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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27 11:52:22
Name nickyo
Subject 저그의 대 테란전 전술제안

저는 공방수준의 스타유저입니다만

어제 이영호선수와 이제동선수와의 경기를 보다가 스웜을 못 쳐서 쓱 밀리는걸 보고
갑자기 어떤 아이디어가 떠올라 말씀드려봅니다

저그의 유닛은 테란을 상대할 때. 뮤탈과 러커, 그리고 저글링과 디파일러 울트라 스커지정도를 주로 씁니다. 이 중 병력 억제력이 강한 레어단계의 유닛이 뮤탈과 러커이고, 하이브에선 디파일러와 울트라입니다. 저글링을 거의 400마리 풀업으로 모은다 할 지라도, 풀업 마메 5~6부대 정도면 뭉쳐서 그냥 녹여버리더군요(메딕 마나가 꽉 찬 기준 실험결과)

특히 테란은 저글링 러커를 상대함에 있어서 러커를 일점사로 잡아주는 컨트롤때문에 러커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것도 확인했습니다. 이제동 선수의 저글링 수로 보아 중후반에 저글링은 정말 많이 뽑을 수 있더군요. 어쨌든..

제가 제안할 것은 1~2부대의 저글링 버로우입니다. 이게 뭐냐면..

각 맵마다 저그와 테란이 붙는 전장이란 보통 '넓은'곳이 됩니다. 특히 저글링 러커 뮤탈 이 레어조합과 마린메딕탱크배슬은 넓은데서 주로 싸우는데요. 저는 그 중에 저글링 1~2부대를 상대 진입로앞쪽에 (즉 보통 진형을 치기 좋은 위치) 버로우를 시켜두는겁니다. 그리고 한타 싸움이 일어날 때, 링 뮤탈 러커를 들이대면서 버로우를 푸는거죠. 마린메딕이 러커를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는 버로우 동안의 일점사로 2~3기이상을 녹여버릴 수 있으며, 그 뒤에도 펼치면서 첫 러커의 공격까지 6기정도의 러커를 잡아먹고 빠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버로우 저글링이 있다면 1.일점사 컨트롤에 문제가 생기며 2.퇴로의 확보에 영향을 끼칩니다. 3.버로우해서 올라온 저글링들을 먼저 처리하지 않을 경우 마린들이 러커떄리다가 저글링에게 죽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사실 매번 느끼는것이. 테란은 '전술적'으로 매우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마린메딕의 무브먼트나 벌쳐의 움직임을 통해 상대를 강제하는 기술이 굉장히 뛰어나더군요. 이는 저그가 토스를 초반 6링과 심시티로 선택을 강제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저그는 테란을 상대할 때에, 전술적 움직임이라곤 뮤탈짤짤이와 스탑러커정도더군요. 디파일러야 예외로 두겠습니다만.

