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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24 02:44:43
Name 초보
Subject 오늘 결승전 2가지 이슈에 대하여
피지 가입하고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 봅니다. 글을 잘 못쓰는지라 내용의 연결이 이상하거나 어색한 부분이 많이 있을거 같습니다.

역대 최고의 결승전이 될거라고 생각했던 사상최악의 결승전은 2가지 이슈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결승전  이슈는 당연히 3경기에서의 정전사건과 심판의 판정입니다.

첫번째 정전은 절대적으로 엠겜 잘못입니다. 이건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을 만큼 일방적인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심판의 판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입방아에 올랐을 만큼 뚜렷하게 시비를 가리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는 이영호 팬입니다. 이영호의 팬으로 생각할 때 경기를 보던 도중 재경기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와서 여러 글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3경기 정전 후 선택은 우세승과 재경기 2가지 밖에 없었다는게 제일 아쉽습니다.

우세승 판정으로 인해 이영호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gg를 강요당한거나 다름없습니다.

비록 정전이라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이영호 본인의 입장으로서 저 또한 팬의 입장으로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전이 안되었다면 이영호 선수가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그 상황이 gg를 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결승전 아닙니까?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안다고 한것 처럼요.

그렇다고 재경기를 한다면 이제동 선수의 초반 과감한 노스포닝풀 선택과 1시가 밀렸음에도 7시를 방어하면서 유리하게 이끌어갔던

이제동 선수의 노력또한 거품이 되어 버리겠죠. 이제동선수와 팬분들의 입장에서 재경기를 치룬다면 또한 억울한 입장이겠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불리하다고 해서 경기를 내주는것 보다는 덜 억울할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의 판정도 상당히 고민을 했을거라고 생각해보지만 양측통보없는 일방적인 우세승 통보는 너무 융통성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게임룰은 엄격하게 지켜져야 되는게 맞지만 게임룰 자체는 게임을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같은 사건이 언제 다시 생길지 모르겠지만 이번 사건의 심판판정을 제껴두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생긴다면 또 다시 우세승을

주어야 하는 걸까요? 저도 뚜렷한 대안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경기가 또 생긴다면 일단 경기를 치룬 선수들에게 재경기 의사가

있는지 먼저 물어보고 판정을 하는 방법도 있겠고, 맵 자체를 랜덤으로 다시 뽑아서 재경기를 하는 방법도 괜찮을거 같고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르지만 대다수가 만족할만한 판정을 해야 게임이 조금더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로몬의 선택처럼 현명한 선택이

나와하는 것이겠지만 다시는 우세승 판정이 나오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단지 조금더 현명한 제 3의 판단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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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4 02:49
수정 아이콘
전 양선수 팬들이 쓰는 글은 딱 이정도 수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바람을 나타내는거에 누가 뭐라할수 있겠습니까?
그걸 자신의 감정이 단 하나의 진실인양, 모든 이들이 동의한 것 마냥, 겁없이 단정짓고 폄하하고...

오늘 결승은 그저 아쉽고 또 아쉬울뿐입니다.
정전이 난 그때 엠겜의 결승도 같이 끝난것이지요.
누구나 원하는 공정한 상태론 결코 돌아갈수 없으니까요.
DavidVilla
10/01/24 02:49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를 본 후에 바로 떠오른 경기가 있었습니다.

2004 한국시리즈 9차전의 빗 속 혈투..
롯데09우승
10/01/24 02:50
수정 아이콘
원래 한쪽은 피해받기 마련입니다.
재경기를 했다면, 홍진호 선수의 선례로 보아 이제동선수가 매우 불리한 '트라우마'를 가진채 경기를 치뤄야 했을것이고,
우세승 판정을 했다면 오늘처럼 '맥빠진'경기가 나왔을 것입니다.
애초애 엠겜은 '포장'을 하지말고 마치 있는그대로의 '순살'의 경기를 보여줬다면, 최고의 결승이 되었을텐데, 너무 무리한 시도를 하다보니 결국 이런 지경에 이르렀네요.
안시크
10/01/24 02:50
수정 아이콘
배영수선수의 10이닝 노히트노런이 참 아쉽네요.. 악마 박진만 ㅜㅜ
냉철한블루
10/01/24 02:5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리쌍의 어느쪽 팬이던 서로 찜찜하게 끝을 볼 바엔, 제동 선수가 맵을 선택하게끔 하고 재경기 하는게 더 깔끔하지 않았겠나요? mbc 게임측은 결승 마친후에 당연히 욕을 먹었어야 할 일이었지만, 선수들 컨디션에 영향을 끼치고 결국 승패에 영향을 줄수 있는 판정승이라니..
10/01/24 02:52
수정 아이콘
저는 `당연히` 재경기를 할거라 생각했는데말이죠.
아니면 몇일 후 재경기를 하던가요(리그측 잘못이니 리그가 알아서 해결해야하는것 아닌가요?)
고양이털때문
10/01/24 02:53
수정 아이콘
후...
일부러 망치려 해도 망치기 힘든 대진을 실제로 망친 MSL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냥 선수두명 PC방에 불러놓고 아프리카에서 중계해도 흥했을 경기를...
어떻게 이렇게 망칠수가 있는지..
10/01/24 02:56
수정 아이콘
H2MiN님// '당연히' 재경기를 한다면 이제동선수 팬쪽에서도 '당연히' 볼맨소리가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짱굴 이리저리 굴려봤는데 제 머리에선 3경기를 킵 하고 4,5경기를 마저한 후 2:2 상황이 나온다면
정전 당시 우세했다 판단되는 이제동선수가 맵을 선택해서 6경기를 가는게 어땠을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if여서 가능한 말이겠습니다만...
10/01/24 02:56
수정 아이콘
참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엠겜 까다까다 이젠 불쌍하단 생각까지 드는군요 .
문제는 우세승 판정이 아니라 전력체크를 안한 엠겜 문제죠.
솔직히 우세승 판정이야 선수 입장에서 다른것이죠

