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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16 00:34:07
Name 프리티카라승
Subject 대테란전/ 디파일러마운드를 동시에 두개올리는것은 어떨까요?

디파일러 마운드를 하나 지었을때, 플레이그 업까지 하는데에 두개지었을때보다 1분이상 늦다고 생각합니다.

디파일러가 막나왔을때 플레이그 업이 되있다면, 테란입장에서 상당한 압박을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보통 저그의 정상적인 하이브라면, 테란의 인구수는 100을 넘어가고 있을 찰나일텐데

이때 테란은 멀티를 가져갈 채비를 합니다. 이런 타이밍에 플레이그를 맞아서 보다 많은 병력을 소진하게되면

그만큼 포가스를 가져가는데에 손쉬울 것이고, 테란의 멀티활성화 타이밍을 더빨리 늦출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분명 울링체제로 변환하는데에 많은 도움을 줄것입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점은, 히럴체제입니다.

히럴은 바이오닉을 '때려' 잡아야 합니다.(다크스웜 동반)

그런데,

디파일러가 다크스웜을 뿌려서 테란의 한방병력을 후퇴시켰을때에는 테란의 병력을 마땅히 줄여줄만한 수단이 없었습니다.

저럴을 통한 소모전이 없었으므로, 이후에 히럴을 통해 테란의 회전력을 따라잡기에는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다크스웜과 함께 플레이그 까지 뿌려서 테란의 병력을 갉아먹으면서 후퇴시킨다면

이는 히럴을 운영하는데에 상당한 도움을 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디파일러마운드를 두개 올리고 업글도 동시에 할때에 드는 돈은 생각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프로게이머들 개인화면을 보니, 자원이 계속해서 400,500대 정도 되더군요.(러커한부대정도 유지한 상태)

이정도 자원이라면 두개를 짓고 업글두개를 동시에 한다고 해도 큰 자원압박은 느껴지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음,, 물론 투해처리상태에서 테크를 올릴때   김윤환처럼 운영이 나오지않으면 힘들지도 모르겠군요.

그래도 요즘 뮤탈과 바이오닉간의 중앙대전을 쭉 보니까, 뮤탈컨트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뮤탈컨만 더 발전이 되서 테란의 병력을 좀더 묶어둘 수만 있어도 김윤환같은 운영이 다시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잠시 생각해보고 올린 글이라 두서없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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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에달리는
10/01/16 00:37
수정 아이콘
퀸에 부르들링을 베슬에 이레디 에잇처럼... 입스타겠죠 죄송합니다.
김동현선수가 얼티메이텀에서 일부러 디파일러 마운드를 두개올렸었지요~!!
야광팬돌이
10/01/16 00:42
수정 아이콘
다른건몰라도 이영호선수와 상대했던 저그유저들중에서 하이브까지 간 저그유저는 김명운,김윤환 단 둘이었습니다.
그 선수들 경기를 보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빡빡하게 갔죠. 그중 김명운선수는 막기에만 급급했구요.
아마 병력을 조금 줄이고 디파일러마운드를 지었다면 약간의 병력공백에 쉽사리 승기를 내 줬을테지요.
지금 생각은 이런데 실전에서 제대로 사용된다면, 그것도 이영호선수 상대로..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진 플라잉디파일러가 조금 더 실현 가능성이 있지않을까 하네요.
Mutalism
10/01/16 00:47
수정 아이콘
야광팬돌이님// 하이브간 저그유저야 기억나는 선수는 뭐 문성진 한상봉 고석현이 있겠지만, 글쓴이님께서는 대등한 승부를 펼쳤고 다전제를 전제로 한 말씀이시겠지요?;;
swflying
10/01/16 00:5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저그들이 가필패떄문에 많이 지던데..
그레이트스파이어 훼이크를 쓰는건 어떨지 싶습니다.
그레이트스파이어 정찰하면 테란들은 거의다 투,스리스타 레이스 가더라고요.
레이스 컨트롤도 워낙좋아졌고 이영호 선수같은 경우는 지형까지 너무 잘 활용하고
스컬지 경로까지 끊어주는등.. 가디언이 전혀 활약도 못하고 잡히는게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본게.
그레이트스파이어는 눌르기만하고, 가디언 변태 안시킨다음에
본진아닌 앞마당이나 세번쨰 멀티쯤에 디파일러 마인드와 히드라리스크덴을 짓습니다.
어차피 럴커 타이밍은 빨리 안나올테니 다크스웜 저글링 히드라 조합으로 한번
테란을 압박하는게 어떨까싶네요.
가디언 갈 가스가 좀 남았다면 퀸까지 한두마리뽑아주면 럴커없는 저글링 히드라로 디파일러로도
어느정도시간까지는 싸움이가능할것같고요.