어쨌든, 중후반에 쏟아지는 저글링을 이제동이나 김정우선수정도 되는 테란전이 가능한 저그라면 이런식으로 예상전장에 버로우를 시킴으로서 러커의 생존률을 업시키거나, 저글링을 통한 퇴로차단과 컨트롤 방해 및 심지어 운이좋다면 버로우저글링으로 마린까지 싸먹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마린메딕이 러커를 압도할 수 있는건 러커가 달려들어와서 버로우하고 첫공격이 끝날때까지일뿐, 그동안 일정수이상의 러커를 제대로 줄이지 못하면 '천적관계'특성상 빠지거나 펼쳐야만 합니다. 즉, 일점사컨트롤을 제대로 못하게 하는 한 가지 역할만 하더라도 저그는 최근 디파일러없이는 도저히 전투를 할 엄두도 안나게 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마재윤선수만이 유일하게 저그의 '전술적 움직임'을 발전시킨 저그라고 기억합니다. 그 뿌리에는 박태민선수가 있었고, 그것을 이어받은것이 바로 김정우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정우선수의 하이브 병력운용을 보면, 소수 저글링 울트라가 계속 이동중인 분대급 마린메딕을 갉아먹는걸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전술적 움직임이 이제동선수에게는 상당히 한정된 느낌입니다. 이는 압도적인 연습량을 통해 최대의 효율만을 추구하는 데서 올 수 있는 놓침일 수도 있으며, 어쩌면 제가 말한 입스타는 상당히 비 실용적인 일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이쯤 되면 여러분은 '마린메딕이 배슬나오기전까지 안나오면되잖아'라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첫 배슬이 나오는 시간 이전에 압박나오는 병력에 대한 '대처'를 말씀드린것이며, 만약 이러한 버로우 저글링 카드가생긴다면 적어도 레어상황에 거의 사장된 저글링 러커카드를 다시금 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슬램덩크였나요? 서태웅이 진정 무서워진 순간은 그가 패스를 배운 순간이라구요. 저글링 러커의 전술적움직임(버로우저글링,스탑러커, 저글링러커교전컨트롤의 연계)이 발달하여 테란의 압박진출이 쉬워지지 않는다면, 저그는 뮤탈과 러커를 번갈아가며 또 다른 레어의 주도권을 가져오게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그가 뮤탈을 가는 이유는, 테란이 3개스 멀티에 대한 압박과 제제를 나오는 것을 막고 상대의 한방병력이 모이는 시간을 늦추기 위해서인데, 이러한 저글링의 전술이 다양화 될 경우 테란은 공을 굴리기 시작해야할 첫 압박병력 진출 자체가 힘들어질거란 기대를 해 봅니다. 당연히 입스타이며.. 퀸처럼 누군가가 한번쯤 써주길 기대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테란의 바이오닉&메카닉 카드와 컨트롤의 상향평준화에 의한 디파일러 부재시의 레어병력의 위태로움을 이러한 의미없어보이는 입스타를 통해 다양한 창의성으로 극복해보길 기대해봅니다. 안타깝게도 하이브를 배제한 아주 다수의 러커와 뮤탈, 저글링 으로는 한번 병력을 싸먹고나면 후속 병력을 제지하는 정도로 밖에는 쓸 수 없는 현실이니까요. 러시를 가서 상대를 이길 수 있는 수준이아니니. 사실 디파일러 다크스웜이 나올때 까지 테란 병력을 중앙에 못나오게만 할 수 있다면, 저그필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2개스든 3개스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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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은?
10/01/27 12:04
수정 아이콘
버로우 저글링은 적절하게 사용한다는것 자체가 조금 힘들죠.
무슨말이냐면 버로우 저글링을 사용하려면 최소한 2부대 정도의 링은 확보해야한다는것입니다.
1부대 버로우하고 1부대가 덥치는식의 공격 혹은
2부대가 버로우해야겟죠.
1부대 정도만 가지고 버로우한다면 극초반이 아닌경우에서야 테란에게 이득보기 많이 힘듭니다.

거기다가 2부대 링을 사용한다고하면 그 드론숫자를 헤아려볼때 요즘 같은 시대에는 거의 올인이라고 할 수 있죠.
또한 버로우 링을 사용하려면 당연히 발업까지는 필수겠고요. 발업도 안된 버로우 링은 그냥 쌩마린으로도 재수좋으면 이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테란의 진입로를 예상해야하는 .. 또 테란이 당해줘야한다는 너무 많은 가정이 필요한 전략이기도 하죠.

물론 1회성 전략적 효용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전술적 효용가치는 많이 떨어진다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DJ`Tukutz
10/01/27 12:07
수정 아이콘
베슬나오기전 타이밍이라면..차라리 스탑러커가 효율이 좋을듯하네요..

버로우 저글링을 하려면 최소 링이 2부대는 있어야 한부대정도 버로우하고 한부대는 앞쪽에서 덮치는 형식일텐데..

저그가 너무 가난해질듯..
특수알고리즘
10/01/27 12:13
수정 아이콘
버러우개발은 두가지 관점에서 꽤 좋은데 (저글링 한기씩 정찰용으로 숨기는것, 초반바이오닉쌈싸먹기)

사람들 또는 프로선수들이 꺼리는 이유가 그 자원+개발시간 에 투자하는 것보다 다른곳에 쓰는게 훨씬 좋기 때문이죠.

