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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25 04:48:32
Name 유유히
Subject 대역죄인 mbc게임은 들으라.
대역죄인 MBC게임과 그 관련자들은 들으라.

예전 각 팀별 케스파 랭킹 1위에게 예선을 면제시킴으로서, 우수한 선수들이 여럿 포진한 팀에게는 공정한 선발을 미연에 차단함은 물론 동시에 선수들의 의욕을 꺾었으니 이것이 첫째 죄이다.

8강에서 케스파 랭킹에 따른 재배치를 선택, 노골적으로 흥행대진만을 바라는 저의를 노출시켰음은 언급할 필요도 없거니와, 외부랭킹을 리그에 반영시켜 스스로의 공신력을 떨어뜨린 자멸의 길을 걸었으며,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으니 이것이 둘째 죄이다.

그토록 바라마지 않던 이영호 - 이제동의 결승대진이 성사되기 직전, 김구현과 이제동의 4강전에서 리쌍의 '우리 지금 만나'를 중간 BGM으로 삽입하였고, 3경기가 끝나기 전 이영호의 얼굴을 경기에 오버랩시킴으로서, 김구현의 결승 진출이 MBC게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강력한 의사 표현으로 김구현과 그의 팬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감과 상처를 주었으니 이것이 셋째 죄이다.

이영호 - 이제동이라는 최고의 결승 대진, 역사가 쓰여지는 순간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이스포츠 최초이자 최후의 보루 시청자들을 가로막고, '우리의 축제이니 너희는 들어올 필요 없고 양팀 팬클럽 300명만 와라' 며 문전박대하였으니 이것이 넷째 죄이다.

선수들에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미명하에 크로마키 블루 스튜디오를 설치하였으나, 정작 선수들은 눈이 부시고 화면이 잘 안 보인다는 항의로 일관하였다.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데려다 놓고 PC방 대회 결승만도 못한 무대를 제공하여 경기력에 영향을 주었으니 이것이 다섯째 죄이다.

선수들을 보러 온 팬들과 팬들을 보고 싶어하는 선수들을 따로 스튜디오로 분리시켜 놓고, 경기에만 집중하는 새로운 환경이라는 억지소리를 해대며, 꽉꽉 들어찬 관중 그 자체로 자신들의 자부심과 역량을 재확인하고 최고 수준의 경기로 보답하던 두 선수의 보람과 팬들의 애정표현을 한꺼번에 무시하였으니 이것이 여섯째 죄이다.
(앞으로 MBC게임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체의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를 무관중으로 치를 것을 제안한다)

10년 전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 오프닝을 연상케 하는 어설픈 그래픽 효과는 선수들이 등장할 때 관중석에서 헛웃음이 터져나올 정도였다. 응당 웅장하고 장엄하며 긴장을 조성해야 할 최고의 무대를 한낱 주말 예능 프로그램으로 격하시킨 두 선수의 등장신 및 스튜디오 CG는 지탄받아 마땅하리니 이것이 일곱째 죄이다.

현장감을 극대화한답시고 키보드 소리와 마우스 소리를 따로 마이크에 담아 경기에 집중할 수 없도록 방해하여, 일주일을 넘게 기다려온 두 선수의 명승부만으로 충분했던 팬들에게 감동을 주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감동을 빼앗았으니 이것이 여덟째 죄이다.

시장통의 야바위만도 못한 스튜디오 관리로 인해 3경기가 진행되는 도중 정전 사태를 일으켜,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던 두 선수의 열정과 팬들의 환호에 찬물을 끼얹었으며, 그 원인이 이영호의 온풍기에 있다며 은근슬쩍 책임을 회피하려 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전사태로 인해 케스파는 욕을 먹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제동의 우세승은 그동안 일어난 믿기 힘든 역전 명승부를 모두 부정하는 것이나 진배없으니 말할 것도 없거니와, 재경기 판정은 저그가 불리한 전장 오드아이에서 승기를 잡았던 이제동의 판짜기를 송두리째 날려버리고 절대적으로 불리한 재경기를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 꼴이 되니, 결국 둘 중 어떤 것을 고르더라도 아무도 납득시킬 수 없게 되었다. 협회, 팬, 선수 모두를 아연하게 만든 정전사태를 유발시켰으니 이것이 씻기 어려운 아홉째 죄이다.