어차피 테란은 탱크가 아닌 레이스 체제를 택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랬다면 베슬도 극소수일 것이고
가디언이 아니다 싶다면 아차싶어서 레이스로 드론 견제하러 가겠지만
히드라로 체제전환했으면 남은 뮤탈도 고대로있껬다 레이쓰견제는 잘 막을수있을테고
어차피 베슬적은 바이오닉이라면 저글링 디파일러 만으로도 밀리지는 않고 압박할수 있을거고.
드론적은 것은 조금씩 보충해가며 나중에 럴커추가하면서 포가스 먹는게 어떨지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실현가능할지는 제가 플토유저라서 모르겠지만;
너무 가디언을 보여주면서 감으로써 가필패가 너무당연시 되는 것 같아서
그레이트 스파이어를 보여주고 레이스 강제하며 훼이크를 쓰는 건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포포탄
10/01/16 00:53
수정 아이콘
swflying님// 그타이밍되면 베슬도 곧 갖춰질 시기라서 스캔으로 본진-앞마당-센터(혹은 3멀티)라인을 한번씩 다 찍어볼 타이밍이라 그런 훼이크는 안통하죠...
BoSs_YiRuMa
10/01/16 00:57
수정 아이콘
swflying님// 레이스는 가디언을 정리하는 유닛일뿐.. 주력은 바이오닉입니다.
바이오닉은 대량학살유닛이 아닌이상에야 상대하기가 워낙 까다로워야죠..;;
레이스만 있는거면 저그들이 두려워할 필요가 없죠.
바이오닉은 값도 싸고 공격력도 장난이 아닌거죠..
요즘 저그들이 테란에게 무너질때 보면, 저그의 뮤탈이 전혀 테란에게 피해다운 피해를 주지 못합니다.why? 뮤탈이 때리거나 말거나 일단 바이오닉 소규모가 나오니까요.
그 타이밍에 맞춰서 성큰 갯수를 늘리면 2개 이하일 경우에는 그냥 들이댑니다. 뮤탈 컨트롤에 혼을 담을수가 없다는거죠.
그렇다고 그 소규모 병력에 뮤탈이 끌려 나오면 진출 병력은 잡아도 테란에게 자원적인 피해를 전혀 줄수가 없습니다.
바이오닉은 더블로 시작했을 시에 4번까지는 중규모이상의 병력이 나옵니다.
토스유저라고 하셧으니 예를 들자면 하이브 이후에 저글링블러드 당해보셧는지요;; 그만큼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레이트 스파이어를 간 저그는 상대적으로 디파일러+러커 체제변환이 늦기 때문에(가디언 페이크를 준다면 히드라덴과 디파일러마운드가 테란의 스캔에 포착되지 말아야 합니다)베슬이 없더라도 레이스+바이오닉이 나오는것을 막기가 까다롭습니다..;
swflying
10/01/16 00:58
수정 아이콘
포포탄님// 일단 그레이트 스파이어보면 히드라덴있어도 레이쓰뽑지 않나요? 가디언의 그 많은 가스를 마메병력 줄이지도 못하고
그대로 잡히느니, 차라리 훼이크를 써서 레이스 자원을 조금이라도 무용지물로 만드는게 나을것같은데;
그레이트 스파이어 보고서도 바로 레이쓰안뽑은채 베슬뽑고 진출한다면 뭐 답이없긴 하지만요.
swflying
10/01/16 01:02
수정 아이콘
BoSs_YiRuMa님// 럴커를 생략하는 빌드로도 타이밍이없을까요?
어차피 럴커타이밍은 나오지도않을테고. 가디언 갈 가스로 퀸을 한마리 뽑자마자 인스네어 마나 채우고
히드라와 저글링 뮤탈로 싸움하지말고 뒤로물르면서 디파일러 다크스웜만 어떻게 쓴다면. 그리고 인스네어로
한방 잡아먹을수만있다면..
그레이트스파이어보고 베슬대신 레이스 갈 자원을 일정량 썻다는것에 가정입니다.;
뭐 입스타일뿐이겠지만요^^;
토니토니쵸파
10/01/16 01:04
수정 아이콘
이번 4강전을 봤을 때
확실히 이영호 선수가 그레이트 스파이어를 확인하자마자
3스타포트를 올렸습니다.
그것도 2번다요.