단적인 예로 이제동의 앞마당 노성큰 초페스트 뮤짤빌드 (하지만 이것도 실력이되야 할수있는 빌드긴 하죠; 덜덜덜..)
학교빡세
10/01/27 12:19
수정 아이콘
저글링 확보가 관건이겠네요. 아무리 싼 유닛이지만 그타이밍에 저그는 굉장히 빡빡하게 자원과 라바를 사용할테니까요....테란이 저글링 난입의 위협을 느끼지 않고 방심한채 진출하면 쉽게 잡아먹을수도 있겠네요
Hyo-Ri_World
10/01/27 12:20
수정 아이콘
버로우 저글링하니까 예전에

엠겜에서 엔터더드래곤이었나 박상익 선수가 버로우 저글링 한곳에

스캔 뿌려서 잡아 먹었던 임요환 선수가 생각나네요
10/01/27 12:20
수정 아이콘
어 음 본문에서는 저글링버로우를 독자적으로 쓰는 것이아니라

다양한 전략에 조합을 시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가령 뮤탈 저글링에서 뮤탈로 마린을 유인한뒤에 버로우를 푼다던가. 저글링 러커에서 1부대이상의 저글링을 진입로에 미리 버로우시켜두고 싸우는 도중 풀어서 진형을 흩어버리는. 즉, 독자적으로 쓰는 것이아니라 다양한 전략에 쓰이는 저글링의 2차활용방안에 대해 말씀드린거죠. 독자적으로 쓰는 저글링버로우는 당연히 저도 효율적으로 높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배슬이 나오기전 1~3부대사이의 마린메딕이 뮤탈을 쫒아나오거나 러커에 압박올떄 곁들여 쓰이면 그냥 달려드는것보다 효과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거든요. 빌드타임도 짧고, 100/100이라 뮤탈한기값이라 부담도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극초반에 독자적으로 쓰자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10/01/27 12:25
수정 아이콘
이 외에도 창의적으로 다양한 전술적 의견을 교환해보죠. 저그의 발전 가능성중 하나는 그 전술적 병력운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10/01/27 12:25
수정 아이콘
보통 뮤짤 이후 러커로 넘어가면 베슬없이 마린메딕과 저글링 러커가 전투가 일어나는 상황이 별로 없지않나요? 베슬이 뜬 후에는 버로우 저글링이 의미있는 장소에 버로우하고 있기 힘들고요.
sun-horus
10/01/27 12: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버로우저글링 1부대를 부대지정했을때 상대한테 공격당해서 저글링이 1기 2기 일어나면 U를 눌러도 언버로우가 않되지 않나요?
만약 제 기억이 맞다면 그거 일일이 컨트롤하려면 손좀 갈텐데..
SigurRos
10/01/27 12:31
수정 아이콘
흐음;; 가장 써먹기 좋은 곳은 저그의 제2멀티 단속하러오는 무배슬소수마린메딕을 버러우로 싸먹는것인거같군요
10/01/27 15:30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한타싸움'을 베슬이 없는 상황에서 벌이는 미련한 테란은 없습니다.

그래서 버로우 저글링활용은 베슬이전에 3가스확보움직임을 보이는 저그를 견제하기 위해 나오는 마린메딕노점단속병력을 저지하는데 쓰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보입니다.그렇지만 실제로 어느정도 효율이 있을지는 상당히 의문입니다.

리플에 예를 들어 설명하신 '저글링 러커에서 저글링을 진입로에 미리 버로우시켜두고 싸우는 도중 풀어서 진형을 흩어버리는' 전술은
효용성이 0에 수렴하는 탁상공론입니다.버로우 저글링이 몰래 대기할 자리에 스탑러커가 대기하는게 백배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미 럴커가 나온 상황이라면 버로우 저글링보다 스탑럴커가 이런 종류의 기습에 훨씬 효율적이라는 얘기죠.

