세트 져서 좀 당황스럽더군요.
둘의 경기를 볼때마다 느낀거지만..아무래도 테테전의 플레이 특성상 변형태선수가 이영호 선수에게 약한것이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거기다 msl도 있으니.. 더더욱.....아무튼 이번 msl은 우승했음 좋을텐데 오늘 경기 결과로 우울해 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ps.말이 5500만원이지.. 미국 왕복 행 티켓에... 블리자드 초청전 우승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몇천 받는걸로 아는데....
솔직히.. 이만큼 구미가 땡기는 대회는 없지 않나요? 선수들 명예도 좋지만.. 이런 최고 상금 대회에
모두 참여하고 싶었을텐데.. 이번 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몇몇 팀 선수들 무척 아쉬웠을것 같네요.
09/08/17 03:13
수정 아이콘
나중에 메이져로 발전하건 온겜,엠겜보다 더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하건 안하건...
어쨌건 모든팀이 참가안하고 방송중계안한이상 3회까지는 이벤트대회입니다.이건 불변이죠.
가우스
09/08/1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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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회자체로써 커리어의 가치보다는

짭잘한 상금이나, 그래도 팬들 눈에 보여질 수 있는 경기들이니까
쩌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게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가치이겠죠.
09/08/17 04:42
수정 아이콘
리그방식이 그냥 토너먼트임에도 누구랑 누가 붙는지 살펴보지 앉으면 알수 없는 구조라 관심이 덜 갑니다..

그리고 12개팀 전부가 참여하지 앉으니 관심이 1/3이상 떨어질수 밖에 없구요..

더불어 CJ계열 헬로우D VOD서비스에서 조차 곰클래식VOD를 찾아볼수 없다는 점에서 케이블로의 접근은
완전 차단한체 팬들에게 흥미를 구한다는 자체가 기존의 흐름을 무시한 독단적인 사고라고 생각합니다만..

권위고 뭐고간에 아직은 모두가 인정하지 앉는 이상 이벤트리그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위원장
09/08/17 05:34
수정 아이콘
이벤트리그죠. 모든팀은 참가해야한다고 봅니다
가만히 손을 잡
09/08/17 08:12
수정 아이콘
협회가 죽였다는 느낌이 들어요.
U.S.ARMY-68Q
09/08/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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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위엣님 말처럼 협회에서 너무 협조를 안해주는듯 합니다
곰티비는 대회 규모로만 따지면 엠겜 온겜 못지 않게 큰데 말이죠..
사실좀괜찮은
09/08/17 08:39
수정 아이콘
곰티비를 밀어줘서 협회 바보들을 밀어내면 안될까요.

곰티비 : '스타2만 나와봐라... 불참한 팀들은 국물도 없다 - _-'
사실좀괜찮은
09/08/17 08: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 '대놓고 보이콧' 상황이 질타받지 않는 게 좀... 상업적 이유 이외에는 어떤 명분도 없는데 말이죠.
compromise
09/08/17 09:26
수정 아이콘
모든 팀이 다 참여하는 게 아니라서 리그의 권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전대회 우승자가 참여하지 않았다는 게..
이적집단초전
09/08/17 10:39
수정 아이콘
이것은 06년 선택과 집중으로 MSL의 권위가 떨어졌다고 할 기세. 대단한 논리군요.
네이눔
09/08/17 11:05
수정 아이콘
한팀도 아니고 3팀이나 참가 안하는건 너무 크죠.. 1/4인데 결코 적지 않은 숫자입니다.
대충 꼽아도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 신상문, 박명수, 이재호 등의 상위권 선수들이 참여하지 않게 되버렸죠.
블리자드 공인리그가 된 마당에 방송사 팀이나 T1이나 마냥 보이콧할 문제는 아닌듯 하네요..
timedriver
09/08/17 11:20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그냥 돈많이 주는 이벤트대회아닌가요? 이번 대회 우승자 이영호 선수만 해도 모 인터뷰에서 곰클을 이벤트리그라고
언급하기도 했었고... 선수들의 인식자체가 그런데요 뭐..
09/08/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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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좀괜찮은밑힌자.//
애초에 협회 자체가 프로게임단의 모임인데 그게 가능할거라고 보시나요?
09/08/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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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규 선수는 OSL 버렸었는데 그게 권위랑은 상관이 없죠. 선택과 집중중에 MSL포기한 선수는 피방이 대부분인걸로 아는데(당시 msl은 16강으로 예선 뚫고 본선가는게 하늘에 별따기 악명높은 마이너 서바이버 시스템 osl은 24강확대로 쉬워짐) 고인규 선수는 듀얼에서 바로 포기한걸로 압니다. 이게 더 크죠.
사실좀괜찮은
09/08/17 12:41
수정 아이콘
razhe님// 그러니까 이런 상황을... 팬들이 용인하는 게 좀 씁쓸합니다.
오가사카
09/08/17 13:05
수정 아이콘
내년 스타2나오면 진짜 골때릴듯...
09/08/17 14:23
수정 아이콘
'선수의 스케쥴에따른 곰클에 대한 준비정도'를 아무도 확실히 알 수 없으면서 논쟁하는게 이상하네요. 숙소에 가본것도 아니고.. 프로게이머 친구라도 있지 않는 이상에야 '알 수 없는문제' 아닌가요.
권보아
09/08/17 14:28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그거 블쟈가 앞으로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전부 안드로 갈수있습니다.

