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2/20 04:02:29
Name V.serum
Subject 또한번 C&C와 스타크가 붙게 생겼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WlDwS95K064&feature=player_embedded

스타크래프트 2 베타테스트가 시작된것만 알고있었는데..

C&C 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역시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는군요...

스타2보단 좀더 오픈된 베타테스트 인것 같고

뭔가 색다른 방식을 도입한다는것 같은데..

동영상..엄청납니다!

또한번 두 회사의 게임이 붇는건가요?


어쩌면 이번에야말로 C&C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본가 간판을 되찾을수 있으려나요?

출처 : 파코즈 뉴스게시판
링크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contentsagent&no=847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2/20 04:10
수정 아이콘
재미없어요. C&C4
개념less
10/02/20 04:24
수정 아이콘
C&C 는 뭔가 게임이 산으로 간 느낌이;;

10년 전엔 괜찮은 게임이었는데 말이죠.
화이트푸
10/02/20 04:52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Twilight인가요?
10/02/20 05:50
수정 아이콘
이미 서쪽숲과는 상관없는 시리즈가 되버린지라..
벙어리
10/02/20 06:32
수정 아이콘
GDI와 NOD에서도 특성에 따라 3가지로 나눠놨군요.
재밌어보이긴 하지만.. 맞붙는게 하필 전에 참패를 당했던 스타라...
둘다 지금은 플레이 할 수 없는게 아쉽군요...
화잇밀크러버
10/02/20 09:06
수정 아이콘
춫갤에서 평가는 재미는 있지만 대성공하지는 못할거라는 평가더군요.
여하튼 그래픽은 3때도 그렇고 4도 굉장히 취향입니다만...
反2mb//마제카이
10/02/20 09:38
수정 아이콘
음.. 게임방식이 완전 달라졌네요...
컴퍼니와 유사한 거점 지키기 형태로 전투의 대부분이 거점에서 벌어지는 국지전 형태로 바뀌었네요..
음 그런대로 게임은 속도감이 있고 재미있고.. 가볍게 한게임 할 수 있습니다만... 기존 C&C랑 비교하면 좀 아쉽네요..
10/02/20 09:42
수정 아이콘
일단 저런 게임방식으로는 워해머 시리즈도 넘어서기 힘들어보이네요;;;
체념토스
10/02/20 09:52
수정 아이콘
요즘 저 완전 스타2의 빠졌습니다.
스타2랑 비교할 자세한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동영상을 보니 C&C가 그닥 안땡기네요..(스타2 때문에 그러겠지만....)
The xian
10/02/20 10:06
수정 아이콘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블리자드 및 스타크래프트에게 C&C는 '이미 승부가 끝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맞대결이라고 해도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C&C를 흡수한 EA와, 액티비전-블리자드의 대결에 관심이 가지요.

물론 웨스트우드의 C&C가 망했거나 의미없는 타이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C&C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역사니까요.
그러나 블리자드와 웨스트우드의 전쟁에서 최종 승리자는 블리자드이고 그것은 이미 뒤집을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고 봅니다.

지금은 웨스트우드라는 이름도 희미해져 가고, 듣기로는 이번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C&C팀이 해체된다는 소리도 있는데,
부디 그들이 C&C라는 '역사'의 마무리를 잘 지어줬으면 좋겠군요.
롯데09우승
10/02/20 10:25
수정 아이콘
C&C를 플레이하느니 차라리 임진록2조선의반격을 하겠습니다.
FeverEpik
10/02/20 10:37
수정 아이콘
스타보다 워3을 좋아하고 워3보다 C&C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우연히 PGR에 들렀다가 자게의 토론문화에 빠져서 빠져나가지 못하고있는 사람이지요.

C&C팬의 입장에서 짧게나마 한마디를 드리자면...

솔직히 많은 변화를 시도한 작품입니다. 그로인해서 개인적으로도 적응이 아직 잘 안되고있는 상황이고 거점을 기반으로한 국지전에 생소해하며 아직 적응을 못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상당한 재미가 있는 작품이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스타를 못 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C&C시리즈는 스타와는 다른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또 그 특유의 재미에 스타에서 느끼지 못한 매력을 느끼는 사람도 많습니다.