그렇다면,스파이어 테크로 뮤탈리스크를 확보한 상황이라면 어떨까요.이럴 경우에도 버로우 저글링이 별다른 활약을 하기가 힘듭니다.
스타크래프트 인공지능상 마린은 어차피 공중유닛인 뮤탈리스크를 먼저 공격하게 됩니다.때문에 뮤탈+저글링 만으로 테란의 마린메딕
병력을 상대해야 되는 상황에서는 그냥 달려들어 싸우나,테란의 진출로를 예상해서 저글링을 버로우 시켜놓은 다음에 언버로우 시키면서
뮤탈과 함께 싸우나 효율의 차이는 별로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버로우 저글링위를 마린메딕이 그대로 지나간다는 가정 하에서도 효율이
이정도 뿐이니 굳이 추가 가스를 소모해서 버로우 저글링을 사용하는 것은 별로 유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0/01/27 16:18
수정 아이콘
버로우 저글링 정말 좋습니다. 무엇보다 개발비도 싸고요.
글쓴 분처럼 후반에 전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는 생각 못해봤습니다만, 최소한 초, 중, 후반의 정찰용도만으로 사용한다 하더라도 매우 유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버로우 저글링과 뮤탈을 묶어서 짤짤이도 가능할지 혹시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오버로드 보다 효과적일 것 같은데.... 아, 생각해보니 어택 찍으면 벌떡 일어나버리겠군요. 이건 취소요. ^^;;;
어쨌든 중 후반 정찰을 위해 곳곳에 뿌려놓은 오버로드가 이동 중인 마메에 의해 3~4기씩 잡혀나가는 모습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물론 그 타이밍에 오버 뽑을 3~4백원이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 있고, 인구수 초과하여 넉넉하게 뽑아놓는 게 일반적이기도 하지만, 그 역할을 버로우 저글링이 대신할 수 있도록 한다면 그래도 훨씬 경제적일 겁니다.
이영호 식 뮤탈타이밍 초반 단속 마메 진출에 대해 저그 게이머들이 요새 방업 저글링을 해법으로 들고 나오는 듯 하는데, 버로우 역시 선택지 중 하나로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타이밍에는 스캔도 무척 아깝고, 배슬은 더더욱 나와있을 리가 없죠.
스캔 없으면 도망다니는 뮤탈 일점사에도 상당히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저그 입장에서는 요새 제일 무서운 뮤탈 일점사 컨트롤의 부담을 아주 약간이나마 덜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자원부담을 감수하고 초반에 버로우를 개발해 테란의 앞마당 입구쪽에 두면, 최소한 초반 땡스팀, 3배럭 등등의 날카로운 타이밍러쉬를 최대한 빨리 캐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입구쪽 오버로드로는 한계가 있지요.
10/01/27 16:27
수정 아이콘
ipa님// 버로우 저글링과 뮤탈을 묶어서 짤짤이 가능합니다.그런데 개발에 들어가는 가스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보통 오버로드를 이용하거나
저글링 3마리 정도로 맵 구석이나 미네랄 구석에 저글링 한기를 가둔 다음에 뮤탈과 함께 부대지정하는게 더 효율적이죠.
10/01/27 16:28
수정 아이콘
마약님께서 기본적인것은 잘 정리해 주셨네요
거기에 덧붙여 보겠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은 보통 럴커+저글링 소수 교전에서 럴커를 먼저 선택하고 저글링을 추가로 같은 부대에 넣습니다
센터에서의 대규모 교전말고 중후반 디파일러가 나왔을 때 국지적 소수전투상황에서 한경기에도 수차례씩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 방법이 어떤 이점이 있냐면 버로우 버튼과 어택 버튼이 모두 활성화 됩니다(저글링을 먼저 선택하시면 어택만 활성화됩니다)
다시말해 어택(땅)을 찍으면 럴커와 저글링 모두 상대방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U 버튼을 누르면 럴커만 버로우 합니다

이 말인 즉슨 소규모 교전에서 럴커 저글링 따로 부대지정 안해도 자연스럽게 럴커는 숨으면서 그 위로 저글링이 감싸는
이상적인 형태의 교전이 이루어 지는데 필요한 컨트롤이 1->어택->2->무브->(2)->U(버로우) 에서 1->어택->U 로 단순화 됩니다.
이 컨트롤을 할때 저글링이 버로우 업이 되어 있으면 같이 버로우가 되어 버리므로
저글링 버로우 업을 하면 이 컨트롤이 더 복잡해집니다
평소에 이 컨트롤에 익숙한 선수들은 오히려 손이 꼬이겠죠
프리티카라승
10/01/28 09:00
수정 아이콘
3햇뮤탈을 갈때에 버러우업을 하면, 성큰하나로도 버티기가 가능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저글링 1.5부대면, 당시에 매딕은 두마리밖에 없으므로 충분히 싸먹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윤성민
10/01/28 11:51
수정 아이콘
좋은 이야기같네요. 그런데 버로우위치가 어디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베슬이 이동하다 발견할 가능성이 너무 클 것 같습니다. 베슬이 오는 걸 미리 감지하고 도망가기도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버로우저글링할바에 그 자리에 스탑럴커를 하는 게 더 났다는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그 자리에 럴커를 심는 것보다 저글링을 심는 게 더 좋은 이유가 있다면 버로우업을 해도 좋겠죠.
저글링을 적절히 활용해서 럴커를 생략하는 형태가 되기도 힘들 것 같아 보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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