정전사태 이후 캐스터와 해설들은 사과는 물론, 현장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시의적절한 해명과 코멘트조차 없이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는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성의없는 설명으로 일관하였으며, 연출은 사태진전을 위한 노력없이 남는 시간에 그저 광고만 틀었을 뿐이었다. 뿐만 아니라 선수가족들의 정당한 항의를 '오해'로 몰아가 선수의 부모까지 모욕하였고, 석고대죄하여도 모자랄 판에 '그냥 양해하라'는 해명인지 협박인지 모를 말만 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였으니 이것이 열째 죄이다.

본 사건 이후 쏟아지는 질타와 비판, 비난에 귀를 닫고 일체의 사과 혹은 해명을 내지 않고,  묵묵히 우리는 잘했다며 팔짱끼고 분노하는 팬들을 쏘아보고 있으니 팬들을 무시하는 극악의 향후대처방식이 열한째 죄이다.

끝으로, 과거 최강자의 산실이었던 MSL을 사랑하고, 주위의 비난에도 묵묵히 끝까지 옹호하던 필자와 같은 팬들의 믿음과 애정마저 돌아서게 만드는 꿋꿋한 악화일로를 고집하여, 양대리그가 건재하던 시절처럼 건전한 라이벌 의식을 통한 E스포츠의 발전을 가로막음과 동시에, MSL에 출전한 선수들의 명예와 역대 우승자들의 권위에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자해행위와 다름이 없음이니, 팬과 선수들의 애정과 명예에 동시에 칼을 그은 이것이 열두번째 죄이다.

이상의 열두 죄에 대해 완전히 책임질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남아있을지도 모를 팬들의 비판에 답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진심어린 사죄와 책임자에 대한 정당한 문책이 이루어져야 하며, 시청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다짐과 변화에 대한 약속을 보여야 응당하리라.

이것은 팬으로서의 요청이 아니요,
피해자로서의 요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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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아르
10/01/25 05:48
수정 아이콘
하나하나 다 공감합니다.
10/01/25 05:50
수정 아이콘
어조가 조금 센 감이 있습니다만 취지와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어진나라
10/01/25 06:49
수정 아이콘
이번 일을 계기로, 팬들이 매 경기마다 기대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엠겜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Zwei님// 고발문이다 보니 그런 감이 없진 않습니다.
그레이브
10/01/25 07:02
수정 아이콘
심정만 같아선, 개작두를 올려라!!! 라고 마지막에 덧붙이고 싶습니다.
웨하스
10/01/25 07:06
수정 아이콘
왜 아직까지도 사과문이 없는지 의아합니다. 이스포츠의 위상과 권위에 먹칠을 해놓고
두 선수와 팬들에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겨놓고 이렇게 잠잠하다니..
이승원 해설께선 미니홈피에 죄송합니다란 글을 남기셨던데(안습..) 정작 엠겜은 뭐하고 있는지
어물쩡넘어가려는 태도에 더 화가 나고 답답합니다
헐렁이
10/01/25 07:06
수정 아이콘
이것은 종합판이군요.

엠겜이 워낙 일을 저질러 놔서 차마 여기서 비판하는 것을 중단하자고는 못하겠습니다.
아직 사과문 발표도 없었고 이렇다할 설명도 없었거든요. 뭐 내부 토론 중이라고는 하는데...

팬들이 한번씩만 돌을 던져도 맞는 사람은 정해져 있으니
그저 누군가에게 비극적인 일이 생길까 좀 염려가 됩니다.

한편 결승전이 그렇게 초라하게 된 데에는 결국 돈 문제가 있는 거라 추측해봅니다.
엠겜 내부의 자금 사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투명하게 공개된 것도 아니고 제가 따로 알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경기를 챙겨보는 팬들이 다른 스포츠 관중처럼 입장료를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입이라고는 오로지 기업의 후원과 광고에만 의지하는 이러한 구조는 프로스포츠가 아니라 공영방송 드라마/예능 제작과 더 흡사한 것 같아요. 물론 공영방송 프로그램과 게임방송 간에 규모를 놓고 비교할 수는 없겠죠. 감출 수 없는 CG의 옹색함은 바로 그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일테고요.