건설과 생산을 스타가 채택하고있는 시스템(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습니다)보다 월등히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이드바 시스템이라던가, 사이드바 시스템으로 키보드를 유닛의 컨트롤에 집중시킬수있던점, 유닛 각각에 경험치를 상당히 오래전부터 적용시킨점, 직관적인 웨이포인트시스템등 스타와 다른 요소들이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초등학교시절에 출시된 C&C1부터 지금의 RA3업라이징까지 거의 광적으로 플레이를 하고있습니다. 개인적인 선호도로만 보자면 C&C의 선호도가 스타의 그것을 월등히 능가합니다)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솔직히 스타를 뛰어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골수C&C빠지만 왠지 이것은 저도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스타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있는 C&C시리즈이고 이번작품은 C&C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기에 개인적으로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저는 지금까지 모든 C&C시리즈를 출시전부터 기대해오고 또 C&C시리즈는 저의 기대를 확실히 만족시켜주었던 작품입니다.

스타와 또다른 재미를 느껴보고싶으신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지나가던 C&C팬으로써 너무나 부정적인 댓글만 있는거같아서 긍정적인 댓글을 하나 남기고 갑니다
(첫플부터 너무 강렬한;; 바로 위의 댓글역시;)

필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10/02/20 10:44
수정 아이콘
재밌어보입니다만;;

스타2와는 게임 방식이 다르므로

다른 재미가 기대되는군요.

괜찮아보이네요.

솔직히 저는 저게 더 취향에 맞아 보이네요~;
더펄이
10/02/20 10:49
수정 아이콘
서숲은 레드 얼럿 시절로 돌아와죠. 테슬라 코일의 파직직이 아직 귓가에 사무친다. 이놈들아 ㅠㅠ
Karin2002
10/02/20 10:56
수정 아이콘
스타2그래픽보다 훨 좋네요. 스타 1은 운이 좋은 게임일 뿐입니다. 스타가 게임성이 대단하다고 아는 분 많은 것 같네요. c&c가 이런 취급을 받다니..
리오넬메시
10/02/20 10:58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베타 등록하고 예전의 C&C와는 어떤 다른점이 있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겠군요~

아직도 탄야는 활약을 하고 있을런지 ^^
dopeLgangER
10/02/20 11:08
수정 아이콘
스타 1은 운이 좋은 게임일 뿐입니다. 스타가 게임성이 대단하다고 아는 분 많은 것 같네요. c&c가 이런 취급을 받다니..(2)
개념less
10/02/20 11:09
수정 아이콘
도대체 '게임성'의 정의가 뭔지 모르겠네요; 오래된 회사가 만든 게임?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게임?

그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게임이 게임성이 좋은 것 아닐까요.

저도 RTS 입문을 C&C 1과 레드얼럿으로 시작했습니다만, 후속작으로 갈수록 유저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단 뜻이겠죠.
sgoodsq289
10/02/20 11: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가 볼때에는 스타 2 든 C & C 든 스타 1 을 이기기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이유는 스타 1의 '운과 시간' 으로 말미암은 엄청난 밸런스 입니다.

지켜봐야 알겠지만 제 느낌에는 스타 1만이 끝까지 사랑받지 않을까 해요. 이걸 뛰어넘는 게임이 과연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대로 스타 1 을 3D 버전으로 만들어도 이 밸런스는 깨지겠지요?

수많은 훌륭한 게임이 많은 지금, 예전 스타1 처럼 한 게임에 다들 뛰어들어서 밸런스 조정을 시켜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나마 워 3 도 과거였으니 가능하지 않았겠느냐는 생각도 드네요. 게임이 지금처럼 다채롭지 않았으니 말이죠.