이영호 선수가 끝까지 아니다 난 멀티까지 완성시켰고 교전컨트롤에 자신이 있어 그다음 교전에서 반드시 뚫어냈을 것이다.
vs
이제동 선수가 이번경기는 보다싶이 내가 이긴경기 아니냐 지금 난 7시 1시 2지선다 해처리 전략을 들고왔고 이 전략은 거의 1회성 전략인데 이경기를 어떻게 하라고?

라고 말한다면 재경기까지 하기 난감한 상황이죠 참.. 엠겜 할말이 없습니다.. 나름 엠겜 골수 시청자이고 우습지만 엠겜이 채널에서 없어졌을때 지역방송국에 전화까지해서 노발대발 한적도 있습니다. 김철민 캐스터님의 목청이 터질듯한 목소리와 이승원 해설님의 정확한 해설 김동준 해설님의 우주최강의 열정을 보며 저도 함께 감동했습니다. 근데.. 제작진들 왜 이러나요 점점 왜 눈을 감고 귀를 닫고 입을 막고 계십니까. 잘못했으면 잘못햇다고 혼날게 있으면 따끔하게 한번 크게 혼나고 다음부터 이러진 않겠습니다 라고 용서를 구하면 될 일을 들을 왜 비겁하게 뒤에서 쉬쉬거리고 있습니까. ..........
10/01/24 02:58
수정 아이콘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 상황에서 엠겜 관계자들이 전부 무릎꿇고 사과하고, 우승자 없이 1:1상태로 경기를 종료하고 상금을 반씩 나눠서 양 선수들에게 주고, MSL막을 내렸으면 어떨까 싶네요.

우승자를 가려낼 자격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이카루스테란
10/01/24 03:03
수정 아이콘
우세승이라....정말 난감한 문제군요.

우세승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옳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게 아니라면 양 선수가 수용할 때만 적용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만약 정말 다 진 상황...예를 들면 엘리직전에 정전이 되었을 때, 그 때라도 한 선수라도 동의하지 않으면 재경기를 가는 식으로 말입니다. 물론 팬들에게 가루가되도록 까이겠죠. 그래서 팬들이 눈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극단적인 상황은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단순히 경기만 하는 기계는 아니니까요. 오늘 두 선수의 인터뷰 때도 그런 것을 느꼈고요.

솔직히 말하자면, 오늘의 경기는 정전이 되기 전까지만 정상적이었던 겁니다. 정전 이후에 심판진은 사실상 이제동 선수의 우승을 통보한거죠.(그들의 자질로는 자신의 입으로 말하면서도 그걸 몰랐을 수도 있지만요.) 만약 판정이 재경기였다면? 그 반대고요.

많은 분들이 우세승 이야기를 하면서 이제동이니까 역전은 안당했을거다 라고 하십니다. 그럼 김윤환 선수, 한상봉 선수 등 다른 저그였다면 그 순간 재경기가 가장 합리적인 판정이 되는건가요? 설령 T1 저그라고 해도 그 날 컨디션 정말 최상이었다면? 이러면 우세승 주나요?
2:0인 상태였다면 우세승이 아니라 재경기가 합리적인 판단이 되는건가요? 혹은 36강에서 이제동 선수가 프로데뷰한 신인 선수와의 경기에서 불리한 상황에서 이런 일을 당했다면 그 때는 재경기 가는 건가요? 프로리그 결승 에이스 결정전. 한번 밖에 쓸 수 없는 벙커링....벙커 지어지고 벙커링이 성공한 순간 정전...이럴 때는 어쩔거죠? 우세? 날아가지도 않은 해처리인데? 그럼 재경기? 날빌인데?