그리고 심판 판정의 문제...
어떤 경기건 심판의 판정을 놓고선 왈가왈부 할 수 밖에 없죠. 사안이 간명하지 않은 경우도 그렇고 사상초유의 일이 발생하면 그땐 결국 해당 종목의 규정이 정하는 권한으로 심판이 주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밖에 없습니다.

참조할 리플레이 파일이 없으니 심판의 판정을 검증할 아무런 근거가 없어서 못받아들인다? 판정과정에 리플레이 파일을 검토해야 한다는 관습은 상식적인 전제를 필요로 합니다. 리플레이 파일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있는데 참조하지 않았다면 성실하게 판정에 임해야하는 의무를 다하지 못했기에, 심판의 판정에 이의를 제기할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없는데 어떻게 합니까? 정전이라는 상황은 이 관습의 전제부터 부정하고 출발합니다. 그렇다면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제작진의 녹화화면과 심판의 머리속에 기억된 경기흐름 뿐이겠죠.

양팀 감독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기에 문제가 있다? 사실 판정을 내리기 전에 심판이 양팀 감독과 의견교환을 하는 것 자체가 이상하지 않을까요? 판정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판정에 개입할 수 있다는 건 법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심판은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할 의무가 없습니다.

결국 남는 것은 우세승 판단이 적절했냐 아니냐하는 일종의 사후 평가인데 이건 제 머리로는 도저히 안되겠네요. 재경기라면 5:5 상황이고 여기에 부합하는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경기 시작한 직후가 되겠죠. 각자 일꾼 4마리에 미네랄 50만 있는 상황. 단순한 우세함이라면 6:4 이상이고 여기에 부합하는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엘리미네이션 시키기 직전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죠.

5:5가 이상적 재경기, 10:0이 이상적 우세승이라고 할 때 이 둘을 가르는 판단의 기준은 7.5:2.5 정도가 되겠네요. 같은 조건을 4번 주면 1번정도 역전이 나올 수 있는 상황. 그 결승 3경기는 과연 어떨까요.
스반힐트
10/01/25 07:12
수정 아이콘
개작두를 대령하라~~!!
10/01/2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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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렁이님// 올바른 말씀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그래서 우세승이 합당했다고 여깁니다.
유유히
10/01/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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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렁이님// 판정 자체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케스파 솔직히 정말 맘에 안들고 지금까지 심판들의 판정에도 불만 많았지만 이번 우세승 판정은 큰 무리 없는 판정이었습니다. 설사 판정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그건 케스파의 문제지, 엠비씨 게임의 문제는 아닙니다.

야구에서도 3:2로 맞선 5회에서 폭우가 쏟아지면 우천콜드게임승을 거둡니다. 패한 팀은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겠지만, 규정이 그러하니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야구와 같이 스코어라 부를 만한 명확한 기준이 부재하기에 우세승 판정이 석연치 않다는 점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위에 썼듯이, 재경기를 선언했을 때는 이제동 선수가 납득할 수 없을 테고, 우세승을 선언했을 때는 이영호 선수(혹은 부친, 혹은 프론트, 감독)가 납득하기 어려울 테고. 어떤 판정이 나오든 납득이 안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 사태를 불러일으킨 정전사태가 모든 원흉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래서 엠비씨 게임은 대역죄인. 개작두를 대령하라!
죽은곰
10/01/25 07:30
수정 아이콘
심판진 역시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데 우세승의 판단 이유를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3경기 몇십번을 봐도 오 대 오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심판의 경기 판단했으면 승복하는것 이 당연한 것이라면 이러한 사건으로 팬들이 의문심을 가지면 그것을 설명하는것 역시 심판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화면을 보면 저그는 일곱시의 두번째가스에 막 일꾼을 넣어 가스 채취를 시작하는 시점이었고 그 당시에 7시 멀티에는 피빠진 울트라 두마리 디파 두마리 달려오는 울트라 한마리 저글링 두마리 그리고 7시 근처에 있는 저글링 5~6마리 스컬지 6기 정도였습니다. 반면에 테란을 보면 7시 근처 마린 10마리 메딕 8~9마리 베슬 세기가 있었고 앞마당 근처에 보면 마메 16마리 베슬 2기가 있었습니다. 테란이 전혀 불리할게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그가 디파일러를 앞세워 진격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가장 최선이 7시 멀티를 사수 하는 거였다면 테란의 경우 앞마당에 저축해온 병력을 우회 시킬 수 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베슬 과 디파일러의 싸움이 될텐데 이건 누가 이긴다고 확실하게 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요....