요약 : 게임이 얼마 없던 예전이라면 모를까 지금같은 시기에는 차라리 기존 게임을 택하기 쉽다.
10/02/20 11:47
수정 아이콘
게임이라는게 그 자체가 얼마나 재미있든간에
주위에 얼마나 하는 사람들이 많은가와 대세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 점에서 시작부터 스타에 비교를 할 수가 없어보입니다

스타는 운도 좋았지만 게임성 역시 훌륭한 게임이고요
WizardMo진종
10/02/20 12:34
수정 아이콘
요즘 자주보이는 분이 이번에도 황당한 댓글을 다셨군요

스타가 운만 좋았다는 드립은 할말이 없네요 ⓑ
Siriuslee
10/02/20 12:37
수정 아이콘
더펄이님// 웨스트우드는 망하고 EA로 판권이 넘어갔습니다.

WizardMo진종님// 취존중이니까요. 넘어가시죠.
WizardMo진종
10/02/20 12:45
수정 아이콘
카라팬까페서 운이 좋았다 드립은 취존중이 아니라 민폐죠.

볼때마다 느끼지만 피지알 비웃으러온단 느낌이드네요 ⓑ
꾹꾹들레
10/02/20 13:06
수정 아이콘
하하하 운이 좋았다라... 당시 스타 출시 때 나왔던 게임이
최초의 3D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토탈 어나힐레이션,
MS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KKND, 다크레인, 임진록 등등 게임성과 재미를 갖춘 작품이 많았습니다.
스타크래프트가 단지 "운" 하나로 이 여러 작품들을 제치고 시장을 석권 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비밀....
10/02/20 13:25
수정 아이콘
스타가 우리나라 사람들 취향에 맞게 빠르고 그동안 RTS에서 편리한 요소를 많이 받아들여서 편의성을 높인 훌륭한 게임이지만 솔직히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이나 에이지오브엠파이어보다 단순히 게임성이 뛰어나서 성공한건 아니죠. 가장 한국 시장에 맞았던데다가 적절하게 불어닥친 PC방 열풍에서 선구자 프리미엄까지 받아서 후에 어떤 대단한 게임이 나와도 넘을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위치에 올라간거죠.

스타의 비정상적인 성공을 단순히 게임성만으로 설명하는것도 에러죠. 시대가 만든거죠. 그 시대를 타고난것이 운이냐 실력이냐는 각자의 주관적 판단일테고요.
10/02/20 13:3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안 망하고 꾸준히 나오는것만도 정말 감지덕지 감사감사 몸둘바를 모르는겠네요 정말...
다른 회사나 게임같았으면 '아 제발 좀 후속작 좀 만들어주세요 제발 한번만 마지막 한번만 진짜 제발'
이래도 나와줄까 말까인데 얘네는 자기네들 게임도 아니고 인수해서 이어나가는 건데도 점점 변화를 시도하고 정말 좋은 아이디어를 베이스로한 과거의 스토리를 역사소설에 이은 팬픽을 쓰듯 정말 잘 이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진짜...
10/02/20 13:36
수정 아이콘
거점 지키기라면 워해머에서 이미 시도한 방식 아닌가요..?;
워해머처럼 종족이 많은 것도 아니고 두 가지 종족만 가지고는 스토리나 유닛 및 전략의 다양성에서 한계가 있을 거 같은데;;
무언가 더 차별화된 요소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경쟁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C&C 골수유저층이 원하는 컨셉으로 끝까지 밀고 가는 편이..

PS. C&C나 TA같은 다른 게임들이 더 게임성이 좋았다면 그게 지금의 스타1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겠죠.
아무리 운이라고 해도 운빨이 효과를 받을만큼의 기본은 갖춰져야 하는 법이니까요.
WizardMo진종
10/02/20 13:46
수정 아이콘
게임성이요? 게임성이 높은데 왜안팔렸을까요. 스타가 제대로된 평가를 못받을수록 다른게임을 더 깍는게 됩니다,,, ⓑ
10/02/20 14:00
수정 아이콘
게임웹진중엔 가장 큰 웹진중에 하나인 IGN에서 역대 가장 뛰어난 게임 100위 순위를발표했는데
그중에 스타가 7위입니다; pc 게임중엔 10위안에 든건 스타와 x-com 이 유일합니다.
단순히 시대를 잘타고난것뿐만 아니라 스타자체가 초명작입니다;
10/02/20 14: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스타가 나올때쯤이야말로 RTS 시장의 전성기였읍니다.
그와중에 살아남은게 스타였구요. 스타가 시대를 잘타고났다니.. 리플보고 웃다갑니다
10/02/20 14:11
수정 아이콘
솔직히.. CnC3가, 오리지날 씨리즈의 혈통이라 봅니다...
사이드바도 그렇고 클래식한 메카 디자인 화면의 차분함.. 아주 맘에 들었었어요..