물론 두번 다 가디언을 감으로써 페이크가 아니었는데
만약 가디언을 안갔다면 3스타포트와 레이스에 투자한 자원만큼 마메가 적어지는건 당연하거 아닌가요?

페이크성으로 올려주는 것 괜찮아 보입니다.

상대방이 '왜 가디언이 안오지?'하면서 저그진영 전부를 스캔해서 2개의 디파일러마운드를 발견하면 끝이지만요.
늦게 깨달을수록 유리하고
일찍 깨닫더라도 별 불이익은 없어보입니다.
10/01/16 01:05
수정 아이콘
가디언을 가는건 뮤탈- 하이브 이후 딱히 갖출만한 체제가 없기때문이죠. 뮤탈- 러커 - 하이브라면 디파일러를 가면 되겠지만, 며칠전처럼 2햇 뮤탈이후 빠른 하이브로 넘어갔을때 가디언말고 딱히 하이브의 장점을 살릴만한게 없죠.

본문은 테란이 한방을 치고나올때 디파일러가 막 나와서 스웜치고 밀어내면서 4가스 가져가는게 일반적인데 그 타이밍에 밀어내는것뿐만 아니라 테란의 주병력을 괴멸시킬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상황이 연출될거 같긴하네요. 근데 이게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BoSs_YiRuMa
10/01/16 01:07
수정 아이콘
swflying님// 제가 테란유저라서 하는 말입니다만..
저그가 히드라덴을 안올렷다는걸 첫 스캔 두방을 통해 알 경우에 절대 스캔 아끼지 않습니다-_-;;
정찰력적인 면에서는 결코 부족함이 없는일이죠.
센터에서 공업바이오닉3부대가량을 뮤탈저글링만으로 끊어줄 컨트롤이 아니라면, 병력상 저럴 중규모 이상이 아니라면 레어테크에서 하이브테크 탈때까지 시간을 벌수는..글쎄요. 러커가 있어도 스캔과 컨트롤 믿고 튀어나오는 세상에 러커없이 하이브라..
뮤탈이 아무 피해를 못 준다면 하이브가 완성된 그 타이밍에 멀티가 밀리든 본진이 밀리든 할것 같습니다.
swflying
10/01/16 01:15
수정 아이콘
BoSs_YiRuMa님//
뭐 제 컨트롤로야 어림없겠지만.
일단 김윤환 선수나 한상봉선수나 투해처리 뮤탈이후 삼가스라서 하이브갈 때까진
뮤탈로 섣불리 나오는 테란 병력 싸먹을수 있더라고요.
실제로 그레이트스파이어 완성될때까지도 테란은 수세적인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러커없이 하이브라는게; 일반적인 삼햇 뮤탈이후 럴커 하이브가 아니라
테란이 수세적으로 갈수밖에없는 투햇뮤탈 빌드에서의 가디언훼이크 이후 저글히드라디파퀸 조합입니다;
일단 입스타에 불과하지만 전제는 저렇다는걸 이해해주시길;
투햇뮤탈은 하이브가 완성된 그타이밍에 저그는 럴커 없이도 일단 밀리지않았습니다.
그 후 가디언이 허무하게 잡히면서 밀렸죠.
그렇다면 굳이 가디언을 갈 필요가 있나싶어서 한번 내뇌망상 빌드를 펼쳐보았습니다;
swflying
10/01/16 01: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글쓴이분 글에; 괜히 제 생각이 떠올라서 가디언에 관련된 글을 써서 딴데로 빠진것 죄송스럽습니다.
투 디파일러마운드도 좋아보이네요. 저거쓴다고 승기를 확잡을 수 있는 전략은 아니겠지만, 어쩃든 그걸로 상대 마메를
한번 잡아먹고 출발할 수만 있다면 숨통은 트일수 있으니깐요.