ps. 테란의 병력은 미니맵을 통해서 확인 한것입니다... 싸우는 동안 배럭이 2회전 했고 2스타에서 베슬이 두개 나와서 앞마당 랠리포인트 지점으로 움직였습니다.
헐렁이
10/01/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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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야구처럼 룰이 명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기준을 마련하는게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요. 하기사 야구도 그리 명확하지 않고 꽤 복잡합니다.

스타크래프트라면 양측의 인구수 상황/건물/남은 자원을 모두 미네랄과 가스로 환산해서 계산해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판정이 신속해야 하는 측면도 있는데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고.

남은 유닛/테크트리건물/생산건물에 각기 해당하는 점수를 부여하고 남은 자원량에도 미리 정해진 표 같은 걸로 점수를 부여해서 타종족전/동종족전 에 따른 역시 미리 정해진 기준에 따라 우세/ 재경기 판정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뭐 입스타로는 뭐가 불가능이겠습니까만...
10/01/25 07:40
수정 아이콘
죽은곰님// 저그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말씀하신 그 병력으로 7시를 밀 수가 거의 없거든요. 물론 확실히 무조건 이긴다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5:5라고 말할 상황은 결코 아닙니다. 이제동은 정전 직후 억울해 했고, 판결 후 이영호측은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 않느냐 고 항의한 걸 보면 더욱 명확한 문제입니다.
영웅의물량
10/01/25 07:42
수정 아이콘
넘쳐나는 비판속에 이 글은 그야말로 최종보스네요
김구현 대 이제동 이후로 수도없이 쏟아졌던 비판을 종합해서, 강한 어조로..

제가 다운받아봐서 3경기 마지막 장면을 꽤 봤는데..
이영호 선수 입장에서 굉장히 아쉽더군요. 17분 무렵부터 한 30초간?
바이오닉 병력이 무의미하게 스웜 속 가만히 서있는 울트라를 때리는 등
스웜을 무시하고 쑥 내려가서 해처리를 깨버릴 타이밍이 있었는데 놓쳐버렸죠.
무리해서라도 그 해처리만 깨버렸으면 이영호 우세승으로 끝났을텐데요 흐흐
무당스톰
10/01/25 07:44
수정 아이콘
저는 워낙 대박매치길래 요새 잘 안보다가 억지로 술시켜놓고 봤는데..

우세승 자체는 저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경기하면 재동선수도 억울할듯해서요)

그런데 한참 대박경기중에 화면이 꺼지고 광고가 나오던데 해명까지는 거의 한시간정도..

정전이 났으면 거의 몇분정도 안에 시청자들에게 공지를 해줘야지.. 이게 뭔가 싶더군요.

그리고 제일 피해자는 두선수일꺼 같습니다..

우승해놓고 뭍혀버린 이제동선수와 꼬여버린 이영호 선수..
10/01/25 07:4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미니맵 눈 부릅뜨고 잘 보면 정전 직전 1시에 해처리 폅니다. 마린 메딕이 몰아닥치는 7시엔 드론이 나오구요. 이게 뭘 의미하는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겠나 싶습니다.
비형머스마현
10/01/25 07:47
수정 아이콘
이미 우세승이니 재경기니 하는 논의는 밑에 있는 글들에서 계속 얘기했던 내용이니 여기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이미 케스파에서 재경기니 우세승이니 하는 결정을 했었더라도 다 엄청난 후폭풍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정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인 MBC 게임에 정말
실망 했습니다. 실제 경기를 보지 않았지만 이제 스타판이 질렸다고 하는 친구가 전화와서 통화를 하는데 그렇게 경기가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었던 적은 정말 오랜만이라고 혀를 내두르며 두 선수를 칭찬하는데 갑자기 "어.. 어.."하더니 정전됐다고 하더군요 ..