곰클이 앞으로 양대리그 다제끼고 메인이 될것 같습니다.

블쟈에서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리그니 스타2가 나오면 더더욱 위에 댓글들은 전부 전세 역전이 되겠죠

양대리그야 말로 이벤트전이 되겠죠
민죽이
09/08/17 16:1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가 맘만먹으면....
아마 다음시즌은 양방송사 팀은 나올거 같네요
협회의 SK는 자기만 손해볼거 같은 느낌입니다.
스타2 나올쯤 협회 이미지도 않좋은데 말이죠
WizardMo진종
09/08/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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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오면 케스파는 그냥 망한겁니다.

권리도 없지 힘도 없지 뒷받침해줄 팬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우리의 주적은 간부라고, 케스파의 최대 적은 블리자드가 아니라 골수팬이죠.

아마 곰티비 다음시즌은 전부 참가할겁니다. 정줄 놨다면 모를까;;
노짱을 돌려됴
09/08/17 16:31
수정 아이콘
헌데 블리자드가 대회개최권한은 이해가 가는데
방송권한역시 가진건가요
가졌다면 왜 온겜과 엠겜그리고 프로리그를 묵인(방조? 아님 협약이 됬있나?)하는걸까요?
틀림없이 된되는 일이라고 보는데
곰클만 블리자드가 정식으로 인정해주었다는데 그럼 지금까지
양방송사나 케스파주도의 프로리그는 불법이었다는 말같기도 하고?
09/08/17 18:11
수정 아이콘
노짱을 돌려됴님// 엄밀히 말하면 묵시적 승낙으로 위법하지 않았던 것뿐이죠. 남의 저작물을 가지고 허락없이 방송하면 분명 불법입니다. 광고 효과도 되고 우리나라에서 시디도 많이 사줬으니 내비뒀던 것뿐입니다. 이스포츠 창조! 광안리 전설! 양대 방송사의 역사! 최초의 게임방송나라! 다 사실은 불법위에서 시작한거죠.

스타2때는 그렇게 묵인하고 있진 않겠다고 말했으니 두고 볼일이죠. 다만 광고효과를 생각하면 그냥둘지도 모르는일이죠.
김영민
09/08/17 18:15
수정 아이콘
지난 천안ESWC에서도 블리자드가 협조안해줘서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는 결국 방송못했죠. 양대게임방송도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엄청난 파장이 예상되고, 자사(블리자드)의 이미지까지 덩달아 까이는데다가.. 최악의 경우엔 서로 죽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하는것 아닐까요? CR2032말씀처럼 그냥 내버려둔다는 편이 맞을것 같습니다.
김영민
09/08/17 18:17
수정 아이콘
CR2032님// 크크 E스포츠의 종주국이니 뭐니 떠들어 대는 방송국들이 지재권조차 해결 못하고 있다니 정말 아이러니 하죠. 크크
09/08/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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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면모를 보자면 MSL = 당대최강 이라고 하던 그때 그 시절의 MSL을 보는 듯 합니다.

하지만 티비중계권 문제로 인하여, 약간은 매니아적인 면모가 있어서 일반 친구들은 리그 자체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더군요.

홍보 더 잘하고, 중계문제만 확 트인다면, 정말 큰 권위의 리그가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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