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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7 19:19
오늘 5세트까지 하는 거 맞나요? 어젠가 그젠가 엠비씨게임 광고하는 거 보니까 '이재호 대 한상봉, 도재욱 대 이영호 2,3set' 라고 광고하던데요?
10/01/07 19:24
susimaro님// 네이버에 고깃국 먹은 윤용태 검색해보니 그 당시 윤용태 선수 포스가 대단했네요.
기사 보니 최근 10전 9승 1패에 엄청난 포스라고 기자가 써킹한거 보니...
10/01/07 19:39
벌쳐만 나와도 걷어낼 수 있는 질럿이기는 하지만 들어가서 정찰하고자 하는 욕망이 컸나 보네요.
하긴 이영호 선수는 뭘 할지 모르는 선수니까요.
10/01/07 19:46
1경기는 전형적인 패비터 노리고 들어가는 원팩더블 2팩전진 이후 3팩 조이기.
2경기는 개스러쉬 들어오자 더블들어가고 트리플 가는 로보틱스 째는 타이밍 이용한 돌아가는 탱크 조이기. 3:0 냄새가 나네요. 이영호는 토스전이 약한적이 없었죠. 경기를 안한적은 있어도;;
10/01/07 19:52
11시 프로브 몰살 당하네요;; 벌쳐를 2부대 가까이 빼돌려도 이영호선수는 방어에 아무런 부담이 없습니다.
아비터 한 기 잡힌걸로 승기가 확 기울었네요.
10/01/07 19:54
이영호선수는 정말 단단하게 겜하고 있고
도재욱선수는 단판 경기였으면 아마 지지 쳤을꺼 같습니다,,, 거의 준 관광 경기수준입니다,,
10/01/07 19:55
매치 포인트 맵이 블루스톰이랑 닮은것 같지 않나요?
자원배치도 그렇고 삼룡이에서 역언덕으로 나가는 것도 그렇고. 박카스 시절이 떠오르는 경기력이네요. 이영호 선수.
10/01/07 19:56
진영화vs신희승 전이 뭔가 느끼게 해줬나보네요.불리해도 전투한방은 어찌될지 모른다..
그래서 중앙 전투 진영에 어짜피필요없는 일꾼 블로킹으로 세워두고..
10/01/07 20:03
와 정말 이게 말이 되나요. 그 상황에서 다른 선수도 아니고 이영호 선수 상대로 이렇게 까지 토스가 해내다니;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와 정말 대단한데요 도재욱 선수 정말 아비터+지상군 전투 능력이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크게 개안하네요 덕분에~!
10/01/07 20:04
이거 이영호선수 쉽게 갈 경기를 뭐하러 이렇게 진을 빼는지 모르겠네요 약간의 트라우마인가요 2-1업 타이밍에 뛰쳐나갓다면 이길수 잇었을거같은데 다이겼다 생각하고 방심한건가요 만약 이기더라도 진이 다 빠질거같습니다.
10/01/07 20:04
이영호선수는 반드시 12시도 같이 날려야 되요 그래야만 이깁니다.
안그러면 자원에서 12시 11시 잉여자원으로 자원싸움에서 밀릴수 밖에 없어요 도재욱 선수에겐 리콜이 있으니까요
10/01/07 20:04
두 선수 자원상황 보고 싶네요. 결국 이제 이영호선수에게 남은 방법은 전상욱선수 처럼 끝까지 버티기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근데 핵으로 12시 계속 견제하면 좋을텐데 뉴클리어 사일로 붙은 센터 띄웠네요...
10/01/07 20:04
아프리카 말구 msl 볼수 있는데 없을까요? 계속 찾는데 없네요..위에 어떤분이 개설하신 다음팟은 인원초과 뜨구요..아시는분 부탁드릴께요~
10/01/07 20:05
Frank Lampard님// 이윤열 선수를 폄하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만 이윤열 전성기 시절에 비해 현재 프토들이 너무 많이 진화했죠.