이래저래 악재가 많은것 같습니다. 예 위에 글도 있지만 낮은 수준의 CG, 선수들을 고려하지 못했던 스튜디오, 팬들을 무시한 구조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예.. 정전? 정말 희박하지만 가능성 없는 일도 아닙니다... 사람 일이란 모르는 것이니까요 ..

그런데 정말 실망 스러운 것은 그 후의 엠겜에서 보여주는 대처인것 같습니다... 방송사 채널 문제로 언제부터인가 집에 온게임넷만
나왔는데... 오히려 잘된 것 같습니다....
아싸라비아
10/01/25 07:59
수정 아이콘
죽은곰님// 아무리 돌려봐도 2베슬여부는 도저히 모르겠고...미니맵을 꾸준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산되는 족족 7시전장으로 투입시켰습니다. 그리고 두 텀 병력이 충원됐지만 그것이 8배럭을 모두를 돌린것인지 혹은, 일부배럭만 돌린것인지도 확인 안된것이고요...

또한 1시멀티를 피기 시작한 시점에서 이영호선수는 1시냐 7시냐를 놓고 다시한번 고민해야하던 시기였으며, 베슬은 꾸준히 떨어졌습니다.

탱크공업까진 신경조차 못 쓸 뽕뽑기운영이였고, 그렇기에 이제동선수는 7시만 지켜낸다면 최소 7할은 잡은경기이고 1시까지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되면 8할 이상 이제동선수가 잡은경기라는 판단이 드네요.

또한, 본진에서 2베슬이 나왔다 한들 이레디를 즉각 활용 할 수 없기에 7시는 디파일러로 인해 무조건적으로 수비를 해낼 수 있다는 점(마나가 있었다면 베슬이 정전되기전에 7시에서 디파에게 이레디를 걸고 공략시도를 했을겁니다.)

또한 그 마나가 차는 시간동안 이제동선수는 유유히 가스를 파먹으며 1시멀티까지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점 등등....

전체적으로 이제동선수에게 유리한 경기였음은 부인할 수 없죠...5:5라기엔 조금 무리가 많습니다.
10/01/25 08:09
수정 아이콘
죽은곰님// 이젠 그경기가 대등했다는 말까지나오는군요 허허;;;;;
체념토스
10/01/25 08:16
수정 아이콘
유유히님 잘쓰셨습니다. 추천
10/01/25 08:42
수정 아이콘
저도 추천 한방 날립니다.
mbcgame의 만행은 e-sports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것입니다.
10/01/25 08:43
수정 아이콘
제대로 정리해 주셨네요. 더이상 누가 유리했네 마네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미흡한 방송사에 모든 책임이 있는 것이고 두 선수간에 그렇게 멋진 경기의 결착을 지을 권리를 빼앗아간 최악의 사고 였습니다. 사고 였다고 하나 책임은 방송사에 있구요. 이영호 팬들 억울한 것도 이해 하지만 이제동 선수 팬으로서도 이건 정말 말도 안되게 억울한 경우 입니다. 스스로 결착지을 권리를 빼앗기다니요... 우세승이라니 참 가당치도 않습니다. 분명 위기도 많았습니다만은 이제 이제동이 잡겠구나 하는 순간 정전... 약 3분만 더 있다가 되지 라는...아쉬움도 들었구요. 뭔가 무조건 우세하다고 말하기엔 전황이 숨막히는 상황이었습니다. 팬입장에선 이런 명경기의 끝을 보지 못한 허무함도 있구요. 아무쪼록 두 선수에게 큰영향은 없었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이제동 선수 5회째 우승 축하드리구요. 완벽한 판짜기 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 준비성 그 대담함 모두 경이로운 수준입니다. 이영호 선수도 부디 악영향 받지 마시고 계속해서 선전하기를 바라구요. 두 선수 아직 전성기는 멀었습니다. 이대로 5년은 더 해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워낙 기본기가 훌륭한 두 선수니까요.
cutiekaras
10/01/25 09:03
수정 아이콘
개작두 크크크크크크
10/01/25 09:12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는 아무 말도 안 해주고 1시간 20분 광고만 틀어놓으니 답답해 미친는줄 알았습니다
인터넷에는 기사라도 뜨니 실시간 속보라도 알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진짜 ..... 그리고 절대 미안하다는 소리가 없더군요