맞고치는아콘
10/01/16 02:31
수정 아이콘
swflying님// 그레이트 스파이어 훼이크는 요즘 잘나가는 테란들한테는 소용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이영호 선수가 그레이트 스파이어를 보자마자 스타포트 팍팍 늘린건 이미 스캔으로 정찰이 가능한 상태에서 가디언이라는 확신을 갖었기 때문에 올렸을 거라고 생각 드네요. 그 타이밍에 뮤탈만 상대하던 테란이면 스캔이야 거의 여러 번 쓸 수 있는 마나가 충분해서요. 그리고 테란유져라고 해서 꼭 그레이트 스파이어 보자마자 "아, 가디언 큰일났다." 이러면서 바로 막 레이스 뽑을려고 스타포트 늘리지 않습니다. 스캔과 정찰로 병력 집결지(ex-앞마당) 등에 병력구성을 확인하고 난 후에 뽑는 레이스를 갈 지, 아니면 그냥 바이오닉+베슬로 갈 지 정합니다.
민첩이
10/01/16 02:59
수정 아이콘
히럴에 다크스웜+플레이그 하면 러쉬아워에서의 이제동vs이영호 경기가 생각나는데
프로게이머라도 왠만한 피지컬 아니면 가능할까요 흐음...
10/01/16 10:44
수정 아이콘
저그유저지만 정말 유리한 상황 아니면 이상하게 낭비라고 생각되서 그런지 건물 두개 짓는것은 손이 잘 안가더군요. 유리할땐 울트라캐이번이나 디파일러 마운드 두개 짓고 업그레이드 동시에 누르면 정말 좋긴좋죠.. 디파일러 마운드는 별로 비싸진 않으니 충분히 검토해볼만 하겠네요. 다만 플레이그 개발비용은 만만치 않다보니 대부분 다크스웜으로 일단 버티고 경기가 더 장기전으로 가게 될경우 플레이그 업을 하는데 대체로 플레이그 보단 다크스웜이 우선이다 라는게 보통저그유저들의 지배적인 생각 같습니다. 요즘 테란플레이어들 보면 저그도 극후반의 운영을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상대가 노리고 나오는 타이밍은 이제 좀 익숙해 졌을테니, 3가스 최적화 빌드와 유닛운용 그리고 디파일러의 적극적인 활용과 생존율을 높이는 컨트롤 그리고 베슬 잡아주는 컨트롤등 아직...조금은 피지컬이라는 측변에서 가능성은 있다고 보네요. 마본좌 시절보다 판을 조금더 넓게 그릴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마본좌 시절부터 이어져온 3해처리VS원배럭더블의 대결은 잠시 메카닉으로 외도했다가 다시금 업그레이드된 3해처리vs원배럭더블의 극을 보게 될 듯 보이네요. 그런의미에서 예전 대인배의 후반운영은 충분히 지금 시점에서도 참고가 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인배의 후반운영은 특히 서로 대놓고 후반전을 할경우 특히 유닛 구성과 움직임 등이 분명 남달랐었죠. 예전 이영호 선수와의 경기가 생각나네요 맵은 기억안나지만 파란타일에 이영호 선수 어마어마한 탱크 부대를 각개격파 하는 전술이 정말 기가 막혔었는데요... 김준영선수가 이영호 선수에게 강했던 것은 분명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10/01/16 12:18
수정 아이콘
이영호정도 되는 선수가 하이브 올라가고 나서도 저그 크립있는 모든곳은 스캔 다 찍어봤을 겁니다.