10/01/07 20:06
멀티 하나 차이 정도는 풀업 메카닉이 가볍게 씹어먹죠 ..
토스가 스킬들을 활용하면 말이 달라지지만 도재욱은 스톰활용할 생각은 전혀 없고요.
10/01/07 20:06
의외로 병력 얼마 없네요 도재욱 선수
라고 하려 했는데 마당에도 병력이...다 글어 모으면 4부대 정도 되겠는데요 아 근데 이영호 선수도 병력 꽤 있어요 분명
10/01/07 20:07
이영호 선수가 scv가 많아서 200이라도 물량이 부족했더 반면에 도재욱 선수는 계속되는 일꾼 피해로
일꾼 수에 비해 병력이 많아서 중앙 싸움에서 이겼던 것 같네요. 때문에 뒷심이 부족해서 연속적으로 못 몰아친 것 같습니다.
10/01/07 20:07
이영호선수 사실 5시멀티를 아주 빨리 먹어서 토스보다 꽤나 유리한 상황이 있었는데 스타리그 3경기후 4경기처럼 다음경기를 너무 생각하다가 상황이!
10/01/07 20:08
두 선수 모두 기싸움이 장난이 아니네요. 보통 토스의 질드 단순조합이면 그냥 녹아버릴 것 같은데...
도재욱선수의 다수 아비터라면 프로토스가 유리해 보입니다 ㅡ.ㅡ
10/01/07 20:09
도재욱선수가 편해진게, 본진과 6시 노릴곳이 2군데로 좁혀졌어요!, 그전까지는 노릴곳조차 없었거든요... 손해 3배로 볼게 뻔해서..
10/01/07 20:09
이영호 선수 가스는 꽤 있을거에요
베슬이 다수 필요해요 아비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최소 2/3배수 정도의 베슬은 있어야지 스테이시스 필드에 안전할거 같은데요 아 리콜준비하네요
10/01/07 20:11
테란이 안 나가면 토스도 안 들어올테니까.
결국 12시, 6시 다 먹은 다음에 결국에는 테란이 천천히 나가는 구도가 될텐데 그 떄 싸움 결과와 이후 남은 자원량에 따른 유닛 충원 속도가 변수겠군요.
10/01/07 20:13
어쨌든 토스가 들어갈리가 없으니, 무승부 열쇠는 이영호선수가 쥐고 있겠네요.
갈생각이 있으면 누가 이기던 승부가 나는것이고, 아니면 무승부...
10/01/07 20:14
탱크 진짜 징글징글하네요.
뉴클리어가 취소되는 이유는 드랍쉽도잡는질럿님의 해설이 맞습니다. 스테이시스 필드는 사실 얼리는게 아니라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리는 거니까요. 빨간 표식도 함께 사라지니까 핵이 갈 곳이 사라지죠.
10/01/07 20:16
Frank Lampard님// 거 참 자꾸 초지지 마세요. 재밌게 경기 보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꼭 그렇게 다른 선수랑 비교해야 좋겠습니까??
예전엔 그렇게 최연성선수를 걸고 넘어지더니 나참
10/01/07 20:16
와 하템 왜 안 뽑았을까요 도재욱 선수. 근데 정말 질럿 드라만 가지고 그 정도 교전을 해내는 도재욱 선수도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
정말 도재욱 스피릿
10/01/07 20:17
도재욱 선수의 최근 VOD를 꼼꼼히 봤더니 템플러를 뽑은 적이 없는데 나랑 할 때 딱 한 번 뽑은 것을 확인했다. 그것을 보고 김윤환 코치님과 빌드를 준비했는데 잘 통한 것 같아 다행이다.
이 인터뷰 때문인가요. 너만 특별한게 아니라는..
10/01/07 20:17
참 이런 수면제 테란 / 업테란이 게임팬들을 떠나게 한다고 생각도 해봐야죠. 이영호가 제2의 전상욱이 되진 않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커리어에 이런 경기는 환영할 일이 아닐것 같습니다.