온게임넷은 컴터 꺼지면 전용준 캐스터가 계속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하겠습니다라던가 거둡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등등의 멘트를 하는데... (아주 초기에 전용준 캐스터가 컴터 다운 되었을때 메가웹의 열기가 너무 뜨거우니 컴퓨터도 다운 되는군요 이렇게 장난식으로 말했다가 엄청 까인적도 있었는데 그 사건 이후로 무진장 주의하시더군요)

정말 자막으로 온풍기 탓만하고 왕 실망입니다..온풍기도 이영호 측에서 원해서 갔다주었다라고 기사마다 써져있던데
온풍기 자체를 테스트하고 준비를 제대로 했어야되는 지네 책임은 하나도 없는듯 말하는게 너무 하더군요...
10/01/25 09:16
수정 아이콘
죽은곰님// 위에 이리님을 비롯 아싸라비아님께서 말씀하셨듯 절대 오대오는 아닙니다.
6:4라고 하는것도 이영호니까 그정도 쳐주는 거지 다른 테란이였으면 이변없는 한 지는 경기입니다.
일곱시에서는 드론 나오고 1시에는 해처리 펴지는 상황이고 영호선수는 가스없는 미네랄 멀티(라고 쓰지만 하나남은 자원줄, 본진 앞마당은 자원 다 캤으니까요) 밖에 없었는데 병력도 많지도 않고.

아쉬움은 알겠으나 그 상황에서만 놓고 보면 이제동 선수가 많이 유리했죠.
영호 선수의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Phsiology
10/01/25 09:24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서까지 우세승이 정당했다느니 뭐니 하는 드립을 치는 몇몇 분들은 참 할 일들이 없으신가 봅니다.
아래에서 몇십 번씩 나왔던 말들이데 말이죠.
Karin2002
10/01/25 09:30
수정 아이콘
코미디..
더이상피치못
10/01/25 09:31
수정 아이콘
Eva010님// 선수들이 경기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못한 죄가 있지요. 온풍기 필요한 환경이라 ㅡㅡ;
스튜디오가 추웠단 얘기죠
DynamicToss
10/01/25 09:40
수정 아이콘
너무합니다 엠겜

일요일 아침에 국시가 있는지라 일요일 아침 시험 상쾌하게 치고 와서 리쌍록을 볼라고 네이버도 안가고 피지알도 안가고 바로 경기를 봤는데 우와 1경기..역시 이제동 뮤짤..2경기 역시 이영호 3경기 우와 대박 게임 날뻔했는데 정전;;;

그리곤 멍하니 있다가

자막도 가관이고 이영호선수의 온풍기 책임인양 자막만으로 책임회피하고 그리곤 그 패닉으로 이영호 선수는...원사이드하게 그리고 이제동선수도 우승해도 썩기분 좋은 표정 아니고 이게 우승자의 표정입니까? 무덤덤하고 기쁘지 않고 전혀 환호 하지 않고 아무도 축하해주러 오지 않고 리쌍록을 이렇게 망쳐 버린거 유감입니다. 이제동선수도 표정도 별로 였고 3경기만 아니였어도 후에 두고 두고 회자될 경기 였는데 참................엠겜.......................정나미가
JUVENILE
10/01/25 09:43
수정 아이콘
열번째 죄는 좀........ 거부감....
절대마신
10/01/25 09:58
수정 아이콘
개작두!!!
LastStage
10/01/25 09:59
수정 아이콘
중요한 건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좋은데 과연 엠겜이고 케스파고 정신 차리기나 할련지요...
기사들 보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자신들이 뭘 잘못했는지 오히려 잘못한거 없는데 억울하다식으로 나오더군요.
꼭 보면 항상 매체를 쥐고 있는쪽, 힘이 있는쪽, 제공하는 쪽은 그 외의 사람들을 무시하고 뭐로 보는 경향이 너무 큽니다.

