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0/03/12 20:51:36
Name mR.sPonGe
Subject 포텐터지나요.............
개인적으로 전태양선수가 어리긴 하지만........
이영호같은 선수가 이미 지금 전태양선수 나이때 쌓아 놓은 커리어생각해보니......
그다지 큰 선수가 될 거라고는 생각 안했는데...
오늘 경기를 보고나니 그 생각이 조금 부끄러워지네요

조일장선수와의 경기는 제쳐두고, 이제동선수와의 첫경기도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 남겨둔다고 치고.......
2경기에서 정말 후덜덜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솔직히 뮤탈컨트롤 보면서 이제동은 뮤탈의 신이구나 정말 이생각하면서 보고 있는데..
미친듯한 드랍쉽병력 컨트롤로 저글링 한 몇부대를 잡아주더니...
그 다음부터는 오늘은 이영호만큼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멀티태스킹과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스타리그에 올라가버리네요.......
아직 최정상급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최정상급이 될 싹이 조금은 보였다고 할까요.....

게임 하다보면, 유리한 게임이나 잘 되는 게임은 정말 군더더기 하나없이 자기도 모르게 실수가 하나도 없어지고......
어느순간 말려버린 게임은 막판에도 평소에는 절대 안하던 실수도 하면서 지게되는 경우가 많던데.....
오늘 전태양선수와 이제동선수 2경기가 딱 그 모습이였던 것 같습니다.
전태양 선수 축하합니다.
p.s: 그나저나 벌서 테란의 시대가 다시 온 건지 어느순간부터는 테란이 이기는게 당연하군요......ㅜ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개념은?
10/03/12 20:53
수정 아이콘
절묘하게 14줄이에요 님!! 한줄더!!
연아오빠
10/03/12 20:55
수정 아이콘
송병구팬인 저는 16강에 테란이 많아져서 좋네요.
10/03/12 20:55
수정 아이콘
이영호팬인 저도 16강에 테란이 많아져서 좋네요(2) 캬캬
10/03/12 20:56
수정 아이콘
이영호보다 어린선수를 본다는게 신기하군요.
최연소 우승기록은 못깨지만 로열로더라던가 각종 다른기록으로 최연소 기록을 깨주길 기대합니다.
최종병기
10/03/12 20:57
수정 아이콘
전태양선수 대한한공 스타리그 16강 진출자에 이영호선수 바로 밑에 자기 이름 붙이면서
무슨 생각했을까요. 저 자리는 내꺼다?
아무튼 축하합니다. 대한한공 스타리그 유일 로열로더 후보네요~
10/03/12 20:57
수정 아이콘
송병구팬인 저는 16강에 테란이 많아져서 좋네요.(2)
Amaranth4u
10/03/12 20:59
수정 아이콘
글쎄요 테란이 많지만 저그도 많답니다. 토스입장에서 절대 만만한 대진이 아니죠 ㅠㅠ
10/03/12 20:59
수정 아이콘
seony//이영호는 뭐 가리는게 있남요.
그저 5전제 이제동만 아니라면야..
10/03/12 21:01
수정 아이콘
a조 이영호-전태양-송병구-한상봉.. 이런 조 나온다면.. 후덜덜..
오늘 경기만 봐선.. 전태양에게도 나쁘진 앉을듯..^^
Psy_Onic-0-
10/03/12 21:04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젠 진짜 이영호 vs 15인이네요;;;
10/03/12 21:09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 진짜 에이스급 테란은 꾸준히 나와주네요... 이윤열선수야 그렇다 치고... 박성균 선수 이후에 전태양....

진짜 이번 대한항공 스타리그 기대해 봅니다.
BonJwaLoaD
10/03/12 21:17
수정 아이콘
vs이제동 2경기도 그렇지만 vs조일장 1경기에서 레이스컨트롤도 정말 부드럽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0615 광전사 [40] 박루미6831 10/03/15 6831 1
40612 각 게임단별로 보는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 [24] Korea_Republic7736 10/03/14 7736 0
40611 하태기 버프, 투명 테란 이재호에 관한 소고 [58] kimera12498 10/03/14 12498 39
40610 오늘의 프로리그-CJvs공군/웅진vsEstro(3) [97] SKY924097 10/03/14 4097 0
40609 오늘의 프로리그-CJvs공군/웅진vsEstro(2) [229] SKY924254 10/03/14 4254 0
40608 오늘의 프로리그-CJvs공군/웅진vsEstro [317] SKY924080 10/03/14 4080 0
40607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4라운드 후보맵 [46] 아비터가야죠6615 10/03/13 6615 0
40606 케티의 간만의 패배에 즈음하여...... [37] 꿈꾸는등짝7238 10/03/13 7238 0
40605 오늘의 프로리그-MBCgamevs화승/KTvs하이트(3) [281] SKY927289 10/03/13 7289 0
40604 오늘의 프로리그-MBCgamevs화승/KTvs하이트(2) [342] SKY925589 10/03/13 5589 0
40603 오늘의 프로리그-MBCgamevs화승/KTvs하이트 [451] SKY925510 10/03/13 5510 0
40602 다시 한번 철 지난 본좌로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13] 완성형폭풍저4907 10/03/13 4907 1
40601 [재미없는 리뷰] 아쉽다 이제동, 잘했다 전태양 [17] 빵pro점쟁이5062 10/03/13 5062 0
40600 2009 이제동의 도전과 2010 이영호의 도전 [38] 툴카스5490 10/03/13 5490 0
40597 이제동 선수, 잠시 쉬어가는 겁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21] ipa4835 10/03/12 4835 0
40596 프로게이머의 전성기 [17] 2ndEpi.6273 10/03/12 6273 0
40595 돌아온 뒷담화 불판입니다. [47] 테페리안7393 10/03/12 7393 1
40594 괜찮아요, 괜찮습니다. [34] Artemis4936 10/03/12 4936 0
40593 포텐터지나요............. [13] mR.sPonGe5234 10/03/12 5234 0
40592 [NSL] 듀얼 토너먼트 C조 - 패자전, 최종전 [113] 박루미4856 10/03/12 4856 0
40591 와 전태양선수 미쳤네요. [65] fd테란8576 10/03/12 8576 1
40590 항의나 이의제기가 없는 상태에서의 심판의 역할 [17] xsdenied4996 10/03/12 4996 0
40589 버그가 아닙니다. [16] 문근영7758 10/03/12 775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