그 결과 히드라덴이 없다

그러니 3스타 쉽게 가는 거겠죠

...이영호 정도 되는 선수의 스캔을 피해 몰래 히드라덴 짓는게 더 어렵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완전 사각 지대란게 존재 할려나요?
꼼짝마
10/01/16 12:32
수정 아이콘
EZrock/저도 같은 생각을 하게 되네여

공방유저인 저 같은 경우도 저그의 테크와 상대병력의 조합이 뭔지 최우선 적으로 생각합니다

하물며 프로게이머 같은 경우 뮤탈의 숫자만 봐도 뮤탈 올인이거나 히드라 러커 체제로 넘어 갓는지는 쉽게 알아 차릴수 있을거 같네여
2초의똥꾸멍
10/01/16 13:17
수정 아이콘
swflying님//럴커타이밍은 당연히 나오지않습니다. 그렇다고 저글링 히드라 스웜으로 공격이되느냐? 파뱃5기정도만나오면 같이 스웜에들어가면 저그만 망하는시츄에이션 바로나오죠. 거기다 나온 레이스는 또 같이 막고있느냐?아니거든요 드론이랑 오버로드 사냥하러 다니죠. 테란입장에서 단순 저글링 히드라는 아 차라리 가디언 안 가줘서 고마울 정도일 겁니다.
블랙독
10/01/16 13:30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리플이지만 플레이그+히드라가 바이오닉 제일 손이 덜가면서 확실하게 잡는 방법은 맞는것 같아요.
프리티카라승
10/01/16 15:38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가 레이스를 뽑았던것은 상대방이 뮤탈체제에서 가디언으로 바로 넘어가는것을 스캔을 찍어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원문제만 해결될 수 만 있다면, 디파일러마운드 두개를 짓는것은 상당한 효과를 낼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 이유는, 보통 테란의 멀티타이밍은, 저그가 최초의 다크스웜을 뿌릴때쯤에 준비를 합니다.
이 타이밍부터가 공굴리기 시작점입니다. 병력을 흘리지 않고, 계속해서 모아가면서 압박을 주면서 멀티를 먹어야합니다.

근데 이 공굴리기시작할때 테란의 병력이 좀 잡힌다면, 이는 추후에 멀티를 먹는데에도 불리해지고
공을 굴리는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테란이 1초의 오차도없이 병력을 생산해내면 상관이 없지만, 잠시나마 뽑지못하는 타이밍이 반듯이 생깁니다.
그렇다 하여도 다크스웜이 뿌려지고나면 테란은 후퇴하면 그만이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그까지 같이 들어간다면

테란이 병력이 더 적을때 더 많은 병력을 긁을 수 있습니다.
환상저그
10/01/16 15:54
수정 아이콘
근데..마나량때문에.. 마나업되기전까지는 플레이그한방혹은 다크스웜 두방쓸수있지않나요??
10/01/16 16:46
수정 아이콘
일단 히럴하면서 하이브 올라가면 자원이 너무 빡빡할것 같은데요 히드라에 러커 속업 사업 하이브 거기에 디파 마운드 두개에 업그레이드 두개를 동시에 누르려면;;; 이론적으로는 굉장히 좋은데 실제구현이 될수 있을런지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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