*그러면 온게임넷에 우세승 주겠다
*1.23사태이후 글들이나 댓글 보면서 느끼는건데요.
꼭 잘못됬다고 말하는 것은 아닌데 왜 자꾸 그냥 스포츠랑 연관을 시키는지...
그냥 스포츠에서는 심판이 경기에 참여하고 경기 매 순간에 결정을 하기 때문에 모든 결정이 반드시 승패에 연관을시키진않죠.
역사가 짧아 아직 제대로 된 규정체계나 심판, 경기 판단등 모든 면에서 미숙한 것은 사실인데 왜 자꾸 일반적인 스포츠들과 결부시키는지..
朋友君
10/0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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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습니다... 휴...
10/01/25 10:03
수정 아이콘
일목요연하네요....
분명한 한가지는 승리의 조건은 우세가 아니라 GG라는 거죠.
그것도 결승에서...우세승이라...
야구 무승부만큼이나..쩝...
로베르트
10/01/25 10:1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케스파입장에선 엠겜한테 몰수게임선언하고 온겜이 네이트msl 결승진행권한을 주는게 더 명확한 판결이었을지도 모르죠.
물론 그러면 가장 큰 상처를 입는건 엠겜이지만 맞을짓을 했으니 맞아야하는건 당연하고 애꿏은 선수들에게 피해주는것보단 나아보였습니다.
여자예비역
10/01/25 10:18
수정 아이콘
일목요연하네요....(2)
우세승 판단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레프리가 그렇게 밖에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린 엠겜의 잘못 아닙니까..
정확한 판단을 도와줄 리플레이도, 개인화면 녹화도 없는 상황에서..
심판은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소주는C1
10/01/25 10:55
수정 아이콘
3번째 게임은 제 3자가 볼때 7:3

이제동 팬이 보면 9:1 까지도 볼수 있는 상황이었죠.

심판은 최고의 판단을 내렸다고 봅니다. 거기서 재경기를 갔으면

아마 이제동 측은 결승 보이콧이라는 전대 미문의 결정을 내렸을꺼라고 봅니다.
양산형젤나가
10/01/25 10:59
수정 아이콘
우세승 이야기도 저도 그만나왔으면 좋겠네요.
애초에 결승전에서 방송국의 상식이란 게 없어보이는 상황이 일어났는데 우세승이건 재경기건 어떤 판정이 나왔어도 논란은 뜨거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01/25 11:40
수정 아이콘
완결판이군요.

당대 최강자를 가리는 msl 을 기억하고 있는 저로써는 가슴아프지만, 추천 한방 살포시 날리고 갑니다.
죽은곰
10/01/25 11:41
수정 아이콘
아싸라비아님// 테란 미니 맵을 보세요... 스타포트 부근에서 나와서 앞마당으로 랠리 찍힌 것이 보입니다. 그토록 이제동 선수 역시 일곱시 지역으로 랠리 찍고 병력을 보낸것을 알 수 있을텐데요.. 위에서 말했듯이 플레이그 없으면 저그 역시 무리입니다. 그리고 저그가 그토록 부유했다면 뛰어오는 병력 규모가 달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지막 장면에서 보면 알겠지만 정말 소수의 병력이 나왔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디파와 베슬의 싸움입니다. 누가 먼저 선수를 치느냐에 따라 완전히 갈릴 수 있는 판이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대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김성수
10/01/25 12:03
수정 아이콘
많이 공감합니다. 딱한가지 걸리는것은 셋째 죄에서 김구현선수를 무시하는 화면이였긴 하나 이영호의 결승진출을 바라고 준비했던거라는 확신은 들지 않네요.(김구현선수가 우세했어도 그런식의 화면이 올라왔을 수도 있으니) 이영호/김구현선수에 대한 감정을 떠나 게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끝난것 같은 연출 자체가 화가났죠.
라라랄라
10/01/25 12:03
수정 아이콘
베슬은 나온지 얼마안되어서 마나가 적을테고, 디파는 컨슘이 가능하니 저그가 수비 하기 더 수월한거 아닌가? 이레디엣에 죽어도 저그는 5가스 체제니. 금방 충원이 될테고.. 5:5는 아무리 양보해도 억지인듯 싶은데. 근데 이런글에서 까지 5:5 논쟁을 벌일 필요가 있나.
The xian
10/01/25 12:05
수정 아이콘
유감스럽게도 오늘 MBC게임 측에서 올린 사과문(?)을 보니 이게 완결판이 아닐 것 같습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no=4471130