그러나 cnc4는.. 사이드바는 어따 팔아먹고.. 뭔가.. 날라리같은 화면빨에......
어휴..ㅠ.ㅠ

그에비해, 스타2는 작년 알파판? 에서는 좀 그래픽이 차분하지 못했으나..
이번 베타는 많이 차분해졌더군요... cnc4와는 반대로 말이죠;;
끝없는사랑
10/02/20 14:18
수정 아이콘
스타가 전세계적 성공도에서 C&C보다 월등히 높나요??? 궁금하네요 문득..

한국 시장에서야 압도적 지지를 받지만 제가 알기론 C&C가 유럽쪽에선 더 인기있었다고 들은거 같은데...

정보좀 제공해주실분??
비밀....
10/02/20 14:38
수정 아이콘
스타의 게임성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굉장히 주관적인 부분이긴한데 스타는 RTS 장르에서 새로운 시도는 거의 없는 대신 스타 이전의 RTS들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잘 버무린 잘 만들어진 비빔밥 같은 작품이죠. 스타를 평가할때 '스타 이전 RTS의 장점의 집대성' 이라는 측면에 주목하면 대단한 명작이지만 '선구'적인 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하죠. 관점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게임성이 판매량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고요. 예술영화가 흥행 1위하던가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스타는 대단한 명작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스타가 대단한 작품이었어도 지금처럼 '비정상적인 규모로' 성공하려면 시대적 상황이 따라야만 합니다. 임요환 선수보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가 나와도 스타판의 아이콘은 임요환이고, 아무리 박찬호보다 잘하는 선수가 나와도 박찬호가 가졌던 국민적 인기를 가진 선수는 나오지 못할 겁니다. 왜 그런지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이해하실 거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말도안되는 훌륭한 게임이 나와도 한국시장에서 스타가 가졌던 인기를 가진 게임은 나올 수 없을겁니다.
10/02/20 16:26
수정 아이콘
스타보다 C&C가 유럽쪽에서 성공도가 높지요 레드얼럿의 경우는 전세계 누적판매량만 1200만장가 넘어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웨스트우드팬이었는데 이렇게 C&C가 까이다니 마음이 참 아프네요...
C&C가 임진록2보다 못 하다는 소리가 나올줄이야.. 멀티는 몰라도 C&C의 싱글은 정말 예술인데 말이지요
스타 싱글보다 C&C시리즈 싱글이 저에게는 훨신 더 재미있었습니다 ....
10/02/20 16:54
수정 아이콘
스타하는 친구들한테 C&C가 해외에선 누적판매량 천만장이 넘는다고 하니 깜짝 놀라더군요.
"그거 망한 게임아냐??"라고...
멀티게임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C&C3 시나리오는 꽤 재밌더라구요.
The_CyberSrar
10/02/20 17:00
수정 아이콘
스타가 출시될 즈음에는 말그대로 전략시뮬레이션의 전성기였습니다.
그 전성기를 다진 바탕은 커맨드앤퀀커와 워크래프트2였구요. 처음의 인프라를 두 회사가 닦아놓았을때까지만 해도 웨스트우드사의 커맨드앤퀀커시리즈가 근소 우세였던 것은 맞습니다.
그 이후 블리자드와 웨스트우드에서 정립한 RTS의 방향성을 차용하여서 KKND, 다크레인, 토탈어나힐레이션등이 패권을 잡기 위해 뛰어들었고 각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가 앞서 가게된것은 디아블로에서 닦아오던 네트워크 플레이, 즉 배틀넷 시스템의 도입이었고
레드얼럿, 워크2에서 대전 게임의 즐거움을 느낀 게이머들에게 이런 혁신적인 대전장의 마련은 스타크래프트에게 힘을 실어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례로 스타크래프트의 베타버전에서 싱글플레이를 하던 게이머들에겐 스타크가 기존의 게임, 토탈어나힐레이션보다 재미없다, 그래픽도 구리다, 미션도 재미없다라는 세간의 평가도 받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죠.
그러던 것이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이 발매됨과 동시에 배틀넷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하고 어둠의 경로로 립버전이 유촐되면서
프리서버까지 활개를 치게 됩니다. 최초의 온라인 대전게임의 편의를 제공한 것이 많은 게이머들에게 호응을 얻게되었습니다.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마소의 윈도판매정책과 비슷하게 일반 게이머들에게 어둠의 경로로 점유율을 높이고 시기적절하게도 피시방이라는것을 생기게 만들면서 수익은 피시방 패키지판매를 통해 올리게 되면서 시장을 완전 장악하게 된거죠.