10/01/07 20:18
개인적으로 실망스런 경기입니다. 도재욱 선수는 참.. 자존심이고 뭐고 이겨야 하는거 아닙니까. 후.. 업테란 상대로 단순 질드라에 그것도 언덕 잡고 있는 테란한테 그냥 들이대다니..
10/01/07 20:18
Frank Lampard님// 저 상황에서 저 선택이 아니면 테란이 이기기가 힘든 상황인데, 팬을 위해서 경기를 포기하라는 말씀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10/01/07 20:19
도재욱선수 이번경기에 유닛 4종류밖에 안썼습니다! 45분경기인데요!! 탱크,벌쳐,골리앗만 나오는 테테전도 45분경기하면 배틀도 나오고 레이스도 나오고 하는데요!
10/01/07 20:20
경기의 수준이 이렇다 저렇다가..아니라..
두선수의 심리부터 자존심 차원에서 보면 참 좋은경기 같은데 말이죠... 이게 그렇게 최악의 경기인가요? 조금 안타깝네요...
10/01/07 20:20
Frank Lampard님// 당장 이 경기 전에 프로토스 전 2 경기를 타이밍 러쉬로 끝냈는데 무슨 수면제 테란 운운입니까?
맨날 정찰 안하고 업테란 구사하던 전상욱선수랑 같습니까? 거참;;
10/01/07 20:20
토스 앞마당밀릴땐 "이영호 대박이다"
앞마당밀리고 첫번째 센터싸움 진짜 잘싸웠을땐 "도재욱 대박이다" 마지막 버틸땐 "테란 대박이다"
10/01/07 20:20
도재욱 표정이 이 자식 이 판은 져도 나의 혼은 죽지 않는다 이런 표정인데요. 컨할 거 없는 상황에서도 이 꽉 악물고 뭐라도 하려 하네요;;
10/01/07 20:21
프로가 자존심 때문에 이길 수 있는 경기 지는건 바보 같은 행동이죠 -_-;; 친구끼리 그러면 모를까, 이번 경기 도재욱 선수 플레이는 OME였다고 생각합니다.
10/01/07 20:22
초반 타이밍도 있고, 정말 극까지 버티는 후반도 있고.
대단하네요 이영호 선수. 중반에 러쉬를 가지 않은 이영호 선수도 초반에 옵 안 띄워놓은, 후반에 러쉬를 왜 갔는지 모르겠는 도재욱 선수도 그 점들만 뺴면 멋진 경기네요.
10/01/07 20:22
Dizzy님// Frank Lampard님이 한 말이 지나친 감이 있긴 하지만, '수면제'라는 단어가 금지어도 아니고 충분히 나올 만한 경기였습니다.
테란이 우세한 상황에서 업그레이드가 크게 앞서는데도 안 나왔습니다. 저도 이렇게 되면 너무 졸린데 ... 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10/01/07 20:23
진짜 무슨 피씨방에서 같은반 친구랑 내기 게임 하는것도 아니고
프로경기에서 이게 뭔짓임? 정말 도재욱선수에게 완전 실망이네요
10/01/07 20:23
이영호 선수가 그냥 2 - 2 업 상태에서 타이밍 잡았으면 무난히 이기는 게임인데 ,
괜히 3 - 3 업 + 6 , 12시 못먹게 하기 로 마음 굳혔다가 이상한 게임이 되버린듯
10/01/07 20:23
도재욱선수 정말 ㅠㅠ 템플러쓰라고!!!!!!!!!!!!!!!!!!!!!!!!!!!!!!!!!!!!!!!!!!!!!!!!!!!!!!!!!!!!!!!!!!!!!!!!!!!!!!!!!!!!!!!!!!!!!!!!!
10/01/07 20:23
이거는 솔직히 똥고집 싸움이었죠.
이영호선수가 중반 밀어 쳤으면 그냥 이길 싸움이었는데 그걸 굳이 핵까지 준비하는거 하며, 도재욱 선수는 굳이 템 안뽑고 질드라만으로 하는것도 그렇고요.