사과문의 내용도 정전사고에 대한 사과문만이라 어이가 없지만, 위 링크의 이미지가 수정 전 사과문이라고 하는데, 아니 어떻게 결승에 오른 선수의 게임단명을 KTF와 르까프라고 쓰는 어이없음을 발휘할 수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게 어느 시대 게임단명인데......
10/01/25 12:08
수정 아이콘
죽은곰님// 베슬로 선수를 치더라도 뿌려지는 다크스웜자체는 있겠죠(이레디가 맞자마자 죽는것도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7시에는 한대도 안맞은 성큰이 3개가 더 있고, 전선에 있던 메딕들은 오랜 싸움으로 인해 마나가 거의 고갈되어있었겠죠.(계속 마린들이 뛰어왔고 계속 스팀팩을 써댔으니) 말 그대로 다크스웜 2개만 펴져 있어도 그 병력조합(배럭 2번 풀로 돌렸어도 올 파벳도 아니고 마린일텐데요)으로는 절대 뚫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다크스웜이 걷혀질때까지의 시간? 그게 바로 이제동선수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거죠. 이제 막 활성화된 4.5가스(마지막 장면에 7시 윗부분도 파기 시작합니다. 아래가스는 이미 파고 있었구요)를 가진 저그에게 미네랄 멀티뿐인 테란이 시간을 준다. 그것도 뽕뽑기식으로 뽑은 병력에 탱크도 없는 상황에서?
이게 어떻게 5:5인가요. 이영호라서, 그 전경기 드랍십을 봐서 많이줘서 6:4 인거지 일반적인 A급 저그와 A급 테란이라면 최소 7:3, 이제동과 A급 테란이라면 9:1 도 되는 상황입니다.
아레스
10/01/25 12:22
수정 아이콘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지금까지보니 이런식으로할거면 엠비시게임 그냥 이스포츠를 떠났으면 하는군요.
마음이
10/01/25 16:20
수정 아이콘
엠겜이 돈이 없지는 않습니다.
철저하게 긴축재정하는거죠.
후원이 적게 들어올뿐 광고수입이나 기타수입에서 돈이 없지는 않습니다.
안쓰는겁니다.
Windymilly
10/01/25 17:02
수정 아이콘
개작두 콜!
윈드시어
10/01/25 17:14
수정 아이콘
사과문이랍시고 올린 모양새를 보니 추가해야 할 게 더 생겼네요.
아싸가올리
10/01/25 20:26
수정 아이콘
5:5드립은 좀 충격적이네요
아싸라비아
10/01/25 21:41
수정 아이콘
죽은곰님 ...그렇다면 저그는 그 병력이 끝일까요?미니맵만봐도 테란 병력이 9시쪽으로 퇴각하기 시작하던 시점에서 경기가 중단된거죠.
사실상 7시공략은 힘들다고 이영호선수도 생각했던 타이밍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말이죠.많이 양보해드려서 사베2마리가 나왔다고 치더라도, 즉각적으로 이레디를 걸 수 없던 상황...

게다가 탱크공업이나...아니 아예 시즈모드업그레이드까지 했을지조차 의문스러운 상황...
마인업은 100%안됐고요...

이 상황에서 디파일러가 뿌리는 다크스웜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테란의 스킬이 뭐가있나요? 많이 양보해드려서 이레디4방을 당장 사용할 수 있다고 쳐도 7시는 뚫을 수 없습니다.

플레이그가 없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고로 7시자원을 기반으로...게다가 1시자원까지 +@가 되면 이영호선수의 gg타이밍이란소리죠.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이영호선수가 한 운영은 앞마당자원을 우려내는 이른바 뽕뽑기식 운영이였습니다.
한두타이밍만 무조건 버텨내면 저그가 추스릴 시간을 줄 수 밖에 없는 운영이였고...

이제동선수의 우세승을 줄 수 밖에 없던 상황임은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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