결론은 게임성이 타게임을 압도했다기 보다는 혁신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금의 아이팟과 같은 돌풍을 일으킨것이
스타의 성공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타게임읍 압도하면서 더불어 생긴 수많은 베타 테스터 아닌 베타테스터들이 각종 게임의 버그를 잡아내기도 하고 전략,전술의 연구를
통해서 점차 완성시켜 지금처럼 완벽에 가까운 밸런스, 게임성을 완성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커맨드앤퀀커나 토탈 같은 게임들이 최초로 배틀넷 시스템을 도입했다면 그 게임들도 많은 관심을 바탕으로 수 많은 전략,전술
밸런스패치등이 일어나면서 게임성을 높여갈 수 있었을겁니다.
Phsiology
10/02/20 21:19
수정 아이콘
스타2는 2010년 게임이 맞나? 싶은 정도의 그래픽이더군요.
스타1의 3D화 이외에는 어떤 의미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블리자드는 안전빵을 추구했을 뿐입니다.
실망스럽습니다.

차라리 변화를 시도한 c&c4가 훨씬 나아 보이네요.
Summerlight
10/02/20 21:34
수정 아이콘
레드얼럿이 1200만장 팔렸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입니다. TD시리즈를 전부 합친게 그 정도 아닌가요?
10/02/20 22:00
수정 아이콘
Summerlight //레드얼럿 단독으로 (에프터 매스 확장팩 포함) 1200만장입니다
이건 게임잡지들 기사에 무진장 많이 실렸고요 확실한겁니다 제가 게임잡지에서 객원 시절에 레드얼럿2를 직접 공략을 담당하였고 레드얼럿2 공략집을 발간 했었는데 그때 레드얼럿2도 국내 10만장 넘게 팔렸고요...디아블로2에 눌렸지만 녹스도 꽤나 선망했습니다
전 이전에 웨스트우드게임닷컴 홈페이지도 만들어서 운영도 했었는데...(무료로 써버 지원해주던 곳이 써버를 가지고 튀어서 날라가버렸지만 -_ㅠ) 어쩌다 이렇게 웨스트우드의 c&c가 이렇게 까지 무시당하고 까이는지 참 슬프네요 듄3 엠퍼러라던가 웨스트우드 계열 멀티는 그렇다고 해도 싱글은 정말 지금 해도 재미있는데...ㅠ_ㅠ
Physiallergy
10/02/20 22:13
수정 아이콘
흠 예전에 워크2 를 박살냈던 c&c 1 시리즈를 계승하는 만큼 선전을 기원합니다. 이번 기회에 하나 사야겠군요.
MiniAttack
10/02/20 22:49
수정 아이콘
스타가 운이 좋은 게임이라뇨 ㅡㅡ;
c&c가 별로라는 말보다 훨씬 어이가 없네요...저라면 스타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타우τ
10/02/21 00:06
수정 아이콘
Eva010님//타썬은 나의 원수 타썬을 깝시다. (읭?)