10/01/07 20:24
근데 도재욱이 도대체 왜 러쉬간거죠 ? 이길거라 생각한건 아니고 돌던지려고 러쉬간거라면 어휴.......
솔직히 러쉬가면 그 100개정도 되보이는 마인을 뚫고 띄엄띄엄 모든 탱크가 시즈모드 돼있는데를 가야 되는데 ....... 좀 억지스럽고 욕먹더라도 무승부 노리려고 자기 삼룡이 언덕쯤에서 언덕 밑에서 올라올 테란 상대하는게 낫지않나여 ?
10/01/07 20:24
이영호선수가 지나치게 상황을 낙관하고 12시는 핵으로 안주고, 6시는 본인이 먹으면 질 수가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리콜에 생각외로 본진이 흔들리고 아래쪽 언덕이 생각치도 않게 밀릴뻔하면서 경기가 이렇게 됬죠. 이영호선수의 방심으로 프로토스가 이길 수 있었는데 도재욱선수 템플러 왜 안씁니까;; 캐리어 상대로 벌쳐탱크 뽑는게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나요 -_- 그거랑 똑같아 보이네요
10/01/07 20:24
테페리안님// 그냥 그렇게 얘기하면 상관없는데 위에서 자꾸 이영호선수 커리어에 쪽팔린 경기라느니
이스포츠 팬을 떠나게 한다느니 운운하니까 어이가 없죠.... 게다가 바로 전 프로토스 경기 2경기 타이밍 러쉬로 이겼는데 이 한경기로 무슨 수면제 테란 운운인가요?? 차라리 콜로세움 시절에 저런 리플 달았으면 저도 수긍했을텐데 말입니다.
10/01/07 20:25
이번 한경기가지고 다들 왜그러시나요 한번쯤 이런 졸전이 나올수도 있는거지
바르샤나 첼시 맨유같은 구단이 붙으면 항상 명경기가 나오나요? 졸전이 나올수도 있는거지 한경기가지고 너무 뭐라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게다가 이번건 다전제고 다음 최소 한경기는 더 남아있는데 그 한경기도 졸전이면 그때부터 까던가 하시죠 이랬다가 3경기 명경기 나오면 뭐라 하실지...
10/01/07 20:27
Dizzy님// 하긴 여러모로 아스트랄한 경기였습니다. 이름 가리고 저한테 이거 임요환 경기야 라고 하면 역시 임요환이네 크크크 거리면서
봤을텐데 말입니다 -_-
10/01/07 20:27
greensocks님// 제 생각에는 다전제 분위기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분명 아까 탱크 다수가 시즈 풀고 퉁퉁거리며 본진 정리할때 지지쳤으면 관중석에서 와와 난리나고 급격하게 이영호선수쪽으로 분위기가 흘렀겠죠. 도재욱 선수 입장에서는 화가나기도 하고 적절한 판단을 한 것 같네요.
10/01/07 20:29
끝까지 버틴 도재욱이나,
이길 타이밍에 일부러 안끝내고 지키면서 핵으로 말려죽일라하는 이영호나 별단 다를거 없던데. 그래도 3경기가 기달려지긴하네요.
10/01/07 20:31
이영호 선수로써는 예전에 도재욱선수에게 번번히 진출때마다 예상 이상의 물량이 쏟아져나와서 밀리고 리콜에 휘둘리다가 끝난 기억이 크게 자리잡힌거 같습니다. 진출하면 상당히 유리한 상황이 있었지만 '도재욱이라면 모른다'라는 느낌일까요. 실제로도 첫 진출에서 앞마당 깨고 이영호 선수 예상대로라면 아마 미네랄 멀티까지 밀고 입구를 조이면서 끝냈어야 하는 건데 괴물같은 도재욱의 전투력으로 밀어내버렸죠. 이상황에서 무조건 반땅먹고 리콜 대비만 한다고 마음먹은거 같습니다. 결국은 생각대로 됬으니 기분이 나쁠것까지는 없는데 만족하지도 않았을거 같네요 이영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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