스타라는 경기에서 우세승 자체가 웃긴겁니다. 지금과 같은 심판의 판정에 의한 우세승은 없어져야 할 제도입니다.
FantaSyStaR
10/01/24 03:04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하시는 분이라면 다아는 맵의 밸런스 차이하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든 이제동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본 오드아이는 4드론, 5드론 말고는 없을정도로 먹먹해보였습니다.-0-)
선수, 프론트에서는 재경기를 충분히 외칠수있고 그럴 자격도 있습니다만
판정에서 재경기가 최선책이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경기를 함으로 거의 대부분이 인정하는 유리함을 가진 선수는 되려 불리한 상황으로 시작하게됩니다. 이것은 무슨 아이러니인가요..그렇다고 따로 어드벤티지를 줄수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단순한 유리함이 아니라 눈에 보일 정도로 유리함의 크기가 많이 큰 시점에서 적당한 판정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문제는 정전입니다.
덧붙여서 그 정전으로 인해 명승부가 완성이 되지 못한점과
그것으로 문제의 논점이 자꾸 빗나가고 이제동선수의 승리가 완성되지 못했음이 아쉽네요.
10/01/2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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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님// 전 누가 유리하느냐를 떠나서 이건...... 재경기를 할거라 생각했는데말이죠....
판정내려서 더 망칠까??설마??라는 생각했습니다
3경기 정전이후 게임 취소를 했었으면...(야구에도 이런 경우 있긴하죠..노게임 선언)
이렇게 되는경우 1주일 후 3판2선승제로, 1경기 맵은 이제동선수가 원하는 맵으로..
하는게 옳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제 짧은 생각이지만요.
1차적잘못으로 MBC게임측 잘못이었으니까요.
2차적으로 아쉬운 판정을 내린 협회에게.....
LG전자
10/01/24 03:13
수정 아이콘
제가 정전 상황시 생각해봤었고... 해당 불판에 어느분께서 댓글로도 달아주셨고, 또 위에 댓글에서도 언급이 됬고...
3경기를 그대로 무효판정을 내고 5경기까지 진행한후에 3:1로 승부가 가려지면 그걸로 끝, 2:2상황이 온다면
랜덤형식으로 맵을 골라서 최종전을 치루는게 가장 좋은 방법 아니었을까요??

개스파 룰에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거기까지 생각이 못미친건지... 아니면 개스파 룰안에서 모든걸 해결하려 한건지...
(후자인듯 합니다만)
융통성이 그리도 없을수가 있나...
10/01/24 03:13
수정 아이콘
전 당연히 이제동 선수의 승으로 판결날거라 생각했습니다... 역시 개인의 차이군요..
루이스 엔리케
10/01/24 03:16
수정 아이콘
점점 이제동의 우승이 묻히네요. KT팬이지만 이제동이 이번에는 이영호보다 정말 더 잘한것같습니다. 이제동이 우승한건 이제동 때문이라고봐요.
10/01/24 03:22
수정 아이콘
이영호 팬인 제가 봐도 오늘의 이제동의 플레이는 대담하고 판짜기도 잘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이나지 않는 건

엠겜의 말도 안되는 실수와 많은 논란이 되었던 심판의 판정입니다. 심판의 판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많은 논란이 되었다는 것은 다수를 납득시키지 못한 판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수를 납득 시킬만한 판정으로 경기를 진행했다면

조금은 더 인정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의 리쌍록을 기다립니다
바나나맛우유
10/01/24 03:27
수정 아이콘
글쓴이와 저의 의견이 많이 비슷하네요..

정전은 말할 것도 없이 엠겜 잘못이지만..

우세승은 어쩔 수 없는 판결이지 않나 싶네요.. 재경기라면 틀림없이 이영호선수에게 많이 유리했을테니까요.

우세승도 재경기도 아닌 제 3의 판결이란 어떤 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판결은 양쪽모두에게 손해가 되지 않을수 있을까요..?

전 우세승판결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정전사태는 좀..;
10/01/24 03:43
수정 아이콘
일방적은 우세승 통보로 인해서 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재경기를 했다면 우세승 판정보다 더 큰 반발이 일어 났을까? 이런 의문도 있었지만

글들을 쭉 일어보니 재경기 판정을 했어도 논란이 일어 났을거 같습니다. 우세승 vs 재경기 팽팽한 접전이 일어난 글들을 보니 조금이나마 더

논란을 줄여줄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머리속으로 백날 생각해봤자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모를 노릇이지만 이런 일이 일어 날때마다

이렇게 팽팽하게 대치한다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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