이번 C&C4는 재미는 있지만 게임이 단순해서 꽤 쉽게 질리죠...
좀 더 다양한 모드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이미 골드행 가기 일주일 전이라 묵념...
어느멋진날
10/02/21 12:52
수정 아이콘
최근의 C&C 시리즈와 비교한다면 스타가 꿀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픽적으로 비교하면서 스타2는 요즘 게임치고 별로다, C&C4가 더 우월하다는 분도 계시지만 와우만 봐도 그렇고 블리자드가 그래픽적으로 추구하는건 앞도적인 그래픽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사양이 그렇게 낮은 게임도 아니고 그정도면 깔끔하다고 봐도 될 수준이라고 봅니다. C&C4도 그렇게 좋은 그래픽은 아니구요. 거의 모든 C&C시리즈를 다 해봤고 C&C시리즈도 아주 좋아하는 게이머였지만 웨우가 EA에 인수된 이후의 C&C의 행보는 솔직히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초록불
10/02/21 13:46
수정 아이콘
제너럴 얘기는 없군요. 크크 역시 C&C계의 이단아... 제너럴 제로아워 정말 미친듯이했었는데 다 추억이네요.
10/02/22 21:47
수정 아이콘
C&C..예전에 부지런히 연습해 봤지만//
제가 너무 스타에 길들여져 있는 탓인지는 몰라도 그다지 감흥이 없더군요..
이번에는 한번 기대를 해볼까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411 [빅파일배 ChaosClanBattleX] 2월 23일 16강 C조 1일차 경기 [10] 비스군4270 10/02/23 4270 0
40410 오늘의 프로리그-삼성vsKT/화승vsSKT [447] SKY925491 10/02/23 5491 0
40409 2010년 2월 셋째주 WP 랭킹 (2010.2.21 기준) [7] Davi4ever4783 10/02/23 4783 0
40408 100223 기록으로 보는 경기 - 위너스리그 4주차(프로리그 18주차) 4경기 [15] 별비3979 10/02/23 3979 0
40407 내일 위너스리그 <허영무 vs 이영호> in 투혼, 누가 이길까? [43] 삭제됨6590 10/02/23 6590 1
40405 오늘의 프로리그 하이트VS이스트로 CJVSMBCGAME [352] 하성민5538 10/02/22 5538 0
40404 100222 기록으로 보는 경기 - 위너스리그 4주차(프로리그 18주차) 3경기 [30] 별비4161 10/02/22 4161 0
40402 이것도 입스타일까요? 대테란전 캐리어 리콜 전략 [91] 홍맨8228 10/02/22 8228 0
40401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위메이드/STXvs공군 [408] SKY926684 10/02/21 6684 0
40400 100221 기록으로 보는 경기 - 위너스리그 4주차(프로리그 18주차) 2경기 [1] 별비4193 10/02/21 4193 0
40399 텍크 대구 구상 2차예선 결과가 나왔군요. [17] SKY925386 10/02/21 5386 0
40398 오빠야 [21] fd테란9611 10/02/20 9611 7
40397 G.O.의 꼬마는 웅진의 중심이 되었다 [17] survivor9624 10/02/20 9624 13
40396 서바이버 토너먼트 5조 [25] 진군3955 10/02/20 3955 0
40395 오늘의 프로리그-화승vs삼성/SKTvsKT(3) [613] SKY9210401 10/02/20 10401 0
40394 오늘의 프로리그-화승vs삼성/SKTvsKT(2) [311] SKY925754 10/02/20 5754 0
40393 오늘의 프로리그-화승vs삼성/SKTvsKT [336] SKY925280 10/02/20 5280 0
40392 100220 기록으로 보는 경기 -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5조 [3] 별비3956 10/02/20 3956 0
40391 또한번 C&C와 스타크가 붙게 생겼군요 [49] V.serum6890 10/02/20 6890 0
40390 100220 기록으로 보는 경기 - 위너스리그 4주차(프로리그 18주차) 1경기 [7] 별비4430 10/02/20 4430 0
40386 뒷담화 한번 같이봅시다. [173] SKY928453 10/02/19 8453 0
40385 Starcraft2 게시판 신설 [5] Toby4493 10/02/19 4493 0
40380 대한항공 2010 스타리그 36강 D조 [265] SKY926090 10/02/19 60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